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농촌현장과 정보공유를 위한 농사와 토양유기물 관리’ 발간 농촌진흥청은 농가에서 퇴비와 같은 유기물을 적절히 이용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농촌현장과 정보공유를 위한 농사와 토양유기물 관리’ 책자를 발간했다.이 책자는 2000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토양유기물 관리 관련 영농활용기술과 현장의 토양유기물 관리 사례를 담고 있다. 총 3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장에서는 토양유기물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과 농사에 필요한 유기물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2장에서는 토양유기물에 대한 영농활용 연구결과들을 논, 밭, 시설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간척지, 미생물 등 8가지 분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3장에서는 10농가를 현지 조사해 토양유기물 관리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과 농가 사례를 다루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이 책자를 발간 수량 범위 안에서 희망자에게 무료 배부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검색하면 PDF로도 볼 수 있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 어려운 농업용어 알기 쉽게 순화‘화뢰’, ‘간단관수’, ‘도장지’ 낯선 말 무슨 뜻? 농촌진흥청은 이번 달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고 어려운 농업 용어를 순화하기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농촌진흥청 누리집, 농업관련 법령, 교과서 등 각종 영농활용자료에 사용되는 어려운 농업용어를 누구나 알기 쉽게 고쳐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화뢰’는 ‘꽃봉오리’, ‘간단관수’는 ‘물 걸러대기’, ‘도장지’는 ‘웃자람가지’를 뜻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농업용어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할 수밖에 없다. 설문 참여자는 어려운 농업용어를 찾아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및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있는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에 추가 발굴된 용어는 국어전문가와 농업전문가가 알기 쉬운 용어로 순화하여 활용․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설문 참여자 중 일부를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앞으로 농업용어 순화 사업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알기 쉬운 농업용어의 사용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kenews.co.kr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 도농협동으로 맺어진 12년 인연!산지유통부 직원 40여명 홍천군 와야1리 마을 찾아 일손 도와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는 최근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와야1리를 방문하여 단호박ㆍ고추 지지대 설치 등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명예이장ㆍ주민 위촉식을 가졌다.위촉식에는 와야1리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신도현 강원도의원, 농협중앙회 허병희 홍천군지부장을 비롯해 인근 내촌농협 및 영농단체 임직원들도 함께하여 산지유통부와 와야1리 마을의 공동발전을 격려했다.와야1리 마을 최승보 이장은“지난 12년동안 산지유통부가 꾸준히 농번기 일손 돕기를 통해 우리 마을에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한다”면서, “오늘 명예주민 위촉을 계기로 더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명예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국병곤 산지유통부장은“‘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서 산지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산지유통부는 앞으로도 와야1리 마을의 소득창출을 지원하고 마을 일손돕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과 상생하는 산지유통을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산지유통부 직원들은 와야1리 일손돕기에 이어 14일에는 양평지
“농약 포장지의‘약제 표시기호’확인하세요!” 같은 작용기작 농약은 피해야…약제저항성 발생 줄어 농촌진흥청은 약제저항성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약제를 뿌리기 전에 포장지에 표시된 약제 작용기작을 꼭 확인해 표시기호가 다른 약제를 뿌릴 것을 당부했다. 약제저항성은 한 가지 약제 또는 동일한 작용기작의 약제들을 연속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 이를 막기 위해 방제할 때마다 이전에 사용한 약제와 비교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하거나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농촌진흥청은 2014년 11월부터 농업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제도’를 우리 여건에 맞도록 개선해 약제 포장지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약제 포장지의 표시기호로 살균제는 가, 나, 다 순, 살충제는 1, 2, 3 순, 제초제는 A, B, C 순으로 분류해 사용자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나타냈다.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 박재읍 연구관은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제도는 사용자가 약제를 뿌리기 전에 표시기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약제저항성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북지역 종자생산 본격화 4ha 규모로 특수미 45품종 원종 파종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특수미 원종 종자 생산을 위해 전북 익산 채종포에서 파종 작업을 하고, 못자리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재단은 경기도 수원에서 전라북도 익산으로 지방이전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기관으로, 과거 국립식량과학원이 운영하던 익산, 김제 등의 논, 밭 포장을 종자 생산용으로 인수했다. 원종은 종자 채종단계에서 농가에 보급되는 종자(보급종) 생산을 위해 한해 앞서 생산되는 종자로, 다가오는 6월에 이앙작업이 완료되면, 4ha 규모의 논에 45품종의 찰벼, 유색미 등 각양각색의 벼가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파종 작업과 함께 올해 재단은 전북지역에서 본격적인 종자사업을 펼치게 된다. 우선 익산, 김제지역에 맥류, 두류 등 밭작물 원종포 10ha를 운영하고, 더불어 특수미 보급종 채종단지 3개소를 두어 총 50ha 논에서 400여톤의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김제시 백산면에 들어설 2,500톤 규모의 종자종합처리센터가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17년 완공되면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 안경구 팀장은 “재단의 전북 이
라승용 농촌진흥차장, ‘강원 농식품벤처 창업지원 특화센터’ 방문농식품 벤처 기업,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지원 역할 강조 라승용 농촌진흥차장은 17일 중부 및 충청·영남권 ‘강원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시설을 돌아보며 관계관들을 격려했다. 라 차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분산 운영되던 농업분야 창업 지원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자금, 판로지원 등을 추진해 농식품 벤처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을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또한 ‘강원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는 국내 벤처기업이 가장 많은 지역인 강원, 경기, 서울, 인천을 관할하고 있어 농업과 벤처가 연계해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고구마 재배 기계화로 노동력 28%, 생산비용 22% 줄인다농촌진흥청, 2019년까지 밭농업 기계화율 70%로 확대 농촌진흥청은 최근 전북 김제에서 고구마 생력기계화 연시회를 열어 새로 개발․보급하는 농기계 및 작업기의 사용방법 등을 소개하고, ‘19년까지 기계화율을 70%로 확대’하기 위해 밭농업 기계화 현장 확산을 적극 추진 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시회에서는 고구마 생력기계화 연시회에서는 고구마 묘를 심고 바로 피복할 수 있는 기계 4기종, 그리고 두둑을 만들고 비닐을 씌운 후 고구마 묘를 심는 기계 4기종에 대한 작업방법을 보여줬다. 또한 고구마 줄기를 파쇄하는 기계 및 수확용 기계 7기종을 전시하는 등 고구마 재배의 전 과정 기계화와 관련된 농기계를 선보였다. 김동철 농가(김제)는 지난해 120ha의 면적에 자체 생산한 무병묘 고구마를 농기계로 재배한 결과, 벼 재배에 비해 1.5배 이상 높은 소득을 올려 올해는 150ha로 확대재배를 계획하고 있다.밭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농업현장의 농업인에게 보급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밭농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작목별 전 과정 기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농산물 수출 ‘현장형 협업’으로 해결한다.농촌진흥청, 기관협력으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시작 농산물 수출의 활로를 찾고, 농산물 수출현장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 분야 공공기관들이 협력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적으로 지원하며,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 등 각 기관의 역량과 장점을 모아 품목․지역별 수출현장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최근 수출관련 기관들의 전문가로 구성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경북 성주의 참외 수출현장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 실시한다. 이번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은 수출경영체, 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주요 수출농산물에서 나타나는 검역 병해충 발생, 농약잔류 등 수출 전 과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현장형 협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수출현장의 날’로 운영해 수출농산물의 농약안전성 관리, 수출 대상 나라 통관규제 등 수출현장의 고질적인 어려움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한다.아울러 농산물 수출관련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 상담, 관심 분야별 전문 상담이 이루어지는 개별 상담, 방문요청 농가 대상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 위해 머리 맞대농촌진흥청, ‘밭농업 발전방안 심포지엄 및 신개발 기계 연시회’ 개최 밭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찾고 새롭게 개발한 밭농업 기계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농업공학부 강당에서 ‘밭농업 기계 현황 및 발전방안 심포지엄’과 ‘신개발 밭농업기계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계학회, 대학, 산업체,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토론에서는 밭농업기계화 정책 방향, 일본의 밭농업기계 개발과 실용화 정책, 밭농업기계화 연구현황 및 전망, 밭농업 기계화 발전 전략, 실용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 등 모두 5개 주제로 나눠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연시회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밭작물 트랙터 및 부착작업기를 비롯해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상용화된 고구마정식기, 비닐피복복토기, 잡곡파종기, 마늘파종기와 산업체에서 개발한 양파정식기 등 총 6대의 밭농업 기계들을 선보였다.한편, 농촌진흥청은 현재 50%대에 머물러 있는 밭농업 기계화율을 2019년까지 70%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계화가 저조한 밭작물의 파종‧정식‧수확용 농기계를 집중 개발하고, 주요 밭작
“입맛 당기는 식용곤충의 이름 찾습니다!” 농촌진흥청, 장수풍뎅이 애벌레․쌍별귀뚜라미 이름짓기 공모 “입에 착 붙는 식용곤충 이름을 찾습니다!” 농촌진흥청은 5월 2일부터 15일까지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쌍별귀뚜라미 등 식용곤충 2종에 대한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쌍별귀뚜라미는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식품원료로 한시적 인정을 받았으며, 쌍별귀뚜라미는 올해 3월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돼 식품공전에 등록됐다.장수풍뎅이는 딱정벌레목 장수풍뎅이과에 속하며, 우리나라 풍뎅이 중 가장 몸집이 크다. 애벌레는 전체적으로 유백색을 띠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쌍별귀뚜라미는 메뚜기목 귀뚜라미과에 속하며, 현재 애완동물 먹이용이나 애완곤충으로 대량 사육하고 있다.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이 고루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 D가 풍부하다.이름 공모는 농촌진흥청 페이스북에 개설한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쌍별귀뚜라미에 대해 각각 참여하면 된다. 공모한 이름은 심사를 거쳐 장수풍뎅이 애벌레 5점, 쌍별귀뚜라미 5점 등 총 10점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각 1점을 식용곤충의 새로운 이름으로 활용한다.
농촌진흥청, 이화여대 ‘배꽃동산’ 조성 지원에 나서배나무 31주 제공… 4월 28일 기념식수 행사 참석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4월 28일 이화여자대학교의 배꽃동산 조성을 위한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이화여자대학교의 개교 130주년을 맞아 교정에 아름다운 배꽃동산 ‘배꽃뜰’을 조성해 ‘배꽃학교’의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이화여대 배꽃뜰을 조성하는데 배나무 31주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전통 배 ‘황실리’ 품종과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관상용 품종 ‘관상드림’ 등이다. ‘황실리’ 품종은 1886년 이화학당 설립당시 주변에서 재배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의미가 더욱 깊다. 관상용 ‘관상드림’ 품종은 하얀 꽃잎에 분홍의 꽃술이 아름답게 어울려 봄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꽃의 꽃말은 ‘온화한 애정과 위로’로 배꽃동산을 찾는 많은 학생과 시민, 외국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봄날, 온화한 친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만드는 배꽃동산은 ‘배꽃학교’라는 이화여대의 인상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를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농촌
'농촌진흥청' 아프리카에 체계적인 농업기술협력의 장 연다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KAFACI 과학기술자문위원회 개최 농촌진흥청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의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11개 나라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프리카 20여 나라와 국제기관의 농업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5개 프로그램별(식량, 축산, 원예, 농업기초과학, 농촌지도) 사업 중점 추진계획과 로드맵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KAFACI 사업으로 아프리카 농업분야의 성과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회원국과 협력분야가 확대돼 아프리카 농업생산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공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의 식량안보,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농업 등 현안 해결에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장기 전략을 수립해 KAFACI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제2차 KAFACI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아프리카 회원나라의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중장기 전략으로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 사업이 새롭
병에 강한 콩 품종 골라 심으세요!'농촌진흥청' 콩 품종 선택과 파종 시 고려사항 소개 농촌진흥청은 콩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콩 품종 선택과 파종 시 고려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가뭄, 집중호우 등 잦은 재해뿐만 아니라 병해 발생이 늘어 안전한 콩 농사를 짓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건전한 종자를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국립종자원에서 보급하는 콩 품종은 장류콩 5품종 ‘대원콩’, ‘태광콩’, ‘대풍’, ‘우람’, ‘연풍’, 나물콩 1품종 ‘풍산나물콩’ 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장류콩 2품종 ‘선풍’, ‘진풍’, 밥밑용 1품종 ‘청자3호’, 나물콩 1품종 ‘해품’을 보급한다. 종자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국립종자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신청하면 남아있는 물량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콩 재배지에서 거세미나방 등 해충이 자주 발견되는 농가는 토양에 살충제를 처리한 다음 파종하는 것이 좋다. 거세미나방 유충이나 굼벵이는 땅속에 서식하고 있다가 콩 어린줄기나 뿌리를 가해하는데, 이를 방제하려면 토양처리 약제를 전면에 뿌리고 흙과 잘 섞은 후 파종하면 된다.중북부 지역은 안전한 콩 농사를 위해서는 6월 상~중순경에 파종한다. 파종 시기는 앞 작물
제5회 농협안성팜랜드 호밀밭·초원축제 개최넓은 초원에서 힐링을! 입장객에게 30만평 호밀밭 초원 개방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는 오는 6월 6일까지 제5회 호밀밭·초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팜랜드 대표 볼거리인 99만㎡(30만평) 초원에 펼쳐진 광활한 호밀밭을 메인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양털깎기체험, 가축 봄나들이, 도그쇼, 면양과 달리기 등 각종 이벤트와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안성팜랜드는 축제 기간 동안 입장객들이 호밀밭을 산책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호밀밭 입구에서 시작하여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걷다보면 팜랜드의 랜드마크인 미루나무 쉼터에 도착할 수 있다. 안성팜랜드 관계자는“5월이 되면 호밀이 성인 키 높이만큼 자라나고 따사로운 봄날 호밀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것이 축제의 묘미”라고 전하며 “넓은 초원을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지친 일상을 힐링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라고 말했다.축제기간 동안에는 팜랜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문 사육사가 진행하는 양털깎기 체험, 승마시범쇼, 팜팜꼬마기차, 면양과 달리기, 도그쇼, 가축퀴즈탐험 등 팜랜드는 고객들에게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갖
2016년 서울 강동농협 친환경 농업체험교육장 개장 農心이 꽃피는 동심... 서울 강동농협은 최근 강동구 상일동에 총면적 1만 3,717㎡ 규모로 테마농원 형태의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을 개장했다. 이는 도시민에게 보다 많은 농업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작년보다 교육 면적을 1,980㎡ 확대한 것이다.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은“더많은 어린이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맛보는 오감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장 면적을 추가로 늘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감자와 상추 모종심기를 체험하였으며, 올해 11월까지 농작물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영농체험, 제철농산물을 수확해 직접 시식해 보는 녹색식생활체험, 친환경농약 활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은 서울 강동농협이 서울시와 손잡고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친환경농업체험교육 120회 6,000명, 국화분재기술자 양성교육 60명, 티칭팜실습교육 50명 등 총 6,11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이날 개장행사에서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최 옥 본부장은“체험교육을 통해 도심에서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