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새해에도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강렬한 한파마저 몰아치는 가운데 따듯하고 풍성한 가정식이 절로 그리워지지만 인파 걱정에 마트 가는 길마저 망설여진다. 이 같은 걱정을 하는 수도권 시민들을 위해 방역에 효과적인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승차구매)’를 적용한 서울경마공원 ‘바로마켓’이 2월 24일 까지 운영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수요일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바로마켓’은 65여개 농가가 참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다. 직접 재배·가공한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13년째 수도권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및 도농상생의 장이 되어왔다. 지난 2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바로마켓’ 운영이 중단되며 판매 활로가 끊긴 참여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확산됐다. 이에 바로마켓(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은 농림축산식품부 · 한국마사회와 협의를 통해 차에 탑승한 상태로 물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해 작년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해 왔다.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적인 장터로 운영되기도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지난 12월부터 2차 드라이브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쌀 생산감소 피해에 대해서는 “가격이 올랐다” 며 외면하던 농식품부가 쌀 시장방출 계획을 들고 나온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6일 농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1월에 2020년산 산물벼 8만톤과 2018년산 4만톤 등 12만톤, 2월 설 이후 6만톤 등 총 18만톤을 시장에 방출할 계획이다. 서삼석 의원은 “농민단체와 쌀생산자협회 등에서는 애초 수확기가 끝나는 2월 설 이후 5만톤 이내에서 방출할 것을 요구하여 왔다”라며 “1월의 시장방출은 이러한 요구에 대해 어떠한 고려도 없는 매우 무책임한 조치이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농민들은 설 전의 조급한 시장방출이 시장혼란을 야기하고 가격하락을 부추길 것을 걱정하고 있다”라고 현장의 우려를 전했다. 서삼석 의원은 “역대 최저의 농업예산비중, 역대 최저의 곡물자급률, 역대 최저의 농업소득 비중이라는 심각한 농정의 위기상황에서도 농식품부는 위기의식도 없이 독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는 농식품부의 전향적인 정책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어업분야 고용허가 주거시설 기준 대폭 강화 농축산업에서 비닐하우스 내 가설 건축물 이용 12.7% 현재 기존 비닐하우스 내 가설 건축물을 숙소로 이용하는 경우 외국인 근로자가 희망할 경우 사업장 변경 허용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농‧어업 분야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식품부⋅해수부 공동으로 주거환경 실태조사(응답 근로자 3,850명, 사업장 496개소)를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실태조사에 응답한 농‧어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99% 이상이 사업주가 제공하는 숙소를 이용 중이며, 응답한 근로자 중 약 69.6%, 사업주 중 약 64.5%가 가설 건축물(컨테이너, 조립식 패널, 비닐하우스 내 가설 건축물)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답변하였다. 가설 건축물을 숙소로 이용하는 경우 자치단체에 주거시설 용도로 신고해야 함에도 미 신고한 경우가 56.5%이며, 비닐하우스 내 가설 건축물을 설치한 경우도 농축산업에서 12.7%에 이르는 등 부적절하게 가설 건축물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소시설과 관련, 냉‧난방, 목욕‧화장실, 채광 및 환기 시설, 남녀 침실 구분은 99%가 구비하고 있어 기본적인 생활 여건은 마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한 ‘2020년 지역 상생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확산하고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및 공공기관 339곳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공모분야는 △기관특성을 활용한 교류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관-시장 간 교류 프로그램 등 3개이며, 공모전에는 총 43개의 사례가 접수되어, 전문가 평가와 중소벤처기업부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 18개 기관을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축평원의 ‘전통시장-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함께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비롯하여 한국철도공사의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태백 힐링 트래킹 열차 여행상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코로나 관련 지역 사회공헌 활성화’ 등 총 3건이 선정됐다. 축평원은 전통시장 등 취약지구를 개선하기 위해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하던 중, 지난 9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1시장-1지원
장승진 원장 “축산농가 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축산환경 보전 선도기관 되겠다” 이영희 원장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축산환경 개선과 먹거리 안정성 큰 향상 기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장승진 원장, 이하 축평원)은 12월 28일(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기술지원 업무의 상호연계 강화를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축산전문기관으로서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과 기술지원으로 축산환경 보전 활동을 강화하는데 뜻을 같이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관리원과 축평원이 축산환경 개선과 컨설턴트 양성, 공동 컨설팅, 축산업 및 환경 통합정보 공유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기술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양 기관이 운영하는 전문가 및 교육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축평원과 상호참여하기 위해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축산농가의 사후관리 방안을 협의하여 마련할 예정이다. 이자리에서 장승진 축평원장은 “양기관은 앞으로도
'한돈협, 한돈 캔햄, 뒷다리살 불고기 등 2억 7천만원 전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돈 나눔' 캠페인 실시 지난 12월 21일, 충북도에서 한돈 불고기, 돈가스 3천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전국 도협의회를 통해 각 지역 소외계층에 나눔 진행 대한한돈협회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돈 40여톤, 2억 7천만원의 고기를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한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사태로 한돈농가도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기불황으로 유난히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국산 돼지고기 한돈이 힘이 되고, 영양공급원이 되어 코로나를 극복할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행되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한돈 나눔 행사는 강원,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9개 광역 지자체에 전국 9개 도협의회를 통해 한돈 캔햄 및 불고기 등 2억 7천만원 상당이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12월말까지 전국 각지에 전달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나눔에 사용되는 한돈은 뒷다리 부위로 만든 한돈 캔햄, 불고기, 육포 등 이며, 1인분 150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가 2012년 개장 이래 최초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휴장기간은 정부정책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농협 안성팜랜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4월에도 봄철 축제를 취소하고 한창인 유채꽃밭을 파쇄한 바 있으며, 방역구간을 실내 및 고객이 이동하는 관람동선, 주차장까지 늘리고 1회/일 실시하던 가축 방역을 2회로 늘리는 등 자체적인 ‘친절한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관람객이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실내외 시설을 운영했으나 금차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전격 임시 휴장을 결정하였다. 팜랜드측은“아쉽지만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내년을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감자부산물, 발전용 석탄(불용탄) 등 활용한 농가 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감자부산물, 발전용 석탄 등 매년 대량 폐기되는 자원을 활용해 영세 한우농가의 성장을 도와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먼저, 축평원은 감자의 잎·줄기 등 부산물을 원료로 하여 만든 친환경 사료 15톤을 지난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한우 영세농가에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축평원이 추진 중인 ‘성장사다리’ 사업 대상자인 영세 한우농가 24곳이며, 사료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열수가공기술을 이전받은 ㈜이지팜스와의 민·관협업을 통해 무상 공급하였다. 이번 친환경 사료 급여로 해당 농가의 한우 출하시기를 앞당기고 육량등급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자 부산물의 알칼로이드 성분이 소의 생리활성에 도움을 주어 일당증체량 증가와 등지방두께 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에 개정된 소 품질평가 기준의 방향에 부합하여 영세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축평원은 등급판정 데이터 등을 활용해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증대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축평원은 한국서부발전과 협업하여 폐석탄을 활용한 영세 한우농
한우 24개, 한돈 14개, 계란 1개 총 39개 우수 축산물브랜드 선정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은 2020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심사 결과를 토대로 총 39개(한우 24개, 한돈 14개, 계란 1개) 브랜드를 2021년 인증 브랜드(인증기간 : 2021. 1. 1~2021. 12. 31)로 선정했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시민모임이 200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소비자가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국내산 축산물의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는 전국 시·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국내산 축산물브랜드 중 품질 및 위생, 브랜드 관리 등의 심사 기준에 따른 전문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인증위원회에서 최종 우수 축산물브랜드를 선정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하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축산물브랜드의 위생 안전성 측면의 평가를 위해 생산, 도축, 가공, 판매 전과정에서의 위생 안전성 평가를 강화했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하고자 항목별 성장률을 평가하여 전년도 실적 대비 성장을 유도했다. 또한 사육환경 및
한·중 농업기술협력 기획회의 개최, 공동 협력 사업 발굴 등 논의 농촌진흥청은 중국농업과학원(Chinese Academy of Agricultural Sciences, CAAS)과 공동으로 ‘한·중 농업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기획회의’를 21일 화상으로 개최했다. 한·중 농업기술협력 기획회의는 농촌진흥청과 중국농업과학원이 1994년 농업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23차를 맞는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공동 협력 사업 발굴, 한·중·일 농업기술협력 확대 등 두 나라의 농업 현안 해결 및 농업 기술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가축질병인 돼지 살모넬라균 연구, 외래 침입종인 열대거세미나방 및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꿀벌 응애류 방제에 대한 협력 사업을 선정하고, 2021년부터 추진키로 했다. 또한, 한‧중‧일 3국 간 지능형(스마트) 농업, 농업 로봇 등 최신 첨단 농업기술분야의 정보 공유를 위해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기술을 농업분야에 접목시키기 위한 기술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양국의 농업기술협력은
대학 3~4학년 대상, 농식품분야 취업 창업조건 ‘등록금 전액+200만 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인재 육성 및 청년층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분야 취·창업 조건의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 대상자를 선발한다. ’21년 1학기 본 장학금 지원규모는 800명(농과대 600명, 비농과대 200명 수준), 36억 원이며, 지원대상은 전공과 무관하게 국내 대학 3학년 이상(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만40세 미만)의 학생이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학기 중 국내 및 해외 선진지역 농업 현장실습 등을 실시하여, 이들이 농림축산식품산업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출·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학생 선발심사에서는 학생이 제출한 직전학기 성적(70점 이상), 취업·창업계획서 등을 주로 심사하고, 직전학기 가구 소득 분위, 영농창업특성화과정 참여여부 등은 가점사항이다. 또한, 농식품부에서는 우수 인재의 농업계 대학 진학 촉진, 농업인 학비부담 경감 등을 위해 ‘농식품인재장학금’ 및 ‘농업인자녀장학금’도 지원한다. ‘농식품인재장학금’은 농업계 대학 농식품계열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1.1학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1일 동지(冬至)를 맞아 겨울철 영양식으로 즐겨 먹는 팥죽 만드는 방법과 주재료인 팥의 기능성분을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동짓날에는 팥죽을 나눠 먹는 풍습이 있다. 이는 팥의 붉은색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한다는 토속신앙에서 유래됐다. 팥죽에 수수로 만든 새알심을 곁들이면 더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한 건강식이 된다. 수수 새알심 팥죽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씻은 팥을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물만 버리고 다시 물 8컵 정도를 붓고 팥이 무르게 삶는다. 삶은 팥은 체에 내려 팥 앙금을 만들고, 찰수수 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어 반죽해 새알심을 만든다. 냄비에 팥 앙금을 넣고, 팥 삶은 물을 붓고 끓이다가 만들어 둔 새알심을 넣어 함께 끓이면서 익힌다. 팥은 비타민 비(B)1(100g당 0.54mg)을 많이 함유하며,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과 노폐물 제거 효과도 탁월하다.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위장을 보호하며, 팥과도 궁합이 잘 맞아 팥죽에 넣어 먹으면 겨울철 최고의 영양식이 된다. 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장 건강과 장내 유용
산림조합중앙회 한석종 상호금융여신기획팀장, 박숙자 밀양시산림조합 과장, 중소기업 지원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5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에서 중앙회 한석종 상호금융여신기획팀장과 박숙자 밀양시산림조합 과장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림조합은 2017년말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이 2,500억 원에 불과했으나, 2020년 8,000억 원으로 220% 증가하는 등 자금조달력이 취약한 소상공인 등에 대한 대출 지원을 확대하였고, 특히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소상공인정책자금을 신규 취급하면서 제2금융권 최초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One-Stop 협약 체결로 산림조합 영업점에서 신속․편리하게 지원받도록 하였으며, 코로나-19로 직․간접인 피해를 입어 원금 상환이 어려운 차주를 대상으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를 통해 소상공인 등이 적기에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제적인 안정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림조합중앙회 김용배 상호금융상무는 “앞으로도 산림조합이 소상공인에 대한 안정적
비대면 온라인으로 성과공유회 열고, 9개 지역 센터 우수사례 공유 최우수사례로 농촌협약 참여 주도하며 지자체로부터 전문성 인정받은 KRC전북지역센터 선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비대면 영상회의를 활용한 KRC지역개발센터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온 KRC지역개발센터의 활동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중심 농어촌 뉴딜 실행에 힘쓰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지역개발 전문지원조직인 KRC지역개발센터를 신설하고, 주민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발족식을 갖고, 전국 9개 센터에 외부전문가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기존 분할된 지원역할을 지역개발사업 전체 단계로 확장하는 등의 변화를 꾀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사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자체와 활발한 협업 등 각 지역 센터별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지역개발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공유하고, 성과를 이룬 센터에 대한 시상을 했다. 우수사례센터 심사는 1차와 2차로 내·외부 심사단이 서면 및 영상 사례발표를 통해 7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으며, 지역특색을 살린 맞춤형 지원활동으로
감염된 나무의 병원균이 곤충, 비바람, 오염된 작업 도구, 감염된 묘목 요인으로 확산 추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20년 발생한 과수화상병에 대하여 식물병해충 역학조사위원회 과수화상병분과위원회(위원장 경희대 오창식 교수, 이하 ‘역학조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역학조사 분석 결과 및 권고사항 등을 12월 9일 발표하였다. 올해 발생한 과수화상병의 원산지, 확산 요인 등에 대해 분석한 결과,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기존(2015~2019년) 발생한 병원균과 동일한 계통으로 분석됐다. 확산 요인은 월동한 병원균이 활성화되어 곤충‧비바람‧작업자‧감염된 묘목 등에 의해 인근 과원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발생지역은 충북 충주‧제천 등 사과 주산지는 지난 겨울철 이상 고온과 봄철 병 발생에 적합한 개화기 기온‧습도 등으로 인해 꽃 감염 등이 증가하여 발생지역이 확대되었고, 경기 안성, 충남 천안 등 배 주산지는 이전 연도에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궤양 등에서 병원균이 활성화되어 인근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규 발생지역은 올해 처음 발생이 확인된 경기 광주, 양주, 평택, 충북 진천, 충남 아산, 전북 익산은 기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