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현장 의견, 더 많은‘정책실현’으로 보답할 것

낙농육우협회, 15일간의 전국순회 대토론회 대장정 마감

전국 9개 도시에서 개최, 이동거리만 1,883Km, 1,300여명의 참석자. ‘2013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15일간의 전국 대장정 속에 남긴 기록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12월 16일‘우리나라 낙농의 최대 집산지’이자, ‘정조대왕의 효심과 한’이 서려 있는 경기 화성시(남양농협 웨딩홀)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의 아홉 번째이자, 마지막 행사를 개최하였다.

협회 활동보고 및 토론회에서는 낙농수급조절협의회 논의동향과 관련한 토론이 장시간 벌어졌다. 2013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이 취임 이래 처음 개최되는 전국단위의 행사로서, ▲낙농제도 개선, ▲환경규제 대응책 마련(무허가 축사대책, 축분처리 대책 등), ▲육우산업 안정 대책 마련, ▲FTA 피해대책 마련, ▲원유가격 연동제 정착,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책 마련, ▲우유표기 개선을 비롯한 국산우유 차별화 전략 수립, ▲조사료 수급 안정대책 마련, ▲사료안정기금 도입 검토, ▲우유의 부정적 언론보도 대응책 마련,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개선, ▲폐사축 처리대책 마련 등 갖가지 현장 의견들이 도출되었다.

손정렬 회장은“전국 농가로부터 수렴된 의견을 종합하여, 협회 정책기조로 반영, 더 많은 정책실현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곽동신 livesnews.com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