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16년도 소관 예산 3.9% 증액 첨단기술 융복합‧6차산업화‧수출농업‧일자리 창출 지원에 중점 편성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6년도 세출예산 규모는 9,272억 원으로 2015년(2015년 종료된 지방이전사업 예산 제외) 대비 348억 원(3.9%)이 증액돼 정부예산 평균증가율(2.9%)을 웃돌았다고 밝혔다.늘어난 예산은 첨단과학기술 융복합을 통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와 FTA 등 개방화 확대에 대응한 경쟁력 제고 기술과 수출농업 지원,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증액된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한국형 스마트팜 개발 및 창업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6차 산업화 활성화에 64억 원이 늘어나 2015년 대비 19.5%의 큰 예산증가율을 보였다.또한 FTA 대응 원예, 축산분야의 경쟁력 제고 기술개발과 수출확대를 위한 기술지원에 71억 원이 증액됐으며, 이중 할랄농식품 및 농산업수출기술지원 사업에 10억 원이 새롭게 반영됐다.기계화가 미흡한 밭농업의 기계를 집중 개발하기 위해 전 과정 기계화, 범용화 연구에 20억 원을 증액했다.아울러 개발한 기술의 신속한 영농현장 보급과 현장애로기술 지원, 농가경영개선 및 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3일 종합연찬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15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농업인‧소비자‧학계‧유관기관 대표와 지방 농촌진흥기관,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임원진과 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농촌진흥청은 창조경제 실현을 뒷받침하고자 6차산업과 수출 농업 육성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농업을 고부가가치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업 경쟁력 강화로 국가 발전 견인, 바이오기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 농촌 활력화와 농업인 역량 향상 및 글로벌 농업기술협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했다. 또한, 올 한 해 정책 제안 477건, 영농 활용 기술 1,573건, 산업재산권 출원‧등록 1,100여 건, 기술이전 945건, 정부 연구 개발 우수 성과 3건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결과를 인정 받아 책임운영기관평가 우수상 수상,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 지역발전사업 최우수 등 조직 운영과 성과 관리 16분야(54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2015년은 창조경제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16일 서대문구 홍제3동 개미마을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농협하나로유통은 마을 주민에 연탄 4만장을 기부하고 이중 1천 장을 5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 2012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 6만장을 기부한 것으로 시작하여, 2013년 3만장, 2014년 4만장 등 지금까지 사랑의 연탄 17만장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농협하나로유통 김현근 대표이사는“추운 겨울을 맞아 우리가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으로 소외계층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22일 농협중앙회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재욱 원장, 소비자 시민모임 김자혜 회장을 비롯한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로컬푸드직매장 75호점 개장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농협의 로컬푸드직매장은 유통단계·비용 최소화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실속구매를 가능하게 하며, 유통거리 축소로 환경보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로컬푸드 카페·레스토랑, 가공 및 체험장 등이 결합 된 농업의 6차산업화 형태로의 확장성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농협은 2012년 용진농협(완주군)에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50호 점의 문을 열었으며, 22일 삼호농협(전남 영암군)에 로컬푸드직매장 75호점 개장했다.기념행사에서는 로컬푸드직매장 농산물의 안전·품질관리를 지원해 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에 대한 감사패 증정되고, 로컬푸드 출하농가로 구성된 농민 밴드의 축하공연, 75호점 로고 증정 및 축하 떡 절단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한편, 로컬푸드직매장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49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98.8%의 매출성장을 보였으며, 연말에는 목표액인 1천억 원을 초과하여 달성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2015년도 농협 대외마케팅 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5년 내 외부 거래처에 농협 농산물 공급을 1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농협의 대외마케팅 조직은 산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외부유통업체에 공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농산물 마케팅 전문 부서로 농협은 올해 대외마케팅 사업으로만 4천억 원의 농산물을 판매하였다. 이는 지난해 보다 750억 원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또한 농협은 내년도 농산물 대외공급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한 계획도 발표하였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16년 대형마트의 성장률은 1% 전후로 예상되는 등 어려운 시장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16년 대외마케팅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사업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농협의 주요 추진과제로는 유통업체 공급점유비가 낮은 채소류 공급 확대를 위해 채소산지 공동계산 조직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GAP 농산물 공급을 500억 원까지 큰 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식품업체·중소형마트 등 신규거래처를 발굴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대외마케팅 전문 인력 보강으로 사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산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올해 스마트뱅킹 고객 900만 달성을 기념하고 추진 우수직원을 격려하는 ‘연도대상 시상식’을 지난 18일 농협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전국 농·축협에서 스마트뱅킹 추진 실적이 우수한 사무소 3개소와 우수직원 60명을 선발해 시상 했다.울산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올해 총 6,898건을 추진해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되어 표창장과 부상 500만원을 받았으며, 울산 방어진 농협(조합장 서진곤)과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이정택)도 2위와 3위로 표창장 및 각각 300만원·200만원씩의 시상금을 수상했다.우수직원 부문에서는 전남 완도농협의 유미주 계장이 959건을 추진해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가운데, 평가 그룹별 1위∼3위 직원 60명이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2010년 4월 처음 시작된 농협상호금융의 스마트뱅킹 서비스는 지역 농·축협 고객의 고령화와 스마트폰 보급률 저조 등의 이유로 성장세가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15년 들어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에 대응하고 핀테크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1,000만명 이상의 고객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고객 증대에 힘써왔다. 그 결과 ´15년 42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특수미 이용 방안’ 심포지엄을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밀양)에서 열었다. 심포지엄에서는 향미를 이용한 쌀 소비 확대(부산대학교 권순욱 교수), 특수미 이용 기능성 화장품 개발 동향과 발전 방안(대구한의대학교 이진태 교수,) 특수미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방안(공주대학교 류기형 교수)과, ‘눈큰흑찰’ 이용 선식과 가공품 개발(주식회사 향천 김영만 대표), 식품산업에서 활용되는 로스팅 기술(대구가톨릭대학교 윤광섭 교수), ‘새미면’ 이용 쌀파스타 제조 사례 발표(거류영농조합법인 손상재 대표), 기능성특수미 개발 현황과 추진 방향(국립식량과학원 이점호 과장)에 대해 발표했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논이용작물과 권영업 과장은 “다양한 특수미를 활용해 국내 거주 외국인의 기호에 맞는 향미쌀 개발, 건강 기능성이 우수한 유색미, 쌀 파스타 전용 품종 등 특수미 특산단지 조성, 가공품 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라며, “이를 통해 산·학·연 발전 방안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면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이 ‘총성 없는 종자전쟁’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대응할수 있는 유용 유전자원 47개를 발굴해 식의약품 소재 등 고부가가치 시장 창출을 위한 산업적 활용 지원에 적극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 유전자원의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해 최근 3년간 수행한 특성 평가 결과로, 10개 작물 47개 유용 유전자원을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한 유전자원은 식의약품 신소재용, 식량작물용, 원예특용작물용 등 크게 3개 분야다. 식의약품 신소재용 유전자원으로는 항치매 활성이 높은 작약 2자원과 항산화성이 높은 모란 2자원 등 총 4개를 발굴했다.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화 억제, 치매 예방 등을 위한 기능성 식의약품 소재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 유전자원은 첨단생명공학을 연구하는 기초 연구 재료와 종묘회사, 품종 육성 작목 기관 등에 분양해 새 품종 개발의 원천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대사성 질환 예방 등 기능성 식약품 소재, 전통식품 소재로 식약품 연구소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공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이석영 센터장은 “유용 유전자원은 고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 되는 중요한 소재다” 라며, “앞으로 지
2015년 세계 흙의 해와 대한민국 흙의 날 제정을 기념해 토양 전문가의 흙에 대한 소중함을 담은 생생한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토양비료과 이덕배 박사가 ‘흙을 가꾸는 마음’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이덕배 박사가 농촌진흥청에 근무하면서 신문과 방송에 발표했던 글을 묶어 발간한 것이다. 책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 지구온난화와 농업, 논 습지의 가치, 로컬푸드와 농업, 소중한 흙, 흙토람의 소중한 정보, 농업과 환경,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농사직설에서 흙토람까지 토양 비료 여정 등 9개 주제, 68개의 글을 실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이덕배 박사는 “우리 흙을 소중히 가꾸기 위해 산업계뿐만 아니라 대학, 연구소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량이 많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서목태 ‘소청자’를 개발했다. 서목태는 검정콩의 하나로 껍질은 까맣고 크기는 보통 검은콩보다 훨씬 작아 마치 쥐눈처럼 생겼다고 하여 서목태(鼠目太), 일명 쥐눈이콩이라 불린다. 항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이 많다고 알려지면서 콩나물, 초콩, 청국장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나, 품종이 없어 농가에서는 병해에 약하고 수량이 낮은 재래종을 재배해 왔다.이번에 개발한 ‘소청자’의 수량은 10아르당 260kg으로 밥밑용 검정콩 대표 품종인 ‘다원콩(속이 노란 소립 검정콩)’보다 약 13% 많고 100알 무게는 12g으로 ‘다원콩’보다 약간 큰 편이다.또한, 불마름병과 쓰러짐에도 강하고 콩이 익은 후 콩알이 잘 튀지 않아 재배하기 편하다. 소립 검정콩은 물에 잘 불지 않아 가공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소청자’는 수분 흡수율이 뛰어나고 경실종자가 없어 밥에 넣어 먹거나 초콩‧청국장을 만들기 좋으며, 이소플라본 함량도 ‘다원콩’보다 약 78% 높다.‘소청자’는 키가 큰 편이므로 쓰러짐을 줄이기 위해서는 제때 파종(6월 중‧하순)하고 표준 재식 밀도(70cm×15cm)를 지켜야 한다. 농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글라디올러스 품종의 연중 생산을 위해 일반 재배보다 넉 달 늦게 수확하는 작형의 농가 시범 재배 결과 외국 품종보다 높은 가격을 받았다. 글라디올러스는 노지에서 재배해 자연 개화기인 7월에 생산하는 보통 재배, 노지보다 이른 2월∼6월에 생산하는 촉성재배, 9월∼1월에 생산하는 억제재배가 있다.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보통 재배를 한다. 억제재배는 8월 이후에 심는 시설 재배로 고온에서도 잘 자라며 시장성이 검증된 품종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산 글라디올러스 ‘화이트앤쿨’ 품종을 시설 내에서 가온하지 않고 11월에 출하하는 억제 재배로 농가시범 재배했다. 그 결과, ‘화이트앤쿨’ 품종은 외국 품종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가격을 받으며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글라디올러스 국산 품종은 지난해까지 46품종을 개발했으며 국산 품종 보급률은 지난해 29%로 올해에는 30%를 목표로 한다. 국산 품종은 고온기에 병해도 강하고 꽃대가 단단해 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정향영 연구관은 “앞으로도 국내 육성 품종이 농가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에 맞는 구근 생산과 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유성호텔(대전)에서 케이멜론 참여 조직의 지역본부 부본부장, 조합장 및 농업인 대표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케이멜론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케이멜론 사업추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가 있었으며, 농업인 조직화에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케이멜론 서안동농협 공선출하회’가 2015년 공선출하회 대상을 수상하였다. 케이멜론은 지난해 수출실적의 2배에 가까운 실적을 거양하며, 단일 품목 브랜드 최초로 수출 100만불을 넘어섰다. 특히, 고품질 고당도의 높은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타 브랜드보다 20%이상 높은 가격으로 수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케이멜론 골드리본(선물세트)이 대만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현지화에 성공하였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케이멜론이 수입농산물 급증과 일본 엔저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수출 효자품목으로 거듭났다”고 전하며,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케이멜론과 같은 농산물 전문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 요령을 소개하고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년과 2015년, 전국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864건으로 총 380억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발생 건수는 소 축사가 358건(41.4%)로 가장 높았으며, 피해 규모는 돼지 축사가 254억 원(66.9%)으로 가장 컸다. 원인별로는 46.2%(399건)가 전기적 요인으로 전기 시설 점검만으로도 화재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에는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두거나 보온시설을 보강하는데, 이럴 경우 내부의 습도가 올라가 누전 위험을 높이거나 화재 발생 시 피해 확산의 원인이 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축사 내부에서 사용하는 전기 시설이나 배선 설비는 반드시 정부인증을 받은 규격품을 사용해야 한다. 보온등과 온풍기 등 전열 기구도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고, 용량을 무시한 문어발식 배선 연결은 하지 않도록 한다. 전기 기구는 반드시 접지 공사를 실시해 누전에 대비하고 누전차단기, 배선의 덮개와 연결 상태 등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미리 전문 업체의 수리를 받거나 바꿔준다. 바닥이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시스템을 연계하면서 연 80억 원의 인증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팀은 지난 7월부터 농산물 인증 프로그램에서 흙토람 비료사용처방서를 전자문서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해왔다. 그 결과, 농업인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문서 발급과 서류 제출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문서 출력 비용을 줄이고 종이 문서의 위변조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다. 시스템이 연계되기 전까지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용 비료사용처방서 발급과 제출에 들인 비용은 1건당 5만 3,850원이다. 2014년 14만 8천여 명의 농업인이 15만 6천 건을 발급‧제출한 것을 기준으로 하면, 연간 약 80억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실제로 농산물 인증 프로그램에서 흙토람 비료사용처방서를 전자문서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영된 7월부터 11월 말까지 4개월 간 4만 2천여 건의 인증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약 22억 6천만 원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토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유성호텔(대전)에서 케이멜론 참여 조직의 지역본부 부본부장, 조합장 및 농업인 대표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케이멜론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케이멜론 사업추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가 있었으며, 농업인 조직화에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케이멜론 서안동농협 공선출하회’가 2015년 공선출하회 대상을 수상하였다. 케이멜론은 지난해 수출실적의 2배에 가까운 실적을 거양하며, 단일 품목 브랜드 최초로 수출 100만불을 넘어섰다. 특히, 고품질 고당도의 높은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타 브랜드보다 20%이상 높은 가격으로 수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케이멜론 골드리본(선물세트)이 대만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현지화에 성공하였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케이멜론이 수입농산물 급증과 일본 엔저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수출 효자품목으로 거듭났다”고 전하며,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케이멜론과 같은 농산물 전문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