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한우자조금을 활용하여 설 성수기 한우 암소의 도축수수료를 지원한다. 이번 설 성수기 한우암소 도축수수료 지원은 도축 시 발생하는 도축수수료를 경감시켜 농가의 출하를 독려하고 추가 도축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장기적 수급안정화 효과를 위해 대상 축종은 한우암소에 한해 지원되며, 설 연휴 직전 D-1주(22.1.24 ~ 1.29일)에 도축하는 개체만 해당된다. 사업 신청은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에서 접수하며, 실 사육농가에게 지원되도록 도축 2주 이내 양수·양도 시 전(前) 한우 농가에게 지급한다. 한편, 도축수수료 지원은 지난 21년 추석에도 진행되어 기존 도축 물량보다 20%정도 더 도축되는 효과를 냈다. 이번 설 명절 도축수수료 지원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축장, 언론, 유관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암소의 도축 확대로 장기적 수급안정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며, “한우암소의 도축 마릿수가 늘 수 있도록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22년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개최하고 한우 할인 판매에 나선다.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시즌에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해 온 한우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해 설 명절부터 온라인 장터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되고 명절한우장터에서 한우자조금이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소개하면서, 온라인 명절한우장터 개최 횟수만큼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온라인 명절한우장터에서는 녹색한우(전남), 늘푸름한우(강원), 서경한우(경기), 안동비프(경북), 우리한우(경북), 장수한우(전북), 토바우(충남) 등 전국 총 7개 브랜드가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양지, 사태 등 국거리를 최대 49% 할인한다.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8,000원, 안심 10,300원, 채끝 8,20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각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올 설에도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된 만큼 한우자조금이 마련한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통한 품질 좋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2주간) 이력관리제도 위반행위를 특별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으로 20개 단속반(40명)을 편성하여, 전국의 수입산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이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정승교 방역감시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설 맞이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영업장에서는 수입축산물벌금 또는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숙지 등 이력관리제도를 철저히 이행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으로 ‘반려동물전주기산업화기술개발’사업(2022~2026)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1인가구 증가, 고령화 등 사회 환경 변화로 2017년 2.3조 원에서 2027년 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려동물 먹거리의 국산화와 맞춤형 의약품,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올해는 16과제(지정공모과제)에 67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반려동물 먹거리 수입대체 및 국산화 분야에서는 반려동물 알레르기, 염증성 피부질환 처방식 기술개발 등을 위해 3개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품 및 서비스 개발분야에서는 반려동물 맞춤형 진단 치료제, 의료용품 및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해 13개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기한 내에 연구개발계획서 등을 포함한 제출서류를 농림식품 R&D 통합정보서비스 누리집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김영수 과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와 산업 규모 성장에 발맞춰 반려동물 산업의 질적 성장과 다양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사)한국축산환경학회 (연구책임자 이명규 교수)에서 연구된 ‘한우분뇨가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는 한우산업이 직면한 축산냄새, 수질오염, 퇴비 부숙도 등 환경문제에 초점을 두고 관행적인 한우분뇨 관리(처리) 등 자원화 관련 현안 진단을 하였으며, 기후위기 시대에서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 및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우농가 분뇨관리를 위해서는 농장 내 신속한 분뇨처리뿐만 아니라 소비자인 경종농가의 퇴비 품질요구 대응, 지역 내 양분관리 정책, 잉여양분의 관리대책, 지자체의 경축순환 정책 연계, 냄새에 대한 광역적 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구축된 “지역단위 경축순환농업 활성화”가 향후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국립축산과학원(2019)의 연구내용을 분석한 결과 한우 깔짚 분은 타 축종의 깔짚 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BOD5와 질소의 농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단위 용적 당 동일한 환경조건에서 퇴비화 운영(부숙도 관리)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며, 농업비점오염원에 미치는 영향도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농경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2022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울우유는 1월 6일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2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해 사업 규모 약 1조 9,829억원과 170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2022년도 경영목표를 "낙농업이 대우받고, 목장이 희망이며, 모두가 행복한 함께하는 100년 서울우유 구현"으로 정했다. 아울러, 문 조합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장지배력 강화를 통한 초격차 영업 전략 완성, 조합원과 함께하는 ESG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서울우유 구현 등"을 하기로 했다. 나남길 kenews.co.kr
정상태 신임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1일 공식 취임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바로 관내 현장방문과 현안 사항 점검 등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3일~6일 첫 공식 일정으로 강원도 한우 농가, 경기도 화성 양돈농가, 조합 및 농협사료 지사를 방문으로 현장경영을 실시하였다. 강원도 춘천 소재 새밑농장과 경기도 화성 소재 태돈영농조합 찾아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청취와 농협사료 드림서비스의 전문 컨설턴트와 농협사료 전문박사를 통한 농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현장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축산업과 농협사료의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로서 첫째, 대한민국 대표사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대가축 M/S 신장과 중소가축전담조직 신설, 둘째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충남배합사료 공동사업 조속 추진과 협동조합 중심의 조사료 유통체계 구축을 중시하고 있다. 또, 안전사고 없는 회사를 위해 안전관리전담조직 신설, 넷째 시황분석능력 강화 및 안정적 조달기반 구축을 통한 원료구매 경쟁력 강화, 다섯째 앞서가는 조직문화 구현을 통한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 여섯째 탄소저감 사료 개발 등 친환경
지난연말 국회를 통과한 수의사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1월 4일 공포됐다. 개정 주요내용에는 동물병원의 진찰 등 진료비용 게시와 진료비용 등에 관한 현황 조사‧분석, 중대진료 시 설명 및 동의, 동물 진료의 분류체계 표준화 등이 포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법 개정으로 동물병원 이용자의 알 권리와 진료 선택권이 보장되고, 동물의료 서비스의 개선도 기대되며, 표준 분류체계가 동물의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과대포장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보호자들의 민원이 다발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만 땜질식으로 법 개정을 해놓고 동물의료 발전을 기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동물의료체계에 대한 지원이나 발전을 위한 정책은 없으면서 동물병원에 대한 규제만 강화한 이번 법 개정으로 과연 정부는 어떻게 동물의료의 발전을 이루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수의사회는 동물의료의 성격과 정의, 의료전달체계 등의 하드웨어와, 진료항목 및 주요 진료행위의 표준화 등 소프트웨어의 구성이 적정하게 선행되어야 개정 내용에 포함된 진료비용 게시 등이 가능함을 수 년 전부터 강조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선결 조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선 해보자는 식으로 이루어진 법 개정은 동물병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12월 양돈사료 판매량 69,621톤을 기록하며 자체 신기록을 달성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2nd Campaign의 마감과 함께 11월 67,270톤을 달성하며 이미 신기록을 경신했었으나, 12월에 그보다 2,351톤 물량이 더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신기록을 경신하며 월 7만톤에 육박하는 실적으로 2021년을 마무리한 것이다. 그만큼 많은 고객이 팜스코와 함께 하였기에 달성 가능한 기록이기에 2022년에도 팜스코의 신장세가 심상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곡물가 상승으로 사료업계가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이룩한 이러한 신장세에는 2021년 지속적으로 시행한 고객 수익성 향상 캠페인이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상반기에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돈육 품질 향상 컨테스트’를 실시한 팜스코는 고객의 출하성적 분석하여, 1등급 이상 출현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출하 전략과 사료 및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권장하는 등의 활동으로 캠페인에 참가한 50개 이상의 농가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을 평균 69.6%에서 80.1%로 10.5% point 향상을 함께 하는 등 출하 성적 향상을 통한 한돈 농가 수익성 향상에 지속적으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축산물품질평가 방식을 디지털화해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 "벌꿀 등급제도의 사업 추진을 통해 신규품목을 확대하겠습니다" 2022년 희망의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일이 소망하시는 대로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라는 기나긴 어둠의 터널이 끝나지 않아 계속되는 경제불황과 무기력한 일상 속 우리 모두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한 해를 보냈으리라 생각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 축산분야의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주요 사업을 국민의 시각으로 다듬고 실천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러한 노력은 지난 한 해 참으로 많은 성과를 낸 한해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한 해, 우리 기관에서 전력한 분야는 포스트코로나, 한국판 뉴딜, 제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국민이 체감하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기관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에 우리는 고유사업(등급, 이력, 유통)에 대한 지속적인 경
[2022년 임인년 신년사]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 "한우산업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고 사회통합을 이룰 유일한 대안입니다" 존경하는 한우농가 여러분!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새날은 우리에게 희망과 설렘을 주는 가슴 벅찬 날입니다. 비록 코로나19로 많이 어렵더라도 우리의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는 청탁금지법 개정 활동에 대한 결실을 맺으며 2021년 신축년 마지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올 설부터 한우산업을 비롯한 국내 농축수산업계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한우산업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숙원을 푼 기쁨이 앞서면서도 소값 변동 우려가 어느때보다 고조된 현재 상황에 나날이 무거워지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암소비육, 생산비 절감 등 스스로 산업을 지키는 노력과 정부의 정책적 조력이 함께 수반되어야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지난 22년 동안 우리 한우농가들은 위기를 위기로 끝내지 않았고, 위기를 극복하며 더 크고 위대하게 도약했습니다. 지금의 한우산업은 오직 안정적인 한우산업 구현을 갈망
[2022년 임인년 신년사] - "동물약품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국민 중심으로 동물보호·복지수준을 향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농축산업인 여러분,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 한 해를 소처럼 우직하게 보내고 용맹하고 신비한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9년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계속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일상생활은 제약되고 경제적으로 힘든 여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농축산업계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과수화상병 등 국가 재난형 가축 질병과 해외 병해충으로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농촌과 농업을 지켜주신 농축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의 농축산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검역본부는 농축산업인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국내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축산 가족 여러분! 2019년 신축년(辛丑年) 한해를 보내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축산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내 축산업은 농림업총생산액(약52조원)의 40%인 20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농림업 상위 10개 품목 중 6개 품목이 축산물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국민으로부터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해 국민들은 질병감염위험 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축산 농민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농가 피해와 더불어 “축산물 가격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등으로 이어져 더욱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축산인 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 협회, 언론 등 관련된 모든 이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로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고, 농장 및 주변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장 - "탄소중립, 에너지화 시설 확대, 온실가스 감축 관련 그린뉴딜 정책 뒷받침" 축산업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흑호(黑虎)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을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어려운 시기에도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협업하여 축산환경개선에 소중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전국 축산농가 5,264호(’21년도까지 누적)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전국 30개 지역은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축산냄새 개선을 위한 진단과 실천으로 주민이 냄새저감 개선을 체감하고, 축산농가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등 성과가 나타났습니다. 안정적인 공동자원화 사업 운영을 위한 밀착 컨설팅으로 자원화조직체 미흡시설은 전년 대비 17.9% 감소하였습니다. 경축순환농업 시범지구의 경종농가는 가축분뇨 퇴비·액비 사용 후 88.5%가 만족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축산환경 분야 최초로 민간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와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맹광렬)[이하 ‘낙농가단체’]는 12월 30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낙농제도 개선 정부안은 낙농가 소득안정은 커녕 유업체에 쿼터삭감 면죄부 부여와 수입산 장려를 위한 제도라며 강력 반발했다. 낙농가단체는 생산자 반박자료 발표를 통해, 정부편향인사로 농식품부가 일방적으로 구성한 낙농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해 만들어진 정부안은 절차적 정당성이 없다고 밝혔다. 실무논의에서 생산자는 완전히 배제되었으며, 특히 지난 제3차 낙농산업발전위원회에서 정부초안이 제시된 이후 실질적 협의를 가진 적이 한번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확정되지 않은 정부초안의 핵심을 낙농진흥회 이사회(12.2, 12.22, 12.30)에 일방적으로 상정, 생산자 불참을 유도하여 정부안의 당위성을 포장하고 있다며 정부의 불통농정에 대해 맹비난했다. 낙농가단체는 농식품부는 우윳값 안정을 위해 낙농산업발전위원회를 발족시켜 놓고 우윳값 안정을 위해 당장 시급한 40%를 차지하는 유통마진 개선이나 사료값 폭등대책의 실질적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올해 들어 사료값이 20%이상 폭등했고 조사료부족 대란으로 생산비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고, 비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