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한돈페스타' 행사준비 차곡차곡...7월 17일 개최 앞두고 눈여겨볼 점?

- 7월 17일(월)~18일(화), 대한한돈협회 창립 50주년·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 ‘한돈페스타’ 개최
- 손세희 위원장 “한돈만의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값진 경험 제공하겠다”
-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 등...모든 국민이 즐기는 축제의 장 마련
- 한돈 삼겹살 1만원에 판매하는 감사행사...1인당 최대 2kg 구매 가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는 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7월 17일(월)부터 7월 18일(화)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한돈의 즐거움이 한 곳에! 한돈페스타'를 공동 개최한다.

한돈페스타는 오랜 세월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함께해 온 한돈의 역사를 비롯해 한돈의 가치, 우수성 등 한돈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 국내 최초의 박람회로써, 한돈산업을 일궈온 전국의 한돈농가, 전후방 산업 및 관계 부처, 소비자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 한돈, 앞으로의 100년 향한 ESG 비전 선포

17일(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한돈페스타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선포하는 한돈페스타 기념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에는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 및 여야 국회의원과 소비자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수축산분야 최초의 의무자조금으로서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한돈산업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한돈 ESG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또한 한돈산업 발전에 쏟은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한돈 대상 시상식, ESG 사회공헌 기부 전달식도 진행되며, 특히 3년 연속 한돈자조금을 대표하고 있는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는 이 날 기념식 종료 후, 주요 내빈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돈 볼카츠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대국민 감사 ‘한돈’ 세일, 파격 할인으로 화답

한돈자조금은 소비자들이 보내준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한돈페스타 양일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한돈을 판매하고, 다양한 시식 경험도 제공한다. 도드람·허브한돈·치악산금돈·선진포크·제주도니 등 공식 한돈 브랜드부터 한돈 맛집, 한돈 가공식품 등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숙성도·삼산회관·연돈 등 총 4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한돈 삼겹살·목살 등 신선육부터 폭 넓은 가공육을 선보인다.


‘한돈 삼겹살(1kg)’의 경우, 파격적인 특별 할인가로 1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구매는 한돈페스타 현장 등록 시 배부한 쿠폰을 소지한 소비자에 한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kg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돈 레트로 정육점, ▲한돈 야시장, ▲한돈 메쯔거라이(식육즉석판매), ▲한돈포차, ▲한돈 투게더 마트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부스에서는 눈과 입이 즐거운 프로모션이 다채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한돈페스타!

한돈페스타의 축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양일 모두 역대급 규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우선 첫 날인 17일(월)은 국민 가수 장윤정씨의 트로트 공연이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린다. 한돈명예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개그맨 이용식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공연은 한돈페스타 방문 시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18일(화)에는 영유아·어린이 고객을 위한 ‘한도니와 함께 뽀로로 싱어롱쇼’와 더불어 최고의 한돈 소믈리에를 가리는 ‘한돈 능력고사’도 진행된다. 

 

 

그 뿐만 아니라, 한돈 정보 제공을 위한 ▲한돈뮤지엄, ▲한돈아카데미를 비롯,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참여 가능한 ▲한돈 쿠킹클래스, ▲한돈 소시지 만들기 체험, ▲한돈페스타 스탬프 릴레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부스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오랜 시간동안 우리 돼지 ‘한돈’에 보내주신 국민들의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한돈페스타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한돈만의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한돈을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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