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이낙연 대표 면담..수의계 현안 개선 건의 허주형회장 "동물의료정책과 신설 등 동물의료 발전 종합대책 수립필요"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2월 5일 국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면담하고 국가 수의업무 체계 개선 및 동물의료체계 확립 등을 통한 동물복지 확대 요구의 단계적 해결 등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및 서강문 수의학부회장(한국수의과대학협회장), 이병렬 반려동물부회장(한국동물병원협회장), 문두환 산업동물부회장, 우연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우선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속 발생과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행정소요 확대, 동물의료 연관 산업이 발전하는 가운데 중앙 정부의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 미비 및 동물의료 조직 미비, 지방조직의 업무과중 등 현재 국가 수의업무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역, 위생, 동물복지 등 각 조직에 분산된 수의 관련 업무를 방역정책국으로 통합하고 동물의료정책과를 신설하여 종합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과 동물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농장 전담수의사 제도를 통한 방역 플랫폼 구축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수의직 배치 등 수의
농협사료, 2021년도 농협사료 경영협약식 개최 안병우 대표 "농가부담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 농협사료(대표 안병우)는 2월 8일 ′축산농가와 함께 드림파트너 농협사료′가 되기 위한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병우 대표이사와 본부 임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협약은 중소가축사료 및 TMR 사료 판매확대를 위해 중소가축사료분사장(김충렬)과 농협사료 자회사인 농협티엠알 대표(권영철)가 체결했다. 농협사료는 축산농가 실익지원과 농·축협 지원을 강화하고, 4차산업 혁명에 선제적 대응하는 등 사료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침체 장기화와 국제 원료가격 급등 등 대내외 불안요소가 증가됨에 따라 우리 축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전사적인 비상경영으로 농가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 ‘나100%’ 우유가 완성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AR세계에서 체험해보세요! - 서울우유 ‘나100%’가 '목장에서 식탁까지' 오는 전 과정을 담은 AR 콘텐츠 서비스 도입 -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12PRO, LG 트롬 스타일러, 서울우유 '나100샵' 할인쿠폰 등 증정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나100%’ 우유가 '목장에서 식탁까지' 오는 단계별 과정을 만든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나100%`는 원유 위생 등급을 결정하는 양대 축인 세균수와 체세포수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운 프리미엄 우유다. 그동안 우유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로만 가늠해왔다면 서울우유는 건강한 젖소에게서 얻을 수 있는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우유의 선택 기준을 추가로 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러한 ‘나100%’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타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AR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나섰다. AR 콘텐츠를 체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서울우유 ‘나100%’ 200ml, 500ml, 1,000ml 우유팩 측면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우유 페
-법원, 식품의 생산과정에 유전자변형식품 GMO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표시하는 것은 “소비자의 알 권리에 부합한다”고 판결 - 광주고등법원, “유전자변형성분 GMO 포함되지 않은 사료로 키운 축산물이라는 정보를 표시하는 것은 소비자 기만 우려가 없다”고 판결 - 아이쿱생협 협력기업인 유제품 제조사 '농업회사법인 (주)밀크쿱'이 제품에 표기한 'Non-GMO콩으로 키운'이라는 문구를 삭제하라는 전라남도의 시정명령 취소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인자, 이하 아이쿱생협)는 유제품의 생산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Non-GMO콩으로 키웠다”는 표시 문구를 삭제하라는 행정청의 시정명령에 대해 광주고등법원이 “소비자의 알 권리에 부합한다”며 시정명령을 취소했다고 밝혔다.(9일 오전) 지난 해 2월 전라남도는 아이쿱생협의 협력기업인 유제품 제조사 '농업회사법인 (주)밀크쿱(이하 밀크쿱)'이 생산하는 우유, 요구르트 제품에 표시한 ‘Non-GMO콩으로 키운’이라는 문구가 식품표시광고법에 의하여 금지되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표시’라는 이유로 삭제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번 판결은 밀크쿱이 ‘Non-GMO콩으로 키운’ 이라는 표시는 젖소에 급여하는
한우산업의 질적 성장과 실용적이고 현장에 강한 연구 추진 전국한우협회는 2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정책연구소장 채용모집을 재공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1월 한우정책연구소장직을 공고했지만 인력풀 확대를 위해 1차 공고 지원자를 포함하여 재공고를 통해 접수되는 지원자와 함께 적격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한우정책연구소는 전국한우협회에 설치된 직속 연구기관으로 한우산업 현안에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정식 출범했다. 외부 연구기관과 함께하는 전문연구와 전국한우협회 회원과 한우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한우정책연구소장은 한우농가 권익보호 활동과 함께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업무를 총괄한다. 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응모자격은 농축산경제 등 한우산업 관련 전문가다. 접수는 2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전국한우협회 대표 이메일(025251053@daum.net)로만 접수를 받는다. 박시경 kenews.co.kr
일선 한우 농가와 한우산업에 도움이 되는 싱크탱크로 만들기 위해 많은 기여 한우산업 발전, 한우농가 권익 보호를 위한 싱크탱크인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계재철 연구소장이 2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이에 전국한우협회는 2월 4일(목) 퇴임식을 갖고, 계재철 연구소장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노고를 위로하였다. 계재철 연구소장은 부임 이후 한우산업과 축산업을 근거 없이 비하한 인사들의 망언을 강력히 비판하고 이를 시정시켰다. 또한 농산물 원산지표시법 시행규칙 개정, WTO 개도국 지위 상실시 한우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대안 제시, 21대 총선 공약 요구사항 개발, 한우산업 분야 국정감사 요구사항 마련, 송아지생산안정제 개선, 비육우경영안정제 도입을 위한 논리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횡성축협 조합원 제명 사건의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각종 자료를 수집하여 법률전문가들이 정확한 사안판단과 농민에 입각한 변호를 할 수 있도록 이해시켰다. 그러한 노력들로 마침내 한우농가의 사료 자율권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판례를 남기게 되었다. 아울러 농특위 사료작물 자급률 이용률 제고 방안 연구용역, 한우 일관사육농가 비육우 생
"화물연대 노조는 말못하는 소·돼지를 볼모로 한 사료차 운송비 인상 투쟁을 중단하고 농가 OEM사료를 즉각 반출하라!" 화물연대 노조의 사료차 운송비 인상 파업투쟁이 장기화되면서 가축들 사료공급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있다. 한우협회는 "축산농가들은 사료가 공급되지 못해 배고픔에 울부짖는 소와 돼지를 바라보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잇따라 호소섞인 성명을 내고있다. 이 성명은 "화물연대 노조와 선진사료는 언제까지 야위어 가는 소와 돼지를 외면할 것인가? 교착상태에 빠진 양측의 협의는 진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농민들의 소중한 가축들만 굶주리고 있다." 청와대, 국회 국토위, 농해수위 및 각 정당 등에 농민들의 피해를 호소하자 사태파악에 나섰다. 그럼에도 여전히 실마리 없이 제자리를 맴도는 양측의 협상으로 농가의 가슴만 타들어 가고 있다. 말못하는 소·돼지들은 사료 공급이 끊겨 굶어죽기 일보직전이라는 것. 생존권 쟁취를 위한 노조의 외침은 농가들의 호소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평행선을 달리는 양측의 갈등은 엄연한 동물학대 행위이자 반윤리적인 투쟁으로 변질됐다. 양측은 오히려 서로 상대방을 설득시켜달라며 농민을 떠밀어 이용하고 있다는 비난까지 나오고 있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월 3일(수)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집행간부, 분사장 및 자회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축산경제 경영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경영협약은 올해 경영목표의 달성을 위해 축산기획본부장과 축산사업본부장, 축산물도매분사장과 안성팜랜드분사장, 농협사료 대표이사와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체결되었다. 농협 축산경제는 ‘21년도 핵심추진사업으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유통역량 강화, 디지털 혁신으로 조직 및 사업역량 제고, ‘포스트 코로나’ 컨설팅 및 교육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친환경 청정축산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가축질병의 지속적 발생과 국제 곡물가격 급등, 코로나19 장기화 등 최근 대내외 경영여건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나,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을 통해 ‘21년도 경영목표 달성 및 사업량 10조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 "농가 사료부터 출고한 후 운송료 인상 협상들 하라!" 선진사료와 한우협회의 OEM생산 사료까지 협상 볼모로 잡아놔 물의 선진사료와 화물연대의 물류비 30%인상 농성으로 애꿎은 축산농가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 현재 선진사료 군산공장에서는 화물연대가 6일째 입구를 봉쇄하고 철야농성이 6일째 계속되고 있어, 전국한우협회 전직원이 선진본사와 군산공장을 찾아 사료출하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양측과 관계없는 전국한우협회의 OEM 생산 사료까지 협상의 볼모로 잡아 반출을 막는 횡포로 소들이 굶어 죽어 가고 있다. 화물연대 노조는 해고된 직원의 복직와 운임료 인상 등을 주장하며 선진사료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선진사료와 화물연대 노조의 줄다리기는 농가의 가축을 대상으로 벌여지는 반윤리적인 동물학대 행위다. 선진이 책임있게 협상에 임해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함에도 안일한 대응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어 분노가 더욱 극에 달하고 있다. 이번 사안과 관계없는 협회 사료 이용 농가들에게 사료를 공급하여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홀히 대응했다는 비판을 피하긴 어렵다. 신의성실을 저버리고 자사의 이익을 우선시한 선진사료
-하림그룹 "국회와 정부가 2015년부터 준비한 생활물류 필수 인프라" -법이 규정한 인센티브에 ‘특혜’라는 나쁜 프레임까지 씌워 놔 - 시장방침 따른 투자의향서 제출… 인허가 절차 멈춰 이해하기 힘들어 -하림 "도시첨단물류단지에 포장없는 물류, 쓰레기없는 물류, 재고없는 친환경 생활물류단지 실현" 하림그룹이 양재동 화훼공판장 인근에 오래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첨단물류단지' 추진에 속도를 내며 미온적인 서울시를 재촉하고 있다. 이곳 도심첨단물류단지 인근에는 농협중앙회 전국 최대유통매장인 농협하나로마트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화훼공판장인 꽃시장이 들어서 있다. 또, 서울시 양곡도매시장도 오래전부터 여기에서 운영됐던적이 있는 물류 요충지임에도 서울시가 물류단지 추진에 미온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하림그룹이 작심하고 최근 입장문을 발표해 들어봤다. [하/림/산/업/입/장/전/문] “도시첨단물류단지는 하루빨리 만들어져야 합니다” ◇ 국회와 정부가 2015년부터 준비한 생활물류 필수 인프라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예상보다 빨리 와버린 비대면 경제시대에 시급히 필요한 물류유통 인프라이며, 서울시의 도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시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선진사료 군산공장 사료 출하 조속 재개하라" 긴급성명 발표 "화물연대 불법봉쇄에 축산농가 생존권 볼모돼선 안돼" 지난 1월 31일 시작된 선진사료와 화물연대간 분쟁으로, 애꿎은 축산농가들이 생존권 위기에 내몰렸다. 2월 1일부터 화물연대의 선진사료 군산공장 정문봉쇄로 인해 사료출하가 중단되면서 전국한우협회가 위탁생산하는 OEM사료 공급중단을 비롯해 선량한 축산농가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예상치못한 분쟁으로 사료공급이 끊겨 농장에서 죄없는 가축들만 굶주릴 위기이다. 특히 설을 앞두고 출하를 위해서는 사료공급이 절실한 상황인데 이번 사태가 언제 해결될지 알 수 없어 축산농가들만 피눈물을 흘리며,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축단협은 불법적인 공장 봉쇄로 사료 출하를 막고 있는 화물연대는 이번 분쟁에 따른 희생을 왜 애꿎은 축산농가를 볼모로 잡는가?라며 되묻고 있다. 화물연대 해고직원 복직과 운임료금 인상 등 요구사항이 축산농가들과 무슨 관련이 있어 아무 죄없는 농가의 생명줄을 볼모로 잡는 것인가? 죄없는 가축들의 생명을 볼모삼는 행위는 반윤리적이며, 동물학대행위라고 날을 세우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는 화물연대의 선진사
양계협회 "전국 양계농가는 산지 계란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겠습니다" 호소문 대한양계협회가 계란 생산농민들을 대표해 "전국 양계농가는 산지 계란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겠습니다"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전문이다. 최근 양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발생으로 산지 계란가격이 인상되어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양계농가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하루아침에 키우던 닭들을 모두 땅에 묻어야 하는 양계농가들의 참담하고 괴로운 심정입니다. 양계농가들은 고병원성 AI 발생을 최대한 막고 외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매일 농장과 계사 소독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양계농가는 해를 거듭할 때 마다 물가가 상승하여도 계란의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해 생산농민들 이익을 많이 양보하였습니다. 인건비, 사료비 등 농장운영에 대한 비용이 가중되고 있지만 계란 공급량 부족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양계농가들은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체 생산량의 약 20%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정부는 발생 농장 반경 3km까지 고병원성AI 확산을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예방적살처분을 하고 있으며, 외국 계란 수입을 추진하고
- "일관사육농장의 사육두수 69% 증가에 따라 사육두수 변동폭과 농가소득 변동성이 완화된 것으로 분석" - 사육구조 변화에 따른 수급전망 결과, 2024년 한우사육두수 338만 두까지 증가 - 미·경산우 비육지원, 농가의 자발적 암소 감축, 송아지생산안정제 현실화 등 노력 필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경상대학교(연구책임자 전상곤 교수)에서 연구한 ‘한우 사육구조 변화 및 수급영향 분석’ 연구 결과가 최종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는 한우농가 사육형태 분류에 따른 사육구조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우산업 수급 전망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가임암소와 번식우 두수를 활용하여 사육형태를 분류한 결과 번식농장 수는 전체 한우농장의 약 50%, 일관사육농장은 40%, 비육농장은 10%로 나타났으며, 사육두수 기준으로는 일관사육농장이 전체 사육두수의 약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육구조 변화의 주된 요인은 아래의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20두 미만 소규모 농장 감소추세 및 100두 이상 대규모 농장 증가세와 100두 이상 농장의 암소 비중 증가 및 60개월 이상 암소 보유율 상승이다.
- 대법원, 횡성축협의 상고를 기각하고 2심 판결 최종 확정 - 법원 "조합사료 이용하지 않는 조합원 제명은 무효" 확정 - 한우협회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은 즉각 사퇴하라" 농협이 내부 경제사업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횡성축협에서 제명된 횡성한우협동조합 조합원(한우협회 회원) 20명이 제기한 ‘제명무효 확인 소송’에서 한우농가가 최종 승소했다. 앞선 2심 고등법원에서는 ‘농·축협은 국민경제 및 국가 전체 경제와 관련된 공공성을 지니므로 영리목적 사업에 참여하지 아니하거나 이해관계가 상충하더라도 불이익을 주거나 제명하는 행위는 농·축협의 존재의 목적 배치된다’며 농협의 본분을 상기시키고 제명결의의 절차적, 실체적 하자가 있는 제명은 무효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대법원은 이에 불복한 횡성축협의 상고를 기각하고 2심 판결을 확정지으면서 엄경익 조합장을 필두로 한 횡성축협의 횡포에 종지부를 찍어주었다. 이번 대법원 판단을 통해 농·축협에서 판매하는 사료나 비료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합원을 제명할 수 없는 기준이 마련되었다. 전국한우협회는 제명된 횡성한우협동조합 조합원이자 한우협회 회원 20명의 구제를 위하여 고문 변호사와 협회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
양계협회 "계란 수입 중단하고 살처분 방역정책 개선 촉구" 지난해 11월 26일 국내에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이후 1월 26일 기준 산란계 1,117만수(사육수수 대비 15.3%)의 닭들이 살처분되었고, 계란 소비자 가격은 10개 기준 2,239원으로 평년 동월대비 26%가 오르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계란가격 상승은 바로 정부가 발생농장 주변 3km 이내에서 무차별적인 살처분 정책을 고수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양계협회를 비롯한 생산자단체들은 미리 예고된 현재의 상황을 우려해 수차례에 걸쳐 정부에 살처분 정책을 재고해 달라는 요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AI 확산 방지 차원이라는 이유로 이를 무시하고 있다. 이번 AI 발생은 과거와 달리 불특정지역에서 단독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우리 양계 농가들이 밤낮없이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양계농가의 방역 수준이 월등히 향상되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정부의 잘못된 방역정책으로 인해 계란가격이 상승하자 급기야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미국산 계란을 수입하였다. 이는 열심히 AI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계란산업을 지키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계란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