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중국 서부 농식품시장 진출 !! 실용화재단, “비즈니스 매칭상담회” 개최

“한-중 농식품 무역촉진 업무협약” 체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우리 농식품의 중국서부지역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총 3일간 중국 성도 국제전시센터(成都世紀城國際會展中心)에서 개최되는「China Food Expo 2014」에 참가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상무부와 사천성인민정부가 공동주관하였으며, 15개 국가 1,271개 기업, 15,000명의 바이어, 80,000명의 참관객이 참가하였으며, 중국 서부지역 진출을 추진하는 최신의 식품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배혜정도가, (주)사옹원, (주)새얼바이오푸드, (주)천연식품 등 15개 농산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재단에서는 참가업체에 전시 부스와 개발기술 및 제품 소개를 위한 현지통역, 해외 바이어 상담 kit 제작, 사전매칭을 통한 1:1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함으로써 중국서부지역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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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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