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국 고유의 후발효차(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시켜 만든 차) ‘청태전(靑苔錢)’의 독창성을 미생물의 군집 분석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전남 장흥군의 전통 발효차인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전해오는 우리 고유의 야생 수제 전통차다. 찻잎을 틀에 박아서 만든 덩어리(떡차) 형태로, 발효 과정에서 이끼처럼 푸르게 변한다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동전과 비슷해 ‘돈차’라고도 불린다. 세계녹차콘테스트 금상(2008·2011), 국제적 보존가치가 있는 품목으로 ‘맛의 방주’(2013)에 선정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과 중국, 일본 동양 3개국의 전통 미생물 후발효차의 군집분석을 통해 우리 전통 차의 독창성을 밝혔다. 분석 결과, 한국의 청태전에는 혐기성미생물(Pantoea)이 57.14%, 중국의 보이차는 호기성미생물(Sphingomonas)이 19.1%, 일본의 아와반차는 통성혐기성미생물(Lactobacillus)이 88.9%로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전통 후발효차인 떡차(청태전)는 중국과 일본의 전통 미생물차(후발효차)와 구별되는 독창성을 가지며, 한국 차 전통 문화의 계승과 농업인의 소득을 위해 국
동물의 본능을 고려한 사육 시설은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번식 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어미돼지를 공간 활용이 자유로운 ‘개방형 사육 시설(스톨형 군사장치)’에서 지내게 했더니 도태율은 줄고 낳는 새끼 수는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동물복지 시설의 효과와 국내 농장에 적용해 기르는 요령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했다. 연구진은 어미돼지 60마리를 30마리씩 둘로 나눠, 한쪽은 일반 스톨(단칸우리)에서 키우고, 다른 쪽은 개방형 사육 시설에서 키우며 4개월간 관찰했다. 그 결과, 개방형 사육 시설에서 키운 돼지가 일반 스톨에서 키운 돼지보다 총 새끼 수는 0.5마리(4%) 늘었고, 발정 재귀일은 0.5일 줄었다. 도태율도 절반으로 줄었다. 움직이지 않는 시간도 13분의 1 수준으로 줄었으며, 움직임·탐색·관심·승가(올라탐) 등 어미돼지 본연의 다양한 행동 유형을 보였다. ‘스톨’은 사료를 주는 노동력 등을 줄이기 위해 어미돼지를 키우는 데 주로 활용하지만, 공간이 매우 좁아 동물복지가 충분히 고려되지 않고 있다. 개방형 사육 시설은 스톨을 개조해 운동장으로 활용하며, 스톨에서 사료를 먹던 돼지들이 운동하거나 움직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지난 8일 경기도 양평군을 연일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현황을 점검하였다. 농협은 지난 3일 금번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피해예방 및 복구지원 무이자자금 5천억원 긴급 편성·지원 △피해농가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폭염피해 취약농가 현장방문 및 생수·냉풍기 등 긴급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소성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 등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작물 고사 등 피해를 입고 있는 경기 양평군의 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극복을 위한 선풍기, 생수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즉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있다”면서, “농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실질적이고 신속한 농업인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최근 연일 계속되고있는 폭염피해와 관련하여 농어업재해대책자금 특례보증제도를 운용중에 있다. 농신보 보증지원 절차는 행정기관으로부터 발급한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받은 농어업인,농림수산단체가 대상이며,최대3억원까지100%전액보증으로 간이신용조사 방법을 적용하여 보증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1억원까지는 가까운NH농협은행,지역농축협,수협은행을 통하여 빠른 시일내에 피해농가에 보증지원이 가능하도록 위탁보증으로 취급을 하고 있다. 아울러 농신보 이종수 상무는“폭염피해 농어업인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하여폭염피해지역을 관할 하고 있는 농신보 보증센터에 최초 상담부터 보증서 발급까지전담하는 원스톱창구를 개설하여 적기에 피해농가에 자금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우선 보증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나남길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소속 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충남 천안시)의 이전 계획에 따라8월10일부터11월9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유치 제안서를 받는다. 농촌진흥청은 국토연구원을 용역연구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축산자원개발부 이전 기본 계획 수립과 이전 후보지 선정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축산자원개발부는 국가 단위 가축개량을 위한 종축(씨가축)을 선발해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며,젖소나 돼지 등 가축뿐만 아니라 풀사료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현재418만㎡ 면적에4개 부서(△가축개량평가과 △낙농과 △양돈과 △초지사료과)에서190여 명이 근무 중이며,가축1,850여 마리(젖소350여 마리,돼지1,50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이전 결정으로 미래 축산연구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반려동물 연구‧진흥,△복지‧치유 축산연구,△국가 초지‧사료 거점연구,△데이터(자료)기반 스마트축산 거점연구,△가축 개량 거점 연구의5대 거점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축산자원개발부를 유치할 의사가 있는기초지방자치단체는 참가 신청서를9월28일까지 제출하고,유치 제안서를11월9일까지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NH농협(회장 김병원)무역은9일 농협식품·오리온농협(주)와 함께 국산쌀가루를 미국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수출한 쌀가루는4톤규모로,현지에서 소포장하여 미국 서부지역 마켓에 공급할예정이다. NH농협무역은 지난6월 해외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러시아에 쌀가루2톤을 수출했으며,이날 미국에 이어 뉴질랜드 수출도 검토 중이다. NH농협무역 김진국 대표이사는“쌀가루 수출이 쌀 생산농가의 실익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국산 쌀(가공품 포함)수출을 적극 추진해 유럽,호주 등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남길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애완 학습 곤충으로 인기인장수풍뎅이에 피해를 주는 누디바이러스 예방법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누디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애벌레는 어른벌레가 되지 못하고죽는 비율이79%에 달하며,다음 세대까지 이어져 피해가 크다. 2008년 국내에 처음 들어와2012년부터 전국에 확산되고 있으며,해마다사육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지난해,노지 사육은49.2%,비닐하우스는14.3%,실내는5.5%에서 발생이 확인됐다. 이번에 개발한 누디바이러스 예방법은애벌레1령기~2령기에 장수풍뎅이의 먹이인발효톱밥에 뽕잎분말을 섞어 먹이는 것이다.발효톱밥에 뽕잎분말을1%∼5%섞어 한 번 더 상온에서 4주 정도발효시킨 뒤,발효 후에 온도가 떨어지면 사용한다. 누디바이러스에 감염된 애벌레에 발효톱밥만 먹은 대조군은 감염10주 후 치사율이100%였으나,뽕잎분말을 섞은 발효톱밥을 먹였더니 치사율이30%로1/3가량으로 떨어졌다. 바이러스 예방 효과는 뽕잎분말을 섞어 먹인 지4주 후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뽕잎에 들어 있는1-데옥시노지리마이신(1-Deoxynojirimycin,1-DNJ)이 누디바이러스 증식을 막기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기록적인 극한 폭염으로 인한농업인들의피해를 최소화 하고자3일 범농협 지원대책을발표한 이래 발 빠른 현장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임원진은 최근강원 춘천,경북 문경,전남 화순,경남 창녕 등 전국 주요 농업 피해지역을 광폭 순회하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협의 신속한 지원활동을독려했다. 또한,6일 최고 경영자회의 및 전국시군지부장화상회의를개최하고 중앙본부 부서장급이상으로 구성된 지역별 전담책임자를 연고지에급파하여 범농협 지원대책이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우리가 자연을 이길 수는 없어도 슬기롭게 대처한다면극복은 가능하다는 자세로범농협은농업인의피해와아픔을 절감하며피해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모든역량을동원해 피해극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대책을수립·이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농협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이자자금5천억원긴급편성·지원 ▲범농협 임직원 자발적 성금4억원 모금·기부 ▲양수기등관수장비3천대 ▲약제25억원 및 면세유4억원 추가지원▲농업인 행복콜센터(대표번호1522-5000)를 통한 피해상황 접수 ▲신속한 보험금지급 ▲피해농가 금리우대 등 다양한지원책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3일 전남 나주 폭염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였으며,폭염 피해 극복을 위한 범농협 지원대책을 발표하였다. 지난13일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전국에서 농작물 고사 및 가축폐사가 급증하는 가운데,기상적인 변수가 없는 한 금번 폭염은8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농업인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협은 금번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피해예방 및 복구지원 무이자자금5천억원 긴급 편성·지원 ▲범농협 임직원자발적 성금 모금·기부4억원 ▲양수기 등 관수장비3천대·약제및 영양제25억원 지원,면세유4억원 추가배정 ▲농업인행복콜센터(대표번호1522-5000)평일 연장·휴일 근무 및 현장지원단운영 ▲540개 공동방제단을 통한 축산농가 살수지원▲신속한손해평가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수급불안품목 정부와 협력하여 수급 안정화 추진 ▲피해농가 금리우대 등금융지원▲폭염피해취약농가 현장방문 및 생수·냉풍기 등 긴급지원등다양한 지원책을마련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유사이래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 국민이 고통받는 가운데 농업인들은 생계위협을 받을 정도의 더욱 큰 어려움에직면해있다”며 “농협은 무이자자금과 임직원의
농협 하나로유통(대표 김성광)은 이달12일까지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조생종 사과 썸머킹 출시기념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썸머킹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서 개발한 품종으로,과즙이 풍부하고 조직감이 우수하며,단맛과 신맛이 높아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타 품종에 비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썸머킹의 우수성을 고객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썸머킹에 대한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썸머킹과 같은 국산 우수 신품종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토종벌 사육 농가에 큰 피해를 끼치는 ‘낭충봉아부패병’에 저항성을 갖는 새 품종을 개발해 내년부터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유충(애벌레)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병에 걸린 애벌레는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부패한다. 2009년에 처음 발생한 뒤로2년 만에 토종벌의75%가 폐사하면서 우리나라의토종벌 산업은 위기를 겪었다.이후 봉군 관리 기술 개선과 방제 약제를 선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예방 효과 외에는 의미 있는 약제 방제 결과는 얻지 못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의 근본적인 해결은 저항성을 갖는 품종 개발이라는 판단에 따라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에 집중했다. 2009년 강진과 구미,통영 등10개 지역에서 토종벌을 수집한 뒤 바이러스를 주입해 살아남은 개체를 끊임없이 계대 사육했다.최종적으로 저항성이 아주 뛰어난 모계1계통과 저항성은 다소 약하지만 번식 능력이 뛰어난 부계1계통을 선발했다.그리고 이 둘의 교잡으로 저항력과 번식력이 뛰어난 새 품종을 육성했다. 이과정에서 순계유지를 위해 인공 수정 기술과 빠른 질병 저항성 검정을위한 애벌레 실내 사육 기술도 확립했으며,기존에 꿀벌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농협변화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2016년‘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라는 비전수립과함께 추진하고 있는 농협의변화와 혁신 노력(협동조합 정체성회복,농가소득 증대 등)에대한 농업인과 도시민의 인식 정도를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성별,연령,지역,경지규모(농업인)등을 고려하여 표본을 추출한 후,도시민1,513명(온라인 조사),농업인502명(일대일 면접조사)을 대상으로2018년3월20일부터4월13일까지 진행하였다. 조사결과의 신뢰수준은95%이며,표본오차는 도시민 ±2.52%p,농업인 ±4.37%p이다. 설문조사 결과,농업인의70.7%,도시민의50.0%가“농협이 농업인과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인 응답의 경우,조사기관,조사시기,표본 등은 다르지만,2017년에 조사한 결과에 비해,농협 변화에 대한 긍정적 응답(2017년59.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협의 농가소득 증대 노력에 대한 평가를실시한 결과, 67.5%가“농협이 과거에 비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31일AW컨벤션센터(서울시 종로구)에서중국 강소성 공소합작총사(강소소합그룹)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소성 공소합작총사는 성(省)정부 직속관리 사업체로서 한국의 농협과비슷한 조직이다.지난해 말 기준 자산40조원,매출총액179조원,임직원은34만 명에 이르며,중국 내 공소합작사 종합평가에서1위를 달성한 우수 공소합작총사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와 강소성 공소합작총사쉬샤오디 부주임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30명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위한의지를 다졌다.양사는 농산물 교역확대,협력투자 등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면 양국 농업·농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농협홍삼 및 쌀 가공품 등 농협 제품의對중국 수출이 확대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농협중앙회와 중국 전국공소합작총사는 지난해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통,금융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이번 농협경제지주와 강소성 공소합작총사 간
폭염이 갈수록 더 뜨겁고 길어지면서 햇볕 데임이나 가뭄 등 농작물피해도 늘고 있는 가운데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도 농업 기상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폭염이나 한파 등‘온도에 관한 기상재해 예측 분포도’를 개발했으며,시험 운영을 거쳐 올해 말부터는 전국 단위로제공할 예정이다. 이 분포도는농장 단위(30m격자)의 기상 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 확대에 앞서 제공하는읍면 단위(5㎞ 격자)예측 서비스로, 3시간마다 갱신되는 기상청의 ‘동네 예보’를 바탕으로 한다. 작목별로 고온해와 일소해,저온해,동해 등을 예측할 수 있으며,올해는 먼저,벼와 사과,배,복숭아,포도,콩 등6개 작목이 대상이며, 2019년부터는20개 작물로 확대한다. 지난해부터10개 시군에서 시범 실시 중인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 경보 시스템’도올해 말까지17개 시군으로 늘릴 예정이다. 재해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농작물의 종류와생육 단계에 맞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문자나 앱등 모바일로 최대9일 전에 ‘주의’·‘경고’ 등 단계별로 알려준다. 밭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166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1회 제공하던 가뭄 현황과 예보를 주2회로 늘릴 계획이다.가뭄은 ‘정상-
농협(회장 김병원)과(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회장 김병국,서충주농협 조합장)는28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복숭아데이를 맞이하여2018복숭아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숭아의 효능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수급안정을통해 농업인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복숭아 데이는 “복날 복숭아를 먹고 삼복더위를 이기자”는 의미에서복숭아 주산지46개 농협으로 구성된(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가2003년부터 중복 즈음으로 정한 이후,올해로1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숭아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복숭아 아이스화채2018인분 만들기 퍼포먼스,▲복숭아 아이스티 시음,▲복숭아빨리 먹기 대회,▲복숭아 퀴즈,▲복숭아 빨리 깎기 등 다채로운이벤트가펼쳐졌다. 농협은 올해 복숭아 작황이 지난 겨울 혹한과 개화기 냉해의 영향으로좋지 않지만,출하기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높은 당도를유지하고 있어 뛰어난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복숭아는 예로부터 무릉도원(武陵桃源)에서 불로장생의 신선이 먹는선과(仙果)로 알려져 있다.또한,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와 변비 치료(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며,체내 니코틴 해독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