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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6차산업화 '벤처창업 경진대회' 관심끌어

농축식품분야 우수아이템 발굴과 기술기반 벤처창업 촉진, 9월까지 창업아이템 제출해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공동으로 ‘2014 농식품 6차산업화 아이디어 ·기술기반 벤처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축식품 분야 우수 아이템 발굴과 기술기반 벤처창업을 촉진함으로써 창조경제의 초석을 마련하고, 미래 농식품 CEO를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9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참가분야는 농자재․농기계․농업IT, 종자분야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식품․바이오․축산․식량․원예분야, 그리고 농업생산과 2․3차 산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화 분야이며, 농축식품분야의 창조적 아이디어 및 기술기반 창업아이템, 농업생산과 타산업간 융복합된 6차산업화 창업아이템을 제출하면 된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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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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