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한우 농가맞춤형 교배계획 시스템 서비스 시작

농가 개량목표에 따라 암소별 씨수소 추천받아 소득 증대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소에게 맞는 씨수소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가별로 별도의 개량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적절한 씨수소를 추천해 주는 ‘한우 농가맞춤형 교배계획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우 농가맞춤형 교배계획 시스템’은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소의 정보를 컴퓨터에 입력하면 농가 개량목표에 따라 그 암소에 맞는 보증씨수소 정액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암소 138마리를 보유하고 있는 충남 예산의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농가맞춤형 교배계획 시스템’을 이용하기 전과 후의 소득을 비교 추정해 본 결과, 근내 지방도가 최고 좋은 씨수소 정액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기대되는 추가 소득은 6,300만 원인 반면, ‘한우 농가맞춤형 교배계획 시스템’을 활용해 계획교배를 실시하면 1억 1,300만 원으로 활용 전보다 5,000만원 정도 소득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87년 최초의 한우보증씨수소 선발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우개량은 1995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유전능력평가기술을 개발·적용해 보증씨수소를 선발하는 등 유전능력에 기반을 둔 개량체계를 갖추고 농가에서 한우개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한 단계 발전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농가가 자신만의 개량목표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어 농가별 한우 차별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보유한 암소에 따라 적합한 한우 씨수소를 손쉽게 고를 수 있고 계획교배로 태어날 송아지의 능력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농장의 가축운영을 계획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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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 강릉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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