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축산검역 국유특허’ 기술이전 본격 추진

농림축산검역본부소관 국유특허, 재단을 통해 기술이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이하 재단)은 특허청(청장 김영민)으로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 소관 국유특허 처분․관리 업무를 8월 22일자로 위탁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재단은 농촌진흥청 소관 국유특허에 대해서만 2011년 12월 2일자로 특허청으로부터 처분․관리업무를 위탁받아 민간으로의 이전을 수행해 왔었다. 재단은 이번에 농림축산검역본부 소관 국유특허까지 처분․관리업무를 위탁 받음으로써 국유 농업기술 전반을 민간으로 이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개발한 국유특허를 이전 받고자 하는 산업체는 재단으로 통상실시 계약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기술을 이전 받을 수 있으며, 재단으로부터 국유특허 기술을 이전 받은 산업체는 재단이 지원하는 사업화자금과 컨설팅 등 사업화 성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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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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