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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쌀 가공품은? 쌀가공품평회 64개 출품…똑쌀떡국․수리취․오메기떡․생강조청

고아미 쌀국수 등 우수제품 선발 시상식 가져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관회)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4 쌀가공품 품평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쌀가공품 품질향상과 경쟁력 촉진을 위하여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데 제품의 쌀 함량이 30%이상으로써 시판중인 제품 중에서 품목별 우수제품 10개를 선발 시상하고 있다.

쌀가공품 TOP 10’은 품질, 소비자 선호도, 위생부문의 3단계 심사를 통해 식감, 포장디자인, 수요확대 가능성, 제품개선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하였다. 올해 품평회는 모두 64개 제품이 출품 되었으며, 7개 유형별(떡류, 면류, 과자류, 전분당류, 곡물가공류, 도시락, 주류음료류) 쌀가공품 중에서 TOP 10을 선정하였는데, 선정 제품은 똑쌀떡국, 수리취 오메기떡, 고아미 쌀국수, 쿡시 멸치맛 쌀국수, 유기농 컬러칩, 너츠라이스바, 생강조청, 쌀 부침가루,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 느린마을 막걸리 등이다. 이번 입상 제품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쌀가공품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 심사위원장인 한양대 한상필 교수는 “올해 선정된 제품들은 예년에 비해 한 단계 발전된 기술력으로 쌀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간편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장에는 쌀가공품 TOP 10제품 전시와 함께 시식행사를 병행,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쌀가공품으로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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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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