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ÀSF발생관련 농가에 긴급서신]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전국 한돈농가 여러분! 전국 한돈농가 여러분과 방역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7개월 만에 강원 영월의 한돈농가에서 다시 ASF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충북, 경북과 인접한 지역까지 내려온 ASF로 전국 확산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상심이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농가들의 ASF차단 방역노력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정부의 지원도 절실히 필요한 사항입니다. 협회에서는 농림부에 대하여, 방역인프라 지원사업 예산을 2천억으로 증액을 요청하고 있으며, 환경부에 대해서는 멧돼지 관리대책 부실을 비판하고, 멧돼지 개체저감을 위해 적극적 포획활동과 사체수색, 농장밀집지역 울타리 조속설치등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리 양돈농가들은, 차단방역을 되돌아보고, 취약점을 보강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다음과 같은 당부를 드립니다. 첫째, 먼저 농장의 차단방역을 점검하고, 4단계 농장 소독요령에 따른 철저한 소독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발생농장의 경우 전실이 사육시설과 분리되어 있어 철저한 소독이 어려웠던 만큼 사육시설 출입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돈사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안심유통사업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9일까지 자사제품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 두툼두툼 스테이크 시리즈를 비롯해서 4월에 새롭게 출시한 안심한우・한돈 소포장 제품 12종과 동충하초 냉동 옛날 삼겹살 그리고 안심한우・한돈 선물세트도 포함되어 있다. 소포장 제품은 엄격한 품질관리 하에 생산된 제품이며 400g 규격으로 제작되어 1인 가구에서도 부담 없이 주문해서 즐길 수 있는 양의 제품이다. 동충하초 냉동 옛날 삼겹살 제품은 동충하초 사료를 먹고 자란 100% 국내산 1등급 돼지고기로 만든 삼겹살이다. 동충하초에 다량 함유된 코디세핀은 면역력 증강・항균 및 항암・호흡기 질환 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심유통사업소 제품들은 농협몰에서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20%(최대 1만원 한정)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안심유통사업소는 소비자 반응을 살피며 추후 해당 상품들의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11일 가족들과 건강하게 즐기는 ‘홈파티&홈캠핑’을 주제로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홈파티&홈캠핑’ 라이브 쿠킹클래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요리전문가 오세득 셰프가 한돈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홈쿡 요리에 대해 소개한다. 한돈자조금은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소비자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집콕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스타셰프 오세득과 함께 홈파티 및 홈캠핑을 하면서 먹을 수 있는 메인 요리와 곁들임 메뉴들로 클래스를 진행한다. 요즘 인기 식재료인 대파를 사용하여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돼지고기 수육 요리에서부터 집에서 이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한돈 바비큐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한돈자조금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사전 이벤트로 방송알림 SMS 서비스 신청 이벤트 ‘돈(豚)콜미’를 진행하고 오는 5월 10일까지 한돈자조금 인스타그램 등에 공지된 이벤트 폼을 통해 라이브 쿠킹클래스 사전 알림을 신청한 선착순 200명에게 한돈 육포세트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소문내기 이벤트’를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는 코로나19로 인해 말산업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 발언 녹취 외부 폭로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관련 청와대는 감찰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로 이첩했다. 이에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마사회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함께 회장을 중심으로 한국마사회의 경영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첩 사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대책위는 요구하고 있다. 또한, 국회 상임위에 계류중인 온라인마권발매 부활 법률안을 조속히 개정하여 하루빨리 정상경마가 시행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는 경륜·경정의 온라인발매를 국회 상임위원회까지 통과시켰는데, 말산업의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각성과 분발을 주문하고 있다. 축산경마비상대책위는 이번성명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생존권 보호를 위한 강력한 단체행동에 나설 것을 경고해두고 있다.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 안병우)는 5월 6일 중앙분석실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개소식에는 보은옥천영동축협 맹주일 조합장 및 관계직원들이 참석하였다. 농협사료는 중앙분석실(실장 정윤주)을 신설하여 기존 각 지사(9개소) 분석실에서 운영 중이던 NIR분석, 이화학분석(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등) 업무 중 이화학 분석업무를 중앙분석실(1개소)로 통합하여 운영 중이다. 중앙분석실은 현재 분석전담인력 6명을 배치하고 조단백질 분석기 등 15기 이상의 검사장비를 활용하여 품질검사 및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화학분석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사에서 운영 중인 NIR 정밀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설비 및 인원 확대를 통해 분석영역을 넓혀갈 농협사료 중앙분석실은 분석업무 일원화로 체계적 분석을 통한 신뢰를 더욱 높인다. 또, 신속성과 전문성 바탕으로 품질경쟁력 강화와 분석실 중복투자 및 유지비용 최소화, 효율적인 분석장비 운영 등으로 원가절감, 신속한 분석정보 제공으로 제품품질 관리역량 강화를 극대화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농협사료는 이번 중앙분석실 신설에 따른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곡물가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 고통을 최소화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과 연계하여 전년 12월에 이어 올해도 5월 1일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 1만5천개의 수출을 추가로 완료함으로써 2년 연속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협에서 이번에 수출한 인공수정용 정액은 에티오피아 토종 암소 7천5백두를 동시에 임신시킬 수 있는 분량으로, 암소 1두당 하루 우유생산량이 1~2kg에 불과한 에티오피아 토종암소에 사용하면, 최소 5~10배의 생산능력이 증대된 교잡종을 얻을 수 있어 현지 낙농가의 소득증대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사업을 위탁받아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지 홍보 및 기술교육 실시, 국가원조(ODA)사업과 연계 등을 통해, 젖소 정액 수출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였고 동아프리카, 중앙 및 동남아시아에 한국산 젖소 유전자원 수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국내 젖소개량사업은 지난 40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평가대회에서 상위 1%에 랭크될 정도로 발전하였고, 낙농기술을 원조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
한우 이력제 빅데이터 활용 한우 사육도축 분석 결과 한우 사육이 320만두를 초과하는 등 농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한우수급 안정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축산물 이력정보를 활용한 2015년 이후 한우 사육 및 도축 현황 분석결과 발표자료에서 나타났다. 한우 사육두수는 2021년 3월 말 320만 두를 넘어섰으며, 농장 수는 89천 농장, 농장 당 사육두수는 35.9두로 나타났다. 한우 암소 사육두수(2020년 12월말)는 205만 두(2015년 대비 17.7%↑), 가임암소(15개월령 이상, 프리마틴 제외)는 154만 두(2015년 대비 17.0%↑)로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송아지 출생두수는 2015~2017년은 841~880천 두로 평균 1.6% 증가 하였으나, 2018년 이후 평균 4.8% 증가하여 2020년에는 100만 두를 초과하였다. 한우 사육두수는 대규모 농장(100두 이상)에서 2015년 대비 30.1% 증가하였고, 가임암소 비율도 4.0%p로 증가하였다. 한우 암소는 3산 이상으로 추정되는 58개월령 이상의 사육두수는 53.8%(2015년 23만 3천 두→2020년 35만 9천 두, 53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프리미엄 페퍼민트의 은은한 민트향과 초콜릿이 어우러진 커피우유 라인업 제품 ‘서울우유 민트초코라떼’를 출시했다. 신제품 ‘서울우유 민트초코라떼’는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선별한 국산 원유에 저온에서 단시간 추출하여 깊고 풍부한 콜드브루 커피와 상쾌한 프리미엄 페퍼민트 원료를 더해 고급스러운 민트초코라떼 맛을 구현해 냈다.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함께 입 속 가득 퍼지는 민트의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민트초코는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젊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제품 패키지도 민트색상과 옅은 핑크색을 바탕으로 시원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연상케 하는 귀여운 일러스트를 적용해 감각적으로 표현해냈다. 더불어 300㎖ 대용량 패키지를 채택해 맛은 물론 가성비까지 겸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은경 신성장제품팀 팀장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던 민트초코가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대세로 자리잡으며 민트 특유의 청량하고 시원한 향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신제품 ‘서울우유 민트초코라떼’는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을 일컫는 ‘민초단’에게는 더 없는 즐거움을, ‘반(反)민초단’에게는 입문자용으로 적합
-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한우 수급상황 놓고 기자간담회 가져 한우자조금관리원회 민경천 위원장이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우수출과 한우 전후방산업 번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 수급조절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등 수출추진을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호주 등 쇠고기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이들 지역에서는 한국시장의 가축질병과 항생제 등의 사유를 들어, 한우고기 수출 문을 열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를 풀어가는 것도 관계당국의 큰 숙제로 남아 있다. 현재 한우가 수출이 가능한 지역은 홍콩과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5개국 뿐으로 정부가 필리핀과 태국 쇠고기시장 수출문을 열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kenews.co.kr
-육류협회, 식육포장처리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돼지 도체 발골공정 자동화로봇 기술개발 나서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돼지 도체 발골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에 나섰다. 식육포장처리업체는 도축장에서 도축된 지육(枝肉)상태의 소와 돼지 등을 식용할 수 있는 고기로 발골정형 처리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산업이며 작업공정은 모두 전문인력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에게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중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산업 특성상 기피 업종임에 따라 대부분의 근로자가 본 업종에 종사하기를 꺼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젊은 인력이 유입되지 못해 대부분의 종사자들 연령이 40~50세를 넘어서는 등 고령화를 보이고 있으며, 이마저도 인력을 구하지 못해 외국 인력으로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외국인력 고용도 어려운 상황이며, 현장인력 고용은 갈수록 더욱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육류협회에서는 이런 인력난을 일부 해소시키기 위한 돼지 도체 발골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 개발 필요성을 느껴, 4개 업체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고부가가치 식품
- 기획재정부 주관 243개 평가기관 중 ‘우수’ 기관에 선정 - 장승진 축평원장 “어려운 상황에 의미 크다. 소통에 더 노력할 것”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2020년도에는 243개 공공기관이 심사를 받았다. 축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89.40점)보다 6.50점 상승한 95.9점을 획득하였으며, 목표치 대비 모든 평가항목에서 ‘만족(S)’을 달성하였다. 이는 준정부기관 평균인 87.0점보다 8.9점이 높고 위탁집행형 기관 평균 88.2점에 비해 7.7점 높은 점수로서, 최근 5년 내 기관 최고 점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세부 항목별로 ‘서비스 품질’이 96.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사회적 책임’과 ‘전반적 고객만족’이 96.0점으로 뒤를 이었다. 축평원은 그간 현장 민원응대를 강화하고 고객서비스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지원장, 부장 등 간부가 직접
요즘 핫(hot)한 영양소인 단백질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린다. 건강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에게 신뢰할만한 단백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유청 단백질 포럼’이 29일 설립된다. 이날 진행된 ‘유청 단백질 포럼’ 창립 기념 온라인 학술 모임에선 이영은 교수ㆍ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가 각각 ‘좋은 단백질을 골라 효율적으로 먹는 5가지 요령’, ‘근감소증 위험을 줄이는데 이상적인 단백질’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유청 단백질 포럼’엔 영양학계(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 대한영양사협회 이애랑 부회장, 한국영양학회 이명숙 회장,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장문정 교수,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 의료계(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 식품학계(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박현진 이사장,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박태균 대표)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단백질 포럼’은 단백질의 질 관련 정보, 최선의 섭취법, 단백질식품 생산과 환경 등 유용한 정보를 네이버의 ‘네이버 포스트’ㆍ‘네이버 블로그’, 다음카카오의 ‘1Boon’ 등 다양한 인터넷 플
농협, 신축년을 한우문화 정립의 원년으로! 심포지엄 개최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가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신축년 한우문화 정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SNS를 통한 생중계도 이루어졌다. 이날 심포지엄은 농협축산경제가 소의 해를 맞이해 한우에 가치를 더하고 문화를 입혀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축협운영협의회와 한우조합장협의회 등 축협조합장들을 비롯해 전국한우협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등 축산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초대 문화부장관을 역임한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영상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식객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허영만 화백의 ‘한국인의 특별한 한우 사랑’이란 주제의 기조연설과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김현정 한국화가, 정혁훈 매일경제신문 농업전문기자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펼쳐졌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한우문화 르네상스 꿈꾸다’라는 주제로 직접 발표를 진행해 “현재 한우산업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오히려 많은 농가들이 내일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속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이하 ‘중수본’)는 작년 10월 9일 화천 양돈농장 마지막 발생 이후 강원도 영월군의 흑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7개월 만에 다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5월 4일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멧돼지 방역대 농장들에 대해 돼지 폐사체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어미돼지(모돈) 2두의 의심가축을 발견하였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5월 5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되었다. 금번 발생농장은 기존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점과 근접해 있으며, 그동안 권역별(강원 남부) 돼지·분뇨의 이동 제한 및 농장 내 축산차량 진입통제 등 집중 관리를 해오고 있었다. 그간 영월군에서는 야생멧돼지에서 총 11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으며, 금번 농장과의 최근접 발생장소는 약 1.2㎞에 위치(‘21.2.25일 발생)해 있다. 중수본은 의심가축 발생시부터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확산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농장주 등 출입통제와 사육중이던 돼지(흑돼지 401두)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중이며, 금일중 완료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31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에서 키우는 한우 암소 300마리를 올해 처음으로 방목했다. -방목하는 한우는 어떤 풀을 먹을까? 260헥타르(ha) 면적의 초지에는 영양 가치가 높은 티모시, 톨페스큐, 레드클로버, 캔터키블루그라스 등 다양한 목초가 자라고 있다. 조성된 방목초지를 구역별로 나누어 순서대로 차례차례 이동시키는 윤환방목을 실시한다. -방목이 한우에게 좋은 점은? 한우가 신선한 풀(생초)을 먹으면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어 몸을 강건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번식용 암소에 효과적이다. 적절한 운동과 일광욕으로 생리적 활성화를 유도하여 튼튼한 송아지를 생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우연구소(대관령)의 방목 한우는 언제까지 초지에서 지낼까? 방목 이후 비바람이나 강한 태풍과 같은 거친 날씨가 아니면 한우들은 자유로이 초지에서 지낸다. 180여 일 정도 방목하다 초지의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 10월 말경이면 축사로 돌아간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응우 한우연구소장은 “시장개방,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한우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백우(白牛)의 해 푸르른 초원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