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4월 27일(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속적인 식품안전분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하여 온라인 직무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식품마이스터고(충남 부여) 및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충북 진천) 재학생 530명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HACCP인증원이 주관하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 소속 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절기를 대비한 식중독예방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6월 경 공통소양교육 과정까지 확대하는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스터고 담당자는 “이번에 제공된 식중독예방 온라인 교육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 처음 접해 본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콘텐츠라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정부는 물론 전 국민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HACCP인증원도 공공기관으로서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육현장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도록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15개 기
농협(회장 이성희)은 가정의달을 맞아 온라인 농협몰에서는 오는 5월 1일 ~ 8일까지 8일간, 오프라인 농·축협 판매장은 4월 30일 ~ 5월 3일까지 4일간 ‘힘내라 대한민국! 가정의달, 한우로 활력회복!’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하여 소비자 가격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 예산으로 시행되는 이번 한우고기 할인행사는 전국 농축협 축산물 판매장 161개소가 참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농협의 농축산물 전문 인터넷쇼핑몰인 ‘농협몰’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요즘 가족들과 함께 몸에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드시면서 건강을 챙기시길 바라며 본 행사를 기획하였다”며 “특히 비대면 구매 서비스제공을 위해 농협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병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이용(안심, 등심, 채끝), 갈비, 불고기·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가 소비자가격 대비 25% 할인 판매되며, 행사 참여 판매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사육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경기·강원 북부 14개 시군395호 양돈농가 내부로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중수본은 지난 4.16일부터 가축위생방역본부를 통해 농장별로 차량의 출입통제 가능 여부를 분석하고, 농장 유형별 조치요령을 제공하여 농장에서 울타리·방역실 설치, 출입차량 사전신고 등의 조치를 취하게 하였다. 5월 중에는 축산차량의 GPS 관제와 컨설팅, 자금지원을 통해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가 신속히 이행되도록 한다.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를 통해 축산차량에 장착된 GPS 정보를 관제하여 5월 한 달간 각 농장별로 차량 출입 여부를 매일 점검한다.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GPS 관제 결과를 통보하여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각 시군에서는 양돈농장의 울타리·방역실 설치 등 시설구조 개선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도와 필요한 지원을 하고, 5월 중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농장별 이행계획서를 통해 관리해 나간다. 6월 1일부터는 축산차량 출입통제가 미흡한 농가에 대한 정책자
디지털 혁신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과 성공적인 디지털 핵심과제 달성 추진을 위하여 제3차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위원회를 4월 28일 농협에서 가졌다. 이날 농협 축산경제는 코로나 이후의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혁신 위원회 구성과 핵심추진과제 선정, 실무위원회 구성을 통한 한우핵심DB 활용, RPA구축, 스마트축산 구현 등 핵심전략을 펼쳐 나간다. 이와함께 사내 디지털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축산사업 홍보 유튜버 육성 프로그램 운영, 축산경제 디지털혁신 아이디어 공모 등 디지털 혁신 붐 조성을 위한 전사적 추진 계획을 밝혔다. 또한 중점 디지털화 추진계획으로 유통·판매부문에서는 ▲e고기장터 활성화, ▲빅데이터활용 맞춤형 마케팅과 스마트영업기반 구축, ▲안심축산물 이력제 확대, 방역·지원 부분에서는 ▲한눈에 보는 방역 시현, ▲한우 유전체 분석 전산개발 등 각 부분별로 17개 과제를 핵심 과제로 선정하였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상황이 전망되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사업환경에 대비코자 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20년도 중앙정부와 각 도별 낙농 축산지원사업 현황 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매년 도별 낙농(축산) 지원사업 조사를 통해 도(연합)지회에 책자로 제작․보급하고 있으며, 정부․지자체 지원대책 건의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낙농(축산)지원현황도 함께 조사를 실시하였다. 중앙정부지원은 가축분뇨처리 및 자원화, ICT 및 시설현대화 등 낙농(축산)환경정책, 사료지원정책, 친환경축산직불, HACCP컨설팅 등 친환경정책, 육우산업지원, 농가경영부담절감 및 후계인력육성, 재해․질병 대규모 손실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정책이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별시책 지원은 낙농경영, 낙농환경, 방역-위생-방제, 육우, 조사료생산확충 등 지자체별 다양한 지원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낙농경영은 낙농이 지니는 노동의 연중구속성을 완화하기 위한 ‘낙농헬퍼지원사업’이 강원, 충남, 전북, 경북, 경남에서 실시되고 있다. 아울러, 낙농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지원 및 젖소개량․유질개선 등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도 시행중이다. 낙농환경은 퇴비부숙도 검사제도 시행 관련 도별 지원사업이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와 (유)참푸른글로벌(대표 송석찬)과 함께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 릴레이’를 전남 담양군 참푸른글로벌 2층 회의실에서 지난 24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랑의 한돈 나눔 사랑 릴레이는 현재 코로나19등으로 어려운 시장 속에 평소 응원과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 지인에게 감사의 편지와 함께 ‘참푸른보성녹돈’ 3kg을 전달하는 형식이다. 송석찬 대표 외 9명의 인원들을 시작으로 10주간 최대 100분에게 한돈을 릴레이식으로 나눠주며 행사 진행은 참푸른글로벌 홈페이지 인증샷 및 추천 게시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유현덕 영업이사는 “한돈 소비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 속에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 릴레이’를 진행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한돈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두 회사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푸른글로벌 송석찬 대표는 "모두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돕고 긍정적 분위기를 만들어서 이 위기를 헤쳐 나가며 이번 행사가 많이 주최되어 국내 한돈 사양가들에게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53년간 한국 축산업과 함께 성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신종 매개체성 전염성 가축질병’의 국내 유입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5월부터 ‘동물질병 매개체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감시 대상을 말 농장으로 확대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의 이번 강화조치는 지난 3월 27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동아시아지역 최초로 보고된 태국 아프리카마역 발생에 따른 것이다. 아프리카마역(African Horse Sickness, AHS)은 말에서 폐사율이 최고 95%까지 나타날 수 있는 악성 매개체성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축전염병상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OIE에서도 관리대상 질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 질병의 주요 매개체인 등에모기(Culicoides biting midge)는 흡혈성 곤충으로 아프리카마역뿐만 아니라 블루텅병, 아까바네병 등의 동물 질병을 매개한다. 등에모기는 기류를 타고 장거리 이동(국가 간, 대륙 간)이 가능하고, 최근 기후변화로 매개체 서식지가 확대 되는 등 곤충의 생태가 변화하고 있어 등에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의 국내 유입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검역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신종 동물 질병과 이를 옮길 수 있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 4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폐사체 일제수색을 실시한 결과, 멧돼지 폐사체 155건을 발견·제거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폐사체 수색이 발생지점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 것에 반해, 이번 일제수색은 폐사체 수색이 미흡했던 산악지대 등을 대상으로 민통선 이남과 이북 지역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일제수색 기간 동안 일평균 336명의 인원이 민통선 내/외 지역에 투입되었으며, 발견된 폐사체 155건 중 32건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먼저, 4월 9일부터 4월 17일까지 민통선 이남 지역 38개 읍면 165개 리를 대상으로 일평균 291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수색을 실시한 결과, 57건의 폐사체를 발견하여 이 중 13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4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민통선 이북 지역 7개 시·군과 인근 지역에 일평균 381명을 투입하여 98건의 폐사체를 발견했으며, 이 중 19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기존에 수색과 주민신고 등을 통한 폐사체 발견이 적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연천군 미산면 및 신서면 일부, 화천군 사내면 및 하남면 일부, 양구군 양구읍·방
코로나-19로 인한 농어업피해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 대책과 방역부 신설, 신속한 재난 지원금 지급체계 구축, 방사광가속기의 호남권 유치를 촉구하는 요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8일 코로나-19 대응 2차 추경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상대로 “코로나-19 극복이후를 준비하려면 질병관리 본부의 ‘청’ 단위 승격을 검토하는 현 단계로는 부족하다”면서 청을 뛰어넘는 가칭 ‘방역부’신설의 시급성을 적극 제기했다. 이어 서삼석 의원은 “시급을 요하는 코로나-19 재난에 대한 각종 지원금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신청부터 지급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제기가 있다”면서 “국민편익의 관점에서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고 선 지급 후 정산 방안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농어업분야 코로나-19 지원대책의 문제점도 제기되었다. 서삼석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코로나-19 1, 2차 추경과정에서 생명·안보 산업인 농어업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측면이 있다”면서 “농해수 예산의 삭감 문제를 제기하며 차후에라도 삭감예산에 대한 재조정 등을 통해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관련 필요예산을 다시 배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우유는 만성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액리놀레산(Conjugated Linoleic Acid, CLA)까지 함유하고 있어 완전식품이라고 불린다. 이와 더불어 외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에 노출되기 쉬운 성장기 어린이, 노인들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우유는 그냥 마셔도 좋지만,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배가 되는 음식들이 있는데, 최근 한의학박사 김소형 원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소형 채널H’을 통해 ‘우유에 이것! 꼭 넣어서 드세요. 우유에 넣으면 효과가 더 좋은 음식들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영상을 게시해 화제다. 특히, 우유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두 가지 건강음료 레시피까지 소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황은 천연 항산화제로 불리는 커큐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몸속 염증제거에 탁월하며, 항암 효과까지 뛰어나다. 하지만 강황 자체로만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불과 1%에도 미치지 못해 반드시 지방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때 우유와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우유에 첨가해 마시면 체내 흡수율을 높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한우고기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한우 할인판매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리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게 해 한우 소비촉진 및 한우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협계통매장 및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온라인 판매업체 등 약 1,450여개 매장에서 열린다. 할인율은 최대 25%로 1등급 구이 및 1등급 이상 불고기와 국거리는 25%, 1+등급 이상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는 20% 이다. 1등급(100g 기준) 판매가격은 등심 7,610원, 안심 10,470원, 채끝 8,780원, 불고기와 국거리 부위 3,880원이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소비자들이 가족과 함께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한우 농가들이 십시일반 모은 ‘한우자조금’으로 할인 판매 금액을 지원하여 진행된다. 자세한 참여 업체와 업체별 할인 기간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2006년부터 동물보호·복지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국민 5천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양육여부, 동물등록 여부 등 53개 문항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591만 가구로 `18년 511만 가구 대비 80만 가구가 증가했다. 개는 495만 가구에서 598만 마리를, 고양이는 192만 가구에서 258만 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등록제 참여율과 동물등록제 인지도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등록에 참여한 사람은 67.3%로 `18년 50.2% 대비 17.1%p 증가하였으며, 등록제를 모르는 사람은 19.6%로 `18년 31.4% 대비 11.8%p 줄어들었다. 반려동물의 입양경로는 지인간 거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입양경로는 지인간 거래가 61.9%, 펫샵 등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이용이 23.2%, 동물보호시설에서 입양은 9.0%로 파악되었다. 또한 동물보호시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는 봄철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매개체·차량·사람을 통해 바이러스가 양돈농장으로 전파될 위험을 차단하고자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다. 첫째, 접경지역 ‘오염원 제거’를 위해 야생멧돼지 검출지역과 주변 수계·도로 및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 특히, 방제차량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는 산림청헬기·무인헬기·드론 및 인력 등 가용한 자원을 집중 투입했다. 둘째, ‘매개체’에 의한 전파를 막기 위해 4월 한달동안 접경지역 395개 농가에 전문업체를 통한 구충·구서를 지원하고, 4월 16일부터 수요일 마다 전국 양돈농가 축사 내·외부 소독·방역·청소 등을 동시에 실시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셋째, 5월1일부터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시행하여 주요 전파원인인 축산차량이 양돈농장에 출입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차량출입 금지가 불가능한 경우 진입한 차량과 사육시설을 분리하는 내부울타리를 설치하고, 사람이 환복·소독하는 방역실을 설치한다. 네번째 대책으로 사람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양돈농장에 고용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방역수칙 교육·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사업을 통해 가축분뇨 퇴비액비 관리대장을 제작하여 전국 낙농가에 배부했다. 초미의 관심사인 퇴비부숙도 제도 시행과 더불어 1년간의 계도기간 부여로 행정처분이 유예된 가운데, 협회는 농가에서의 적극적인 분뇨처리 관리 유도 일환으로 본 관리대장을 제작하여 보급한 것이다. 지난 해 낙농목장 퇴비부숙 개선을 위해 제작한 ‘“좋은퇴비만들기”우리목장 필수 체크리스트’에 이은 제작물 배부이다. 다른 문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간과하고 있는 내용인데, 퇴비액비 관리에 있어 농가들은 기록 및 관리를 준수해야 함을 협회는 강조하고 있다.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부숙도 적용기준에 부합한 퇴비만을 목장 밖으로 반출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이번 퇴비부숙도 제도에 의하면, 가축분뇨의관리및이용에관한법률 시행규칙 별지에 따른 관리대장에 퇴비생산량과 처리량, 재고량, 살포내역 등을 기록하고 그 장부를 보존해야 한다. 협회는 이번 제작된 퇴비액비관리대장을 통해 단순히 관련 법정서식만이 아닌, 퇴비부숙 필수 체크리스트와 관리요령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는 한편, 부숙도 기준 위반시 과태료 규정 등도 덧붙였다. 이승호 협회장은 “그토록 퇴비부숙도 검사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4월 22일 축산환경관리원을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리원은 ‘축산법’ 제42조의2와3에 따라 축산환경 개선계획 수립 지원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축산법’제42조의3(2020.1.1.시행)에 따른 축산환경 지도·점검, 축산환경 조사,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종사자 교육 및 컨설팅, 축산환경 개선기술 개발·보급,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 양성, 축산법 제42조의2에 따른 축산환경 개선계획 수립 지원, 축산환경 관련 ICT 기계·장비 설치 및 운영, 축산환경 관련 정보수집·통계처리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축산환경개선 자재, 시설, 장비·기계 등의 검사 업무 등 한 층 확대된 영역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관리원은 ‘15.5월 설립 이후 가축분뇨 처리, 축산냄새 등 축산환경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홍보·컨설팅 등을 중심으로 지원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축산시설 현장 지도·점검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관리원의 역할 확대에 따라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축산관련 법규 및 준수사항 등을 상시점검하고, 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