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다양한 ‘로컬푸드․직거래’에 소비자들 깜짝! 완주로컬푸드․제철꾸러미 큰 인기

로컬푸드 직매장․꾸러미․온라인 직거래․직거래장터․창의직거래 등 형태 다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4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을 25일부터 9월 27일까지(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직거래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직거래 로컬푸드 유형을 체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관심을 보다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행복해지는 만남의 장’이라는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의 참뜻을 반영하여 ‘해피투게더, 농산물 직거래’로 삼았다.

지난 6월 실시한 ‘제2회 농산물 직거래 컨테스트’에서 수상한 11개 직거래 사업자와 작년 ‘제1회 농산물 직거래 컨테스트’에서 수상한 사업자 등 총 25개소의 사업자가 각각의 다양한 직거래 사업유형을 소개하게 된다.

각 사업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꾸러미, 온라인 직거래, 직거래장터, 창의적 직거래 등 6개 유형이다. 유형별 사업자로는 △로컬푸드직매장(4개: 완주군 용진농협,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 여수농협, 김포농협), △직거래장터(4개: 안성농업인직거래장터, 원주농업인새벽시장, 전주김제완주축협, 일로농협 이동형 장터)가 있다. 또, △제철꾸러미(7개: 완주 건강한밥상, 오창농협 청원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유비케어, 언니네텃밭, 흙살림, 팔당제철작물반, 엄마텃밭꾸러미), △온라인직거래(2개: 영월군전자상거래영농조합법인, 베리팜영농조합법인)가 있다.

이 외에도 △창의적 직거래(5개: 프레시멘토, 삿갓유통, 영농조합법인 농가네, 다가치 에듀케이션, 헬로네이쳐) 등이 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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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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