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나승렬 산지유통본부장은 최근 LG이노텍 본사를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양파생산농업인을 대표하여 고마움을 전했다.
LG이노텍은 지난 8월 18일 CSR 활동의 일환으로 양파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농협으로부터 직접 양파즙 9천 상자를 구매하여 전 임직원에게 사은품용으로 나누어줬다. 농협은 이러한 활동은 양파가격 하락으로 생산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앞장서서 농가지원에 나선 것으로 기업과 농업인의 상생하는 좋은 선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나승렬 산지유통본부장은 “한중 FTA 등 자유무역협정이 확대되어 상대적으로 농업이 소외되어 농업인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이러한 선례가 다른 기업들까지 확대되어 기업과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통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