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농촌진흥청장, 벼 직파재배 수확동계작물 파종 시연회도 함께 가져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10월 27일 전남 무안군 운남면동암리에서 열린‘벼 직파재배 수확 및 동계작물 파종 시연’에 참석해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벼 직파재배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라 청장은“육묘단계부터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직파재배를 확대해 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시연회는 가뭄극복 우수사례소개와 벼 직파재배를 지침(매뉴얼)안내,콤바인과 트랙터용파종기를 활용한 벼 수확과 보리 등 동계작물 파종 시연이 이뤄졌다.전남 무안 현장 방문을 마친 라 청장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리고있는‘2017국제농업박람회’를 찾아박람회장을 찾은농업인을 격려했다.무안= 나남길 kenews.co.kr
좋은농협만들기운동본부,농협개혁을 위한 좌담회 김순재 전 조합장 “농협 개혁,농민은 간절하지만 당사자는 의지없어” 농협 적폐 청산을 위한 개혁의지가 농협 내부에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0월 26일 좋은농협만들기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후원으로 열린 ‘농협 개혁을 말한다-농민들은 왜 농협의 적폐청산을 이야기하는가’ 좌담회에서 김순재 전 창원 동읍농협 조합장이 이같이 주장했다.좌담회에서 김순재 전 조합장은 농협 개혁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 “농협 내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인사들은 사실상 농협 개혁에 대한 의지와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중앙회의 막강한 영향력 아래 모든 지역농협 의사결정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어 내부로부터의 개혁은 사실상 물건너 간 셈”이라고 지적했다. 조병옥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도 “현재 농협중앙회장이 잘하고 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인식하고 있다”며 농협 개혁을 위해서는 조합원과 농민들이 나서야 하지만 농민단체들이 농협으로부터 이런저런 혜택을 받고 있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농협 내부에서의 개혁의지가 없기 때문에 외부적 요인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김순재 전 조합장은 “농협개혁이
농협 ‘농업박물관’ 꾸준한 인기 김재균 박물관장 “1987년 개관해 그동안 누적 관람객500만명 돌파”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농업박물관이10월25일 누적 관람객500만 명을 돌파했다.1987년 개관하여 올해로 개관30주년을 맞는 농업박물관은10월25일오전10시경5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이하였다.이 날50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김영순씨로,아이들과 함께 농업박물관을 찾았다가 행운의500만 번째 주인공이되었다. 김영순씨는 “평소 서대문 인근에 나올 때면 농업박물관을 종종 찾았다”며“오늘오랜만에 아이들과 박물관에 들렀는데 이런 행운을 얻게 되어너무기쁘고,앞으로도30년,그 이상 더욱 발전하는 농업박물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농업박물관은500만 번째 관람객의 행운을 잡은 김영순씨에게 축하 꽃다발과함께 농촌사랑 농산물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했다.김재균 발굼관장은 “농협 농업박물관은 지난30년간 우리 전통농경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와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농업・농촌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NH농협은행 고령농업인 피해 방지 위한 대책 마련해야최근4년간 착오송금액620억원,상호금융도692억원에 달해NH농협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이 지난2013년부터2017년6월까지 타 은행 개인 계좌로 착오송금 한 사례는3만662건에 타행 계좌로 송금한 금액은620억 원에 달했으며, 이중 반환된 건수는1/3정도인1만3천 건에 금액으로는27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상호금융(단위조합)의 경우 동일기간 착오송금 한 사례는4만8,215건에 금액은692억 원에 달하며 이중 반환된 금액은2만1천 건에299억원에 불과하다.연도별로 미 반환 금액은2013년76억8천 만원, 2014년47억4천만원, 87억1천만원, 80억5천만원, 2017년6월 까지는53억7천만원의 돈이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했다.미반환 금액에 대한 사유는 타은행과 비슷하게 돈을 돌려주지 않는 “고객거부”사유와“고객연락불가”“법적제한계좌”에 입금하여 돈을 찾지 못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최근 들어 착오 송금한 사례를 살펴보면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여1천 만원을 계좌입력오류로 타행에 입금하였으나 수취인에게 연락이 닿지 않거나 농협창구에서3천만 원을 타행으로 착오입금했으나 수취인의 계좌가 압류가 잡혀 있는 법적제한계
5년간 농업정책자금 부적격 대출1,057억원부적격 대출5천건의 절반은 농협의 대출심사 부실농협에서 취급되는 농업정책자금 대출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자유한국당,보령․서천)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2013년 이후5년간 농업정책자금의 부적격대출은총5,408건으로 대출액 규모는1,057억원에 달했다.연도별로 보면2013년1,316건(260억원)에서2015년1,458건(226억원)으로 늘었으며 지난해도1,016건(262억원)이 적발됐다.올해는 상반기에만289건(80억원)이 부적격 대출로 확인됐다.부적격 대출 유형을 보면 공무원‧공기업 재직자‧농협 임직원 등 무자격자가 지원을 받거나,동일 농가에 대한 중복지원,정책자금의 용도유용 등이 해당된다.정책자금 대출이 부당하게 이뤄진 원인을 보면‘채무자귀책’이2,842건으로52.6%를 차지했지만‘농협귀책’이2,397건으로44.3%가 해당됐다.이밖에도 지자체 등‘행정기관귀책’이169건(3.1%)있었다.결국 부적격 대출의 절반은 농협이나 행정기관의 부실한 대출심사나 사업실적확인 소홀 등으로 발생하고 있어 제도보완이 시급하다.김태흠 의원은“농업정책자금의 부적
농협은행 저리대출자 상위200명 중 농민全無"신용 및 담보 저리대출자(각 상위100명)에 농민은0명농협은행의 저리대출 상위200명(신용,담보 각100명)가운데 농민은 단 한명도없는 것으로 드러나농협의 농민 외면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저리대출자 현황에 따르면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모두 상위100명 안에 농민은 없었다.2017년8월 말 기준,농협은행의 신용 저리대출 상위100명에 대한 금리는1.56%~2.16%로 평균금리는2.095%였다.전체 신용대출 평균금리4.02%의 절반수준에 해당한다.담보대출의 경우 저리대출 상위100명의1.32%~1.66%로 평균금리는1.59%를 기록했다.전체 담보대출 평균금리는3.04%였다.농협은행의 신용 및 담보 저리대출자 상위 각100명의 직업을 살펴보면 무직,회사원,공무원,군인,주부,개인사업자,연구원,의사,간호사,사립교직원 등이다.여기에는 심지어 외국인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농민은 찾아볼 수 없었다.농협은행은 농협 본연의 활동에 필요한 자금과 수익 확보를 목적으로 농협중앙회가100%출자해 만들어진 은행이다.또한 농협중앙회
계약재배 물량 매년 감소,생산비용 반영못한 낮은 계약단가 때문생산안정제4개 품목,전체 생산량 대비8.6%불과 가격안정 요원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농협이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계약재배와 생산안정제 사업을 개선·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20일 국회 농해수위 농협중앙회 국감에서 “최근 계약재배와 생산안정제 사업 물량이 줄고 있어 가격 지지를 통한 농민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농협은 무·배추·고추·마을·양파·대파·당근·감자 등8개 품목에 대해 계약재배 사업을 운용중으로 최근4년간 전체 생산량 대비 계약재배량이2013년11.3%에서2016년8.3%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가격변동이 큰 농산물의 수급 조절을 위해2014년 시범사업 이후 올해 본 사업이 처음 실시된 생산안정제 사업 역시 농산물 품목 수가4개에 불과한데다 전체 생산량 대비 생산안정제 물량이8.6%에 그쳐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다계약재배의 경우 매년 인상되는 영농자재와 인건비를 고려하지 않은 낮은 계약단가 때문에 농민들의 참여가 갈수록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때문에 양파의 경우2013년1만7,703농가에서2016년6,655농가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
목표였던 내년 초 출범,상당기간 늦춰질 듯박완주 의원,“양극단의 차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적극적인 대화 나서야”농협중앙회 산하 경제지주가 경제사업 활성화와 소매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5개 유통자회사의 통합이 지지부진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농협 경제지주는 자회사인 하나로유통,농협유통,부산경남유통,충북유통,대전유통을 단일 법인으로 통합함으로써 급변하는 소매유통 사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협 내부의 비효율성을 개선해서 경영전반의 효율성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농협 경제지주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사진)에게 제출한 유통자회사 통합 추진 경과 자료에 따르면,농협은 올해5월 경제지주에 통합추진 전담조직인 유통혁신단을 설치하고 경제지주와 유통5개사 실무자12명을 배치해,통합타당성 검토와 통합추진 방안 수립하도록 했다.유통혁신단은7월부터 통합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 인사․급여 통합방안 등을 검토하고, 9월부터는 통합자회사의 연착륙을 위해 일부 시스템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처럼 겉으로는 통합추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실상은 그렇지 않다.가장 중요한 이해당사자와의 실질적인 협의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기
농협 미지급 출자금 및 배당금726억원김태흠 의원, 5년간 찾아가지 않아 농협에 귀속된 금액만300억원농협 조합에서 탈퇴하고도 출자금이나 배당금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자유한국당,보령․서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8월 말을 기준으로 미지급된 출자금 및배당금은 총726억2백만원으로775만명이 환급대상이다.출자금의 경우 미지급금이542억원으로 환급대상17만8천명을 기준으로 하면1인당환급액은30만5천원 정도이다.배당금은183억5천만원을 찾아가지 않고 있는데 환급대상이757만명으로 집계됐다.조합을 탈퇴하면 예금통장은 바로 해지가 가능하지만 출자금은 다음 회계연도에나돌려받을 수 있어 시간차에 의한 미환급금이 발생하고 있다.결국 지급시기가 됐을 때는 연락이 닿지 않거나 조합원의 사망으로 상속절차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었다.지급되지 않은 출자금은2년의 소멸시효를 적용하고 있으며 배당금은5년까지 지급하고있다.하지만 이 기간을 넘겨 농협의 이익으로 귀속된 금액만5년간300억원에 달했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농협이 미지급금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권고했는데 농협중앙회는 이에 따라
농협공판장 수입농산물 홍보장?박완주 의원, “국내농산물의 판매 활성화 도모해야 할 것”최근5년간 농협공판장을 통해 유통된 수입농산물은1조1,918억 원에 달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더불어민주당.천안을)의원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5년간 농협공판장 수입농산물 취급현황’에 따르면 최근5년간(2013-2017.8월)농협공판장을 통해 취급된 수입농산물은 총60만5,288톤으로1조1,918억 원으로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도별로는2013년11만4,770톤2,124억 원에서2014년11만2,767톤2,234억 원, 2015년12만8,504톤2,499억 원, 2016년13만8,441톤2,846억 원으로 점차 증가했다. [표1]최근5년간 농협공판장에 취급된 수입농산물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과일류가9,206억 원77.2%,채소류1,750억 원14.7%,기타962억 원8.1%인 것으로 확인됐다.취급상품을 보면 바나나(4,182억 원),오렌지(2,043억 원)를 포함해 국내에서도 생산되고 있는 포도(1,042억 원),당근(445억 원),호박(325억 원),마늘(307억 원)등이 농협공판장에서 취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농협공판장이 유통하는 전체 취
지역농축협 한진해운 부실채권1,085억원 '휴지조각'...조합원들 피해박완주 의원, “농협은 재발 방지책 마련해야...전국96개 농축협 피해,경북지역 손실피해 커"우려는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다.올해2월 한진해운 파산 이후 농협이 직격탄을 맞았다.전국96개 지역 농․축협에서 총1,085억원 규모의 한진해운 채권 전액이 증발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조선·해운업 회사채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지역 농․축협이 조선․해운업에 투자한 회사채2,397억 중 한진해운 채권1,085억(45%)이 전액 손실처리 된 것으로 파악됐다.한진해운 채권1,085억원 외에도2016년 채권 공정가치 평가결과에 따라 현대상선의102억원이 손실처리 되면서,지역 농․축협은9월말 기준으로 총1,187억원의 회사채를 손실처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지역 농․축협이 보유하고 있는 조선·해운업 회사채 중 투자 잔액은1,210억원으로 현대상선894억, SK해운261억,현대중공업40억,현대삼호중공업15억 등이다.한진해운 투자 손실을 지역으로 보면 경북 지역이219억으로 가장 많았고,이어 경남160억,경기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팡파레…농업기술실용화재단, 26일부터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국회의장,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약500여명 참석 예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오는26일11시부터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전북지역의 김종회 국회의원 등 약500여 명의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하고,식전 행사로 박람회장 투어와 전북문화재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재단 류갑희 이사장의개막선언과 함께 박람회의 성공과종자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씨앗봉투 날리기’퍼포먼스와 테이프 컷팅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다. 농림축산식품부,전라북도,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이번 박람회는종자 관련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우리 품종의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약100,000㎡ 규모의 면적에 전시포,전시온실,산업교류관,주제전시관 등을 운영하며,종자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산업박람회를 지향하며,유사 박람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
이완영 의원,농협중앙회 수수료, 배당금 개편하고 자회사 파견 제한해야!농협사료, 수수료, 배당금, 지원비 명목으로 3중 부담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유한국당)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협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농협중앙회의 명칭사용료, 수수료, 배당금 등을 모두 종합적으로 개편하고, 중앙회 임직원들의 자회사 겸직, 파견을 최소화해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농협중앙회는 교육지원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모든 계열사에 명칭사용료 격인 ‘농업지원사업비’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3개년 평균매출액(영업수익)의 2.5%이내에서 계열사별로 차등하여 부과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협은 2017년 4,067억원의 수입을 거둔 바 있다. 이밖에도 각 지주별, 자회사별로 제각각 별도의 수수료를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이완영 의원은 “예를 들어2016년도 농협사료의 경우, 농업지원사업비로 43억원, 배합사료공동구매지급수수료 명목으로 93억원, 또 배당금 차원에서 285억원을 중앙회로 내는 등 사실상 3중 지급을 하고 있다. 이러한 비용을 최소화하면 농협사료 가격도 인하가 가능하고, 이를 통
콩 수확,기계로 더 편하고 쉬워진다농촌진흥청,승용2조식 콩 예취수확기 개발… 비용75%절감손으로 작업할 때보다 시간과 노력은95%,비용은75%줄여주는 콩 예취수확기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산·학·연 공동으로 ‘승용2조식콩 예취수확기’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콩 예취수확기는3륜주행방식을 적용했으며탑승식이어서 누구나 쉽게 운전해 작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다양한 재배 양식에 적용할 수 있도록예취 폭과 바퀴 주행 폭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예취 폭은60~80cm,예취 높이는0~30cm,바퀴 주행 폭은140~160cm까지 조절 가능하다.2개의 칼날이 회전하면서 한 번에2이랑씩 베어 모아주기 때문에 기존 보행형 콩 예취기보다 성능 또한2배 이상 높아졌다.회전 반경은2m로 작아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이동하며 예취할 수 있다.이 수확기를 사용하면10a를 작업할 때 약0.4시간이 소요돼 손 작업(8.9시간)보다 약22배(95%)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으며,비용도 인력 작업에 비해75%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확기는10° 이하의 경사지에서 사용해야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콩 예취수확기의현장평가회를11일 전남
전국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페스티벌20일부터 전국120개 매장서 지역특산품 최대30%할인 및 체험행사 열어농협(회장 김병원)은 9월20일부터22일까지 전국120개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전국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페스티벌(Festival)을 동시에진행한다.매장별로지역 특산품을 최대30%까지 할인 판매하고,12개매장에서는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가을 수확기와 여행시즌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풍성하고 다양한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지역특색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하여 도시민들께농업·농촌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처음 개최되는 전국 동시로컬푸드 직매장 페스티벌이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축제의 장으로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농협은 앞으로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소비ㆍ문화의 거점으로 성장하고,농가소득5천만 원 시대를 여는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확,포장,가격결정,진열,판매까지 책임지는 지역밀착형 매장으로전체 농업인의80%를 차지하는 중ㆍ소농업인을 위한 대안 유통경로로 각광받고 있다.특히,지역에서 당일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