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협 축산경제, 폭설 피해 축산 농가 긴급 지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1월 말 중부권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축산 농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폭설로 33개 축산농협 관내 1,976개 농가에 가축 폐사·부상, 시설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일반 눈보다 3배 가량 무거운 습설로 무게를 이기지 못한 축사 지붕 등에 시설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농협은 즉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현황을 신속히 집계해, 굴삭기 등 중장비를 지원하고 가축 폐기를 도왔으며, 추가로 긴급 사료 공급대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수원·당진·천안·안성·여주지역 축산농협 관내 농가 피해 상황 점검 후,“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농가를 위한 지원과 복구 대책을 세심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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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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