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협, 전국 곳곳에서 ‘직거래장터’ 인기

농축산물 시중가격 대비 10∼30% 저렴하게 판매에 들어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에 190개의 직거래장터를 개장하여 소비자가 값싸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지역대표장터’ 22개소 및 ‘내고향 농산물 직거래장터’ 168개소 등 총 190곳이며,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하여 소비자는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지역대표장터’는 9월 2일부터 전국 16개 지역의 농협 시·도 지역본부 및 시청광장 등에서 개장되며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지역특산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공공기관(도청, 구청, 법원)과 협력하여 청사주차장 및 유휴공간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소비자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직거래장터는 생산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축소 또는 효율화함으로써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상생전략”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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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자조금, 지속형 체험 프로그램 통해 소비자 인식 제고 나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소비자 대상 육우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3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육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직접 체험을 통해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은 참가자들이 축사 현장에서 사육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육우의 생산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육우가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되는 국내산 전문 고기소임을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으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조재성 위원장은 “육우는 우리나라에서 자란 100% 국내산 소고기다.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육우를 인식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직접 현장을 보고 나니, 육우가 고기소로 사육되는 국내산 소고기라는 점이 확실히 와닿았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소고기로서 식탁에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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