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3차 광역 축산악취 개선사업’ 대상지로 당진시 양돈농가 11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비 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며, 향후 축산환경관리원은 당진시 양돈농가 11개소에 대한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하고, 저감 방안을 도출하여 축사 악취를 줄이는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매년 증가하고 고도화되는 축산민원의 해결을 위해 주거밀집지역, 반복민원 발생 등 고농도 악취발생 양돈 농가를 권역별 마을단위로 묶어 축사 밀폐화, 악취포집, 정화시설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는 목표로 본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그동안 어기구 의원은 농식품부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모에 필요한 내용을 꼼꼼히 살피는 등 사업선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어 의원은 “사업 선정을 계기로 당진의 축산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여 당진의 축산업이 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한우 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우자조금에서 ‘2020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축산, 의학,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4명이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으로서 다양한 홍보 및 자문 활동을 펼쳐왔다. 기존 자문단과 올해 요리 분야의 전문가 2명을 새롭게 선정해 총 6명으로 구성된 ‘2020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을 위촉했다. 앞으로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은 한우 산업의 안정화와 발전 및 한우자조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한우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한우 산업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2020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으로는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조철훈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주임과장 황인철 의사 △오라한의원 원장 박미경 한의사 △홍보컨설턴트 이원두 솔로몬스터 대표 △서울 동부기술교육원 엄유희 교수 △한우 전문 레스토랑 라이프(RIPE) 총괄 셰프 김호윤 셰프가 위촉되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장을 받은 오라한의원 박미경 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창립 83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되었던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조합원 및 직원 등에 대한 표창과 문진섭 조합장의 기념사를 서면으로 발송하였다. 문진섭 조합장은 창립 83주년 기념사를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조합원의 기대수익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정책을 끊임없이 추구해 나가며 협동조합의 존립 목적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장 상황을 조합원, 고객센터, 임직원이 합심하여 극복해 나가는 모습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창립 83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최대 수준의 유가공 공장인 ‘양주 통합 신공장’과 함께할 100주년,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여 미래 성장 전략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조합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가치로 ‘제품 차별성’, ‘친환경’, ‘윤리경영’을 제시했다. 특히 “차별화된 원유 및 제품 경쟁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동시에 FTA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 다이어트 온라인 체험단 30인을 선정해 4주간의 비대면 홈 트레이닝 “돈기부여” 프로젝트에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돈기부여” 온라인핏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체 활동이 줄어들어 홈트레이닝의 수요가 많아지자 한돈과 함께 비대면으로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돈자조금에서는 체험단 모집 후 선정된 총 30여명의 참가자들과 7월 4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후 이들은 7월 6일부터 총 4주간 온라인을 통해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참가자는 활동기간 동안 전문 트레이너의 비대면 홈트레이닝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를 온라인으로 제공받는다. 뿐만 아니라 ‘돈기부여’ 프로그램에서는 다이어트에 효율적인 식단 조절을 위해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등심·안심·뒷다리살·앞다리살을 이용한 한돈 식단의 레시피도 매주 제공한다. 요리에 필요한 한돈은 매주 참가자에게 정기 발송된다. 집에서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비대면 홈트레이닝 ‘돈기부여’에는 현 보디빌딩 국가대표이자 다년간 한돈자조금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국현 트레이너가 참여했다. 정국현 트레이너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A-벤처스로 (주)더플랜잇(대표 양재식)을 선정하였다. 더플랜잇은 ’17년 3월에 창업하여 순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판매하는 식품기술(Food-tech)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기업명(The PlantEat)은 ‘지구를 위해 식물을 섭취하자(Eat Plants for the Planet)’라는 의미로, 국가·지역 간 영양 불균형을 순식물성 대체식품 개발을 통해 해결하려는 양재식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더플랜잇의 핵심 기술은 생명공학 및 데이터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고 정교하게 순식물성 대체 원료를 개발·제조하는 것. 식물성 원료를 발굴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부설 연구소에서는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하여 동·식물성 원료의 특성을 분자 수준까지 확보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분석체계(알고리즘),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원료 특성에 대한 방대한 자료(데이터)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순식물성 물질을 효과적으로 찾아낸다. 더플랜잇의 대표상품인 ‘잇츠베러 마요’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마요네즈에 들어있는 계란성분을 순식물성 물질로 대체한 제품이다. 보통 마요네즈를 만들 때 고소한 맛을 내고, 지방과 수분이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는 7월 3일부터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평촌점을 시작으로 전국 롯데백화점 29개소에서 축협 우수 한우브랜드 특별전을 실시한다. 이번 판매전은 농협이 롯데백화점과의 연계를 통해 축협 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하여 마련한 ‘대한민국 우수 한우브랜드 특별전’의 첫걸음이다. 특히 본 특별전은 “힘내요! 대한민국”을 테마로 정하고 판매가의 30 ~ 50%까지 할인판매(두수한정)하여, 정부부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번 1차 판매전에는 맑고 깨끗한 홍천강과 태고의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자연의 청정함이 살아 숨쉬는 특색을 살린 강원도 홍천축협의 ‘늘푸름홍천한우’가 참가하였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경제적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과 협의를 거쳐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홍천축협의 브랜드 한우(늘푸름홍천한우)는 7월 3일(금)부터 7월 9일(목)까지〈7일간〉롯데백화점 노원점과 평촌점, 7월 10일(금)부터 7월 16일(목)까지〈7일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는 여름철 사육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7~8월 ASF 농장단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중수본은 최근 야생멧돼지 양성개체는 감소 추세지만, 봄철 출산기에 태어난 개체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장마철 많은 비로 접경지역 하천을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는 판단이다. 특히 6월 중순부터 무리 생활로 인한 멧돼지간 전파와 주변 환경의 바이러스 오염으로 어린 멧돼지(연천, 1개월령, 7마리)에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수본은 오염지역을 집중 소독하여 바이러스를 철저히 제거하고, 농장 차단방역을 공고히 하는 한편,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양성개체 발견지점 일대부터 차량·사람의 이동로, 농장 앞까지 바이러스 검출지역과 이동경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추진한다. 주변에 바이러스 잔존 가능성이 높은 야생멧돼지 양성개체 발견지점(655개소) 중 97개소는 차량을 투입하고, 차량 출입이 어려운 558개소는 인력을 투입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야생멧돼지 양성개체 발견지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올해로 창립 83주년을 기념하여 과거 패키지를 그대로 적용한 ‘레트로팩 서울우유 1000ml’ 한정판이 출시된다. 옛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팩 서울우유 1000ml’는 세균수 1A등급 100% 원유만을 사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가격 또한 10년 전 가격을 그대로 적용해 1,930원에 판매된다. 더불어 서울우유협동조합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레트로팩 서울우유 1000ml’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000ml 용량 맞추기 퀴즈 이벤트’와 ‘응답하라1937!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유협동조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브랜드팀 이완승 브랜드 매니저는 “유업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창립 83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과함께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기 위해 83만팩 한정으로 기획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제품의 인기가 지속되는 만큼 ‘레트로팩 서울우유’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 ‘레트로팩 서울우유 1000ml’는 전국 일반유통점및 대형마트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인천공항 입국장에 농축산물 검역전용 엑스레이(X-ray) 설치를 완료하고, 7월 7일부터 가동하였다. 농식품부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18.8.) 이후 ASF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세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불법 휴대축산물에 대한 검색을 실시하여 왔다.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내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ASF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검역전용 엑스레이(6대)를 설치하여 해외여행객들이 휴대한 불법 축산물의 검색을 강화하였다.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7월 7일 인천공항을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방지를 위한 검역전용 엑스레이 설치․운영과 국경검역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항만을 통해 해외여행객이 반입하는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색과 차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여행객들이 축산물을 불법으로 휴대하거나 해외에서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않도록 충분히 홍보하여 국경검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담당기관인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는 지난 7월 3일 철저한 사전방역 태세를 갖추고, 연중 상시방역 체계를 유지하여 가축방역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농협 방역인력풀 및 공동방제단을 대상으로 ‘상시방역 인력풀 방역교육’을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전에 방역태세 유지 및 근무 기강 확립을강조하고, 하계 휴가철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7월 8일과 10일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건국대 선우선영 박사 및 한성티앤아이 노태환 팀장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가축질병의 효과적인 대응법 및 방역장비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주재한 김재열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장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전, 범농협 상시 방역 필요성 및 계통조직별 질병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로 방역 체계가 느슨해 질수 있는 기간에 더욱더 방역차단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오현승 kenews.co.kr
한우자조금이 사골, 우족, 꼬리 등 한우 곰거리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오는 31일까지 농협 유통점 및 농•축협 하나로마트 38개 매장과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에서 한우 곰거리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골, 꼬리, 우족, 잡뼈 등 한우 곰거리 최대 70%, 한우 국거리를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인 한우 한 마리 기준, 사골 50,000원(15kg 이상), 꼬리 65,000원(9kg 이상), 우족 45,000원(8kg 이상), 잡뼈 25,000원(10kg 이상)에 판매하며, 1등급 국거리도 100g 기준 4,320원에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우 곰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한우 농가에서 모은 ‘한우자조금’으로 할인 판매 금액을 지원한다. 박시경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아가볼(아이와 가볼만한 곳)과 함께 진행한 ‘아가볼·한돈 서포터즈&광고모델 오디션’에서 바이럴 광고모델로 활약할 8인의 최종 우승 어린이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7월 3일 이천 도드람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아가볼·한돈 서포터즈 선발 오디션 시상식’에 참여한 8명의 어린이에게는 ‘아가볼 한돈 서포터즈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정상은 사무국장은 아이들에게 인증서와 도드람 한돈 선물세트를 직접 수여했다. 시상식을 마친 국예영 外 7명의 어린이는 한돈 바이럴 광고영상 촬영에 돌입했다. 7월 말 송출될 한돈 유튜브 바이럴 광고 영상에는 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직접 장을 보며 한돈을 고르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아가볼과 함께 한 이번 기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서 기쁘다”며 “바이럴 광고모델로 선정된 최종 8인이 한돈의 다양한 스토리와 문화를 소개할 수 있도록 잘 활약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전국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0마리를 뽑았다고 밝혔다. 보증씨수소(KPN) 20마리는 KPN1329, KPN1330, KPN1332, KPN1333, KPN1334, KPN1335, KPN1336, KPN1337, KPN1338, KPN1339, KPN1342, KPN1345, KPN1347, KPN1348, KPN1349, KPN1350, KPN1352, KPN1354, KPN1356, KPN1358이다. 새로 뽑은 20마리 씨수소 중에서 5마리는 현재 판매되는 씨수소 정액 유전능력 중 상위 10%에 포함됐다. 유전능력 평가 결과 한우는 해마다 도체중 4.85㎏, 등심단면적 0.31㎠, 근내지방도 0.04점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 보증씨수소를 최종 선발한다.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혈통등록과 외모심사 결과, 씨수소와 후손의 능력(체중, 육질 등) 검정 결과, 유전체 정보를 종합적으로 통계 분석해 추정한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유전체 정보를 기존 자료와 통합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개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와 NH농협카드가 지하수 검사 할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약 5개월간 농협경제지주와 NH농협카드가 농업인 생산비 절감을 위한 협동 프로젝트를 통해 시작되는 금번 서비스는, 먹는 물 검사 공식 인증기관인 농협 축산연구원이 검사실시 후 NH농협카드로 검사비를 결제시, 20%청구할인이 적용된다. 지하수 검사 할인 서비스는 농업인뿐 아니라 일반 개인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농업용수 외에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지하수에도 할인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인 카드 할인혜택과 달리, 그동안 이용실적이 전혀 없더라도 NH농협카드로만 결제하면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먹는 물로 사용하는 지하수의 경우, 2년에 1회 검사 의무화 대상이지만 20만원이 넘는 검사비가 소요되어, 부담이 적지 않았다. 이에 지자체에서 보조사업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많다. 농협 측은 “금번 농협경제지주와 NH농협카드의 협동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코로나19로 근심이 많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다방면의 협동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는 한우농가의 현장컨설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우농가 경영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 축협 등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축협 컨설턴트가 농가를 방문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경영분석프로그램으로, 농가 경영현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 생산비를 절감하여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축협 컨설턴트가 한우농가의 경영현황을 간편하게 진단하여 더욱 체계적인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당농가의 현재 경영현황을 타 경영체, 과거 진단결과 등과 객관적인 비교·분석을 통해 농가별 강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농협 축산컨설팅부 유기엽 부장은 “하반기 전국 축협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활용한 컨설팅 기법 등을 교육하고, 경제지주에서 매년 실시하는 ‘한우농가 현장밀착 컨설팅 사업’ 대상농가에 대해 무료 경영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수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