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이승형 서울우유협동조합 전국고객센터협의회장
“반복되는 생크림 공급차질... 고질적인 생크림 품귀현상 없도록 대책 필요”

- 회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임기중에 추진할 주요사업 세가지를 든다면 어떤게 있나요?
▶감사합니다.
우선, 현재 유통대체 최저수수료 5% 수준으로는 인건비 및 물류비 상승으로 고객센터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로 추가 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인구 감소와 2026년 유제품 시장이 전면 수입개방되어 업계는 더욱 힘든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조합과 협의하여 사업 다각화로 고객센터의 생존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셋째, 고객센터 복지 향상입니다. 현재 시행중인 대학자녀 학자금 지원, 마트 고정여사 인건비 지원의 사업비 증대 및 건강검진비, 복지포인트 지급등을 조합과 협의토록 할 것입니다.
- 서울우유 고객센터는 현재 전국에 몇개소이며, 종사원은 어느 정도입니까?

▶네, 2025년 7월 29일 현재 1,000개소로 종사원은 4,000여명 정도입니다. 이중 전국고객센터 협의회 회원은 일부 특수, 급식 가정고객센터를 제외하고 지방지역 포함 810개 고객센터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현재 협의회 가입율은 90%에 달하며 금년내에 100%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조합은 수레의 두바퀴처럼 상생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그렇습니다. 조합은 서울우유 직원과 조합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현재 고객센터와 직원간 소통 강화로 상생을 위한 대화를 자주 나누고 있으며 조합원과의 대화 기회가 생기면 더욱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조직이 될 것입니다.
- “e커머스와 b2b, 온라인 판매 급증... 고객센터 판매량 늘도록 조합의 전폭적인 협조 기대”
- “고객센터와 조합의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유제품 확장 영업환경 극복 중요”
- 서울우유 고객센터가 안고있는 가장 어려운 문제와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네, 주식회사가 아닌 협동조합이다 보니 장기적인 정책 수립이나 우유사업외 일반사업 추진에 보수적인 면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조합원과 고객센터와의 소통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를 강화하여 고객센터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경청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 끝으로 조합과 고객센터 회원에게 건의 또는 당부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먼저, e커머스와 b2b, 온라인 판매 급증 등 유통시장이 급변하고 있지만 고객센터 판매량 증대가 될 수 있도록 조합의 많은 협조와 예산 수립시 고객센터를 위한 예산도 책정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어요.
또한, 매년 반복되는 문제점 등은 근본적인 대책 수립에 나서 주실 것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여름철 생크림 공급차질로 어렵게 개척한 거래처를 반복적으로 번번히 놓치고 있는데, 생크림 TF팀을 만들어 고질적인 생크림 품귀현상이 없도록 대책수립도 필요합니다.

고객센터의 전고협 가입으로 조합과의 협상력 강화에 힘을 실어주시고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유제품 확장 영업환경을 극복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식품유통팀 k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