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협a마켓’에서 지리적표시품 구입 가능!

농협ㆍ품관원ㆍ한국지리적표시특산품연합회 지리적표시품 판매 MOU 체결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사)한국지리적표시특산품연합회(회장 권청자)와 지리적표시품의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라인(농협a마켓)에서의 지리적표시품 유통활성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의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농협a마켓에 ‘지리적표시품 판매관’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농협a마켓에 지리적표시품 판매관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리적표시품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홍보지원 활동을 수행하며, (사)한국지리적표시특산품연합회는 온라인 판매관에 입점할 고품질의 안전한 지리적표시품의 추천, 조달, 품질관리 및 사후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세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전략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지리적표시품 판로 확대는 물론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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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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