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한우농가의 따뜻한 情…

한우자조금․한우협회, 한우 나눔행사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도지회장 김홍길)은 최근 ‘사랑의 한우나눔행사 전달식’을 대구시청에서 개최해 한우고기 2,700kg(시가 4천만원 상당)을 복지시설 등에 기증했다. 또한 29일에도 경북도청에서 전달식을 진행해 3,400kg(시가 5천만원 상당)을 도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한편 서울·인천·경기도지회(도지회장 유완식)는 지난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의 각 지부를 통해 한우고기 8천만원 상당을 도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방침이다.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축산강대국과의 FTA를 통해 국내 한우산업이 많이 어렵지만 추석을 맞이해 더욱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한우나눔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우리 한우를 통해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 바라며, 많은 분들께서 우리 한우를 더욱 사랑해 주기 바란다”고 나눔 행사 의미를 밝혔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2014년 한우나눔행사를 통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 11,582Kg(57,910인분)를 전달했고, 26,616명에게 사랑의 한우국밥을 전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20,000여명 분의 한우국밥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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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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