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한우소비 촉진 및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0일 전국한우협회에서 개최됐다. 코로나시대에 직면하면서 정부의 간편결제 시스템이 확산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계기로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한우소비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한 한우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향후 지속 발행여부도 검토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행되는 한우사랑 상품권은 100% 한우만 취급하는 전국의‘우리한우판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0% 지원된 금액으로 5,000매를 발행할 계획이다.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탄생한 간편결제시스템인 제로페이를 통해 우리한우판매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한우를 찾는 소비자 양측 모두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한우판매점에 대한 브랜드이미지를 제고하고 한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우소비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사랑상품권을 통해 국민들이 한우를 더욱 저렴하게 찾고 즐
국내에서 항생제의 사료 첨가를 금지(2011년)한 뒤 가축의 항생제 내성률이 오히려 더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세 종류의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보이는 병원성대장균의 비율이 항생제의 사료 첨가 금지 후 88.5%를 기록해, 금지 이전(56.9%)보다 30%P 이상 증가했다. 병원성대장균은 사람에겐 식중독, 돼지에겐 설사증ㆍ부종을 일으키는 세균이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충북대 수의대 이완규 교수가 공동으로 12년 동안(2007∼2018년) 국내 양돈장 약 120곳에서 돼지 대장균증 증상을 보이는 돼지 474마리에서 분리한 병원성대장균에 대한 항생제 내성률 변화를 추적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사료 첨가 항생제 금지 전후 돼지 설사증 유래 대장균의 병원성 인자 및 항생제 내성 유전자)는 대한수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 결과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에 대한 항생제 내성률이 정부의 사료 내 항생제 첨가 금지 조치(2011년) 후 많이 감소할 것이란 일반의 기대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항생제의 일종인 스트렙토마이신에 대한 내성률은 금지 전 45.8%에서 금지 후 67.9%, 아목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네덜란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하여 네덜란드산 가금(닭, 오리 등), 가금육의 수입을 10월 30일(금)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입금지는 네덜란드가 남동부 헬데를란트州소재 육계농장에서 HPAI(H5형)가 확인되었다고 10월 29일 네덜란드 농업부가 발표한데 따른 조치이다. 이번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 식용란 ▲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금육·가금생산물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국내에서도 천안시 봉강천, 용인시 청미천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고, 중국, 대만 등 주변국과 유럽에서 HPAI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HPAI 발생국에 대한 국경검역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해외 여행객들이 해외 여행시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해외에서 축산물을 불법으로 휴대하여 국내에 반입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가금농가에서도 차량 소독시설, 축사 보온 등에 대한 겨울철 대비 차단방역 시설 사전점검과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농장 내 방역복 착용 및 외부물품 반입금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였다. k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농가를 응원하고 젊은 소비층인 MZ세대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통해 ‘한돈착착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돈착착챌린지’는 코로나19 이후 외식 및 급식시장 위축으로 인한 다릿살 재고 적체와 ASF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한꺼번에 겪고 있는 한돈 농가와 활동의 제약으로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1020 젊은 세대가 즐기면서 극복할 수 있는 펀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한돈자조금은 재미를 소비하고 즐거운 경험을 즐기는 젊은 펀슈머 세대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기 위해 국내 농축산업계 최초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기반으로 소통을 추진했다. ‘한돈착착챌린지’에는 한돈 다릿살이 어떤 음식에도 ‘착’ 어울린다는 의미를 적용해 1020세대를 겨냥해 ‘착착’이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를 반복하며 한돈의 다리를 연상케 하는 안무와 한돈 캐릭터인 ‘한도니’를 등장시키는 등 챌린지에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오는 11월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한돈착착챌린지’는 틱톡 앱에서 ‘한돈착착챌린지’를 검색하면 나오는 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돈
한우로 하나되는 또하나의 명절,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이해 온 국민이 한우를 저렴하게 즐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한우고기 축제가 진행된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1월 1일 한우먹는날을 추석과 설명절 사이 하나의 민족명절로 승화시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이벤트와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집중하고 있다. 올해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먹는날’은 코로나19 등 방역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온라인 이벤트로 준비됐다. 한우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의 영상축전에 이어 골프여제 박세리와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의 한우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국가대표 골프감독 박세리와 함께하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개막영상은 11월 1일 11시에 유튜브에 업로드될 계획이다. 행사 전인 10월 29일부터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전국 대형마트 및 농축협매장, 한우영농조합 및 온라인 몰 등에서 한우 정육 및 구이 등을 최고 46%까지 할인판매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구매 인증 온라인 이벤트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모든 매장에서 한우를 구매한 영수증과 사진을 이벤트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서는 10월 23일 시․도 방역기관의 소 결핵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 결핵병 진단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도의 소 결핵병 관계자 112명이 참여하였다. 교육에서는 소 결핵병의 국내 발생 현황 및 진단법 이해, 감마인터페론 검사법 및 결핵 감염 의심 조직의 전처리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농가 간 거래되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는 반드시 결핵 검사가 음성이어야 하며, 검사증명서를 발급받아야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사방법의 원리 및 주의사항 등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도축 검사에서 발견될 수 있는 감염 의심 조직에 대한 진단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선된 전처리법을 소개하고, 조직 시료 채취 및 유전자 추출 방법 표준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전달하였다. 또한, 교육 이후 지자체 방역담당자들과 질의응답(Q&A)을 실시하여 진단 시 궁금한 점에 대해 기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였고, 소 결핵병 관련 연구사업 추진에 대한 지자체와 검역본부 간 효과적인 협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검역본부 세균질병과 윤순식 과장은 “이번 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 대표 유통 브랜드인 GS리테일(GS25, GS THE FRESH)과 국산 우유 및 유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상생․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을 가진 GS리테일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산우유사용 K-MILK인증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 및 인지도를 높이고, 국산우유 소비촉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상생․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GS리테일은 K-MILK인증을 획득한 상품 교환권과 5천원 할인권 1만장을 발행한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각종 사업의 이벤트 경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벤트 당첨자에게 편의점 GS25에서 사용 가능한 K-MILK 상품 교환권 또는 슈퍼마켓 GS THE FRESH에서 사용 가능한 K-MILK 5천원 할인권을 기프티콘 형식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학교우유 급식 중단 사태와 위축된 소비 심리로 많은 타격을 입은 낙농가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고, 국산 우유 소비를 촉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국산 우유 및 유제품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국산 우유 및 유제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국 마사회 후원으로 10월 29일,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7시간 동안 ‘한돈꾸러미 드라이브스루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렛츠런파크 서울(과천 경마공원)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가 어려운 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는 10월 착! 착! 한돈 먹는 달’이라는 테마 하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가운데 한돈 브랜드사들과 함께 2kg 한돈꾸러미 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인 23,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사는 도드람한돈, 도뜰, 포크빌, 아이엠포크 등이며 삼겹살(구이용, 수육용) 각 500g, 목살 500g, 앞다리살 500g으로 구성된 2kg를 판매하며 추가로 뒷다리살 1kg(불고기용, 다짐육 각 500g)와 한돈장바구니와 한돈 다릿살 레시피 카드를 덤으로 증정한다. 특별 기획된 구성인 만큼 총 2,000세트를 한정 수량이 준비되었고, 코로나 19 최소한의 접점을 유지하며 안전을 기하는 드라이브스루 취지에 맞게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만 구매할 수 있고, 차량 1대당 1세트만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한돈자조금에서는 지난 4월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한돈 드라
한우 생산자 단체인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 한우 소비·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한우 유통판매에 대한 정보교류와 소비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고 발전하기로 했다. 10월 28일(수)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한우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홍보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한우산업으로 발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홈쇼핑 소고기 가정간편식은 저가 수입산과 국내산 육우 제품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한우 소비 활성화와 HMR 시장에서의 한우간편식 개발을 유도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질 수 있다. 협약식에서는 한우 후계인력을 위한 장학금 기부식도 진행된다. NS홈쇼핑은 국내 한우발전과 교육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전국한우협회에서 한우 후계 장학생을 선발해 전달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각 지역 및 국내 농축산물 브랜드 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적극 판매하고 있다. 지난 9월 프리미엄
[속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경기 용인 청미천에서 채취(10.24)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해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검사결과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1~2일 정도 소요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다음처럼 강화된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①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 검출지점 출입통제, ③ 해당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 이동통제 및 소독, ④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⑤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kenews.co.kr
(주)팜스코(대표 정학상)가 연암대학교에서 10월 21일, 2020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장학 선발 학생에게 직접 수여하는 대신 팜스코 S2 영업본부장 김남욱 이사가 참석하여 대학측에 약식으로 전달하였다. 하반기 장학금액은 2천만원으로 총 20명의 연암대학교 재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축산식품 전문 기업 (주)팜스코는 연암대학교와 함께 산학협력 활동 및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학생들과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농축산 분야를 선도할 우수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팜스코는 매년 40명에게 4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누적 장학 수여자는 160명으로 총 장학 금액 1억 6천만원을 기부했다. 팜스코는 축산식품 전문 기업으로 축산업계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속보]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충남 천안시관내 봉강천에서 10월 2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10월 25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지난 2018년 2월 1일(충남 아산 곡교천, H5N6형) 이후 2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10월 23일 해당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어 선제적 방역조치로 해당 분변 채취지점(항원 검출지점)에 대한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팀 2명)와, 반경 10km 내 가금농장(188호)에 대한 이동통제를 실시해 왔다. 농식품부는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신속하고 강화된 방역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의 출입 금지 명령을 발령하고, 통제초소를 통해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 야생조류 방역대(반경 10km)에 포함된 3개 시·군(천안, 아산, 세종)에 소재하는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 구간에 대해 축산차량 진입을 금지한다. 소규모 가금 사육농장 방역 강화를 위해 전국
산란계 직영농장 및 가공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양계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이 히말라야 핑크소금으로 맛을 낸 신제품 '愛(애)너지란'을 선보이며 또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애너지란’은 계림농장의 기존 히트 브랜드로 자리잡은 ‘아산 맑은’ 시리즈의 인기 품목인 참숯훈제란, 구운란 등에 이어 야심 차게 선보인 제품이다. '애너지란'은 계림농장이 보유한 특허기술(특허 제10-1805254호)로 계란을 깨지 않고도 간이 골고루 배이도록 하였고, 천연소금인 히말라야 핑크소금을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고효율 단백질 공급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반숙계란은 즉석에서 바로 섭취하거나 샐러드, 미트볼반숙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섭취하기도 한다. 특히, 다이어트용이나 건강 간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 소비층도 많다. 신제품 '애너지란'은 온라인 전문몰에서 판매되고 산지에서 당일 가공하여 발송하고 있다. 이와관련 계림농장 홍성학 대표는 “정성껏 키운 건강한 닭에서 생산된 계란을 직접 가공함으로써 산지의 싱싱함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반숙란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애너지란'을 출시한 것”이라며 “가족의 건강한 먹거리를 찾거나, 식사대용으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23일 국정감사에서 농업마이스터 제도 부진 및 지자체 추진 한돈 생축 홍콩 수출 지연문제를 지적하고 농식품부의 적극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후계농 육성을 목적으로 전문농업경영인 농업마이스터는 농식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2013년 103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5개 농업분야 35개 품목에 224명이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관련 교육지원 예산은 2014년 3억원에서 올해까지 계속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 현장 수요대비 20%에 그치고 있고 관련 인력을 활용한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의 부족으로 컨설팅 정도의 기초교육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 위원장은 “농업마이스터제도가 예산부족 및 관련 인력에 대한 효율적 활용이 이뤄지지 않아 당초 목적달성을 위한 현장농업교육·컨설팅·멘토링·교육 사업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면서“청년일자리 창업농 및 귀농귀촌인의 조기정착을 위해 국가가 검증한 농업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인 만큼 농식품부에서는 관련 예산 확대 및 효율적 활용방안 연구를 통해 농업마이스터제도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서는 10월 15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축산 분야 항생제 내성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협의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협의체에는 대한한돈협회, 육계협회, 한국수의임상포럼, 수의과 대학 및 질병관리청 등 민·관·산·학의 항생제 관련 내·외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내 관리 현황과 외국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항생제 적정사용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였다. 항생제 적정 사용 방안으로 농가의 관행적 항생제 사용 금지를 위한 적정 사용 모델 개발과 수의사 처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처방 시 항생제 감수성검사 의무화 등이 논의되었다. 항생제 사용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생산자, 수의사, 동물약품 종사자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와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교육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근거 기반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해 반려동물에서 사용하는 항생제 현황 파악과 종돈(종계) 및 농장 환경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