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구례군, 하반기 고향의 보금자리 지원사업 추진

 

전남 구례군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고향의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대학생에게 월 5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구례군은 2023년 12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을 통해 하반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기간 중 접수된 신청 서류를 검토해 하반기 6개월분을 12월 말에 개인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2023년 상반기에는 276명에게 75,900,000원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 대학교 이상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주민등록상 주소를 구례군에 유지할 경우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의 주거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고향의 보금자리 지원사업 외에도 전입자 종량제 봉투 지급, 청년 부부 결혼 축하금 지원,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구례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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