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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양파 가격안정에 기여

나승렬 산지유통본부장, LG이노텍에 감사패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나승렬 산지유통본부장은 최근 LG이노텍 본사를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양파생산농업인을 대표하여 고마움을 전했다.

LG이노텍은 지난 8월 18일 CSR 활동의 일환으로 양파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농협으로부터 직접 양파즙 9천 상자를 구매하여 전 임직원에게 사은품용으로 나누어줬다. 농협은 이러한 활동은 양파가격 하락으로 생산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앞장서서 농가지원에 나선 것으로 기업과 농업인의 상생하는 좋은 선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나승렬 산지유통본부장은 “한중 FTA 등 자유무역협정이 확대되어 상대적으로 농업이 소외되어 농업인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이러한 선례가 다른 기업들까지 확대되어 기업과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통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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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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