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팜스코의 돼지고기브랜드 ‘하이포크’가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축산식품부문’ 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중앙일보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 후원으로 1월 29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는 제품과 브랜드를 평가하여 산업경제 발전과 국가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이포크는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임을 인증한 셈이다. ㈜팜스코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식문화 창조라는 목표아래 맛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고객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료에서 육종, 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일원화된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로 냉장육 브랜드의 시대를 열며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팜스코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하는 팜스코는 소비자들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건강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이하 ‘지역 푸드플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농림사업 중 푸드플랜과 연계된 32개 사업에 대하여 ‘19년부터 패키지 형태로 지자체(시·군·구)에 지원 한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지역의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지자체‧공기업 구내식당, 학교급식 등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지역내에서 공급‧소비를 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전략이다. 완주로컬푸드 추진사례를 보면 지역 일자리 659명 직접고용, 참여농가(2,526개)에게 평균 月170만원의 소득보장이 됐다. 농식품부에서는 지역 푸드플랜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단계별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푸드플랜 확산을 위해 4개 유형별 9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지역 유형별 맞춤형 푸드플랜 기초모델을 개발(12월)하고 있다. 지자체의 푸드플랜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급식지원에 관한 표준조례안(8월) 과 완주 등 푸드플랜 추진 사례를 종합한 푸드플랜관련 사업장별 운영매뉴얼(12월)을 제작·배포 하였다.
<신/년/사>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이 지나가고, 대망의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1만8천여 식품 및 축산물 HACCP 인증업체 관계자분들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HACCP에 대한 믿음을 갖고 인증제품을 찾아주신 소비자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HACCP은 예상치 못한 여러 가지 난제 속에서도 식품안전을 위해 앞으로 한 발짝 내딛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2018년 12월 현재, 시장에 유통되는 가공식품 생산량의 85%가 HACCP 인증제품이고 그동안 HACCP의 미개척 영역이었던 식품의 유통·판매단계까지 인증업체가 생겨나는 등 HACCP은 국민의 삶 속 깊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적성장 외에도 HACCP 심사는 한층 더 깐깐해졌습니다. 38억 원의 예산을 들여 40여종의 최신 과학화장비를 완비해 HACCP 심사에 활용하는 등 현장 검증위주로 고도화된 것입니다. 또한 심사 시 현장이나 기록에 대한 신뢰성이 의심되는 경우, 시료를 채취하고 정밀 분석하여 그 결과를 심사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은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돼지는 재복과 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對중국 新비즈니스모델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한 국산 영유아용 쌀이유식 1,400박스를 12월 19일 중국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수출에 성공한 쌀이유식은 쌀알갱이 형태의 원료에 부재료를 첨가한 4가지 종류의 제품으로 6~36개월 아기 월령에 따라 단계별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중국시장에서 주로 유통되는 미펀(米粉)이라는 쌀가루를 활용한 이유식과는 달리 쌀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양 성분을 첨가하고 월령별로 상품을 만들어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에서 영유아조제식품은 비타민, 칼슘, 아연 등 영양소에 대한 성분기준이나 라벨 표기 등이 까다로운 국가표준(GB)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수입 통관과 현지 유통이 불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수차례 국내 공인기관의 사전검사를 통해 중국 GB 기준을 맞추어 수출길에 오르게 되었다. ‘대중국 新비즈니스모델사업’ 지원업체인 ㈜제이온은 중국 영유아 시장 개척을 위해 쌀과자 제조업체인 깊은숲속 행복한식품㈜와 협력해 여러번의 시도 끝에 제품을 개발했다. 사전에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제품 컨셉을 설정하고 스틱형 포장으로 고급화해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푸드플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농림사업 중 푸드플랜과 연계된 32개 사업에 대하여 ‘19년부터 패키지 형태로 지자체에 지원 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서는 지역 푸드플랜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단계별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푸드플랜 확산을 위해 4개 유형별 9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지역 유형별 맞춤형 푸드플랜 기초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지자체의 푸드플랜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급식지원에 관한 표준조례안’ 과 완주 등 푸드플랜 추진 사례를 종합한 ‘푸드플랜 관련 사업장별 운영매뉴얼’을 제작·배포 하였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푸드플랜 실행을 가속화 하기 위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마련하여, 푸드플랜과 연계가 가능한 농림축산식품 재정사업을 모아 ‘19년도부터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패키지 지원 사업은 지역별 자원현황 등을 고려하여 생산·유통·가공·소비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등을 통합 지원 하는 것으로, ‘19년도에는 7개 사업을 시작으로 ’20년도에는 12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푸드플랜과 연계가 가능한 20개 재정지원 사업도 푸드 플
건강한 소금을 바로 알려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한 전문가 모임이 내년 상반기 본격 출범을 앞두고 13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1차 준비 모임을 가졌다. (가칭) 건강한 소금 바로 알리기 포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수산회가 중심이 돼 식품공학ㆍ식품영양 등 식품 전문가와 의료계ㆍ소비자단체ㆍ언론계ㆍ생산자ㆍ유통업체ㆍ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뜻을 함께 한 단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날 준비 모임에서 한국수산회 김영규 회장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소금의 합리적인 섭취 풍토 조성이 절실하다”며 “누구나 소금을 안 먹고는 살 수 없으므로, 좋은 소금, 특히 국산 천일염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세계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칭)‘건강한 소름 바로 알리기 포럼’은 내년 2월께 심포지엄을 열고, 지속적으로 소금 건강 정보지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소비자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준비 모임엔 한국수산회 외에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차의과대 식품생명공학과 박건영 교수,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이봉수 원장,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임태호 과장, 목포대 식품공학
기능성 채소 육종 전문회사 아시아종묘가 혈당 강하 효과가 입증된 미인풋고추로 연말연시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지난달 30일 여의도 국회 헌정회 앞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서 아시아종묘는 미인풋고추로 만든 차 시음과 티백을 참석자 500명에게 제공했다. 미인풋고추 차를 맛본 참가자들은 ‘맵지 않고 부드러운 맛에, 향긋한 풋고추 향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혈당 강하 효과가 뛰어난 미인풋고추로 만든 차라 마시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는 (사)도시농업포럼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류경오 대표는 축사에서 “국회뿐 아니라 청와대에도 생생텃밭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도시농업이 널리 퍼져 향후 북한에도 생생텃밭을 만들 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종묘가 후원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사)도시농업포럼, (사)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개호 농림부 장관, 행사를 기획한 정세균 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백현길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2015년 개장이래 약 40여 명의 국회의원들이 배추, 무, 고추 등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12월 6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를 개최한다. KREI는 2013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의 식품소비행태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식품소비행태와 식생활 및 식품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관련 업계, 담당 부처에 시사점을 제시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3,437가구, 성인 6,578명, 청소년 6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농식품 및 외식산업, 소비자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과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계임 KREI 선임연구위원이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의 표본 특징과 조사 개요’에 대해 소개한다. ‘가구 내 식품 소비’를 주제로 한 1세션에서 김상효 KREI 부연구위원이 ‘가구 내 식품 소비 및 식생활 행태 분석’, 강혜정 전남대 교수가 ‘식품정보 획득 경로별 식품구매행태 분석’, 안병일 고려대 교수가 ‘수입 축산물 구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외식 소비’를 주제로 한 2세션에서 박미성 K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미(米)라클 프로젝트’에서 3위 수상 레시피인 ‘쉐킷! 쌀라드’ 제품을 23일부터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쉐킷! 쌀라드’는 미(米)라클 프로젝트에서 3위를 차지한 최문경, 이한율씨의 레시피 아이디어와 콘셉트를 반영하여 상품화된 제품으로 도시락 하단에 쌀을 깔아놓고 그 위에 각종 채소가 있어 소스와 섞어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쉐킷! 쌀라드’는 지난 추석 JTBC를 통해 방영한 ‘미(米)라클 프로젝트 픽미픽미’ 방송에서 MC(슈퍼주니어 김희철, 신동)와 패널(여자친구 예린, 오마이걸 승희, 딘딘)들이 “먹는 방법이 신선하고 독특해 좋았으며, 쌀과 샐러드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고 평가한 제품이다. 레시피를 심사한 홍신애 요리연구가를 비롯한 각 전문 심사위원들 역시 ‘마치 비빔밥처럼 맛과 형태를 디자인하고, 참치를 활용해 영양소를 보충하여 다이어트식으로 좋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쉐킷! 쌀라드’ 제품은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0월 선보인, ‘미(米)라클 칠리&크림 새우도시락’과 ‘미(米)라클 소불고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일본 고베에 위치한 롯코버터주식회사(이하QBB사)와 제품판매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QBB(Quality’s Best & Beautiful=맛있는 품질의 의미)브랜드로 유명한 롯코버터주식회사는 일본 소매용 가공치즈 시장점유율1위를 차지하고 있고,치즈 및 가공품 제조판매 매출이 전체의94.8%에 달할 만큼 치즈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 기업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공급할QBB사의 제품은 국내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디저트풍의 치즈제품 ‘치즈디저트3종(바닐라,럼건포도,리치넛츠)’과 크림치즈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프로마쥬엘2종(초콜릿,녹차)’을 시작으로 특정지역 또는 계절 한정 제품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서울우유협동조합과 롯코버터주식회사의 이번 유통계약을 통해 고객분들에게 해외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나라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별하여 소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나남길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1월 29일(목),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HACCP KOREA 2018’을 개최한다. HACCP의 발전과 글로벌 HACCP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 HACCP 관련 종합행사로 △개회식 △국제HACCP 세미나 △HACCP 정책포럼 △HACCP Talent DonationPartnership △HACCP 이동홍보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부 개회식은 장기윤 인증원장 주관으로 각계각층의 식품안전 및 HACCP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며, HACCP발전과 확대에 기여한 공로자와 HACCP 우수영업장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 2부 순서로 열리는 국제 HACCP 세미나는‘한․중․일 HACCP협력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HACCP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HACCP제도를 소개하고, 최신 국제동향을 공유하는 등 HACCP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한‧중‧일 국제세미나는 중국의 해관총서 수출입식품안전국 주책관리처장, 중국검역과학연구원과 일본의 농림수산성 식품제조실 과장이 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입주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우수상품 기획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형유통망에 진출하고 싶지만, 경험과 노하우 부족으로 판로가 부족한 기업 대상으로 백화점 및 소셜커머스 초기입점을 지원한다. 국내유통채널 식품 MD와 1:1 품평상담회를 진행, 입주기업제품의 상품경쟁력 강화 및 구매 상담을 통해 입점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미쉐린스타 레스토랑에서 사용한다는 쿠엔즈버킷 참기름·들기름 제품, 영양소 파괴가 적은 상온진공건조(MVD) 공법으로 건조한 유니온테크의 말린치즈 등 9개사 42개 제품이 선정되어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인터파크에서 11.26일까지 만날 수 있으며, 롯데아이몰에서도 11.26부터 7일간 진행된다. 수도권 유통거점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품관(11.26~11.30)과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식품관(12.3~12.7)에서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우수 상품 기획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NS홈쇼핑, 롯데홈쇼핑에서도“국가식품클러스터 우수상품 선정 특별방송”으로 11월 ~ 12월중에 입주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6일 NS홈쇼핑에서 방송된 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우 저지방 부위를 건조 숙성하면 육질이 연해지고 맛과 향이 진해져 구이용으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건조 숙성은 등심, 안심, 채끝 같은 구이용 인기 부위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돼 왔으나,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선호도가 낮은 저지방 부위에 적용했다. 건조 숙성은 2∼4도(℃), 습도 65∼85%인 환경 조건에서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선반 위나 거치대에 한우고기를 포장 없이 걸어놓고 20∼60일간 숙성하는 기술입니다. 숙성 과정에서 무게는 줄지만 고기가 연해지며, 수분 증발로 맛이 진해져 고소한 향이 나는 장점이 있다. 다만, 온도와 습도, 공기 흐름, 제품 감량, 미생물 오염 등 품질 변화와 위생 관리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연구진이 한우고기 등급별 저지방 부위 9종을 60일간 건조 숙성한 결과, 육질은 물론 맛과 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2등급 부채, 등심, 안심, 보섭, 홍두깨, 우둔의 전단력(연한 정도)은 숙성 전보다 20∼40% 높아져 모두 ‘매우 연한 수준’을 보였다. 맛과 향(관능 특성)을 포함한 종합 기호도도 숙성 전보다 17∼52% 좋아졌다. 1등급 도가니와 보섭은 숙성 전보다 36∼51% 연해졌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국영양학회(학회장 차연수)는 소비자가 궁금해 하거나 오해하고 있는 식품 관련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올바른 식품소비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은 체온이 떨어져 면역력이 약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에 대해 그 동안 발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소비 정보를 제공한다. 마늘의 경우 2016년 발표된 메타분석 결과를 보면 마늘에는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물질이 풍부해 면역 체계에 기여하는 미생물 구성에 도움을 주며, 대식세포‧T세포‧B세포 생성을 증가시켜 면역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 또한, 인체 적용 시험 결과, 마늘을 먹었을 때(분말, 하루 2.56g)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세포 등이 활성화 됐으며, 감기 등 질병 발현과 일수가 유의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의 경우 2016년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30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하루 150g씩 김치를 먹었더니 하루에 15g 먹은 대조군보다 장내 유해미생물 증식은 억제되고 유익미생물 증식은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2주는 하루 200
주한EU대표부는 유럽연합(EU)의 앞선 유기농 가공 식품 및 음료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2018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를 27일부터 28일까지 COEX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세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EU의 엄격한 유기농 인증제를 통과해 EU 고유의 유기농 마크인 유로리프(Euro-leaf)를 획득한 44개 유럽 식품·음료 업체가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관련 기업 800여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유럽 유기농 가공 식품 및 음료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에 수백 개 업체가 참여를 신청했다. 행사 기간 동안 EU에서 선별한 유기농 가공 식품 및 음료업체와 국내 관련업체와의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모든 부스에 전문 통역사가 배치되며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1:1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사전 미팅예약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전시회에 소개되는 제품은 유럽 현지에서 생산된 유기농 가공 과일 및 채소부터 오일 및 베이비 푸드, 소스 드레싱, 와인 및 주류, 베이커리, 스프레드, 씨리얼, 커피와 차, 육류 가공식품 등 식음료의 다양한 분야로 유럽의 최신 유기농 가공 식품 트렌드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