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체와 함께 식량작물 소비 활성화 방안 찾는다농촌진흥청, 국산 원료곡 사용 확대를 위한 외식산업 발전방안 학술대회 열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28일 중부작물부(수원)에서 국산 원료곡 사용 확대를 위한 외식산업 발전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내 외식업체, 가공·유통업체,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학술대회에서는 외식‧식품산업 관련 정책, 산업 현황, 주요 연구 성과, 산업화 성공사례 등 5주제에 대한 발표를 했다. 먼저 국내 식품가공·외식산업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박상호 과장), 한국의 외식산업 현황 및 발전 방향(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박형희 대표), 2015년 국립식량과학원 주요 연구성과 및 연구방향(국립식량과학원 김욱한 과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발아현미 가공과 농가맛집 외식업 운영((주)미실란 이동현 대표), 주요 가공식품 연구성과 기술이전(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오권영 팀장) 등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외식산업체의 국산 식량작물 사용 확대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술대회와 함께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쌀, 밀, 보리, 콩, 감자, 고구마, 잡곡 품
농촌진흥청, ‘잇꽃씨’의 항암제 부작용 완화 효과 밝혀내동물실험 결과 신장 독성 줄어… 효과적인 항암치료 가능성 제시 각종 암 치료 시 발생하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약용작물의 효과를 밝혀내 앞으로 암 치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폐암, 위암, 식도암 등 고형암에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잇꽃(홍화)씨 추출물의 효과를 동물실험으로 구명했다. 임상에서 암환자에게 항암제 시스플라틴을 1회 투여 시 신장 기능을 25%∼35% 가량 급격히 떨어뜨리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시스플라틴이 신장에 축적돼 급성 신장 손상을 유발한다.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는 시스플라틴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약용작물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잇꽃씨 추출물로 동물실험을 실시했다. 동물실험은 정상군, 대조군(항암제 유발 신장독성군), 잇꽃씨 70% 에탄올 추출물 100mg/kg/day 투여군과 200mg/kg/day 투여군으로 나눴다. 잇꽃씨 추출물 시료투여는 실험동물에게 3일 동안 매일 1회 경구 투여했다. 투여 최종일엔 항암제 시스플라틴(20mg/kg)을 1회 복강 주사해 72시간 뒤 신장독성을 유발해 잇꽃씨 추출물의 신장
농촌진흥청, 우간다 축산기술지원 ‘현지 반응 좋아’젖소사육 종합상담 및 인공수정 등 지원… 하반기 2차 파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낙농수출지원 산학연 협력단’은 최근 실시한 우간다 기술지원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협력단은 아프리카 등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한 낙농분야 유전자원 및 약품업계, 사료첨가제업계와 기자재 수출업계의 기술 지원을 요청받고, 2주간 우간다에 개량·번식·사양 전문가 7명(국립축산과학원, 전북대학교,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약품회사 등)을 파견했다.이들은 우간다 현지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우리나라 낙농기술을 전하고 돌아왔다. 젖소 분만과 송아지 관리가 용이한 발정동기화법을 소개하고 13농가 78마리에 동기화를 위한 호르몬 처리를 했다. 시술한 젖소는 기록과 이력관리를 위해 귀표를 달았다. 또한 젖소 33마리의 임신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에 문제가 되는 젖소를 별도로 조치했다. 또한, 현지 농가를 대상으로 번식과 개량종합 토론회를 열고 발정동기화 방법 설명과 국내 수출약품에 대해 홍보했으며, 현지 농가들의 추가 기술지원 요청으로 올해 하반기 2차 축산기술지원 파견단을 구성해 개량‧번식‧사양·초지 분야의 종합적인 기술지
농협의 빅데이터로 국가통계생산 패러다임 바꿔!오는 7월부터 농가판매가격조사 현장조사 폐지… 농협의 빅데이터 활용지난 해 4월부터 준비, 민간 빅데이터 활용한 제1호 국가통계 혁신기업 농협(회장 김병원)과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오는 7월 1일부터 농가판매가격조사의 자료수집 방식을 표본대상처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조사 방식에서 농협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현재 농가판매가격조사는 39개 지방청·사무소 조사 담당자가 296개 농협 등 총 657개의 대상처를 방문하여 해당지역 품목의 거래내역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조사표를 작성하고, 직접 규격을 환산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었다. 통계청은 농가판매가격조사 대상 69개 품목 중 마늘, 양파를 포함한 48개 품목에 대해 농협과 농가를 방문하여 매순기(38개 품목) 및 매월(10개 품목)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물 등 21개 품목은 관련 협회 등을 통해 입수하고 있다.농협과 통계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협의를 지속하였으며, 농협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계 작성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농협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계자료 수집 도
농협 ‘미환급 출자금과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 대대적 전개농축협 탈퇴(준)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미환급 지분 및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 10월까지 추진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탈퇴(준)조합원의 미환급 출자금과 배당금을 정당한 권리자가 찾아갈 수 있도록 6월부터 10월(5개월간)까지 집중적으로 “미환급 출자지분 및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금번 농협이 추진하는 ‘미환급 출자지분 및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은 조합원의 탈퇴·사망·연락 두절 등으로 환급되지 않고 잠자고 있는 미환급 지분과 배당금을 돌려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탈퇴(준)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 농·축협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사무실에 안내문 게시, 환급대상자에 대한 안내문 발송·안내전화 실시, 환급금 전담창구 운용 등을 통하여 미환급 출자지분과 배당금을 정당한 권리자가 찾아 갈 수 있도록 집중 추진하게 된다. 한편, 농협은 ‘15년 9월부터 피상속인의 조합원 출자정보를 상속인이 인터넷으로 조회하여 정상적인 상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상호금융 기관 중 최초로 개발 도입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 조소행 부장은 “농업인과
농촌진흥청, 한국형 시설원예 삼중발전 시스템 개발냉·난방, 탄산가스, 전기 통합 공급… 스마트팜 실현 성큼 농촌진흥청은 시설원예 온실에 냉·난방, 탄산가스, 전기까지 통합 공급할 수 있는 한국형 시설원예 삼중발전 시스템을 한국기계연구원, 경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2년간 연구 끝에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시설원예 농가가 유류연료인 등유를 주로 사용함에 따라 효율성이 낮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많고 유가변동에도 취약한 단점이 있다. 난방으로 등유를 사용하고, 이산화탄소 공급을 위해 액화탄산을 따로 사용하는 파프리카는 연 8,000∼9,000만원/ha 비용이 투입될 정도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에서는 네덜란드의 삼중발전 시스템을 본보기로 온실에 투입하는 에너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가스 연료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온실 에너지 통합공급 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발한 시스템은 열병합 발전시스템과 가스히트펌프로 구성해 온실의 냉·난방, 탄산가스 및 전기 공급까지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유류연료 대신 가스로 가스엔진을 가동하고, 엔진을 통해 온실의 냉‧난방 에너지를, 발전기를 통해 전기를, 그리고 식물 성장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는 엔진의
현장 중심으로 새로 엮은 ‘축산 실용기술 모음’농가 경쟁력 향상 위해 축산연구기술 819건 담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여 년간 연구 개발한 축산기술정보를 새로 엮고 다듬어 ‘축산 실용기술 모음’을 발간했다.국립축산과학원이 1993년부터 2014년까지 개발한 기술 2,661건을 시대와 농가 기술수준에 맞춰 다듬고, 비슷한 기술들을 묶어 정리한 ‘축산 실용기술 모음’은 11분야 819건의 자료를 담았다. 분야별로는 한우 104건, 젖소 113건, 돼지 103건, 닭 74건, 오리 51건, 흑염소 9건, 사슴 33건, 말 28건, 축산물이용 95건, 축산환경 101건, 풀사료 108건이다. 내용은 기본적인 사양관리 외에도 수정란이식, 개량, 경영, 질병, 가공이용 등 폭넓은 기술들을 수록했다. ‘축산 실용기술 모음’은 ‘농사로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DVD와 USB 등 저장매체를 통해서도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농촌진흥청 이명숙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자료집이 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축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enews.co.kr
“국내산 육우, 엄연히 우리 쇠고기에요”육질 부드럽고 담백해…가격은 수입 쇠고기 수준 지방이 적고 담백한 국내산 쇠고기 육우. 농촌진흥청은 지난 9일 ‘육우 고기 먹는 날(육우데이)’ 육우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짚어봤다. 육우는 국내에서 태어나 한우와 똑같은 환경과 사육방식으로 우리 농가가 정성들여 키운 소다. 엄연히 국내산 쇠고기로서 수입 소고기와는 다르다. 육우는 국내에서 도축가공 되기 때문에 대부분 냉장 유통되지만, 수입 고기의 대부분은 냉동상태로 들어온다. 일부 수입 냉장육도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기까지 최소 30일∼45일 이상 소요돼 국내산 육우에 비해 신선도가 떨어진다. 육우란 국내법상 한우고기와 젖소고기를 제외한 모든 쇠고기를 의미한다. 우유를 생산하는 품종인 젖소의 수소가 대부분이지만 젖소고기와는 다르다. 참고로 젖소고기는 우유를 생산하던 암소의 고기로 법적으로나 사육목적, 사양방법 면에서 육우와 뚜렷이 구분된다. 국내산 육우는 질 좋은 사료와 전문적인 사육 프로그램으로 20개월 정도 기른 뒤 출하한다. 사육기간이 짧아 고기가 연하며, 지방이 적고 담백해 체중조절이나 건강 식단에 관심 있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국내산 육우는 한우
암환자 우울감, ‘원예치료’로 낮춘다행복호르몬 세로토닌 40% 증가, 원예치료 효과 과학적 입증 일명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며 우울감 해소를 위해 많이 분비되어야 하는 세로토닌을 원예치료로써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기존 논문에 따르면 우울감은 암환자의 치료 효과를 감소시키고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생존율까지 저하시킨다. 반면, 우울감이 감소할수록 암환자의 극복력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돼 있어 우울감 해소는 암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매우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성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지난해 8월~12월까지 경기지역암센터 암환자에게 주1회 8회기 적용한 결과, 정서적 삶의 질이 개선되고 스트레스는 낮아지며 세로토닌 분비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암환자 회복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이 중요한 가운데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환자의 우울감을 낮추는 치료법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주1회 적용한 결과, 참여한 암환자는 정서적 삶의 질이 13% 증가했고 우울감은 45%, 스트레스는 34% 감소했다. 특히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 분비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토닌 측정은 원예체험 프로그램 참
“이른 더위, 축사 온도부터 낮춰주세요”27〜30℃ 이상이면 고온 스트레스로 번식‧생산성 떨어져 농촌진흥청은 올해 고온현상이 일찍 시작됨에 따라 적절한 축사관리를 통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은 기온이 27℃~30℃이상 되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우리나라 여름처럼 더운 날이 지속되면 생산성은 더 떨어진다. 물 먹는 양이 늘고, 사료섭취량은 줄어, 결과적으로 체중증가량 감소와 번식 장애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환기팬이나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내 공기흐름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개방형 축사의 경우 출입문이나 윈치커튼을 열어주는 것만으로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외부에 있는 외양간은 축사면적 50㎡(15평당)당 1대 이상의 송풍팬을 바닥으로부터 3m~4m높이에 45°방향으로 설치하고 풍속은 1초당 1m이상 확보한다. 환기시설 뿐만 아니라 안개분무 등을 이용해 미세입자의 물을 뿌려주면 가축의 몸 표면과 축사 내 온도를 낮춰 고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습도가 오르고 폐수량이 느는 단점도 있으므로 축사바닥에 물방울이 맺히
“우수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보러 오세요!” 농촌진흥청,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우수기획전’ 열어 우리 농촌의 특색을 살려 실용적이면서 아름다운 농특산품 포장디자인이 한자리에 전시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8일부터 19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우수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실시한 ‘제2회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농가, 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 등 11개소의 우수 포장디자인 실물과 화판이 전시된다. 공모전 시상식도 열려 △대상= 애농의 ‘순수람’ △최우수상= 술도가제주바당의 ‘제주바당’, 평창팜의 ‘선녀와 나물꾼’ △우수상= 공식품의 ‘보은 공계순’, 장수드림협동조합의 ‘장수드림’,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등 총 11점에 대해 상이 수여된다. 또한, 농특산품 포장재 및 포장방법과 관련한 우수사례가 전시되며, 이 외에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이동형 농특산품 진열대’를 소개하고, 농특산품 진열 방법도 선보인다.농촌진흥청 안옥선 농촌환경자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농특산품 포장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가 높아지고, 농촌 현장에서 다양한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우수 사례가
“인삼 점무늬병·탄저병 발생 전 예방 철저히 하세요”농촌진흥청, 친환경자재 뿌리고 배수로 정비와 환기로 병 방제 당부 농촌진흥청은 6월부터 인삼 재배지에서 발생이 우려되는 점무늬병과 탄저병에 대해 농가에서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삼 점무늬병과 탄저병은 잎을 일찍 떨어지게 해 광합성이 되지 않아 인삼 생육이 불량하고 뿌리가 커지는 것이 어려워 수량이 줄어든다. 특히 장마 전후로 병 발생이 증가되기 때문에 발생 전에 방제를 실시해 감염을 미리 막는 것이 중요하다.인삼 점무늬병은 잎, 줄기, 열매 등 지상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공기 전염성병으로 생육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하는데, 특히 장마철에 높은 습도로 인해 발병이 많아진다. 본밭에서는 주로 4년생 이상 인삼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잎과 잎자루에 부정형의 작은 갈색 병반을 만들면서 퍼져나가며 잎 맥을 따라 암갈색의 큰 병반을 형성한다. 인삼 점무늬병원균은 바람을 타고 전파되며, 장마철 잎에 수분이 장시간 노출돼 젖어 있거나 해가림 설치가 불량한 포장에서 빗물이 들어와 발생한다. 따라서 장마철 누수가 되지 않도록 해가림시설과 방풍시설을 정비해 철저히 대비한다.인삼 탄저병은 잎, 줄기,
“자녀 독립 공간 가질 수 있는 복층 구조” 전통미 살린 농촌주택모델 2층 ‘ㄱ’ 자형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촌에 어울리는 한국적 주택을 지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전통미를 살린 농촌주택 모델로 2층 ‘ㄱ’자형 주택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한 2층 ‘ㄱ’자형 농촌주택모델은 다자녀를 둔 부부가 농촌 생활을 하는데 적합하며, 자녀들이 독립적인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팔작지붕(지붕면의 정면은 사다리꼴과 직사각형을 합친 모양이고, 옆면은 사다리꼴에 삼각형을 올려놓은 모양) 형태로 기둥과 보는 굵은 목재를 사용하는 중목구조이며, 나머지는 경량목구조로 이뤄졌다. 지상 2층으로 전체 연면적은 117.21㎡이며, 1층은 전체 면적 81.26㎡ 중 거실 25.79㎡, 방1 16.57㎡, 주방 16.91㎡이고 2층은 전체면적 35.95㎡ 중 거실2 9.56㎡, 방2 9.89㎡, 방3 12.49㎡ 등이다.전통미 ‘ㄱ’자형의 평면을 기준으로 2층을 일부 증축했다. 2층 침실과 계단의 위치는 1층 식당과 주방의 위쪽에 두었으며, 2층 방에 외부 마루를 계획해 외부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1층에는 농작업을 위한 출입, 농산물 가공 및 건조 등 농업 활동의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말 일자리 체험교실’무료 운영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가 7월 31일까지 말 일자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별도의 참가비 및 안성팜랜드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말고기 식사 또한 준비되어 있다.‘말 일자리 체험 교실’은 미래 성장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끼를 찾아 장래희망을 향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말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말 산업에 관한 전문 강사의 설명을 통해 말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고,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말을 만지고, 교감하며 직업을 직접 경험한다.다양한 말 산업에 있는 이색 직업군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말이 잘 달릴 수 있도록 관리하는 말 관리사부터 교관까지 평소에는 체험하기 힘든 직업들을 만난다. 말 갈기를 빗어주고, 말굽을 관리하기도 한다. 또한, 직접 말을 타볼 수 있다. 말을 실제로 타보는 승마체험은 남녀노소가 즐거워하며 인기가 높은 체험 중 하나이다.프로그램은 말 이론교실, 말고기 시식, 말 직업체험, 승마 체험의 순서로 진행되며, 사전 전화접수를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단체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모두 신청가능하며, 가족 단위로도 신청할
농협중앙회, ‘2016년 제1회 미래농협포럼’ 개최‘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과 농협의 역할’에 대해 토론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과 농협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2016년 제1회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좌장 한국농업경제학회 최지현 회장, 발표자 이병오 강원대 교수, 토론자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농촌산업과 과장, 한국농촌경제 연구원 김용렬 연구위원, ㈜정앤서컨설팅 서윤정 대표, 전국팜스테이 운영협의회 유종욱 회장, 농협중앙회 식품지원부 이종우 부장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인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과 농협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개회사에서 채원봉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상무는 “미래농협 포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업인 조합원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