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식량작물 신품종 시장평가회에서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감자, 고구마 신품종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구마 신품종 ‘진율미’는 모양과 육색, ‘단자미’는 껍질 색깔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율미’의 모양은 매우 우수해 당장 시장에 출하되어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감자 신품종 ‘은선’은 ‘대지’와 비교하여 눈의 깊이와 껍질의 매끄러움, ‘새봉’은 껍질 색깔과 높은 당도가 우수한 요인으로 평가됐다. 한편, 평가회에서는 우수한 신품종이 시장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시장출하 전략도 함께 제시되었다. 고구마 ‘진율미’는 조기재배로 수확 직후부터 한 달 사이에 집중 출하해 외래 품종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고, ‘단자미’는 저장기간이 늘어날수록 당도가 올라가므로 수확 후 이듬해 출하한다면 더 높은 가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감자 ‘새봉’과 ‘은선’은 ‘추백’을 대체할 수 있도록 파종 및 출하 시기 조절이 필요하다는 전략도 제시되었다. 또한, 품종별로 다른 품종과 섞이지 않게 경매할 수 있도록 하고, 포장 상자에 품종명을 기재해 유통인들이 쉽게 알아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27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인 (사)해피맘 회원 60여명과 함께하는 1박2일 ‘도농어울림CEO리더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농협동교류단 출범 이후 도농교류확산을 위한 회원들의 저극적인 동참 유도를 위한 특별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첫날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특강을 시작으로, 도농교류의 우수사례를 내용으로 하는 아름다운 인생 설계 강좌, 농촌에 대한 추억과 체험담을 공유하는 선율 속 농심토크 등으로 진행되었다. 둘째 날은 도농교류 활성화 다짐과 연수생 상호간 유대강화를 위한 하모니 합창대회를 개최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권갑하 원장은 “이번 도농CEO리더어울림과정을 통해 (사)해피맘 회원들이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농협동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연수에 참여한 (사)해피맘 조태임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도농협동운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는 수료소감을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2018 강소농대전이 28일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가운데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과 내빈들이 개막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200여개의 전시 홍보 체험 부스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사진은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이 직접 강소농 전시장을 둘러보며 격려와 함께 농업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농촌진흥청> 나남길 kenews.co.kr
NH농협무역(대표이사 김진국)과 정남농협(조합장 우재덕)은 국산 쌀 가격지지 및 쌀 생산농가 실익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 부산항에서 미국 최대 중국계 마트인 GW마켓에 쌀 떡을 첫 수출 했다고 밝혔다. NH농협무역의 미국법인인 농협아메리카는 동부지역에 13개점, 서부지역에 4개점을 보유한 GW마켓에 쌀 떡(떡국떡, 떡볶이떡)을 공급할 예정이며, 농협 쌀 떡 제품으로는 최초로 화교 시장에 컨테이너 단위로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동안 NH농협무역과 정남농협은 국산 쌀의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홍콩,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에 쌀 떡 203톤(40만 달러)을 수출하는 등 쌀 생산농가의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무역 김진국 대표이사는“쌀 떡 수출을 확대하여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유럽, 호주 등 수출국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여 우리 쌀을 활용한 가공제품 수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는 지난 21일 종합분석동에서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유기농업자재 품질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유기농업자재 판로개척을 위한 기술이전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재단 품질인증관리팀에서는 효능·효과 표시 공시제품의 확대를 위해 비료를 주었을 때 효과가 나타나는 반응인 비효의 경우 (기존)무시비구 대비 15%이상 효과 → (개선)통계적으로 무처리구 대비 효과 인정, 약효의 경우 (기존)무처리구 대비 60퍼센트 이상 → (개선)통계적으로 무처리구 대비 50퍼센트 이상의 방제 효과 인정, 비료 또는 농약으로 등록된 제품의 경우 효과시험성적서 제출 생략 등 변경된 기준을 설명했다. 또한 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를 농업회사법인 투엠바이오(주)(대표 남명흔) 대표가 발표하여 공시사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기업은 2015년에 창업하여 재단에서 5개 제품을 공시 받았으며, 생산제품 중 ‘기어텐’은 재단에서 시제품 제작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으로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해외수출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석현 주무관이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19년 노지배추·무·호박·당근·파 5개 품목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포함하는 등 '20년까지 재해보험 품목 10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19년 도입할 5개 품목뿐만 아니라 '20년에 도입할 팥, 살구, 노지시금치, 호두, 보리 5개 품목도 일괄 선정하여 상품개발에 들어갔다. 신규 도입품목은 지자체 및 현장에서 건의된 30개 품목에 대해 재배면적 등 통계를 활용한 상대평가와 전문가 평가, 유관기관 검토회의로 신규품목(안)을 마련한 후 농업재해보험 심의회의 서면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배추, 무 등 주요 노지채소들까지 농작물재해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많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폭염,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추·무 등 일부작물은 농작물재해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많은 농업인들이 자연재해에 그대로 노출되어왔으나, 내년부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해져 자연재해에 대비한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도입품목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최소 3년 이상 운영한 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되며, 시범사업 지역, 가입기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지난 2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상호금융권 최초로 주택연금 취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4분기 중 주택연금대출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자기 집에서 평생 거주하며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금융상품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100% 보증하고 있다. 금차 상호금융권 최초로 주택연금사업을 도입하게 된 농협상호금융은 대도시 위주로 취급 중인 주택연금 대출상품을 농촌지역까지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하여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농협은 전산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내년 초까지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서 편리하게 주택연금을 신청하고 연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소성모 대표이사는“농업인 고령화와 농촌빈곤율 심화로 노후대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가에 노후생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농촌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택금융공사와 상호 협력하여 농업·농촌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주택연금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1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기업 설 선물세트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상황버섯즙, ▲녹용액기스, ▲남해군흑마늘, ▲문경오미자청, ▲안동소주 등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기업의 건강식품과 지역 특산제품 등 45개 품목이 전시되었다. 본사 임직원, 지역본부, 판매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맛·품질·가격을 바탕으로 상품 경쟁력을 평가했으며, 최종 선정된 25개 상품은 향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 진열될 예정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기업 제품은 판로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농업인의 소중한 땀과 정성이 담겨있는 선물세트로 설 명절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 더욱 의미 있는 명절이 될 것”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최근 사회적 농업인 40명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인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원 등 80여명이 함께하는 1박2일 ‘도농어울림CEO리더과정’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국산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정보 제공을 통해 직거래 활성화 및 농가소득 5천만 원을 앞당기기 위한 도농 간 어울림 과정으로 열렸다.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특강을 시작으로, 저녁 시간에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배, 사과, 꽃차 등 가공제품 등 30여종의 농산물을 소개하는 농심토크 시간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간 이해와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농산물 소비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둘째 날은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와 농협종묘센터를 방문하여 농산물 유통 흐름에 대한 이해 및 종자주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우리농산물을 재료로 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도농어울림과정은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기반을 구축하는 도농네트워크 강화 연수프로그램이란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도농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대외마케팅사업을 통한 외부 유통업체 농산물 공급실적이 16일 기준으로 6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농협 대외마케팅사업은 국산 농산물 판매처를 대형유통업체, 식재료업체, 홈쇼핑, 편의점 등 각종 업태로 넓혀 나가며,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경제전망 악화 및 대형마트 점포 수 정체 등 소매유통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14.2% 성장에 이어 올해도 10% 이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안종섭 농산물판매부장은 폭염·태풍 등 자연재해와 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인해 농산물 유통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 대외마케팅사업이 크게 성장한 요인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첫째, 대형 유통업체와 식재료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하여 공급액을 확대했다. 딸기, 참외 등 과일 공급을 늘리고 신규 거래처를 개척했으며, 식재료업체의 경우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면서 전년대비 30%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둘째, 유통 新 성장채널에 신규 공급을 추진했다. 홈쇼핑업체에 감귤, 오미자당절임, 매실 등의 상품을 개발·공급했으며, 편의점에도 고구마, 사과 등 농산물 공급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0일 여성조합원 및 여성농업인 단체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컨벤션센터에서‘2018 농협 여성리더스포럼’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 인식 및 농업·농촌에 대한 공익적 가치전파와 협동조합 이념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여성리더스포럼을 직접 진행하면서 여성 농업인의 애환과 고충을 직접 듣고 지역 여성리더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농업인과 여성리더가 힘을 모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하여 ‘여성 농업인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여성농업인의 역할 변화 인식에 대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공동주최하고, 농협이 주관한 “八道 여성농업인과 함께하는 ‘2018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 ”가 지난 11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김장축제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최도자 국회의원, 정인화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with 사람 ‘여성농업인 위로’, with 문화‘김장문화 계승’, with 소통‘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 이라는 키워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유난히도 심했던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값진 농산물을 수확해 낸 팔도 여성농업인들과 함께하고‘with 사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김치의 전통적 가치와 나눔의 문화를 계승하는 한편‘with 문화’, 농업인과 소비자간 소통의 장‘with 소통’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힘든 재해를 이겨낸 전국의 팔도 여성농업인 1,300명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직접 김장김치 2만 포기를 담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행복콜센터’의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달하였으며, 전국 각지 농협에서 전달하는 8만여 포기를 합쳐 총 10만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하게 된다. ‘김치문화전시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업인들의 정보화 마인드를 함양하고, 농산업부문에서 지능정보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2018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정보화 농업인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8년 한해동안 농촌현장에서 ICT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소비자와 소통하고, 정보와 아이디어로 각자 생산한 농산물을 브랜드화 하여 운영하고 있거나 지역 내 정보화 문화를 확산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번 정보화경진대회에서는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지역 정보문화 확산’, ‘ICT의 선도적 활용 및 농업기술 큐레이션’ 등 5개 분야에 지역 예선을 거친 총 120개 농가가 출품하여 13개 우수작을 선정했다.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헌주 대표는 2014년 귀농 준비를 하면서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였고, 귀농이후에는 블로그를 포함한 스토어 팜 등 온라인 마켓으로 SNS 채널을 다양화 하여 운영함으로써 전년대비 2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올렸다. 지역 정보문화 확산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연천군의 홍숙기씨는 연천군 사이버연구회의 회원들과 함께 농가별 품앗이 블로그
농촌진흥청(라승용 청장)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만가닥버섯 유전체 해독을 완료하고 항암성·항바이러스성·항균성 등 중요한 생리 활성을 갖는 이차대사산물의 생합성 경로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연구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20여 종의 농생물 유전체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버섯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해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이차대사관련 경로를 분석하는 등 협업을 통해 얻은 성과다. 만가닥버섯에 들어 있는 항암 활성을 갖는 힙시지프레놀(hypsiziprenol)류의 테르펜 화합물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확인했다. 또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는 단백질(hypsin)의 생합성 유전자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이차대사산물의 수율을 높이는 원천 기술로 활용할 수 있으며, 육종에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버섯 산업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 결과는 BMC Genomics(표준화영향력지수, 상위 10%) 11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체과 김정구 농업연구사는 “유전체는 생장, 발달, 생리, 대사, 번식 등 생명체의 모든 정보가 들어 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988년 개장한 전국 유일의 양곡도매시장인 서울시 양재동 양곡도매시장과 시중 대형마트(3곳)의 양곡류 소매가격 비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미곡류(백미 20kg 기준)의 경우 경기미는 양곡시장이 시중 대형마트보다 9~14%, 전라미는 10~16%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양곡시장 경기미의 최저/최고 가격은 51,000원/59,000원으로, 시중 대형마트의 58,980원/68,480원에 비해 각각 14% 저렴했고, 전라미의 경우 양곡시장은 44,500원/47,500원, 시중 대형마트는 49,400원/56,730원을 기록해 각각 10%, 16% 저렴했다. 한편 잡곡류(1kg 기준)는 백태의 경우 30~41%, 서리태는 27~33% 가량 저렴했다. 백태는 지난 8월 양곡시장이 5,771원일 때, 시중 대형마트는 9,750원을 기록하여 최대 3,979원(41%) 가격 차이가 났고, 서리태는 지난 9월 양곡시장에서 15,343원을 기록할 때, 시중 대형마트는 22,740원을 기록하여 최대 7,397원(33%)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문춘태 공사 양곡사업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