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과 재단법인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 이하 대구TP)는 8월 12일(목)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에서 대구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구지역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 HACCP 및 스마트 팩토리 보급·확산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체험형 테스트베드 제공으로 영세기업 스마트HACCP 적용 확대 ▲HACCP 및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 ▲상생협력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체험형 테스트베드를 통해 스마트HACCP을 적용한 우수공장을 영세업체가 실제로 체험하고 시제품 생산기술을 학습하도록 지원하여 스마트HACCP의 이해도 향상 및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기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지역 식품산업의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국민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식품·축산물 위생안전 업무를 수행할 신규직원을 오는 26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HACCP인증원은 상반기 14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심사분야 4명, 행정분야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분야는 HACCP인증심사 및 기술지원, 교육업무를 비롯해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 스마트HACCP, 연구개발‧기획‧운영 및 시험검사 등 식품·축산 위생안전과 관련된 전문적인 업무 수행 예정이다. 행정분야는 경영관리, 경영기획 및 경영평가 업무지원, 기타 일반행정 등의 업무 수행 예정이다. 채용직급 심사분야는 7급 상당(채용형 인턴), 행정분야는 8급 상당(채용형 인턴)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금번 하반기 채용전형 절차는 기존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2차 면접전형에서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개선했으며, 필기전형 도입과 면접전형 시 PT면접을 진행해 지원자들의 역량과 장점을 보다 면밀히 확인하고 전형별 변별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8월 12일(목)부터 8월 26일(목) 17시까지 채용 전용사이트에서만 응시가능하며, 최종합격자 발
[긴/급/제/언] 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 위원장 조호성 - "지자체 내 동물 감염병 제어 전담 부서의 신설" 지난 8월 7일 강원도 고성군 소재 양돈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상황에 대해 대한수의사회 재난형 동물감염병 특별위원회(이하 동물감염병 특위, 위원장 조호성)는 깊게 우려하며 재발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의견을 방역당국과 양돈농가(한돈협회)에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이번 고성 양돈장의 ASF 발생은 멧돼지의 지속적인 발생상황에서 양돈장으로의 감염을 막아내기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현재 멧돼지에서의 지속 발생상황은 접경지역에서의 단순 확산이 아닌 전국적 확산 기로에 있다고 보여지며, 이에 모든 대응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제시되는 사항들이 적극 이행되기를 요구한다. 현재 국내 상황은 독일의 발생상황과 유사하다. ASF가 발생한 독일-폴란드 국경에 울타리를 치고 차단을 위해 노력했으나 2020년 9월 야생멧돼지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10개월 만인 2021년 7월 16일 폴란드 국경과 가까운 브란덴부르크주 양돈농가 2곳에서 ASF가 발생됐다. 멧돼지의 발생 건수는 당시 기준 총 1,171건으로 모두 폴란드 국경지역에 분포하고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지난 8월 12일(목)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가금산업에 대한 부당공동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와 이를 방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규탄하고, 국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가금단체(토종닭협회·육계협회·오리협회·양계협회·육용종계협회) 1인 릴레이 시위에 앞장서 나섰다. 앞서 공정위는 축산법, 축산자조금법에 농축산물 수급조절 근거가 명시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7년부터 원종계, 삼계, 육계, 토종닭, 오리 등에 무차별적인 조사로 과징금 폭탄세례와 관계자 고발 조치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가금업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수급조절에 나서왔지만, 우리의 입장을 소명해야 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22일(목) 정부 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였고,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부를 강력히 압박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가금단체는 8월 12일(목)부터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다. 이번 릴레이 시위는 각 가금단체 협회장들이 참석하며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을 시작으로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 대한양계
한돈협회가 식품 대기업만 배불리는 군급식 개편안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근 국방부가 군급식 경쟁입찰 도입을 골자로 한 군급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장병 건강과 선호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개편안이 안정적인 농축산물 생산체계를 흔들고 국가·식량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은 물론 식품 대기업만 배불리고, 결국 군납체계 붕괴, 군 급식 품질 저하 가속화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먼저, 군납은 계획 생산을 통해 공급돼야 하는데 국방부의 부족한 급식 예산과 생산비 수준의 공급단가 속에서 경쟁체제를 도입하면 오히려 납품단가가 더 낮아져 급식 품질이 저하되거나 자본력을 기반으로 한 대기업 독점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고, 이는 장병 식생활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기존의 마리당 계약에서 부위별 공급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 또한 국내 돼지고기의 비선호 부위의 체화를 심화시킬 우려도 커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국내 돼지고기 소비는 삼겹살, 목살 등에 편중되어 갈비, 등심, 뒷다리살의 재고 적체가 심각한 상황인데 이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와 조달청이 수급 상황이 수시로 요동치는
2021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석찬,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는 공동주최 단체장회의에서의 긴 논의 끝에 박람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전시회·박람회 적용 방역 수칙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협조함과 동시에 참가업체와 참관객 안전을 고려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2019년 ASF를 비롯해 2020년 코로나19 발생 등 연이은 악재로 연기 결정을 한 바 있으며, 2021년 개최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의거한 최상의 방역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2021년 6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안에 따르면 전시회·박람회의 경우 별도의 방역수칙을 적용해 정상적인 개최가 가능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4단계에서 전시회 개최 시 부스 내 상주인력을 2인 이하로 제한하고 해당 상주인력은 3일전 PCR 검사결과 음성 확인을 의무화, 관람객은 사전 예약제 필수 등 방역 수칙이 한층 더 강화됐다. 정부의 방역 수칙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감염증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8일 강원 고성군 소재 돼지농장(약2,4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ASF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수본은 ASF 발생에 따라 아래와 같이 경기·강원 지역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였다. 이동중지 대상은 경기·강원 지역 돼지농장,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이다. 기간은 8월 8일(일) 06시부터 8월 10일(화) 06시까지, 48시간이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명령 기간 동안 중앙점검반(13개반, 26명)을 구성하여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전국 돼지농장, 관련 축산 시설·차량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8일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멧돼지의 활동범위가 넒어지면서 농장 인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사육돼지에서 추가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으므로 다음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모돈사에 기자재 반입 시 반드시 소독하고 외부인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염소고기의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을 높이고, 고기 특유의 냄새를 개선할 수 있는 사양관리 기술을 강원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비육 후기 염소를 대상으로 사료 종류에 따른 생산성, 고기 지방산 조성과 냄새 성분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품질 좋은 풀사료(알팔파) 위주로 급여했을 때와 곡물사료 위주로 급여했을 때 생산성 차이는q 없었다. 풀사료 위주 급여 비율은 풀사료 80%, 곡물사료 20% 정도이고, 곡물사료 위주 급여는 곡물사료 70%, 풀사료 30% 정도 비율로 맞췄다. 함량은 사료 종류와 관계없이 거세한 염소고기가 5.58%로, 비거세 염소고기(3.49%)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혈관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진 오메가-3 계열의 불포화 지방간Q 함량은 풀사료 위주로 급여한 염소고기가 2.53%로 나타나 곡물위주로 급여한 염소고기(1.16%)보다 높았다. 염소고기 특유의 냄새는 거세유무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거세했을 때 낮게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염소산업 규모는 2010년 502억원에서 2019년 a 억 원으로 생산액이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성수 가축유전자원센터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맹광렬)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낙농산업 위기'와 관련한 생산자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낙농 생산자들은 농식품부가 낙농발전을 위해 낙농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기보다는 유업체손실보전과 물가관리를 위해 원유가격 인하만으로 모든 문제를 풀려고 하는 것에 대해 먼저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지난 8월 4일 열린 원유가격제도개선 소위원회에서 농식품부가 독단적으로 10차 실무TF(5.25)에서 농식품부가 던진 91.84원의 원유가격인하안(유지율 3.5% 환산 생산비 적용안)만을 논의안건으로 정리했다. 농식품부는 생산자대표들의 반대와 학계대표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가공협회가 찬성한다는 명분으로 차기 낙농진흥회 이사회에 보고하고, 안건으로 올려 결정하겠다며 일방적인 결론을 내렸다. 이는 소위원회 합의사항만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한 지난해 제4차 낙농진흥회 이사회의 의결사항(2020.8.19.)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며, 역대 유례없는 농식품부의 갑질이라는 것이다. 이미 8월 1일자로 시행키로 한 21원 인상분은 2020년도 원유가격이며, 지난 낙농진흥회 제2차 임시이사회(7.13)에서 2020년 원유가격 결정안에 대한 농식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8월 4일(수) 본원을 방문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김강립 처장에게 업무 추진상황 및 향후 기관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업무 추진상황으로 ▲스마트HACCP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고도화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입김치 HACCP 의무화에 따른 추진계획을 논의했으며, HACCP인증원이 향후 식품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의 역할 확대 및 ESG경영 도입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강립 처장은 HACCP을 준비하거나 운영하는 영세업체에 대한 지원사업 및 지난해 코로나19로 유예된 HACCP 의무적용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수입김치 HACCP 의무화 제도가 단계별로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세부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ESG경영 및 윤리경영을 착실히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HACCP인증원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기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나남길 kenews.co.kr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최근 대양면 정양리 가축시장에서 최용남 합천 부군수,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조양수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장(진주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최창열(거창축협), 최종열(남해축협), 조정현(함안축협), 남상호(창원시축협), 이병호(하동축협), 박종호(함양산청축협), 박성재(고성축협), 강호동(합천율곡농협) 및 김영래(강진완도축협) 조합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한우경매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천축협 김익기 경제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개장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참석 내빈소개,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 및 최용남 합천부군수의 환영사에 이은 경품추첨,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대표의 인사말씀과 경품추첨에 이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 및 부울경 축협조합장협의회 조양수 회장 등의 격려사와 경품추첨이 각각 진행 되었다. 이번 합천축협의 ‘스마트 한우경매시장’은 ▴전용 응찰기를 대신하여 본인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경매에 참여(응찰기 구입 및 관리비용 절감과 장소 구애없이 응찰 가능)와 ▴온라인으로 경매관련 정보 조회 및 경매실황 관전(판매자는 가축시장 방문 없이 본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와 (주)디투오(대표 하현제)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카길애그리퓨리나 영업부에서 농가의 최대 현안을 해결함으로써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였다. ㈜디투오는 처음으로 최근 국내 축산농가에 블랙 피트모스의 현장 적용을 통해 분뇨에서 탁월한 냄새 저감과 부숙 효과에 대한 검증을 거쳐 국내 축산업계를 선도하는 ㈜카길애그리퓨리나와 함께 전격적으로 농가에 알리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블랙 피트모스는 이끼가 수천년 이상 쌓이고 부숙된 다공성 유기물질로 통기성이 우수하고 자체 무게의 20배에 가까운 보습력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비력이 매우 뛰어나 토양 개량제로 효과가 높으며 유익 미생물의 활성 강화, 병원성 세균 억제, 부숙도 개선, 암모니아 감소 등 매우 다양하고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실제 낙농 뿐만 아니라 한우, 양돈, 양계 농가들에도 공급하여 반응을 살펴 본 결과 대부분의 농가에서 냄새 저감 효과가 확실하여 기존에 돈분 작업 시 매번 시달려야 했던 민원이 사라지고 톱밥에 비해 효율이 높으면서 단기간에 부숙이 완료되어 분뇨처리가 한결 수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00% 국산 통 모짜렐라 치즈의 진한 풍미에 다양한 토핑의 맛을 더한 ‘서울 브리또관’ 2종을 출시했다. ‘브리또’는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구운 또띠아 위에 밥이나 고기, 채소 등 각종 재료를 넣고 접어서 구워 먹는 멕시코의 전통음식이다. ‘서울 브리또관’은 기존 멕시코 전통음식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한류풍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1인 가구 및 MZ세대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서울 브리또관’ 치폴레치킨과 치즈불고기 총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치폴레치킨’은 풍성하게 씹히는 닭가슴살에 할라피뇨 페퍼를 이용한 치폴레 소스를 곁들여 은은한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치즈불고기’는 짭조름하고 달큰한 돼지갈비에 숯불 풍미를 더해 한국적인 맛을 구현해냈다. 더불어 서울우유 100% 국산 통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하여 국산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얇은 피 또띠아의 조합으로 퍽퍽한 식감을 최소화해 풍성한 토핑의 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속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제격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화 디저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모바일 이력신고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식육판매업소는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전산신고를 할 수 있으며, 축산물의 이력을 신속하게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다. 전산신고 대상 업소의 경우, 기존의 PC로 이력관리시스템에서 로그인한 후 신고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전산신고 대상이 아닌 업소 또한 거래내역를 수기로 작성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신고는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에서 로그인하여 매입 대기중인 물량을 일괄매입하거나, 거래명세서·등급판정 확인서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이력관리시스템 전산망과 연동되어 있으므로 추후 거래내역을 추가로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축평원은 보다 많은 대상자들에게 이번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도록 축산기업중앙회와 협업하였으며, 위생교육 시 활용토록 신고 안내 리플릿과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였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앞으로 식육포장처리업소에서도 모바일로 이력제 신고 대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며 “서비스 대상 축종도 소, 돼지에서 닭·오리·계란까지 확대하는 등 전산신고 절차
최근 권익위는 9월 말 추석을 앞두고 소위 김영란법이라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을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까지 확대 적용하는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이달 말 국무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농축산인들의 공분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과 폭우·폭염 등의 기상이변으로 농축산인들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이번 명절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비대면 선물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가운데 농축산물 판매준비에 여념없는 농축산업계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번 권익위 안은 청탁금지법의 대상의 범위가 기존 공무직이나 언론직으로만 되어 있다 보니 혼란스러워 혼란과 소비위축 방지를 위해 모든 민간부문까지 하겠다는 것이다.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후 급격한 소비위축이 일어난 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부문까지 범위를 확장해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아이러니한 권익위의 생각을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오히려 권익위에서 설정한 민간부문 우월적 지위와 이해당사자의 범위는 국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다. 부모·가족·친구·지인 등 과연 어디까지 적용되는지 주고받으면서도 찜찜한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