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 함양군 오성섭 교수가 출품한 ‘사과<시나노골드>’가 大賞(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은 ‘사과’ 부문 장근식(충북 제천시), ‘배’ 부문 서용근(충북 음성군), 강보식(충남 아산시), ‘감귤’ 부문 조기철(제주 서귀포시), ‘포도’ 부문 이영주(전북 남원시), ‘복숭아’ 부문 주재만(경기 이천시), ‘참다래’ 박창현(전남 보성군), ‘밤’ 부문 임세철(충남 천안시), ‘호두’ 부문 박진성(경북 봉화군), ‘떫은감’ 부문 조규원(경남 산청군), ‘대추’ 부문 윤영자(경기 안성시), 신품종 부문에 ‘단감’ 박문수(전남 영암군), ‘참다래’ 고경인(제주 제주시)씨 등 총 13명이 선정되었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大賞 1점(국무총리상)과 과종별 최우수상 13점(장관상)/ 우수상 13점(농촌진흥청장상 9, 산림청장상 4)/ 장려상 13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9, 국립산림과학원장상 4)/ 특별상 6점(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상)으로 총 46점을 선발하고, 大賞 5백만 원, 최우수상 2백만 원,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은
농협 상호금융은 최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비대면 여수신 상품 추진 우수사무소 및 디지털 금융 추진 우수 임직원 200여명을 초청한 상호금융 최대 규모의 디지털부문 시상식 디지털 Awards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농·축협 중 비대면 상품 추진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경기 안양축산농협(여․수신 1위, 조합장 배용석),경기 안양농협(수신2위, 조합장 김녕길), 전남 순천농협(수신 3위, 조합장 최남휴), 경남 통영농협(여신2위, 조합장 황철진), 경북 서상주농협(여신 3위, 조합장 박경환)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금융 추진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직원으로 선정된 ‘디지털챔피언’ 16명, 디지털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 우수 직원 ‘디지털체인저’ 5명, 데이터분석을 활용한 마케팅 추진 우수 직원 1명, 디지털교육 활동 우수 직원 ‘NH디지털매니저’ 1명에게 각각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되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창조적 디지털혁신이 상호금융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디지털금융 고객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
하동군은 섬진강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사업과 동정호 생태습지원에 서식하는 생태계교란 동물에 대한 퇴치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악양면에 있는 경남도 대표 우수습지 동정호 생태습지원은 두꺼비 서식지이자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남생이와 금개구리 서식지로 생물다양성이 높게 평가되는 습지이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외래생물 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과 외래생물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생물 중 특정 지역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말한다. 현재 동정호 생태습지원에 서식 중으로 확인된 생태계교란 생물은 붉은귀거북속 전종, 파랑볼우럭(블루길), 큰입배스, 황소개구리 등이 있다. 이에 군은 (사)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지난 7월∼9월 총 26회에 걸쳐 유체 및 성체를 포함한 붉은귀거북 178마리, 블루길 297마리, 큰입배스 29마리, 황소개구리 26마리를 퇴치했다. 군은 또 섬진강 일원의 하천변에서 연인원 100여명의 인력으로 번식 속도가 빨라 식물종 다양성을 크게 감소시키는 환삼덩굴, 돼지풀 등을 뿌리째 뽑는 방식으로 생태계 식물 제거사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하동군에 서식하는 여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11월 19일 일산 킨텍스전시장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자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외에 대한수의사회장, 손해보험협회장, 동물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함께 실천할 의지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하였다.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가 확대되고 양육비의 약 40% 수준이 병원비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에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개체식별 강화를 위한 생체인식정보를 활용한 반려동물등록, 반려묘 동물등록 의무화 등을 검토하고, 다빈도 중요 진료비 게시 및 진료 항목 표준화를 추진한다. 금융위는 보험 가입·청구 등의 관련 절차를 간소화,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 및 다양화 지원,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진입을 허용한다. 아울러, 양 부처는 보험·수의업계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5일 창수면 운산리 140번지 일원에서 포천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창수면 기관장 및 단체장, 파크골프 협회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시삽행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포천시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59억 원을 들여 올해 10월에 착공했다. 파크골프장 36홀, 연습장, 광장, 주차장, 공원, 부대시설 등 파크골프 협회 및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체육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파크골프장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한탄강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전국 최대규모의 친환경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한탄강 관광과 연계한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건강증진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8기 포천시는 체육은 복지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들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1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역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8개 분야에서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공유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양식 어장 관리시스템 구축 사례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역경제 분야에서 창의성, 난이도, 지속가능성, 확산 가능성, 효과성 등의 심사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의 새꼬막 생산량은 연간 4천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매년 오리 떼로 인해 생산량 감소 등 어가당 1억 원 내외의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오리떼를 식별·퇴치할 수 있는 AI 기술 기반 드론을 개발해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가 손실을 최소화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군의 스마트 드론 기술이 전국으로 확산돼 농어가 소득증대와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올해 3월 개소한 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촌 인력난 해소에 단비 같은 역할로 눈길을 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번기 농촌인력이 부족한 농가와 구직자를 무료로 연결해주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해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인력중개센터(농촌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월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 2층에 개소했다. 현재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하고 인력풀 및 영농작업반을 구축해 산청군의 농촌인력 부족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개소 이후 농작업 수요가 집중되는 농번기(4∼6월)와 수확기(8∼11월)에 인력을 제공하는 등 1189농가에 4782건(10일 기준)의 인력중개 실적을 달성했다. 산청군은 11월과 12월 양파, 마늘, 곶감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중개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무료 인력 중개뿐만 아니라 농작업 참여자 교육비, 교통비, 숙박비,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인력풀 강화 및 영농작업반 확대를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해 산청군 농촌일자리를
장흥군이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제5회 전라남도 목공예 제품 콘테스트'에서 김창근(용산면, 54세)씨가 출품한 '스툴'로 대상을 수상했다. 5회째를 맞이하는 전라남도 목공예 제품 콘테스트는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내 생산 목재 자원으로 만든 우수 목공예품을 선발·전시하는 경연대회이다. 장흥군은 올해 10개 작품을 출품해 대상 김창근 씨를 포함 최우수상에 '가을을 담다' 이경식 씨, '탄소중립 햄버거 블록' 안재준 씨, 장려상에 '나홀로 콘서트' 최민 씨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은 순천만 가든마켓(11.14.∼12.13.)에서 전시되고 있다. 장흥군은 제1회 대회부터 목공예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기능을 연마한 교육생들의 출품을 독려해 총 15여점의 작품이 수상, 도내에 장흥군 목공예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목공예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장흥군은 매년 목공예기능인 교육생들을 모집,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1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출품을 통해 목공기술 향상과 생활 속 목재문화의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성 서부권 삼계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 서부권은 장성 청소년 인구의 24.6%에 해당되는 1230명이 거주 중임에도 문화·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 장성읍 소재 청소년 수련관까지는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진다. 군이 서부권 청소년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67.8%,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71.8%로 과반수를 크게 넘어섰다. 이에 장성군은 삼계면 삼계고등학교 인근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해 서부권 청소년의 문화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건립지가 학교, 상무대 아파트와 가까워 청소년들이 이용하기 좋다. 부지면적 3717㎡, 건축면적 1350㎡에 지상 2층 규모로, 설계 공모를 거쳐 커뮤니티홀, 방과후교실, 강의실, 동아리실, 노래연습실, 영화감상실, 실내외 집회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장성군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 심사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2024년 전라남도 전환사업에 선정돼 설계비 3억 원 지원이 확정됐으며, 내년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식품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식품업종 온실가스 감축 전문가 양성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진원에서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한 것으로, 식품업종의 온실가스 감축기술 발굴과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전문가의 수행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최신정책’, ‘심화기술’, ‘활용 방안’으로 교육내용이 구성됐다. 1일 차에는 ‘ESG’, ‘탄소중립’, ‘RE100’ 등 최근 쟁점이 되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2일 차에는 심화 부문으로 식품업종에서 에너지 사용 비중이 높은 주요 유틸리티 설비의 감축 기술 기법에 대한 교육이었다. 3일 차에는 활용 방안으로 현장 에너지 진단 방법 및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일본 Flow Energy Innovation 대표 히메이 히로아키 박사가 일본의 식품업종 에너지 절약 진단 보고서 구성 및 실무에서의 유의점 등을 설명했다. 교육 이후에는 교육생 조별 토의, 과제 풀이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업체 중 14개사에서 21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업체 관리자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축평원 등 산하 축산관련기관 합동점검반은 겨울철 국내 고병원성 AI예방을 위해 12월까지 가금 축산시설과 농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들어갔다. 점검반은 2021년부터 축산농가의 질병 예방 및 현장 지도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축산 관련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과 가축위생방역본부, 축산환경관리원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점검반이 외부 차량 등의 통행이 잦아 방역에 취약한 가금 농장 및 관련 시설 등 300여 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관련 법령에 근거해 방역・소독시설, 신발 소독조, 적정사육기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점검반은 축산농가의 이해 증대를 목적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축산물 PLS(Positive List System,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축산물 PLS는 미허가 동물용의약품의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제도로서, 주요 축산물에 대한 잔류물질 검사 시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동물약품은 해당 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미설정 된 경우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안전관리 제도다. 이와 관련하여 점검반은 농가에서 준수해야 할 △동물용의약품
거창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구인모 군수, 거창군농업회의소 회장, 농촌지도자 거창군연합회장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제2회 농사청을 운영했다. 농사청(農思聽)은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생각을 듣는 곳이란 뜻으로 지난 10월 25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직원 소통과 단체 상담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2회 농사청은 직원과의 소통 시간, 결재, 농업회의소 등 농업 관련 단체 상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허심탄회하게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들에 대해 소통하며 농정현안의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참석한 엄홍주 거창군농업회의소 회장은 "농촌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이지만, 행정의 많은 지원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농사청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농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현장을 살피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사청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매월 2회 운영될 예정이며, 제3회 농사청은 오는 12월 6일에 예정돼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보부상들이 다시 한번 전북 혁신도시에서 모인다. 16일 완주군은 '내일 뭐 먹지?'를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제1회 전북보부상마켓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 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에서 첫 번째 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출범한 (사)전북식품산업협의회와 완주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전북에서 농·식품 및 공예품 등을 직접 생산하고 가공하는 농업인(생산자)과 도시민이 만나는 소통 장터로 총 77개 팀이 운영된다. 완주군 신활력플러사업단은 봄·가을 푸드 페스타에 참여하고, 전국 박람회 참여 경험을 가진 25개 식품기업을 우선 선발해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방송인 임인환씨와 함께하는 '팡팡 터지는 행운의 룰렛판 이벤트'가 열려 행사 기간 내내 참여기업의 상품 할인권과 행운권 추첨을 진행한다. 특히,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수시로 진행돼 모두가 즐기는 문화행사로 준비한다. 대방디엠시티는 방문자 편의를 위해 500여 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김창우 (사)전북식품산업협의회장은 "농생명 수도 전북의 바른 먹거리와 우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내 식품기업들이 하나돼 뭉쳤다"며 "지역의 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최근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마을 단위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개 권역에서 추진 중인 '2023년도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그린마을만들기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결실을 맺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마을만들기 사업은 북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지난 22년간 시행해온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 대대적인 혁신의 일환으로 사업 주제를 그린마을만들기로 전환해 풀뿌리 탄소중립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 북구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본 사업의 핵심은 북구 생활권역별로 7개 이상 마을공동체가 연대한 연합공동체가 중심이 돼 추진하는 탄소중립 마을의제 발굴과 실천 사업이다. 생활권역은 지리가 인접하고 문화가 유사한 ▲중흥권역 ▲문화권역 ▲오치권역 ▲운암권역 ▲용봉권역 ▲건국권역 등 6개 권역으로 나뉘며 28개 동의 총 80여 개 마을공동체가 사업에 참여했다. 각각의 권역에서는 ▲탄소중립 마을의제 실천 결의 ▲어린이 마을환경 투어 ▲마을 아동과 나무 심기 활동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체험장 운영 ▲음식물 쓰레기 절감 운동 ▲폐식용유 활용 비누 제작·나눔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망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19개 강연이 이틀간 펼쳐졌으며, 개인 맞춤형 식품, 건강지향, 대체 소재, 푸드테크 등 식품외식업계 주요 이슈의 최신 트렌드와 전망을 총망라했다. 먼저 시장조사업체 민텔 코리아 백종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나이에 대한 리프레임(Reframe, 관점을 바꾸다)’을 제시하며, 단순히 ‘오래 살기’가 아닌 ‘건강한 노화’를 추구하는 X세대를 위한 식음료 제품의 성장 기회를 예측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랩 문정훈 교수는 ‘먹는 대신 마셔서 때우기’ 등 식사의 개념 변화와 탄수화물 기피 현상이 만든 대체 소재 면류의 확산, 기존 주류시장 불황 속 고량주 등 알코올 도수가 높은 고도주의 성장 등 과거와 다른 식품 소비패턴의 새로운 변화를 감지했다.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윤은옥 실장은 외식을 통해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얻고자 하는 현상을 ‘스토리 탐닉’이라 정의하며, ‘팝업 다이닝’을 통해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