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2일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전국 하나로마트 현장 마케팅 최고 전문가 발굴을 위한 ‘제3회 농산물 판촉 방송멘트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농협하나로마트 직원들의 농산물 판촉 마케팅 역량 강화, 고객과의 소통 강화, 우리 농산물에 대한 유용한 정보 제공 등으로 생동감 있는 농산물 매장 구현을 위해 개최되었다. 최종 결선에는 전국 2,000여개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자체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직원이 참가해 순위 경쟁을 치렀다. 이날 참가 직원들은 우수한 표현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감귤, 양파 등 우리 농산물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고객에게 전달해, 호의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농산물 전문 마케터를 지속 선발·육성하여 장기적으로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360개소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라며,“농협하나로마트 전 직원의 농산물 마케팅 역량을 키우고 활기찬 농산물 전문매장을 만들어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국내 농산업의 대표기업인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를 통해 농산업토탈솔루션기업으로서의 미래상을 제시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에 참가한 ㈜경농은 ‘농산업토탈솔루션기업’이라는 컨셉으로 현재 경농이 전개하고 있는 솔루션들과 서비스들을 적극 홍보했다. 지난 1957년 작물보호제를 주력사업으로 창립한 경농은 올해 창립 61주년을 맞는 동안 종자, 비료, 농약, 친환경자재, 관수자재, 수정벌·곤충, 수확후 관리자재까지 농업솔루션을 다각화해 왔으며 그 결과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농산업토탈솔루션기업으로 발전해 왔다. 경농의 다양한 솔루션중 종자는 계열사 ‘동오시드’에서, 비료는 ‘조비’에서, 친환경자재는 ‘글로벌아그로’에서, 수확후 자재는 ‘탑프레쉬’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KIEMSTA에 대형 독립부스를 설치한 경농은 부스를 방문한 농업인들에게 작물별로 맞춤형 토탈솔루션을 제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과수재배 농업인에게는 농약과 비료, 친환경자재, 수확후관리자재 등을 종합적으로
농협(회장 김병원)은 내년3월13일 실시되는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학계·법조계,농민단체,조합장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한‘공명선거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농협의공명선거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위탁선거법 개정동향에 대한 선거관리사무국으로부터 보고를받았다.이에,공명선거 전반에 걸쳐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개진하고 농협의 적극적인 반영을 주문하기도 했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내년에 있을 유일한 전국규모의 선거라 국민적 관심을 쏠릴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져 농협의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이번에 구성된 공명선거자문단은 내년2019년6월30일까지운용되며,공명선거와 관련된 특강 및 자문,언론기고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나남길kenews.co.kr
농협(김병원 회장)은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 네덜란드 와게닝겐 축산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네덜란드 양돈 협력사업 모델농장 오픈식을 10월 30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사업 주관처 및 관계자, 양돈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덜란드 양돈산업 현황, 모델농장 이레팜 소개, 네덜란드 기자재(팬콤사) 소개 및 기술지도, 스마트팜 확산 방안 강의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국내 최초 유전체 선발기술을 적용한 CNPS(협동조합종돈개량네트워크) 사업이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네덜란드 양돈 협력사업은 국내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17년 3월 협약을 체결(총 4년간, 6개 과제를 수행)하였다. 현재 양돈 선진국 네덜란드의 시설 및 선진기술을 국내에 도입·적용코자 2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델농장 이레팜(농장주 이정대)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신축농장 육성사 550평(1,815㎡), 번식사 858평(2,831㎡) 규모로 축사 구조, 환기시스템, 자동급이시스템 등 네덜란드 설비 및 선진기술을 적용하였고, 국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국제 종자박람회는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년도 ‘씨앗, 내일을 품다’에 이어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선정하고, 산업박람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전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해외바이어 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하였다. 지난 ‘제1회 박람회’는 총 방문자 수 3만 6천명, 참여 종자기업은 36개, 약 34억원의 수출거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제2회 박람회’는 규모와 예산을 확대하고 지난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여 관람객 4만명 이상, 참여 종자기업 40개 및 수출거래 실적 5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 산업Ⅰ․Ⅱ관, 체험관, 전시포 및 전시온실로 구성하여 종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전남 곡성의 토란 재배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토란 줄기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해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전남 곡성지역에서 토란 생산량 2,203톤 으로 전국 생산량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토란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구근뿐만 아니라 줄기도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작물이다. 토란 줄기를 나물로 먹기 위해서는 줄기 껍질을 벗겨야 하는데, 이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나물용 토란 줄기 생산량은 적었으며, 상당한 양의 토란 줄기가 버려져 왔다. 이에 전남 곡성에서 토란을 재배하는 권순택 농업인이 토란 줄기 껍질 벗기는 기계를 고안했으나 제대로 성능이 나오지 않아 농촌진흥청에 개선을 요청했다. 권순택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농촌진흥청은 현장을 방문하고 여러 차례의 협의를 통해 토란 껍질 벗기기-세척-절단 등 모든 과정이 가능한 기계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계를 이용할 경우, 1시간에 120kg의 토란 줄기 껍질을 벗길 수 있어 인력으로 할 때(10kg/1시간)보다 91.7% 시간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계에 대해 18일 전남 곡성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토
농업과 농촌이 마주한 과제 해결과 더 나은 미래의 농업·농촌을 만들기위해 국내외 농촌지도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농촌진흥청 본청과 전라북도 일원에서 ‘2018 세계농촌지도포럼(Global Forum for Rural Advisory Services, 이하 GFRAS) 연차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의 농촌지도 전문가 200여 명을 비롯해 60개 나라에서 200여 명의 농촌지도 전문가가 참석했다. GFRAS는 해마다 농촌지도 분야의 학자나 정부·민간단체·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회원나라에 모여 대륙별 농촌지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현재 6대륙 17개 농촌지도 협의체가 속해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 11월, 세계농촌지도포럼 본부와의 협약으로 가입했다. GFRAS 개최는 가입 이래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필리핀(2012)에 이어 두 번째다. 세계 농촌지도 흐름은 물론, 최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회의 개최로 한국의 농촌지도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해외 농촌지도 전문가들에게 우리 농촌지도 체계와 우수 사례를 알릴 수 있어 국제 협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유전체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분자표지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종자산업진흥센터와 10월 23일 유전체정보 기반 작물 분자표지 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이 설명회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분자표지는 표현형으로 나타나는 DNA 단편 또는 염기서열을 알고 있는DNA 단편으로, 작물 내 유전체정보를 이용해 개발한다. 이를 이용하면 일일이 유전체 해독을 하지 않고도 보다 경제적으로 원하는 형질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는 농생명게놈활용연구사업단에서 개발한 유전체육종 기반 분자표지를 소개하는 자리로, 2018년 기술 이전될 형질 관련 분자표지(콩, 포도), 품종 구분(인삼, 참외‧메론, 무) 분자표지, 순도 검정(인삼, 참외‧메론) 분자표지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국내 농업 분야 육종 전문가, 민간 종자기업 연구자 등도 참석해 시장 동향과 기술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앞서 두 기관은 작물의 분자표지 기술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전체정보 기반 대량 분자표지 정보화 기술가 분자표지 관련 제반 사
농협중앙회(김병원 회장)는 10월 25일(목)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범농협 AI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발생 현황, 농협 상시방역 체계 및 운영상황 등 보고와 범농협 부문별 방역사항 협의가 있었으며, 상시방역체계 점검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범농협 역량을 결집하기로 결의하였다. 허 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금년 9월 말부터 철새가 국내에 본격 도래하였고 현재까지 야생조류 AI H5항원이 5건 검출되었으나 모두 저병원성으로 판정되었다면서, 올해는 가축질병 발생 없는 원년으로 만들자”강조하고, “방역 공백, 방역 사각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협이 온 힘을 다하여 철저히 대응하자”고 당부 했다. 한편 10월 6일 금년 동절기 들어 처음으로 경남 창녕 장척저수지에서 야생조류 AI 항원이 검출된 이후 총 5건의 H5항원이 검출되었으며, 이에 농협은 병원성 확진 전 지역단위 공동방제단 동원 및 소독약품 긴급 투입 등 선제적 초동대응을 적극 실행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간척지 담수호의 수질이 저수지에 비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업용수 수질조사 대상인 저수지와 담수호의 총 수혜면적과 유효저수량 중 수질기준 4등급을 초과하는 담수호의 비중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농어촌공사가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 마련에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담수호 농업용수 수질현황’에 따르면 담수호 22개소 중 농업용수 수질기준인 4등급 초과시설은 2015년 6개소(27.3%)에서 2017년 10개소(45.6%)로 3년 사이 4개소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수지의 경우 수질 조사대상 시설 총 953개소 중 4등급을 초과하는 시설이 2015년 89개소(9.3%)에서 2017년 71개소(7.5%)로 다소 감소했다. 수혜면적 기준으로도 담수호의 수질악화는 저수지에 비해 더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017년에 저수지 953개소중 4등급 초과시설 71개소의 수혜면적 비율은 5.3%이나, 담수호 22개소중 4등급 초과시설 수혜면적 비율은 26.2%로 5
1조 3천 억 원을 투자한 농업용 간척지구의 재배 실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에도 관리 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속수무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1985년 보령 남포 간척지 ‘착공’을 시작으로 2011년 영산강3-2 지구 ‘완공’까지 총 10개 지구에 대한 간척사업을 완료한 상황이다. 간척사업비로 총 1조 2,859억 원이 투입됐다. 간척지 총 면적은 13,643ha이며 전체가 농업용지로 조성됐다. 현재 농어촌공사는 완공지구 총 재배면적의 약 90%에 대한 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매립지등 조성사업시행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법인’을 포함해 ‘일반법인’도 간척농지 임차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농어촌공사가 임대한 농지면적은 총 9,422ha로 약 2800만평에 달하는 규모다. 전체 면적 중 78%는 벼 재배로 이용됐고, 나머지 22%의 임대농지는 조사료 등 타작물을 재배했다. 올해는 간척농지 일부가 생산조정제에 참여하면서 수도작(벼) 면적은 78%에서 65%로 낮아진 반면, 타작물 재배면적은 22%에서 35%까지 상승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수
불법건축물 등에 의해 무단으로 점용·사용되고 있는 저수지 수질이 평균 저수지 수질의 4~5배 정도로 오염도가 심각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현재까지 저수지 무단 점·사용 사례는 전국 128개소 저수지에서 총 257건이 적발되었다. 유형별 적발건수는 건축물이 132건, 주차장 14건, 진출입로 9건, 축사 12건, 하우스 27건, 나무식재 29건, 기타 34건이다. 이렇게 무단으로 점·사용된 저수지의 수질을 조사·재구성 해본 결과, 적발된 총 128개소 저수지 중 농업용수 허용기준에 미달한(IV등급 초과)한 곳이 52개소로 약 4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2017년도 수질측정망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농업용 저수지 975개소 중 기준치에 미달한(IV등급 초과) 저수지는 81개소로 8.3%에 불과하다. 적발된 128개 저수지 수질은 I등급이 5개소, II등급 17개소, III등급 18개소, IV등급 36개소, V등급 23개소, VI등급 29개소로 전체 농업용 저수지 평균 수질에 비해 4~5배 정도 심각한 것으로
아랍에미리트로 식품을 수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모든 답을 한자리서 받을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를 정부가 개최하여 아랍권 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오늘 10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사업의 일환으로 ‘2018 한국-아랍에미리트(KOREA-UAE) 국제할랄컨퍼런스’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은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할랄식품산업 발전 및 수출활성화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추진주체로서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할랄식품 시장으로의 수출을 증진하기 위하여 인증획득 지원, 수출정보 제공, 전문 인력 양성 및 식품안전관리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중이다. 이러한 지원의 일환으로 이슬람국가의 할랄인증제도 및 시장동향 정보 제공,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K-할랄식품 산업표준 홍보 등을 목적으로 ‘국제할랄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범정부적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이를 한곳에서 원스톱서비스로 지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지난 19일 전남 무안에 위치한 청계농협(조합장 정도식)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태양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재생에너지부 태양광 담당자들이 태양광 발전사업 개요, 농촌태양광 정부정책 방향, 수익구조, 참여방법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설명회가 농·축협 및 지역본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기존 설명회와 달리,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최한다는 측면에서 현실적인 요구사항이나 문제점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촌태양광 사업설명회를 사전 신청 받았으며, 다음달 말까지 신청 농축협(참석 조합원 50명 이상)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농촌태양광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고 관심을 증대시켜 농촌태양광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는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하는 대신 부담금을 납부해 오고 있는 데, 의무 고용율은 2.9이나 중앙회의 고용율은 1.68에 그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납부한 미이행 부담금만 해도 26억 4천만원에 달한다. 최근 6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하지 않은 것인데, 이는 단계적으로 높아져가는 고용노동부의 의무고용율과는 반대로 농협의 장애인 고용율은 답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범 농협의 계열사 중 가장 심각한 곳은 농협은행을 비롯한 금융지주 산하 기관들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농협은행의 의무고용율은 2.9이나 실제 고용율은 1.49로 절반에 불과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납부한 미이행 부담금만 해도 120억원이 넘는 상황이다. 농협 생명 역시 고용율이 0.72에 불과하며 지난 2013년 이후 14억원의 미이행 부담금을 내오고 있다. 농협 손해보험의 고용율도 0.81에 불과 하며, 지난 2013년 이후 6억4천만 원의 미이행 부담금을 내오고 있는 것으로 장애인 고용을 면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부터 민간 기업에 대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2.7%에서 2.9%로 상향했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