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부계 듀록 종돈장 공동 GGP 설립 추진

종돈장·AI업체 지분참여...모돈 500두 규모...검정소 선발

부계 듀록 개량 가속화를 위해 종돈장 등 공동으로 모돈 500두 규모 듀록 원종돈장 설립이 추진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검정소 기능 및 운영 방향 재정립안으로 듀록(부계) 공동 GGP설립 및 운영, GSP 사료효율 및 도체검정 참여,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시범농장 등 3개안 중에서 듀록 공동GGP 설립안을 채택했다.

듀록 공동 GGP설립 계획은 종돈장과 AI센터의 지분참여로 모돈 500두 규모의 GGP농장을 설립하고, 여기서 생산된 자돈을 검정소에서 검정 선발하여 지분참여에 따라 우선 공급하는 방안이다.

질병위험 분산 차원에서 2개 농장으로 분리 운영할 예정이며 매월 166두를 구입하여 연간 1992두를 검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28개 종돈장에서 1천616두의 듀록이 사육되고 있으나 개량보다는 구색 갖추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으로 추정된다.

한돈협회는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듀록 공동GGP설립을 위한 T/F팀을 구성, 기초축 형성이나 지분참여, 운영방안 등 세부추진 내역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 규정 개정 승인안을 상정하여 대의원선출규정과 임원선거규정 등을 원안대로 승인하였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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