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올해 본격 과일 수확철을 맞아 이른 추석으로 미처 수확하지 못한 조생종 사과, 배를 대상으로 25일부터 10월5일까지 11일간 전국 농협 하나로클럽(마트) 2천여 개소에서 특판 행사를 연다.
소비자는 특판행사 기간 시중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햇사과와 햇배를 구매할 수 있다. 본격적인 사과, 배의 수확시기를 맞아 맛있고 영양 가득한 햇사과, 햇배를 맛보기에는 지금이 딱 적기이다. 올해 햇사과, 햇배는 생육기 기상여건이 양호하여 높은 당도와 품질을 자랑하며, 그 어느 해 보다도 큰 과일이 많이 생산되어 제철 과일의 풍미를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 사과와 배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다양한 유효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백 세 건강을 위한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이른 추석 등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하여 지속해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주산지 농협별로 조생종 사과, 배의 해외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소비자분들께서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우리 과일 많이 이용하셔서 건강도 챙기고 실속도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