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GS리테일(MD본부장 김종수)는 국산 유제품 소비활성화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29일(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K-MILK를 소비홍보 관련 공동 프로모션 추진, K-MILK 인증 제품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티콘 발행 등 양 기관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우유 및 유제품 소비촉진 활동 뿐만 아니라 ‘낙농 지원 활동’ 또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10월달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K-MILK 페스티벌’ 및 ‘낙농가 돕기’ 캠페인은 총 16만명이 참가하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GS리테일 관계자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K-MILK’ 제품 매출 신장률이 약 7%나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고 언급하였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GS리테일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큰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산업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GS리테일은 작년 10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MBC ‘아무튼출근!’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사 이유리 대리의 치열한 직장 분투기를 공개한다. 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출근!’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사 이유리 대리의 열정 가득한 밥벌이가 그려진다. 입사 3년차를 맞이한 이유리 대리는 전국에 280여명 밖에 되지않는 특별하고 생소한 직업 ‘축산물품질평가사’의 하루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이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 대리는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며 축산물의 등급을 판정하고, 이력제 시료채취와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유통 전반에 걸친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등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등급,이력) 전달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애쓰는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국민의 밥상 위 고기반찬의 품질을 책임지며 고군분투하는 ‘축산물품질평가사’의 특별한 일상이 더욱 기대되고있다. 밥벌이 만족도 ‘1++등급’을 꿈꾸는 이유리 대리의 밥벌이 현장은 2일 9시 MBC ‘아무튼출근!’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한우가 최고, 제일, 으뜸이라는 뜻을 담아 1자가 세 번 겹치는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이해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기념행사와 한우 작은 문화제를 개최해 한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서울 중구 농협 신관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방식이 병행해 개최되어 김태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영상 축하인사와 함께 팝페라와 드로잉 콜라보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한우 문화 구현 및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된 Singing in the Farm 버스킹,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牛체부, Farm to Table 영상 컨텐츠도 상영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였다. Singing in the Farm 버스킹에서는 가수 육중완 밴드가 한우 목장과 농장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목가적인 분위기에 힐링팜을 선사하였으며,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牛체부에서는 개그맨 박명수씨가 독립유공자 후손과 코로나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한우 선물을 전하여 건강한 대한민국을 기원하였다. Farm to Table은 스타강사 김창옥씨가 한우가
한돈농가들이 일방통행식 방역시설 전국 확대를 결사 반대하고 있다. 한돈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돈농가와 협의없는 권고사항이었던 방역시설 의무화 수용 불가"라고 주장하고 있다. 성명서 전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4일 한돈협회와 일체의 사전 협의없이 전국 양돈농장 중요 방역시설 강화 계획을 전국 지자체에 시달하고, ▲내부울타리, ▲전실, ▲방역실, ▲입출하대 등 4가지 중요방역시설을 내년 2월까지 전국 양돈농장에서 적용하고,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양돈농가에 한해 적용하고 있는 8대 방역시설도 전국적으로 의무화하곘다는 계획을 밝혔다는 것.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정부의 이번 조치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자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며, 한돈농가의 목소리를 외면한 불통, 무능력, 무책임 행정으로 규정하고, 결사반대의 뜻과 함께 농가의 목소리를 밝히고 있다. 우선, 정부는 중점방역관리지구에만 법적 의무화 하고 있는 8대 방역시설을 무슨 근거로 전국 한돈농가에 의무화를 추진하는가? 특히 지난 1월 17일 정부가 발표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대책에서 명확히 권고사항이라고 표기한 사항을 생산자단체와 논의와 협의도 없이 이제 와서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는 것은 한돈농가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최근 세종시 아름동소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본부 부서장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협상능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지자체, 부서 간 업무조정, 본부‧도본부‧사무소, 노동조합 등 대내‧외 다양한 협상환경에 직면하고 갈등관계 발생 및 조정능력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협상 능력강화를 위하여 전문교육을 추진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협상전문 교육 컨설팅 기업인 스캇워크 코리아(대표 김의성)와 협업을 통해 협상역량 진단부터 실전협상에 적용 가능한 스킬 등을 교육하였다. 김의성 스캇워크 코리아 대표는 “공공부문에서도 협상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으며, 방역본부 관리자 및 실무자들에게 단순히 사례나 이론 전달이 아닌 배움이 몸으로 체득 되도록 이번 워크숍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김영훈 부장은 “협상능력 강화 워크숍을 통하여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갈등 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직원들의 전문적인 협상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한국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마케팅협동조합 연구팀(대표 안인)과 농식품연구성과후속지원사업을 통해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산란계 진드기 방제용 연막제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닭진드기는 붉은 진드기, 닭 이 등으로 불리며, 닭 몸에 붙어 흡혈을 하는 외부기생충으로 높은 생존력과 번식력으로 방제가 매우 어렵다. 한국가금수의사회 조사결과 2016년 기준 국내 산란계농장 120여개 중 94%에서 닭진드기 감염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피해액은 1,050억 원에 달한다. 닭진드기에 감염된 닭은 흡혈 스트레스와 빈혈, 수면장애 등으로 쇠약해져 계란생산량이 20%까지 감소하고, 닭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가금티푸스 등의 질병을 발생시켜 폐사까지 이를 수 있다. 양계농가에서 닭진드기 방제에 사용하는 화학살충제의 경우 닭에 직접적으로 뿌리는 것이 불가능해 계사를 비운 상태에서 살포해야 하는데, 좁은 케이지에 사육하는 대다수 산란계 농가에서는 많은 노동력의 필요로 사용이 불편했다. 화학살충제는 같은 살충제 성분을 계속 사용할 경우 내성으로 인해 좀 더 강한 살충제를 찾다보니 최근 크게 이슈가 되었던 계란 등에 살충제 성분이 잔류하는 문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와 잠실 롯데그룹 본사 앞에서 잇따라 '김천 롯데 도축장 폐업 철회 생존권쟁취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푸드 도축장 폐업으로 경북 지역 120여 양돈농가에서 출하되는 일평균 1500두의 돼지들이 하루아침에 출하처를 잃게 됐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이날 "경북 김천의 거점도축장 롯데푸드가 12월 31일을 끝으로 육가공 및 도축사업을 중단한다고 한돈농가에 통보했다"라면서 “올해말 도축장이 폐쇄될 경우, 수년간 롯데를 신뢰하고 생돈공급계약을 체결한 농가에서는 아무런 대책 없이 거래처를 상실, 지급률 하락, 도축능력 저하 등으로 해당 지역 한돈농가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며, 일방적인 폐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경북지역 한돈농가 대표로 참석한 한돈협회 정태주 이사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도축장 및 육가공장은 대한민국 농축산업소득의 40%를 차지하는 축산업의 바탕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 롯데 김천 도축장·육가공장이 작업을 멈출 시 경북지역 경제 타격과 손실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북지역 한돈농가들은 “롯데푸드에 도축장 폐업을 2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장 동물의 사육·관리 기준에 따라 성장 단계별로 육계(고기용 닭)의 생산성을 높이는 조도(밝기)와 점등(불켜기)시간 등 사육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빛은 닭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환경요소다. 계사 내부의 빛을 적절하게 관리하면, 닭의 체중이 증가하고 안구 질환이나 카니발리즘, 발바닥 피부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 동물보호법 및 동물복지 인증기준에는 육계 축사 바닥의 평균 조도(20럭스)와 점등시간(18시간)이 나와 있다. 반면, 7일령 이하 병아리에 관한 별도의 기준은 없는 실정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육계 7일령 이하 시기에 적절한 조도는 30∼50럭스(lx)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도가 20럭스일 때 보다 30∼50럭스일 때 체중증가량이 3∼9% 정도 높았으며, 스트레스 지수는 46.3∼56.2% 정도 낮았다. 점등시간은 22시간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24시간, 22시간, 18시간 세 조건에서 체중 증가량과 스트레스 지수를 비교한 결과, 점등시간이 길수록 체중 증가량은 높았다. 하지만 24시간의 경우 오히려 스트레스 지수가 높게 나타나 점등시간은 22시간이 알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육계 8∼35일령
양계협회와 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 모임인 계란산업발전협의체가 대형유통업체들의 비도덕적인 계란 생산원가 이하 판매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할인점 등 대형유통업체들의 11월 창립기념행사로 계란 한판에 3,900원으로 원가 이하 판매를 요구하고 있어 그 피해가 심각하다. 대형유통업체들은 각종 할인행사로 계란을 미끼상품화 하여 생산원가 이하로 판매하면서 일선 계란공급업체에게는 생산원가 이하로 공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계란공급업체들은 원가 이하 판매요청을 거부하면 대형유통업체들은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구매 중단이나 거래선 변경 등을 내세워 생산농가와 계란공급업체를 상대로 상윤리를 망각한 비도덕적인 불공정 거래를 강요하고 있다. 특히 계란을 납품하는 유통인의 피해도 있지만 생산농가의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올해의 경우 사료가격이 2차례나 올라 작년 대비 35% 상승한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건비 및 각종 원자재비용이 올라 계란 생산원가는 개당 150원에 이르고 있다. 계란을 생산원가보다 싸게 판매하는 대형유통업체에서 단순히 미끼상품으로 취급해 저가로 판매한다면 그 피해는 농가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며 계란
서울우유농협은 상호금융 여수신 잔액 3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농협은 지난 6월 상호금융대출금 잔액 1조5천억원에 이어 9월 상호금융예수금 잔액 1조5천억을 달성하며 상호금융 총 잔액 3조원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총 잔액 2조원 대비 잔액 규모 50%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1987년 상호금융 신용사업을 시작한 서울우유농협은 현재 본점 외에 서울, 경기 지역에서 12개의 금융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상호금융 3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낙농업의 발전과 더 나아가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질병으로부터 가금 유전자원을 지키기 위해 고도화된 원시생식세포 동결보존 기술을 적용해 보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재래종 닭, 천연기념물 오계 등 13계통 293점의 원시생식세포를 생산하여 액체질소(영하 196도)에 안전하게 보존하고 있다. 가금 유전자원의 보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원시생식세포 동결 속도를 최적화했고, 난황(노른자) 추출물을 이용한 동결보존액을 개발한 덕분이다. 일반적으로 가축 유전자원은 정액, 난자, 수정란 등을 동결해 영구 보존하고 있다. 그러나 닭의 경우 정액은 동결이 가능하지만, 난자인 달걀은 현재 기술로 동결이 불가능하다. 차선책으로 달걀에서 난자와 정자로 분화가 가능한 원시생식세포를 채취한 후 동결 보존하여 멸종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이는 현재 암탉의 유전자원을 복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동결한 원시생식세포는 해동 후 배양·증식 과정을 거쳐 수정란에 이식하여 키메라를 가진 병아리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후대를 생산하면 종축(씨가축)을 복원할 수 있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성수 센터장은 “동결보존 중인 원시생식세포는 포유류의 수정란과 같은 역할을 하
[집/중/포/커/스]... 축산분야 항생제 사용과 내성 조사분석 결과 어떤 내용을 담고있나? - ‘제1회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컨퍼런스’에서 “항생제 내성문제 코로나19보다 더 큰 사회경제적 여파를 미칠 수 있다” 우려 - 축산식품 공급단계마다 항생제 사용 줄이고 내성균 확산방지 노력 중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2020년도 축산 분야 항생제 사용과 내성률에 대해 공동으로 조사·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0년도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동물·축산물)’을 발간했다. 검역본부는 ‘국내 가축 및 도축장 도체’를, 식약처는 ‘유통 축산물’을 각각 조사분석한 결과 2020년 전체 항생제 판매량(추정치 736톤)은 2019년(745톤)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항생제 배합사료 첨가금지(’11.7월) 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일부 항생제의 내성률은 낮아진 반면, 판매량이 늘어난 항생제의 경우 항생제 내성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참고로 양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 축산용 항생제 판매량(한국동물약품협회) ▲ 가축, 도체, 유통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내성률 현황을 공동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반려동물 산업 규제혁신 개선과제를 발굴·정비하기 위해 10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 반려동물 산업 분야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은 미용·장묘업 및 펫푸드까지 다양화되며, 향후 첨단기술과의 융․복합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하면서,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신산업을 육성하고 동물의 보호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규제혁신 과제를 지속적 발굴하고, 대국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앙대 이정희 교수를 좌장으로 반려동물 산업 분야 규제혁신 방안 논의를 위해 전문가 및 산업 관계자의 발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정민 박사는 ‘반려동물 신산업 분야 규제 현안과 대응방향’을, ㈜올핀 최상호 대표는 ‘반려동물 맞춤형 사료 서비스 실증특례와 현장 애로사항’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서, 국내 반려동물의 먹거리 제조 관련 과도한 규제 사례와 현장 애로사항, 반려동물산업 진흥을 위한 데이터 구축 및 펫푸드 품질평가와 우수제품 지원·홍보
농협사료는 10월 19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한우농가에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사료는 국제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농협사료 이용농가를 돕기로 했다. 축사 환경개선을 위한 우사바닥청소, 폐자재 제거 등 영농작업 지원은 물론 농장주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 신근수 축산농가는 “궂은 날씨에도 농장 주변 환경개선에 도움을 준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축산농가 일손돕기와 긴축경영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10월 20일(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태흠) 농식품부 종합국감에서 ’일반증인‘으로 출석하여, “낙농가 일방적 희생만 강요하는 농식품부의 강압과 부당한 원유대책에 대한 고발”을 요지로 신문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승호 회장은 “원유가격 동결이 뜻대로 되지 않자 농식품부가 낙농가를 향해 보복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국회 농해수위 차원에서 농식품부가 낙농산업발전위원회(이하 ’낙발위‘)를 통해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도록 바로 잡아 달라”며 호소했다. 김태흠 농해수위원장(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정리발언에서 “제도개선 과정에서 농민의 손실이 있어서는 안 되며, 손실이 발생될 경우 국가 보조를 하든 세부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김현수 장관에게 제도개선 정부안이 확정되기 전에 농해수위에 보고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승호 회장의 증인출석 요구의원인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은 “낙농진흥법 제9조에 따라 낙농진흥회가 원유가격을 결정토록 되어 있는데, 정부가 옥상옥인 ’낙발위‘를 만들어 원유생산을 억제하는 대책을 만드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