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우산업’ 안정 대책 ‘발등의 불’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내 ‘한우산업 발전위원회’ 구성 추진키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축산 선진국과의 FTA에 따른 추가 개방,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가 및 사육두수 감소, 수입육 시장점유율 증가 등으로 한우산업 여건이 더욱 악화되기 전에 한우산업 안정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5월 31일 서대문 바비엥Ⅱ 스위트에서 개최된 2016년 제2차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윤철수 양평축협조합장)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한우산업의 안정적 수급 안정 및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협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우선, 최근 한우 도축물량 감소로 인한 한우가격 상승과 관련하여 한우시장 점유율 제고를 위한 할인 판매와 농협 공판장 출하를 월 1,000두 이상 추가적으로 출하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출하물량 확대를 위해 29~30개월령 거세우 출하비중을 예년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조합 생축장 사육우를 동참시키는 방안과 출하예약제 우수 준수농가에게 출하물량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였다. 송아지 생산두수와 산지 송아지 거래량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늘어나 안정세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30개월 이하 거세
농협 ‘GAP농산물’ 활성화1일 대전에서 GAP 생산ㆍ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협 조합장 대상 워크숍 열어농림축산식품부의 GAP 정책방향 설명 및 전문가 특강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6월 1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함께 농산물 우수관리(GAP)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농식품부 및 농협중앙회 관계자, 지역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GAP 이해 및 정책방향 ▲GAP 인증제도 이해 및 필요성 ▲GAP 농산물 유통 소비환경 ▲ 만인산농협 GAP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와 함께 GAP 생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이번 워크숍은 지역농협의 오피니언 리더인 조합장을 대상으로 GAP 정책방향 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을 유도해 산지에서 GAP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GAP 유통·소비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생산농가 증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2015년 GAP 인증농가(7,260호, 전년대비 15.7% 증가)와 재배면적(6,648ha, 전년대비 11.3% 증가)은 2014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나, GAP 인증농가는 전체 농가의 4.8%(53,
김병원 농협 회장, 농산물 순회수집차량 전달…‘산지출하에 도움’농산물 수집부터 판매까지 ‘新 순회수집사업’…앞으로 각 지역마다 차량 순차지원키로 농협의 농산물 출하 일원화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6월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앞 광장에서 김병원 회장, 시도별 순회수집 대표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순회수집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심(農心)과 농업인에 대한 농협의 본분으로서 농산물 순회수집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도별 대표농협을 대상으로 순회수집차량 20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6월 하순까지 전국 순회수집 거점농협에 총 10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농산물 순회수집은 과거 농업인 실익사업의 일환으로 광범위하게 실시되었으나, 도로가 개선되고 운송차량 보유율이 높아지면서 현재는 제한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농업·농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인력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농협은 ‘신(新) 순회수집사업’ 추진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신(新) 순회수집이란 단순히 수집·운송만을
기장, 줄뿌림 기계 파종법 개발…파종‧솎음노력 줄여콤바인 수확에 적합하며 생산량 늘고 노력시간 줄어 농촌진흥청은 기장 파종 시 노동력이 덜 들며 콤바인 기계수확이 가능한 줄뿌림 기계 파종법을 개발했다. 기장은 종자 크기가 작아 파종 작업할 때 손이 많이 가고, 점 파종기를 사용하면 입모가 불균하며 솎음작업 등 노동력이 많이 들었다.줄뿌림기계 파종법은 트랙터에 부착된 줄뿌림 파종기로 150cm의 넓은 두둑을 만들고 50cm 이랑너비로 줄뿌림하면 된다. 이때 조생종인 ‘황금기장’은 3cm, 만생종인 ‘이백찰’은 5cm 간격으로 종자 1알~2알을 3cm 깊이로 줄뿌림하는 동시에 파종기에 부착한 진압롤러로 땅을 다져주면 된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파종이 쉽고 적당량을 뿌릴 수 있어 솎음노력이 많이 줄어든다. 또한, 4조식 자탈형(벼)콤바인의 예취폭으로 한번 주행으로 한 두둑씩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또한 수확할 때 이삭의 엉킴으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이번에 개발한 파종 기술은 기존 기계점파보다 10a당 수량을 약 25.5% 높일 수 있다. 또, 솎음노력을 하지 않아도 돼 노력비 투입시간을 10a당 약 7.86시간(72.4%)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
농협, 쌀 판매확대 의지를 담고 다시 달린다하나로클럽… ‘2016년 농협 쌀 판매확대 출정식’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5월 30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농협양곡ㆍ농협하나로유통ㆍ농협유통 사장, 농협RPC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농협 쌀 판매확대 출정식’을 개최했다.이번 출정식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생산 과잉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등 쌀 판매사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범 농협의 쌀 산업 관계자들이 농협 쌀 판매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농협은 안성양곡유통센터를 건립하고 거점양곡센터(10개소) 및 공동판매센터(50개소)를 육성하여 전국단위 공동 판매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양곡 통합구매시스템을 확립하여 농협의 쌀 판매액을 2020년까지 2조원으로 확대키로 하였다.특히, 수발주ㆍ정산 기능만 수행하던 농협양곡의 역할을 확대하여 상품 및 가격에 대한 능동적 의사결정이 가능케 함으로써 기존의 계통매장별 양곡구매시스템을 농협양곡 중심의 통합구매시스템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통합구매시스템이 확립되면 RPC농협은 쌀 생산에, 계통 판매장은 쌀 판매에만 전념하게 된다.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포천시 농촌마을 명예이장 위촉봉사활동 등 지역농가와 지속적인 교류 계획 농협중앙회 축산경제가 26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포천시 8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였다.농협의 도농 협동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서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한 축산경제 부서장들은 각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되어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이사는 “농협 축산경제는 포천시 농촌마을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계획”이라며 “마을 주민들을 사업장에 초대하여 농협을 알리고 임직원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더불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news.co.kr
농협 회원경제지원부 임직원, 도농협동 농촌일손돕기농번기 맞아 26~27일 경북 문경 고요1리 마을 과수원서 사과 적과작업 동참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경지원본부 신현관 상무와 회원경제지원부 직원 20여명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문경 고요1리 마을에서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는 농협이 도농협동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형식적인 일손돕기가 아닌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이날, 고요1리 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농경지원본부장 신현관 상무와 회원경제지원부 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 회원경제지원부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서 고요1리마을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농협중앙회 신현관 농경지원본부 상무는“농경지원본부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요1리 마을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해 왔었다”면서,“이번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 위촉을 계기로 일손돕기 뿐 아니라 자매결연 마을인 고요1리 마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
농협 영농작업반 추진 발대식 개최“지자체-농협” 협력 ‘영농작업반’ 운영으로 농업인 일손 상시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27일 경남 함양 하림공원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작업반 추진 발대식’을 개최하고,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에 앞장서기로 하였다.농협은 기 운영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지자체·구인단체와 협력하여 도시 유휴 인력이 참여하는 ‘영농작업반’을 구성하여, 지역의 농업 실정을 고려한 지속적인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상시적 유상인력 POOL로 운영·육성할 계획이다. 이 날 함양군과 함양농협 간의 MOU를 시작으로, 전국 20여개 지자체-농협이 농촌인력부족 해소에 앞장서기 위한 MOU를 상반기 중에 체결하고, 이와 같은 협력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로 결의했다.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자체, 농협관계자 및 농작업 인력을 격려하며 “농업현장 노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지자체·농협·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영농작업반 운영이 체계적으로 자리잡게 되면 농업인에게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유휴 인력에
농협 농업경제기획부, 휴전선 접경한 철원 대마리 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전개철원 대마리 마을과 자매결연 맺고 김병수 농업경제기획부장 명예이장 위촉농업경제기획부 직원 20여명 명예주민 위촉 및 1박 2일 동안 일손돕기 실시 농협중앙회 농업경제기획부 직원 20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6~27일 1박 2일간 휴전선 접경지역(민통선 내)에 위치한 대마리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26일 농업경제기획부는 대마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농업경제기획부장은 대마리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나머지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되었으며, 첫 번째 공식 활동으로 마을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대마리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김병수 농업경제기획부장은“6ㆍ25 전쟁이후 버려진 황무지를 개간하여 지금과 같은 문전옥답을 일구어 낸 빛나는 성과를 간직한 대마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앞으로 자매결연 마을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한편, 최근 휴전선 접경지역 농산물 판매대전을 개최했던 것처럼 휴전선 인근 농업인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마리 마을
농촌진흥청 한우연구소 대관령 초원에 한우 첫 방목암소 300여 마리 방목 시작…연한 풀로 영양소 고루 섭취 겨우내 축사에서만 생활하던 한우 300여 마리가 대관령 초원 나들이에 나섰다. 농촌진흥청 한우연구소는 26일 첫 방목을 시작으로 약 180일 동안 420헥타르 초지를 68 구역으로 나눠 평균 6.2헥타르에서 2일∼3일씩 순환 방목을 실시한다. 방목은 초식 가축의 생리상 가장 자연스럽고 경제적인 초지 이용방법 중 하나로, 연간 1헥타르에서 3마리∼4마리 정도 가능하다.산지초지를 이용해 인력과 생산비를 크게 아낄 수 있고, 소는 연한 풀을 먹음으로써 단백질과 무기물 등의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번식우 한 마리(500㎏ 내외)가 하루 섭취하는 풀 양은 체중의 약 13% 정도인 60㎏∼70㎏으로, 방목을 하면 곡물사료 급여량을 체중의 0.5% 이하로 줄일 수 있어 생산비(1일 1,800원→920원)를 절반가량 낮출 수 있다. 특히, 운동 부족으로 암컷 생식기관에 지방이 축적돼 발생할 수 있는 불임과 난산의 위험부담을 없애준다. 또, 가축이 배설한 분뇨는 초지로 되돌아가 비료 효과를 준다. 단, 산지초지의 경우 지나친 방목은 초지를 망가뜨릴 수 있기
농협, ‘명예이장’을 통해 농심(農心)을 품어요!김정식 부회장 경기 연천에서, 허식 상호금융대표이사 경남 함안에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전개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명예이장’이 새롭게 탄생하고 있다. 5월 27일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연천 삼곶리 두루미마을의 ‘명예이장’으로, 허식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경남 함안군 여항면 대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을 받고,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동참했다.농협의‘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은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都農)혁신운동의 필요성이 범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 사회적 계기를 마련하고자 농협이 지난 5월 3일 새롭게 출범시켰다.농협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이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이 되고, 소속 임·직원이 ‘명예주민’이 되어 마을의 사업을 지원하고 농촌마을에 활력을 제공해 도농 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그동안 추진해온 농촌사랑 1사 1촌 운동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된
풍년농사 기원 ‘손 모내기 경연대회 합니다’24일, 권농일 맞아 전북혁신도시에서 손 모내기 경연대회 열어 농촌진흥청은 지난 24일 국립식량과학원 벼 시험재배지에서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경연대회를 열었다. 모내기 행사가 열리는 국립식량과학원은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지난해 3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했다.이 행사에서 이양호 청장은 보리 콤바인 수확과 벼 기계이앙 연시에 이어 본청과 4개 소속기관 직원 대표, 농업전문지 기자단 등 100여 명이 논에 모를 심으며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과 기술을 이용해 만든 음식을 나누며 기관 간 협력과 화합을 다짐했다.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손 모내기 경연대회는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들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 후 두 번째 맞이하는 행사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농협상호금융, 영농현장 찾아 농촌일손돕기 펼쳐임직원 40여명 경기 포천 과수농가 적과작업 지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지난 19일 농번기를 맞은 농촌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경기 포천의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펼쳤다. 농협상호금융 임직원 40여명은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포천 영중 농협(조합장 안남근) 관내의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摘果)작업과 환경 정화활동 등을 도왔다.농협은 지난달 11일 범 농협 차원의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전국적인 일손돕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상호금융도 이에 적극 동참해 주기적으로 농가를 찾아 보탬을 주고 있다.임직원들은“농사의 어려움을 알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사과를 수확할 때 다시 일손돕기에 참여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kenews.co.kr
가축분뇨의 친환경적 처리기술,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발명의 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적 인정받아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농업과학원 유재홍 박사가 발명진흥유공으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우순옥 박사가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재홍 박사는 1997년부터 농업미생물을 연구하며 돈사 악취가스 감소 효과 미생물 복합제를 개발해 제품화하고 농가 현장적용으로 돈사 침출수 및 악취 발생량을 감소시켜 양돈농가 환경개선에 기여했고, 가축분뇨 발효산물을 부산물 퇴비 자원으로 재활용해 유기농 농가의 생산효율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순옥 박사는 물에 쉽게 용해되어 마시기 쉬운 수용성 프로폴리스 개발 및 수출농산물의 선도 유지 기술 개발(프로폴리스 이용 선도유지 기술) 등 양봉산물의 새로운 가치 창출로 양봉산업의 기반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거둬 농가소득 향상과 창조농업 실현에 더 매진하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 낙농분야 수출지원 위해 산학연 협력단 출범유전자원, 약품, 기자재 등 동아프리카 수출 촉매제 역할 농촌진흥청은 지난 20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낙농분야 수출지원을 위해 ‘낙농수출지원 산학연 협력단’ 출범식을 열었다. 낙농분야 유전자원과 약품, 사료첨가제, 기자재 등의 수출을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인력, 정보 등을 공유해 체계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국립축산과학원은 정부 연구기관의 장점을 살려 개량과 사료·사양관리, 번식기술을 지원하고 낙농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통해 수출전진기지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는 정액수출과 인공수정 등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젖소 능력검정과 기록관리 체계를 만드는데 힘을 보탠다. 동물약품공업협회와 단미사료협회, 동물약품업계는 산업계의 동아프리카 지역 수출을 지원하고 현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수의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전북대학교는 낙농산업을 이끌 농업지도자를 키우고 우리나라의 낙농기술과 사료, 약품, 자재 등에 대해 알린다.농촌진흥청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은 “협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