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시설재배지에서 용화되지 않은 인산으로 인해 비료 사용량이 늘고 토양 염류 집적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을 발표, 농가에서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밭 토양에 뿌린 인산질 비료는 뿌린 지 1주일 내에 토양에 고정돼 작물이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특히, 시설재배지는 1년에 2기작∼3기작 작물을 재배할 때마다 인산질 비료를 쓰고 있어 토양에 인산이 쌓여 농가의 영농비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토양 중 인산의 적정 함량인 350mg kg-1∼500mg kg-1을 기준으로, 이보다 인산 함량이 낮은 경우와 높은 경우에 따라 달라진다. 우선, 인산 함량이 350mg kg-1∼500mg kg-1 범위 안에 들거나 이보다 낮을 때는 가축분퇴비(돈분-계분 퇴비)를 밑거름으로 뿌리고, 인산질 화학비료는 작물 생육 중 추가로 공급하는 것이 좋다.이때 인산 농도가 높은 가축분퇴비는 시- 군 농업기술센터의 토양 검정 후 발급되는 비료사용처방서 투입량을 뿌려 주고, 액상 형태의 액비나 퇴비차 등도 생육 중 추가로 공급하는 것이 좋다. 인산질 화학 비료는 물에 녹여 수용액 상태로 공급해야 하며, 칼슘과 마그네슘 같은 비료와는 섞어 쓰지 않도록 한다. 인산질 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국산 포인세티아의 보급 확대를 위한 육성 계통-품종 평가회와 전시를 ‘2014 화훼대전’이 열리는 aT센터 전시장에서 열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경쟁력 있는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을 선발했다. 화훼 경매사, 재배농가, 플로리스트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 1계통∼2계통은 품종 이름을 지어 농가에 보급한다.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 쓰이는 전통적인 색상의 빨간색 품종의 거래량이 많으나 최근에는 분홍색 등 다양한 색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 선보이는 국산 유망 계통들은 빨간색 계통을 포함해 복숭아색, 연한 녹색 등 다양한 색을 띤다. 국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포인세티아의 약 85%는 외국산 품종으로, 화분당 약 70원∼100원의 사용료가 지불되고 있어 농가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재배 환경에 맞는 국내 품종을 개발 중이며 지금까지 37품종을 육성했다. 이에 국산 품종 보급률을 2007년 2.4%에서 2013년 15%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빨간색인 ‘캔들라이트’와 연한 녹색의 ‘그린드림’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캔들라이트’ 품종은 국외 품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재단사무국에서 2015 농협 장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장학생 봉사단은 농업인 자녀 대학생 6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농촌일손 돕기, 전공과 특기를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재해 발생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도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여의도에서 국회의원, 유관기관, 농협손보 등 관련 업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홍성재)의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04년 설립 이후 ‘농림수산정책대출금 지도감독’,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의 운용관리’ 등의 업무를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여 왔으며, 올해 개정된 ‘농어업재해보험법’의 시행(개정일:‘14.6.3, 시행일:12월4일)으로 기존 업무에 더해 농업재해보험사업의 관리감독업무와 재해보험사업 지원업무를 새롭게 위탁받아 추진하게 된다.이 자리에서 이동필 장관은 그동안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정책자금 검사업무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점을 치하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정책자금 관리·감독 강화, 농업분야 민간자본 투자촉진을 통한 농림축산업 성장 견인, 농작물재해보험의 공적기능 강화 등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한 명실상부한 농업보험의 전담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농협은 27일(목)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에서 내년 3월 11일 개최되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하여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결의문에는 그릇된 선거관행을 배격하고 공명선거 의식고취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전사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동시 조합장선거는 전국 농·축협과 수협, 산림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선거다. 농협의 이번 선거는 전국 1,147개 조합, 예상 후보자 4천여명, 선거인수 2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농협은 부정선거를 근절하고 공명선거를 추진하기 위해 ▲부정선거 신고센터 개설 ▲ 조합장 및 후보예정자 대상 교육 ▲후보예정자 간담회 ▲대학생 공명선거 서포터즈 운영 ▲선관위·검찰·경찰과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농협은 최근 지역 농·축협 및 중앙회, 농협은행 등 범농협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중앙본부 농협발전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08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온 상생협의회는 ▲임직원간 서로 알고 지내기 캠페인 ▲농ㆍ축협 통칭 사용운동 ▲사내망에 소통ㆍ상생 활동방 개설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한마음상생행사 개최 등 상생과제를 선정 및 실천함으로써 농협의 계통간 화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차 상생협의회에서는 계통간 협력을 통한 사업시너지 제고 방안, 계통간 소통기회 확대 방안, 계통간 신뢰 제고 방안 등「하나되는 농협」구현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선정한 뒤 참석 위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한편, 상생협의회는 농ㆍ축협 및 중앙회 등 각 법인별, 직급별, 업무별 다양한 직원들로 구성·운영되고 있다.조용환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한명 한명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하나되는 농협구현을 통한 농업인과 고객 행복시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시경 kenew
농협의 ‘강력한 도매사업’ 어디까지 왔나?‘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건강한 먹거리시스템으로 자리 잡아야 농협공판장 ‘정가수의매매’ 확대로 도매시장 효율성 선도안성물류센터에 이어 각 지역마다 농산물 물류센터 체계화◈농산물 상생마케팅 도입 ▶추진실태= 이 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광고를 연계하여 농산물 가격안정과 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인은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 값에 구입하며, 기업은 광고효과와 더불어 '相生·화합' 이미지를 제고하는 ‘생산자-소비자-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창조경제적 마케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동안 기업·제품 광고, 후원금액 등 홍보용 스티커 농산물에 부착해 성과를 보고 있다. 이 사업은 추진방법에서 기업은 농산물 부착광고로 기업 홍보에 활용하고, 소비자는 기업의 후원금액만큼 인하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매하는 상생형 구조로 갖춰져 있다. 이는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 농협유통 방문시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농협의 역할 강화 주문에 따른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았으며, 이어진 농산물 판매사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창조경제유통혁신단 신설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이 외에도 이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행한 ‘2013 식품소비행태조사 통계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1년 이내 식품과 관련한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욱이 전체 피해 사례 중 32%는 소비자 안전과 직결된 이물성상에 따라 치명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이물질 혼입 피해인 것으로 나타나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유형별로 이물질 혼입보다 많은 피해 사례는 48.6%를 나타낸 품질불량 뿐이다.특히 이물질 혼입 피해 사례는 성인층(32.0%) 보다 청소년층(46.6%)에서 높은 비중으로 나타났는데, 성인층에서도 연령대별로 20대가 44.4%로 13.6%를 나타낸 50대에 비해 3배 이상 높게 나타남에 따라 저 연령대일수록 이물질 혼입에 따른 피해사례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피해를 입은 식품의 종류별로는 농산물에 의한 피해사례가 33.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외식(19.5%), 가공식품(18.8%), 수산물(18.4%), 배달음식(14.9%)의 순이었다. 반면 청소년층에서는 가공식품이 가장 높은 53.0%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배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협과 함께 안전한 농식품 공급 확대를 위해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도권 및 대전유통센터 등 6개 농협 판매장에서 '안전안심 국가인증 GAP 농산물 판촉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의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제도인 GAP제도에 대하여, 소비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GAP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행사기간 중 GAP인증 농산물 오픈행사, 상시매장홍보관 운영, GAP홍보 동영상 상영, GAP인증 농산물 시식행사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농식품부는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GAP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형유통업체의 선도적 참여, 소비자 인지도 확산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하여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주 32점을 선발하였다고 밝혔다.지난 4월부터 16개 시도별 지역예심 및 현장심사에 참가한 179업체, 241개 제품 중 총 94업체, 122개 제품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종 선발된 제품은 예로부터 제조되어 온 우리술 8개 주종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2점이다. 8개 주종별 대상(大賞)은 생막걸리 분야에 ‘하얀연꽃 백련막걸리’(신평양조장), 살균막걸리 분야에 ‘지리산 허브 쌀막걸리’(지리산그린(영)운봉주조), 약주청주 분야에 ‘만품산삼가득주’(대농바이오(영)), 과실주 분야에 ‘다래와인 스위트레귤러’((영)오름주가), 증류식소주 분야에 ‘고소리술’((영)대산), 일반증류주 분야에 ‘수삼단본720’(㈜금산인삼주), 리큐르 분야에 ‘산내울 오미자주’(거창사과원예조합), 기타주류 분야에 ‘쏘아(SSOA)’((농)앙앙)가 차지하였다. 식품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겨울 및 봄철 저온․폭설․서리로 인한 피해를 모두 보장하는 단감 종합보장보험 상품을 첫 출시하고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대표 주산지인 경남 창원․김해․진주 지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출시된 배(종합보장) 상품은 3개 시․군에서 12개 시․군으로 판매 대상 지역을 확대하였다. 그동안 사과․배․단감․떫은 감․감귤 등 5개 과수보험은 특정위험보장 상품으로 운영되어 태풍(강풍)과 우박만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봄동상해는 특약으로 수확 감소분의 50%만 보상되었다. 배․단감(종합) 상품과 더불어 포도, 복숭아, 자두, 매실 등 과수와 양파․마늘 등 밭작물도 11월 1일부터 함께 판매된다. 특히 이번에 판매되는 포도재해보험은 ‘11년부터 판매 중지되었던 나무손해보장 특약을 부활하였고, 과수원 규모에 상관없이 10그루였던 자기부담금을 전체 보험 가입 나무수의 5%로 조정하여 가입농가에 대한 보장수준을 높였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에게 보험료의 50%와 30% 내외를 각각 지원하고 있어 가입농가는 보험료의 5분의1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비하면서 안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우리 농업의 첨단미래상 제시, 농기계자재 수출 촉진 및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201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4)’를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한다.‘92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는 국내외 농기계자재산업의 관심 증대로 해외 농기계자재박람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전시규모가 확대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26개국 372개 업체가 참가하여 첨단 농기계, 시설 및 자동화 장치 등 418개 품목을 전시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통해 우수한 농업 기자재의 개발 촉진과 수출확대로 농업기자재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특히, 농기계자재 수출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등 노력을 통해 올해 수출목표액을 작년보다 20% 증가된 1,000백만 불까지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자재팀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어려운 농식품 수출여건에서도 9월 26일 현재 전년 대비 30% 증가한 2억$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전년보다 70일 이상 앞당겨 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 농식품 수출의 50%는 대체로 10~12월인 4/4분기에 이루어지는 바, 9월 26일 현재 2억$의 실적을 올리고 있어 금년 수출목표 4억$은 무난히 달성될 전망이다. 농협 수출 상위 5개 품목은 파프리카, 화훼, 배, 딸기, 유자차 순이다. 파프리카는 엔저에도 불구 탄탄한 국내생산기반으로 인하여 57백만$로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하여 금년 수출목표인 1억$ 달성이 유력할 전망이다. 화훼는 엔저의 영향으로 대일 수출환경이 어려워져 22백만$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고, 수출확대를 위하여 한국화훼농협, 부산경남화훼농협 등을 중심으로 연간 4억$ 장미 수입국인 러시아의 모스크바에 장미 등을 항공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엔저 등 환율변동으로 인한 불가피한 수출손실에 대해서 농협중앙회에서 수출농협에게 손실보전, 무이자자금 지원 등을 할 예정이며, 정부에게 농안기금 등을 활용한 전향적으로 지원도 요청하였다. 배는 15백만$로 전년대비 87% 상승하였고 하반기에도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협중앙회와 1150여개의 회원조합에 임직원 자녀가 221명이나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출 받은 자료 중 농협중앙회 지주사와 계열사의 자료가 빠졌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근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농협중앙회에 근무하는 M급이상 간부의 자녀도 14명이나 됐고, 회원조합 임직원 자녀는 모두 207명으로 회원조합에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를 출신지역별로 분석하면 서울 6명, 경기 39명, 인천 1명, 강원도 5명, 경남 39명, 경북 27명, 충남 21명, 충북 7명, 대구 14명, 대전 4명, 부산 5명, 전남 19명, 광주 8명, 전북 9명, 제주 3명 총 207명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전ㆍ현직 조합장 및 상임이사, 감사의 자녀들로 서류심사, 필기고사, 면접을 거쳐 채용되는 고시채용 124명과 서류심사와 면접만을 거치는 전형채용 83명으로 파악됐다. 전형채용에는 기술관리직, 경매직, 기능직, 계약직이다. 또한, 채용된 직원들의 부모가 현직에 126명이나 근무 중이며, 그 중 조합장이 93명이었고, 전직 81명 중 조합장도 49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
최근 세계 종자시장이 확대(430억 달러)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종자 사용에 따른 로열티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동해·삼척)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수입종자 사용에 따른 로열티 지불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24.3억 원에서 2013년 162.4억 원으로 5년 동안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로열티 지불로 버섯이 51.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장미 32.1억, 원, 참다래 25억 원, 난 20.8억 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은 로열티를 지급하는 화훼류의 경우, 국가별로 네덜란드 32억 원, 뉴질랜드 25억 원, 일본 21억 원, 독일 13억 원 순으로 로열티가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종자자급률 제고를 위한 RD 예산은 지난 해 총 171억 6천6백만 원으로 전년대비 8억 6천만 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요작물 종자자급률 현황(’12년 기준)을 살펴보면, 벼, 밀, 보리, 서류, 식용콩 등은 100%인 반면, 포도 0.8%, 포인세티아 12%, 배 15%, 참다래 15.4%, 양파 15.5%, 토마토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