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칡소 사육 농가에 정액을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7월부터 8개 도 축산 관련 연구 기관을 통해 공급에 나선다. 이번 체계 마련은 농촌진흥청과 8개 도 축산 관련 연구 기관, 한국종축개량협회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칡소는 황갈색의 바탕에 검정이나 흑갈색 세로줄 무늬가 몸 전체에 나타나는 소 또는 검정색 바탕에 흑갈색이나 갈색 세로줄 무늬가 몸 전체에 나타는 소를 말한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우리 고유의 소 품종으로 등재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도 축산 관련 연구 기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칡소의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2년간 혈통과 털색(모색)을 조사했다. 그 결과, 2014년 말 기준 전국의 약 130농가가 약 2,700여 마리의 칡소를 사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이 정액을 구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번 정액 공급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농촌진흥청과 도 축산 관련 연구 기관이 칡소 씨수소를 보유, 정액을 생산하고 있었으나 수가 적어 다양한 씨수소 정액을 공급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공급하는 정액은 축산 관련 연구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한 칡소 정액 교류 협의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0일, 11일 양일간에 인도네시아 전분공장 개장식과 법인 개소식을 가졌다. 10일 람풍시에서 개최된 전분공장 개장식에는 최원병 회장, 인도네시아 현지 람풍군수, 람풍주농업지도자협회장, 농민단체 회장, 지방정부 각 부처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또한 농협중앙회와 람풍농민단체 간에 농업분야협력을 주제로 한 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는 한국-인도네시아 농민단체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라는 의미와 농협사료 해외사업의 순조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최원병 회장은“사료원료를 생산국에서 직접 조달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조달경로의 다양화로 국내 사료가격 안정과 한국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축하의 말과 함께“농협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농업 경쟁력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막중한 사명을 띤 사업인 만큼 금번 첫 발을 내딛는 농협사료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성공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지의 정부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협사료 인도네시아 공장은 2008년 미국에 개장한 NH-HAY와 더불어 사료원료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국내 사료시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 ‘농산물수급안정’ 현장 간담회취임 후 첫 현장 경영 ‘농산물 수급안정’부터 챙겨11일, 계약재배사업 활성화 간담회·전북 부안지역 양파수확작업 일손돕기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1일 양파 수확이 한창 진행 중인 전북 부안지역(변산농협)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채소류(무, 배추, 고추, 마늘, 양파 등) 주산지농협 조합장 15명이 양파 수확작업을 돕고, 계약재배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현장간담회에서는 주산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한 사전적·자율적 수급안정 추진, 계약물량의 마케팅 강화 등 계약재배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특히, 산지농협을 중심으로 재배 농업인을 조직화하여 공동경영체로 육성하고, 지역적으로 특화(집산화)된 품목에 대해서 해당 지자체와 함께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소요예산을 공동 부담하는 협력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계약재배사업 활성화를 위해 보완·발전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와 협력하여 채소수급안정사업 제도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계약재배물량의 판로 확대를 위해서 주산지의 연합사업단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을 활용해 통합마케팅을 강
법무부와 농협은 21일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청요리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를 맞아 배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 범죄예방정책국장 및 법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사회봉사대상자들과 함께 배 열매솎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농촌지원사업은 2010년 3월에 포괄적 업무협약(MOU)체결 후 현재까지 54만여 명의 사회봉사대상자들을 농촌에 지원하여 약 360억원의 농가인건비 지원효과를 창출하였으며, 해가 갈수록 농업인의 참여와 이용의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특기와 재능을 보유한 사회봉사대상자의 솜씨를 활용하여 이미용, 도배장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법무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농촌지원사업은 매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지원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산물 최초로 인삼 의무자조금이 도입 된다고 밝혔다. 한우·양돈 등 축산분야는 ‘05년부터 의무자조금이 도입되어 소비촉진과 수급안정 등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으나, 농산물은 단계별 구심점이 미약하고 자조금 거출통로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 생산자들만 참여하는 임의자조금으로 운영되어 왔다. 임의자조금은 일부 생산자만 참여하여 자조금 거출규모가 적고 무임승차 문제도 해소가 어려워 자조금제도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는데 한계가 있다. 시장개방 확대로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수급 불안정성 등을 해소하고 소비촉진을 확대하는 방안중 하나로 농산물에도 의무자조금을 도입해야한다는 필요성이 지속 확산되어 왔다. 인삼도 소비위축, 재고증가 등 산업전반에 불안심리가 최근 감지되면서 업계 모두가 참여하는 의무자조금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입을 논의한지 3년만에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인삼 의무자조금은 금년 20억원의 자조금을 조성하고 ‘18년까지 50~100억원 규모의 자조금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성된 자조금은 소비촉진과 수급안정 등 인삼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사)한국인삼협회 자조금관리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박경석 박사와 김수진 박사가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경석 박사는 1982년부터 농업미생물을 연구하면서 ‘식물면역기능 활성화로 건강한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미생물’ 개발로 농산물 안전생산과 품질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김수진 박사는 2002년에 농촌진흥청이 국내특허미생물기탁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귀중한 특허생물자원을 안전하게 관리‧운영해 미래 생명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발명 진흥 유공자들의 시상을 통해 발명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이날 행사에서 국립농업과학원 권해용 박사는 특허청장상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영훈 박사는 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다. 권해용 박사는 누에고치를 이용한 실크인공고막, 치료용 차폐막, 뼈 이식재, 두뇌와 인지기능 개성 등 의료용 고부가 신소재 개발로 국내 양잠산업 기반 강화와 국민 보건 증진 향상에 기여했다. 최영훈 박사는 감귤 껍질을 화장품, 의료용 소재 등의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겔 생성 핵심 균주를 개발해 관련 산업의 국산화와 감귤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에서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집행위원회 및 국제세미나가 12일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농협 최원병 회장을 비롯하여, 우간다협동조합연합회 조지앙갈라 회장, 일본전중 하지메야구치 상무, 터키산림조합중앙회 카퍼육셀 회장 및 폴란드협동조합연합회 아담피쵸프스키 연구소장 등 전세계 농업분야 협동조합 대표 2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별 농업 현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농업분과기구로써 1951년 창설되어 전세계 27개국 34개 회원기관(전국단위 농촌지역 협동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 농협중앙회는 1998년부터 의장기관으로 활동 중이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원병 회장은“농업은 미래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써, 농업의 발전 없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나라가 없다”며,“농업과 가공/체험/관광 등 2,3차 산업을 연계하여 6차 산업으로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회의에 참가한 한국농협 김강현 박사와 전세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쓴메밀이 들어간 가공식품의 진위 여부와 보통 메밀이나 밀가루와 섞였을 때의 혼합 비율까지 알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쓴메밀’은 히말라야가 원산지로 고혈압, 뇌동맥경화, 동맥경화, 폐출혈, 궤양성질환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루틴(rutin)함량이 보통 메밀보다 70배 높은 작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5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약 90%는 새싹, 차, 국수 등 가공식품으로 유통되고 있다. ‘쓴메밀’의 수요가 늘면서 종자 혼입이나 혼입률을 다르게 표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판별 기술은 ‘쓴메밀’과 보통 메밀의 엽록체 유전자 중 두 종간의 변이가 발생한 부위를 증폭시켜 구분하는 방법이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는 쓴메밀의 엽록체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법으로 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유전자은행(NCBI)에 등록된 보통 메밀의 엽록체 염기서열과 비교해 변이영역을 탐색했다. 그 다음 변이 영역을 대표하는 ‘쓴메밀’과 보통 메밀 구분용 InDel 마커를 선발하고 검출한계를 검토해 다양한 메밀 가공품에 대한 ‘쓴메밀’과 보통 메밀을 구분할 수 있게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임상종)은 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로의 이전을 기념하는 ‘청사 이전 기념식’을 28일 전북 완주군 신청사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과 단체, 대학, 농·식품산업 관계자와 농업인, 시민 등 약 1,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1962년 개원 이래 ‘통일벼’ 개발로 우리 민족의 염원이던 쌀 자급자족을 달성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고품질 식량 작물 품종과 재배 기술 개발, 부가가치 향상 연구에 앞장서왔다. 전북시대를 맞아 국립식량과학원은 앞으로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기념식은 영상물 상영, 신청사 조성 및 이전 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아프리카벼연구소(AfricaRice)와의 연구개발동의서(LOA) 체결, 미래비전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LOA는 농촌진흥청 한국-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앞으로 아프리카벼연구소와 벼 생산성 향상 공동 연구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 발전을 지원한다. 이전 기념식의 연계 행사로 심포지엄(학술토론회)과 국제
농협(회장 최원병)의 대학생 홍보대사인 ‘NH 영 서포터즈’와 농협 임직원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NH 영 서포터즈’출신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 15명과 현재 활동중인 후배기수 30명 등 총 45여명이 함께하며 선후배간 상호 소통하면서 호국의 기상을 기릴 예정이다. ‘NH 영 서포터즈’와 농협 임직원들은 묘역의 헌 조화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헌화 작업, 태극기 꽂기, 묘역 주변 환경정화 등을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현충원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젊은이들이 안보의식과 호국정신을 현장에서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NH 영 서포터즈와 함께 사회공헌을 위한 공익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은 전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마무리하고 청사 이전 기념식을 지난 19일 전북 완주군 신청사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과 단체, 대학, 산업계, 지역주민 대표 등 원예특작산업 관계자와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953년 개원(초대원장 우장춘 박사)한 이래 지난 60여 년의 짧은 근대농업 역사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일본에 의존하던 채소종자의 자급을 이루며 원예 품종 육성 체계를 갖췄으며 배추, 무, 고추 등 김장용 채소의 자급화와 안정생산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백색혁명을 통해 국민이 사계절 내내 신선한 채소를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연중 생산체계를 확립했다. 최근에는 국제경쟁력이 있는 품종을 개발해 로열티(사용료)를 지속적으로 줄여가고 있다. 더불어, 기능성 및 식의약 소재 개발, 생활원예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로 우리나라 원예특작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전북 신청사는 첨단 연구시설 등 그동안 부족했던 연구기반 시설을 갖춤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개발 기관으로 발돋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2014년 시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영농활용기술이 농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DVD로 만들어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에게 보급했다. 영농 활용 자료 모음집에는 벼맥류, 채소‧과수, 농업 생물 등 총 17개 분야 1,226건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들을 담았다. 영농 분야, 연구 개발자, 제목별로 자료를 분류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필요한 기술을 한 번에 찾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이번에 보급하는 영농 활용 자료는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누리집 ‘농사로’에서도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영농활용기술은 이외에도 농업 기술 기본서, 농업기술지, 홍보 책자‧소책자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보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성일 과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가 유형과 기술수준, 영농 시기에 맞춰 보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오갈피 열매에서 분리한 물질이 혈관노화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혈관세포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는 오갈피 열매의 식품 및 의약품 소재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한 결과, 새로운 화합물인 아칸토세실린A를 분리하고 구조를 밝히는데 성공했다. 또한 사람의 혈관내피세포(HUVEC) 실험을 통해 아칸토세실린 A가 혈관세포 노화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오갈피 열매에서 분리된 화합물을 노화된 혈관내피세포에 주입한 결과, 아칸토세실린 A는 1ug/ml 아주 낮은 농도에서 양성대조구와 비교 시 동등 이상의 수준으로 세포 노화가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혈관내피세포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세포 노화의 표지로 잘 알려진 SA-β-Gal 활성이 높아진다. 오갈피 열매에서 분리된 화합물은 이를 억제하고 늦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유용한 천연물 소재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특허 출원됐으며 앞으로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 연구를 확대할 계획에 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 오갈피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하여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므로 사지마비, 허리와 무
농협경제지주(주)(대표이사 이상욱) 농경사업본부는 15일 경기도 평택시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도왔다. 농협경제지주(주) 농경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지난 4월부터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농산물도매분사 유택신 분사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적화작업을 실시하는 등 고령화와 농촌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농협경제지주(주) 농경사업본부 김창수 상무는“함께 나누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등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하면서“앞으로도 농경사업본부 직원들 모두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의 농식품 도매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농경사업본부는 농협중앙회 판매·유통 사업의 경제지주회사 이관으로 올해 3월 경제지주 조직으로 편제되었으며,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농업인·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자 지난달 14일 담양 딸기농장에서 수확과 순 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공주, 음성, 군위, 평택 등에서 비닐멀칭·화접·적화 등 농경사업본부 임직원 228명이 농번기 농촌현장에
“앞으로 갈색거저리 애벌레는 ‘고소애’로,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는 ‘꽃벵이’로 불러주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의 애벌레의 애칭을 공모한 결과, 갈색거저리 애벌레에는 ‘고소애’,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에는 ‘꽃벵이’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갈색거저리 애벌레 387점,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387점 등 총 774점을 응모했으며, 모두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애칭을 확정했다. ‘고소애(김관동)’는 ‘고소한 맛을 내는 애벌레’라는 뜻이며, ‘꽃벵이(지연김)’는 흰점박이꽃무지의 ‘꽃’과 굼벵이(예부터 불러온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이름)의 ‘벵이’를 더해 만들어졌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곤충의 식용화를 위해 지난해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의 애벌레를 과학적 안전성 입증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식품원료로 한시적 인정을 받았다. 식용곤충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영양 가치가 우수하며, 인과 철, 비타민이 풍부해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안에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귀뚜라미에 대해서도 과학적 안전성 입증을 거쳐 한시적 식품원료로 신청하고, 이후 애칭도 공모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