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권준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한국형 온실에너지 통합시스템 농가적응 반응?-보급하는 시설원예용 가스히트펌프는 기존의 가스히트펌프와 어떻게 다른가?▶시설원예에 가스히트펌프 적용은 일본 팔레놉시스 온실에 적용되어 냉난방 조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보급하는 가스히트펌프 기반 에너지 통합공급 시스템은 가스엔진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90% 이상 줄여 온실에 탄산가스를 공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스히트펌프를 이용해 온실의 냉난방 탄산가스를 공급하는 시설원예 통합공급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사례이고, 앞으로 스마트온실 에너지 공급시스템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통합 공급 시스템입니다. -가스히트펌프의 연료는 액화석유가스 및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보급하는데, 시설원예용 연료의 지속적인 보급이 가능한가?▶시설원예 난방 에너지원은 약 90% 유류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 전기를 이용한 온실 난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액화석유가스를 공급하여 가스히트펌프의 시설통합공급시스템 농가실증 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근 온실용 유류가 경유에서 등유로 바뀌면서 열량 손실에 대한 불만이 많은 농가에서
전국 축협조합장,청탁금지법 개정을 위한 건의문 채택전국축협조합장 건의 “농축산물을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에서 제외”청탁금지법이 시행된지 1년이 된 가운데,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올해안에 ‘청탁금지법’ 개정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최근 축산발전협의회를 통해 채택된 이 건의문은 “농축산물을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도록 개정을 건의하고 있다.청탁금지법시행 이후 대표적인 피해 분야인 한우의 경우,9월27일전국 도축장 평균 경매가격이 작년9월보다5.1%하락하는 등 농가피해가 지속되는 상황이다.이에 전국 축협조합장들은 성명서에서 “청탁금지법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한우선물세트의 경우 올해 설 명절실적이 작년보다25.8%감소하는 등 데 이어 선물세트 소비 위축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어려움에 처한 축산인의 현실을 감안해 올해가 가기 전에 농축산물을청탁금지법 적용대상에서 제외시켜 주기를 간곡하게 건의 드린다”고밝혔다.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은 권익위원회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국회 등에전달될 예정이며,전국 축협조합장들은 금년 내 청탁금지법 개정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건의문올해 안에“농축산물을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에서제외”되도록반드시 개정하여 주시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관리 부실 지적 쏟아져5년간 재제 받은 부실과제57건에106억원 헛돈 써…미흡과제437건 중13%만 재제 받아 솜방망이 처벌농촌진흥청의 연구과제 관리가 매우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자유한국당,보령․서천)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2012년 이후5년간 연구성과가 부실해 중단되거나 폐기된 과제는 총57건으로 투입된 예산만106억8백만원에 달했다.재제를 받은 연구과제57건 중27건은 농진청 산하 연구기관이 수행한 과제로연구실적이 매우 부실했다.해당 과제는‘국립식량과학원’이12건으로 절반 가까이를차지했으며국립축산과학원7건,국립농업과학원6건,국립원예특작과학원2건순이었다.외부 공동과제의 경우 대학이 수행한 연구가18건이며 지자체 소속 농업기술원6건,기업등 기타가6건이었다.연구평가는 총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과제결과평가위원회’의 평가를 두고 이의신청을 받아, ‘전문심사위원회’가 재심사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흡 과제로 분류되면 재제심의를 거쳐 최종 재제 여부가 확정된다.최근5년간의 평가결과를 보면 총6,112건이 평가를 받아437건이 미흡과제로 분류됐는데 최종 제재를 받은 경우는57건에 그쳤다
농협 신입직원 채용 ‘노크’각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에서 1,120명 선발… 27일까지 서류접수농협(회장 김병원)은 2018년도 신규직원을 총 1,450여 명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3배 확대 수준이다.우선, 2017년 하반기에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170여 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260여 명, 전국 농·축협 690여 명 등 총1,1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330여 명은 내년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지원서 접수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이뤄지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1월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금번 실시되는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채용이며, 국가유공자등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와 장애인 지원자는 우대한다.농협 관계자는 “21일부터 실시되는 채용은 유통, 제조, 은행, 보험 등 업종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사별로 구분 채용한다”며 “중앙회 및 각 계열사 간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니 소신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성수 kenews.co.kr
‘배’ 소비확산위한 평가회배연구소, 국산 배 신품종 및 무봉지 재배기술 평가회 열어 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일상소비용으로 개발된 중간 크기의 국산 배 품종들을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산 배 신품종의 농가 보급을 확대하고자 9월 12일 배연구소(전남 나주시)에서 평가회를 갖는다.이 자리에는 배 재배 농가와 소비자, 유통업체, 종묘업체, 관련 전문가 등 배 산업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배 품종의 나무관리 방법과 유통관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품종을 시식‧평가한다.배 신품종 평가회에서 선보이는 품종은 ‘한아름’, ‘조이스킨’, ‘설원’, ‘신화’, ‘슈퍼골드’, ‘기후 1호’ 등 총 6품종이다.이 품종들은 무게가 300∼600g인 중간 크기의 배로 3∼4인 가족이 소비하기에 알맞은 이점이 있다.‘한아름’(익는 시기: 8월 중하순)은 한여름 갈증해소용으로 뛰어나고 ‘조이스킨’(9월 상순)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품종이다. ‘설원’(9월 상순)은 과육의 변색이 적어 신선편이 가공용으로 좋으며 ‘신화’(9월 상순)는 9월 중순이 추석일 때 먹기에 적합하다. ‘슈퍼골드’와 ‘기후 1호’(9월 상순)는 단맛과 신
산림조합 이석형 중앙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 선임 이석형 회장 “협동조합간의 협동으로 조합원을 위한 협동조합 향하겠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중앙회장이 9월 7일(목) 국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선임되었다.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박인자)로 구성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 및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 협동조합 기관과의 연대, 협동조합 진흥정책을 위한 공동 대응, 협동조합 이미지 개선과 ICA 회의등 국제대회 공동개최 및 참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회장 기관의 선임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기관의 호선으로 이뤄지며 임기는 1년이다. 나남길 kenews.co.kr
3D프린팅으로 농촌을 모형에 담다!농협 도농협동연수원, ‘동호회와의 만남’ 과정 실시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8월 30일 6차산업 현장이며 팜스테이마을인 경기 가평군 초롱이둥지마을에서 3D프린팅산업협회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농촌체험, 3D프린트로 나만의 피규어 갖기, 마을 3D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로 동호회와의 만남과정 제3기를 실시하였다. ‘3D프린팅으로 농촌을 모형에 담다’를 모티브로 한 이번 연수는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과 맨손송어잡기, ‘4차산업혁명과 3D프린팅’을 주제로 한 강연, 편백나무 숲 체험, 수제 잣 소시지 만들기 등 강연과 체험을 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이번 과정은 3D프린팅을 통하여 아름다운 마을을 형상화하고, 참가자들이 농업·농촌 체험과 함께 자신만의 피규어 갖기 체험 등을 통해 4차산업과 농촌·농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심재영씨는 “이번 연수에 참가해 농업과 농촌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다”며, “농촌에서의 즐거운 체험과 더불어 3D
농협 '축산물공판장사업' 더욱 활성화시키자!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 축산물위생안전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축산물공판장 사업활성화에 노력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경제지주 축산물공판장에서 출하, 공판, 가공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는 축산물공판장의 지속성장 및 사업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공판장의 지속성장과 담당자간 정보 공유를 통하여 농가소득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고객관리 우수사례 발표, 고객만족 CS 교육, 공정거래 제도 및 주요사례 특강,추석 성수기 축산물공급 확대 계획, 업무개선 분임토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새로운 공판장 모습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워크숍에 참석한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청취하고 경영방침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신뢰받는 공판장이 되도록 축산물 위생안전과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추석 성수기 쇠고기 가격제고를 통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 나남길 kenews.co
농협상호금융, 농업인에 혜택 돌아가도록 성과창출 박차이대훈 대표, 9월 7일까지 사업추진방향 집중교육...농업인·고객중심 성장방향 모색해 나가농협상호금융(대표 이대훈)은 2017년 농축협의 성공적인 사업 결산을 통해 농업인·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고자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에는 전국 농축협의 신용상무 및 지점장 4,600여명이 참석하여 상반기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2017년 건전결산을 위한 마무리 전략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대훈 대표이사는 첫 날인 8월 24일 농협 세종보험교육원에서 충남지역 농·축협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상호금융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강의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농축협이 농업인·고객과 변함없는 사랑을 주고받으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 및 인터넷전문은행 출현 등 디지털 금융 변화에 따른 상호금융 대응 방안과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CS 3.0 추진에 대한 특강이 펼쳐져 농·축협의 미래 경쟁력 강화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농
농협 퇴직해도 ‘매월 500만원씩(?)’ 이럴수가!… 농협 ‘적폐청산’ 촉구 봇물전국한우협회 “농협 적폐 청산될때까지 농협중앙회 앞에서 집회 갖는다” 전국한우협회는 새정부가 적폐청산의 기치를 걸고 있는 시점에서 농협은 전혀 자기를 돌이켜 보지 않는 자세를 보면 농협 스스로 적폐청산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농민의 촛불로 농협 적폐를 청산할 수밖에 없는 실정에 이르렀다고 포문을 열었다.축산농가 12만 중 한우농가가 10만이다. 10만 한우농가를 대표한 전국한우협회는 8월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그간 농민보다 조직운영에만 급급해온 농협의 적폐 청산 없이 농업․농민이 살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농협의 적폐가 청산될 때까지 농협중앙회 앞에서 집회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전국한우협회는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퇴임후에도 월500만원(전무․대표 300만원)에 차량과 기사를 제공하는 몰염치한 짓을 성토한 바 있고, 농협은 이를 폐지한다고 했다. 전국한우협회가 “농협은 적폐”라고 규정한 이유는 “회장의 셀프 전관예우”같은 몰상식한 처사와 구호에만 그치는 농가소득 5천만원 등은 빙산의 일각에 불가할 뿐이며, 더 근본적인 문제에 이유를 두고 있다. 농민 권익 신
농협, 학사농장과 친환경 쌀·가공식품 소비촉진 나서기로김농부 밥쉐프 1호점서 친환경·유기농 원재료 쌀·가공식품 홍보 나서농협(회장 김병원)과 친환경농산물생산 영농조합법인 학사농장은 8월 22일, 김농부 밥쉐프 1호점(서울시 송파구)에서 친환경 쌀·가공식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쌀의 날인 8월 18일부터 25일까지계속되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께 친환경 쌀(현미), 농산물 등을 증정한다.나병만 농협경제지주 양곡부장은 “대부분 외식 전문점들이 수입 식재료를 주로 사용하는 상황에, 순수 국산 친환경 농산물을 고집하는 외식 사업이 시작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혼밥·간편식 등 환경 변화로 인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국내 외식사업 시장에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가진김농부 밥쉐프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1호 친환경·유기농 외식 전문점 김농부 밥쉐프는 친환경농산물 생산·판매 기업인 학사농장의 새로운 외식 전문 브랜드로 화학첨가물과 GMO를 뺀 원재료만을 사용한다. 학사농장은‘97년 설립 이래 전국에 친환경판매장‘학사농장’8개소, 광주광역시에 친환경 뷔페식당‘마플’과 베이커리‘숨’을 운영하고 있다. 나남길 ke
농협, 판매관리 잘하는 ‘통합마케팅’ 능력 높여 나가기로9월 16일까지 전국 농산물 판매 실무자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강화 집중교육에 기대 농협(회장 김병원)은 8월18일부터 2일간 서울시 중구 바비엥 교육센터에서 전국의 연합사업단, 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마케팅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농산물 마케팅 역량플러스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국내외 유통 시장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유통환경의 변화와 시사점, ▲도매시장 및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마케팅 전략, ▲O2O 비즈니스에 대한 접근법과 마케팅 효과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각 사업 현장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도매시장 경매사와 대화의 시간도 마련하였다.농협경제지주 안종섭 농산물판매부장은 “교육을 통해 통합마케팅조직의 실무역량과 대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산물 가격 하락, 자연 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에도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여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산물 마케팅 역량플러스 교육 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유통계열화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농협의 실무자
‘신규·소면적' 무인기 활용 농약 늘려소면적 재배 작물용 95품목 확대… 무인기 농약 등 총 251품목 등록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올 상반기에 새로운 농약 51품목과 소면적 재배작물용 농약 95품목을 확대해 보급했다.먼저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한 신규 등록 농약은 탄저병, 노균병,응애, 진딧물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방제하는 농약 51품목이다.사용 용도별로는 테부플로퀸 액상수화제 등 살균제 17품목, 피플루뷰마이드 액상수화제 등 살충제 14품목, 글리포세이트포타슘 액제 등 제초제 15품목 석회황 분제 등 살균·살충제 5품목이다.특히, 소면적 재배작물 병해충을 방제하는 농약 95품목을 등록해 사용 가능한 농약 수를 늘렸다.소면적 재배작물용 농약은 경제성이 낮아 농약제조 회사에서 등록을 꺼려 등록농약이 없거나 부족해 작물 수확 후 잔류농약검사에서 부적합률이 높은 실정이다.이번에 등록된 농약은 디페노코나졸 액상수화제 등 살균제 41품목, 비펜트린 수화제 등 살충제 54품목이다. 대상 작물은 상추,들깨, 부추, 셀러리, 겨자채, 참나물 등 55작물이다.이와 함께 무인기(드론)로 농약을 방제하는 기준이 없어 유인항공기, 무인헬기용으로 등록된 농
현장 농업인들 ‘농삿일’ 농협 역할 갈수록 커져농협의 변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 농업인 지원조직으로의 변화된 농협에 대해 농업인 59.9%가 공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NICE알앤씨(주)에 의뢰하여 7월 14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국 농업인 1,200명을 대상으로 농협의 변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이번 여론조사는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주요 농자재 가격인하 및 농업 인력지원, 농업재해 지원 등 다양한 농업·농촌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농협에 대한 농업인 체감도 등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여론조사 결과 농업인 지원조직으로 변화되고 있는 농협에 대해 농업인 59.9%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과거 5년 전 “농협이 농업인에 대한 역할을 잘 하고 있는가”에 대한 설문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8%에 불과했던 것에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금번 여론조사 결과는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 지원사업을 전개한 범농협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59.9%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
농협중앙회, 제3차 농·축협 균형발전위원회 개최허식 부회장, 농가인구 감소 및 조합원 고령화에 따른 농·축협 조합원 제도 개선방안 논의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8월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경영전략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과 농·축협 조합장, 정부·연구기관·농업인 단체의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농․축협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농가인구 감소 및 농민 조합원 고령화로 조합원이 지속 감소함에 따라 정예조합원을 육성·강화하고 사업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인가기준 조합원수를 현실화하고, 영농은퇴 고령조합원에 대한 (가칭)명예조합원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또한, 사업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조합원 자격을 확인하고, 가축 전염병 등 불가피한 사유 발생시 조합원 탈퇴를 유예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허식 부회장은 “농업·농촌의 현실을 반영한 농·축협 조합원 제도 개선을 통해 농·축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이루는데 노력하겠다”며 “가뭄과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여름휴가는 농촌에서 보내세요!’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