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집단농지 빨라진다! 개인에게 종중 농지의 교환 허용

개인과 종중이 소유한 농지가 연접해 있는 경우 그 교환을 통하여 농지를 집단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지규제개혁전문가위원회(위원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상)는 최근 개인과 종중소유 연접 농지 교환 시, 종중 보유 농지면적이 증가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 농지매매에 따른 취득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1949년 농지개혁 당시 종중 명의로 소유권이 등기된 농지는 그동안 근처 농지와의 교환을 통한 농지 집단화를 할 수 없었다. 경자유전의 원칙과 현행 농지법 취지상 농업경영주체가 아닌 종중은 원칙적으로 농지를 소유할 수 없고, 농지교환은 매입에 의한 신규취득에 해당되어 종중 명의로는 그 권리행사가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종중 농지의 연접 농지 소유자들은 농지 교환을 통한 농지 집단화를 할 수 없어 동 제도개선을 지속 요구해왔고, 농식품부와 농지규제개혁전문가위원회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농업경영의 규모화집단화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여 이와 같은 방침을 결정한 것이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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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마시는 유산균 ‘서울우유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 플레인’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마시는 유산균 ‘서울우유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 플레인’을 출시하고, 드링크 요거트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장 건강은 소화 기능은 물론, 면역력과도 직결되는 만큼 생활 속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서울우유는 2024년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마시는 유산균 제품 ‘서울우유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 사과·블루베리 2종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에는 순수 발효유의 맛을 극대화한 ‘플레인’ 맛을 새롭게 선보여 드링크 요거트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신제품 ‘서울우유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 플레인’은 장내에서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의 정착과 증식을 억제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기능성 표시 식품이다. 제품 1개(150ml)당 15억 마리 이상의 보장균(CFU)을 함유하고 있으며,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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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사료용 맥류 보급종 종자’ 9월 15일부터 농가 신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사료용 맥류 4작물 4품종(청보리, 호밀, 트리티케일, 겉귀리)의 보급종 종자를 농가단위 개별신청을 받아 보급한다. 이번 신청은 ‘종자광장’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종자개별신청’→ ‘신규신청’ 메뉴에서 배송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종자를 선택한 후, 입금 안내 문자를 수신 받아 입금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일치해야 배송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가능 품종과 수량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신청 취소 등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에서 육성한 청보리 ‘유진’, 호밀 ‘대곡그린’, 트리티케일 ‘한영’, 겉귀리 ‘하이스피드’ 등으로 포장 단위는 20kg이다.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청보리 36,000원, 호밀 45,000원, 트리티케일 40,000원, 겉귀리 42,000원이다. 가을에 파종하는 맥류는 겨울철을 견뎌야 하므로 파종 지역의 기후와 품종 특성을 반드시 확인한 후, 적합한 품종을 신청하길 권고한다. 청보리 ‘유진’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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