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잡곡산학연협력단(단장 김건우, 안동대 교수/사진)은 최근 경상북도 안동을 중심으로 생산곡물을 주 원료로한 ‘현미’-‘찰현미’-‘기장쌀’-‘수수’-‘차조”-‘보리’-‘율무쌀’-‘메밀’ 등 총 8가지 잡곡을 포함해 1팩당 단백질이 1일 섭취량 기준 20~26% 함유되어 있는 든든한 한끼 식사대체 가능한 간편식을 개발, 시중에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죽 제형의 유동식으로 저작능력이 저하된 노인도 섭취하기 쉬운 케어푸드 발효곡물로 소화가 잘되는 속 편한 식사 대용식으로 차기 다양한 형태의 제품개발로 대기업과 제품화를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의 케어푸드 시장현황(전체인구 대비)은 –1970년: 3.1%, -1990년: 5.1%, -2000년: 7.2%(고령화사회 진입: 18년간), -2018년: 14.3%(고령사회 진입: 8년간), -2026년: 20.8%로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예상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65세 이상 구성비가 14.9%이던 비율이 2025년에는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측되어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고령사회로의 가속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한 노인의 영양상태가 노인 3명중 1명은 영
최근 성인병 예방 뿐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웰빙 열풍이 불면서 산채를 주재료로 하는 한식 위주의 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이 중 고사리는 무기물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및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2014년부터 남해군 창선면의 고사리 재배 농가에서 잎과 줄기가 붉게 말라 죽는 증상이 대대적으로 발생되어 2017년 생산량이 2014년 대비 약 50%가 감소하는 등 생산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으나 새로운 병해에 대해 원인과 방제법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2년간 ‘고사리 신규 마름병의 병원균 규명 및 친환경 방제제 개발’을 지원한 결과, 고사리 신규 병해 원인을 규명하고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제를 개발하였다. 연구를 주관한 ㈜제일그린산업 연구팀은 “우리나라 고사리 주 생산지였던 경상남도 남해군에 새로운 병해 발생으로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준 고사리 신규 마름병의 병원균을 규명하고 길항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제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연구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9월 24일까지 제2차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일정은 10월 6일부터 8일, 13일부터 14일로 5일간 이루어지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수준별 과정을 개설하여 기초과정은 자신만의 소셜미션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심화과정은 비즈니스 모델 재정립을 통한 (예비)산림형사회적기업 사업계획서 수립을 목표로 한다. 신청방법은 네이버 오피스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지며 기초과정은 선착순 모집, 심화과정은 신청서 작성 충실도에 따라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교육‧행사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수준별 교육과정을 통해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진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현승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본격적인 풋귤 출하 시기를 맞아 상품성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수확 후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품질 좋은 풋귤을 공급하려면 상온에서 종이상자를 사용할 경우 비닐 포장 후 상자에 담는 것이 좋고, 스티로폼 상자를 이용할 경우에는 냉매제가 과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종이를 깐 뒤 포장할 것을 추천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공기가 차단된 비닐봉지나 저온(5℃)에서 풋귤을 보관하면 비상품 과일 발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껍질에 노란색이 드는 여름에 출하되는 풋귤은 유통기간 동안 상품성이 떨어지는 착색이 진행되는데 풋귤 껍질이 물들면 초록색이 유지되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진다. 저온에서 5일 동안 보관한 풋귤에서는 1%의 비상품 과일이 발생했고, 같은 기간 비닐 포장한 뒤 상온(20℃)에 둔 풋귤에서는 2%의 비상품 과일이 발생했다. 반면, 일반 종이상자에 풋귤을 담아 상온에서 5일 동안 보관했을 때는 7% 이상의 비상품 과일이 발생했고, 9일이 지난 뒤에는 비상품 과일 발생이 60% 이상으로 늘었다. 풋귤은 ‘제주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사용할 목적으로 여름에 출하하는 노지 감귤이다. 풋귤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 유실·유기동물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을 위한 전국 일제 캠페인과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월별 유실·유기동물 구조 추이를 분석한 결과, 7월 유실·유기동물 발생 마릿수가 13,700마리로 연중 최고치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약 830마리, 올해 3월 대비 약 3,500마리 증가한 규모로 최근 3개년 7월 평균 발생 두수인 12,732마리보다 7.6% 증가한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27일부터 지자체 공무원·동물보호단체·동물명예감시원 등으로 합동홍보반을 편성하여 유실·유기 방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홍보캠페인에서는 동물 학대·유기 금지, 목줄·인식표 착용 등 펫티켓 준수, 동물 등록 참여 등의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하고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동물보호단체 등이 함께 동물학대를 집중 단속하고,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동물학대 관련 신고를 독려한다. 농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동물의 유실·유기는 동물학대만큼 동물에게 커다란 고통을 주는 행위이므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유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020년 인수공통감염병대책위원회를 8월 11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의 목적은 신종 인수공통감염병의 유입 대비와 인수공통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하여 관련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데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물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발생현황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최근 사람 및 동물에서 큐열 발생이 증가추세로, 고위험 직업군 관리체계 개선 및 공동조사체계 확립을 위한 큐열 관리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 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주관 원헬스 감염병 위해정보시스템 구축과 사람-반려동물 SFTS 양성사례 접촉자 검사 시범사업현황 발표 및 매개체전파 감염병 감시·예측 및 방제연구 추진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인수공통감염병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정은경·박봉균·장윤석)은 이번 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등 주요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8월 13일부터 긴급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리 봉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강원, 충청 등의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농업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업계와 신속하게 협업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농기계 수리봉사 지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주, 천안, 철원, 안성 등 7개 시‧군과 지난 주말 특히 피해가 컸던 섬진강 수계지역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실시된다. 나머지 지역은 수해복구 상황, 현장 농기계 수리 수요 등을 감안하여 8월 18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며, 농기계 업체별로 지역(시‧군)을 달리하여 지원한다. 수리봉사 참여 업체는 대동공업(주), 국제종합기계(주), 동양물산기업(주), LS엠트론(주), 아세아텍(주), 신흥기업(주) 6개 업체이며, 업체별 기사 1~2인, 차량 1대를 1개 반으로 편성하였다. 지원반은 피해 농기계 무상 점검, 소액 부품 무료 교체 등을 실시하고,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기대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이동시켜 철저한 수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강형석 농업생명정책관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노동조합(위원장 서권재)은 8월 11일 나주 본사에서 ‘코로나19 극복 노사함께 선언’을 채택하고 노사대표가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선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계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안전한 사회적 거리는 두되 노사소통은 지속하자는 노동조합의 제안에 따라 추진되었다. aT 노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노사 공동실천 의지를 표명하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뜻을 모았으며, (Safe aT) 국민과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 환경친화적 기업문화 선도, (Hope aT)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돌봄 확대, (Lead aT) 농수산물 생산·유통·소비의 뉴딜 선도 등의 전략과제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aT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천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급여반납을 통한 취약계층 대상 1억원 상당의 안전먹거리 지원 등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노사 합동 공무직 처우개선 TF를 통해 차별요소를 발굴·개선하여 지난해 노사발전재단 주관의 차별 없는 일터 우수사업장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7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2020 국산 밀·콩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산 밀·콩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국산 밀·콩의 영양 정보 및 효능의 우수성을 쉽고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슬로건 부문과 국산 밀·콩을 활용해 만든 다양하고 간편한 레시피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11작품을 선정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산 밀·콩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레시피 부문의 경우 별도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참가신청서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슬로건 및 레시피 부문에서 부문별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7점을 선정해 농정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전화, 이메일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식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 저금리대출로 사업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함께 ‘2020년 하반기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지원사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분야 특허기술 또는 노하우를 보유한 창업기업은 농협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기업당 최대 20억 원까지 고정 2.5%, 변동 1.01%(’20.8.기준, 월별 변동)의 낮은 금리의 대출을 활용할 수 있으며, 대출자금은 2년거치/3년균분상환의 조건으로, 건물‧토지구입비를 제외한 운영자금/시설자금/개보수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19년 중소기업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은행 대출거래 시 불편사항 1위로 ‘높은 금리 수준’이 꼽혔는데, ‘기술창업 자금지원 사업’을 통한 저금리 대출 연계로 농식품 기술창업기업의 현장애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저금리대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농협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사전상담확인서를 발급받고, 사전상담확인서 등의 제반서류를 재단에 제출‧신청하면 재단이 소요자금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로 발급되는 평가서를 농협은행에 제출함으로써 저금리대출을 이용할 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촌관광 연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만들고 현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촌관광, 즐길거리 재발견’을 발간했다. 이 책은 ‘농촌관광이 가야 할 길’, ‘농촌관광, 무엇이 필요한가?’, ‘새롭게 진화하는 농촌관광’ 등 3장으로 구성돼 소비자가 원하는 농촌관광의 가치와 장기적인 관점에서 농촌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농촌관광을 둘러싼 트렌드 변화를 개인 맞춤형 소비, 쉼과 휴식, 가치지향소비, ICT 기반 스마트라이프, 한류 등 5가지로 선정하고 각 트렌드별로 농촌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있다. 농촌관광이 새롭게 진화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사회변화를 적극 반영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하며, 관광지 핵심자원을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책자는 수량 범위 안에서 농촌관광 정책부서, 학회, 기술보급 담당자와 농촌관광 사업자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과 농사로 홈페이지에서 PDF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농촌의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치유 관광 모델’, ‘비대면 농촌지도사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과 농사로 홈페이지에서 PDF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의 분위기 침체를 극복하는 건강 캠페인으로 ‘2020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나이야가라 건강댄스’로 가수 박서진이 트로트 노래를 부르며 펼치는 율동을 소개한 홍보 영상이다. 스티비 어워즈 심사위원들은 동 작품에 대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메시지가 우수하고 기획·확산 방식이 매우 혁신적이라고 평가하였다. 참고로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단체·공공기관 등이 마케팅·광고·산업 분야에서 거둔 혁신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2020년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는 22개국 1,200여 편이 출품되어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평가 기준은 ‘혁신’으로 국제 심사위원 100명의 심사를 거쳐 100여 부문별 금·은·동이 최종 선정된다.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 시상식은 2020년 9월 22일 전 세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될 예정이다. ‘나이야가라 건강댄스’는 국가 공인 운동처방사와 스타 트레이너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절 통증을 완화시키는 율동 동작을 개발하고, 유명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여 완성되었으며, 집에 머무는
8월 28일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국회에서 양봉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속 토론회가 열린다.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은 8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에서 ‘양봉산업 발전법안 원년기념 제도활성화 제1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꿀벌의 멸종위기를 맞아 지속가능한 영농을 위한 양봉산업의 자연보전기능은 현재의 그린뉴딜 추세와 더불어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우리나라에서도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오는 8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기획된 연속토론회는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법 원년을 맞아 제도시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일 1차 토론회는 ‘그린뉴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 SOC 밀원확대방안’ 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개호 위원장은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생산량의 약 70%가 꿀벌의 수분(受粉)에 의해 생산될 정도로 자연생태계 내에서 꿀벌, 그리고 양봉산업이 차지하는 역할이 크다”면서 “양봉
국내 양봉산업은 축산업 중 가장 영세한 부문으로 농가의 75%가 70세 이상 고령 농가이다. 또한 다른 농업 분야와 달리 양봉에는 IT 기술 적용 사례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벌에 RFID, 드론 등을 적극 활용하는 양봉 선진국(네덜란드, 호주 등) 대비 국내 기술력은 약 15년 이상 뒤떨어진 상황이다. 2006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꿀벌집붕괴현상(CCD)으로 인해 동시다발적인 꿀벌 군집이 붕괴되고 있는데 이러한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어려움과 양봉 농가의 생산비 중 많은 비중(전체의 35~45%)을 차지하는 설탕 및 인건비가 양봉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1세대스마트애니멀팜산업화’을 통해 2019년부터 1년간 ‘양한봉 축산 ICT 기반 생태환경 센서정보를 활용한 자동 사양공급시스템 개발’을 지원한 결과, ICT 기반 자동 사양공급시스템인 스마트 벌통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다울 연구팀은 “벌통 내부 생태환경의 온도, 습도, 중량 등의 생태 센서 정보를 수집하여 벌통 환경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꿀벌에게 먹이를 공급하는 ICT 기반 자동 사양 공급시스템을 개발하여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라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가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앞 생생텃밭에서 열린 ‘21대 국회생생텃밭’ 개장식에 후원사로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현수 농림부 장관, 여야 국회의원 30명과 (사)도시농업포럼 회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이사는 도시농업포럼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아시아종묘는 행사에서 미인풋고추와 모듬상추, 열무종자를 후원했다. 점심도시락과 함께 제공된 미인풋고추를 맛본 참가자들은 ‘맵지 않고 향이 향긋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혈당강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미인풋고추라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날 심겨진 배추와 상토 역시 아시아종묘에서 후원했다. 아농상토에 심겨진 휘모리골드배추는 11월에 수확되어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 사용된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에게 제공된 미인풋고추는 아시아종묘가 자체 개발한 풋고추 품종으로, 혈당 강하 효과가 있는 AGI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는 세종대 생명과학대학 연구팀과 국립전북대 생명과학대 연구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으며 최근 여러 언론과 방송을 통해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현승 kenew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