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는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을)과 함께 공동으로 ‘떡볶이 소상공인 생존권 보호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떡볶이의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지정에 대해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협회는 지난 4월 27일에 ‘대기업 떡볶이 시장 진출, 괜찮은가? 소상공인연합회와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보다 실질적인 제도적 보호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였다. 토론회를 통해 떡볶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자생력을 높이고,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와 학계, 산업계 등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상용 상생협력지원과장의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발표에 이어,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조상현 부장이 ‘떡볶이 소상공인 보호·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종합토론은 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류기형 교수(공주대학교), 문광운 논설위원(한국농어민신문사), 황선옥 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유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급증하면서 올 겨울 국내에도 고병원성 AI의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어 가금농가의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중국 등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야생철새를 통해 고병원성 AI가 국내로 유입되었으나, 최근 2017년 이후부터는 주로 유럽지역으로부터 국내로 유입되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철새이동권(흑해/지중해 경로, 동대서양 경로)과 우리나라가 속한 이동권(동아시아-호주 경로)이 시베리아에서 일부 겹치므로, 유럽에서 유행했던 고병원성 AI가 6~8월경 시베리아에서 모인 철새 간의 교차감염을 통해 국내로 유입될 수 있다. <발생양상>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유럽의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발생(1,045건)은 전년 동기(26건)의 40배 수준으로 급증하여 10월 이후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 내 야생조류에서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현황 ] 구분 ’21.1월 2월 3월 4월 5월 6.10
한우 농가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우고기를 통한 군부대 장병들의 영양 급식 지원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협회장 김삼주)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22일 육군 제9사단을 방문해 총 6,50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와 한우 간편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부대 급식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우 농가가 자발적으로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활용했다.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9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우 불고기 800kg을 지원하고 휴가 복귀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격리 조치 된 장병들을 위해 한우 간편식 제품인 한우한마리곰탕 4,500개를 제공했다. 전달식에서 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은 “코로나19로 건강과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진 이때, 일선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충분한 영양 공급을 위해 영양 만점 우리 한우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한우 농가가 정성껏 키운 한우의 진심이 장병들에게 잘 전달되어 즐겁고 건강한 식사 한 끼로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6월 29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농업·농촌 미래 주체 육성과 농촌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 농업·농촌을 위한 농정과제 점검’ 연속 토론회의 첫 번째 토론회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성곤, 이원택, 권칠승, 김승남, 맹성규, 서삼석, 어기구, 주철현, 최인호 국회의원이 토론회를 주최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사)농어업정책포럼이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토론회 전체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특위 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농정과제 발굴 및 추진방안 모색하고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이개호 농해수위 위원장, 위성곤 농해수위 간사,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이 개회사를 한다. 이어서 정현찬 농특위 위원장,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최재관 (사)농어업정책포럼 이사장이 환영사를 한다. ◇ 토론회 1부 토론회 1부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여름철 닭의 고온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사양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닭은 몸 전체가 깃털로 덮여 있고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체온 발산이 어렵기 때문에 폭염으로 가장 많이 피해를 보는 가축이다. 닭이 고온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산란계의 산란율이 낮아지고 달걀 무게가 감소하며, 난각(달걀껍데기)질이 나빠진다. 육계는 체중 증가가 더뎌 생산성이 낮아진다. 여름철 닭의 사료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서늘한 시간에 사료를 주거나 같은 양의 사료를 횟수를 늘려 나눠준다. 사료 1톤에 비타민 시(C) 250∼300g을 혼합해 먹이면 사료섭취량 감소로 인한 체내 영양 불균형을 예방할 수 있다. 산란계는 칼슘 함량을 높여 먹이면 난각질이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육계는 출하 2일전 물 10톤에 전해질제제 KCl(염화칼륨) , NaHCO3(중조, 탄산수소나트륨), NaCl(소금) (염화칼륨 200kg, 중조 200kg, 소금 100kg)를 희석해 먹이면 수송 중 고온스트레스를 줄여 도체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먹이통(사료빈)을 수시로 확인해 곰팡이 등 사료 변질 여부를 점검하고, 급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1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 중구지회(지회장 정용덕)를 방문하여 감사선물 전달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중앙회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을 위해 농협홍삼 선물세트 200개와 농협 임직원 가족들이 작성한 감사 그림편지를 준비하여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을 통해 전달하였다. 농협은 6월 범농협 사회공헌 실천테마를 ‘호국·보훈’으로 정하고 보훈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역사 기억하기와 6.25참전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감사 그림편지 쓰기 캠페인’을 6월 한 달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농협중앙회 진종문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6.25참전유공자분들께 작은 선물을 준비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그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보훈가족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용덕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 중구지회장은 “농협 임직원들이 6.25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림축산식품산업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학금은 ▲청년창업농육성 장학금, ▲농식품인재 장학금, ▲농업인자녀 장학금으로 2,600명에게 68억원을 지원한다. ‘청년창업농육성 장학금’은 농식품 분야 취·창업을 조건으로 지원되며,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 수혜 기간만큼 농식품 분야에 의무종사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은 만 40세 미만(1981년 1월 1일 이후 출생)이면서 3, 4학년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70점 이상 성적을 받은 대학생이다. 청년창업농육성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원을 매 학기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800명, 36억원 수준이다. ‘농식품인재 장학금’은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금이다. 지원 대상은 농림축산식품계열학과에 재학 중인 1~2학년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80점 이상 성적을 받은 대학생이다. 다른 대학교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기존에 지원하지 않았던 한국방송통신대학교도 2021년 2학기부터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농식품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범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1일 서울 aT센터에서 동남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K-Food의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쇼피는 한국 농수산식품의 동남아 시장 전자상거래 진출 확대, 정보교류 활성화, 온라인 인프라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쇼피는 동남아 6개국 및 대만, 브라질에 거점을 두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쇼핑앱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남아 최고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번 업무협약으로 K-Food의 동남아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안병희 해외사업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향후 한국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해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옵티머스펀드에 투자한 30억원을 전액 환수했으며, 이를 계기로 투자절차의 전문성, 안전성을 높이는 제도개선으로 사내기금 운용의 신뢰도를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월 26일 옵티머스펀드의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금감원 분쟁조정위 권고에 따라 투자금 반환을 결정하면서 농어촌공사 사내기금은 투자금 30억원을 전액 환수하게 됐다. 공사는 사내기금 투자금 환수를 위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에 앞서 NH투자증권을 상대로 계약취소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해왔다. 또한 공사는 지난 1월 사내기금 자금운용에 대해 △전문기관 위탁운용 또는 자문절차 △사전투자자문기구 설치 △사내기금 감사의 투자현황 점검 △사내기금이사 부장→부서장급 상향 △사내기금 내 사무국 별도 설치 등 사내기금 정관과 자금운용기준을 개정함으로써 자금운용의 전문성, 안전성을 강화한 바 있다. 공사는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전문성과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고 사내기금 운용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기업에서 기금을 출연해 조성하는 별도법인으로, 생활안정자금 대부와 금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식품외식산업 청년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FIS를 활용한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식품외식산업정보(FIS)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료를 활용하여 제품개발 연구 또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등의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면 된다. 논문접수는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10여 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백만원을, 우수상 3편과 장려상 6편은 aT 사장상과 상금 각 2백만원, 1백만원이 수여된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22년 aT 청년인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우수논문집으로 제작되어 식품외식산업의 우수 인재를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강원대학교 이호인 학생 외 3명이 ‘바이오 플라스틱 포장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지불의사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백태근 식품진흥처장은 “코로나1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참깨 재배 중에 흔히 발생하는 주요 병에 대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지난해 참깨 재배기에 내린 잦은 비로 역병과 잎마름병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참깨 생산량은 전년보다 52% 하락한 약 6800 톤으로 급감했다. 이러한 열악한 기상조건에서는 참깨 생육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주요 병을 제때 방제해야 안정적으로 참깨를 생산할 수 있다. 참깨에 잘 발생하는 병으로는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시들음병과 돌림병,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잎마름병이 있다. 6월 하순부터 많이 나타나는 시들음병은 모래땅에서 잘 발생한다. 순과 잎 끝부터 시들어 포기 전체가 시드는 증상이 반복된다. 줄기나 뿌리를 잘라보면 속이 적갈색으로 변색돼 있으며 7월 하순 이후에는 줄기 반쪽 썩음 증상이 나타난다. 시들음병 방제를 위해서는 돌려짓기를 해야 하고 옥신쿠퍼 수화제 500배액을 발병 초기부터 10일 간격으로 수확 30일 전까지 3회 이내 처리한다. 병이 발생하기 전 미리 반복적인 방제를 시행해야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돌림병은 고온다습한 장마철이나 물빠짐이 나쁜 진흙땅에서 많이 발생한다. 땅 가까이에 있는 줄기가 흑갈색으로 변하면서 시들다가 식물체 전체가 시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도매시장 내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따라 공사는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월 1회 정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수산물 원산지 단속을 연간 12회에서 24회로 대폭 확대하여 일본산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을 막을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함은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 도매시장 내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 추진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으며 4월∼5월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공사 합동으로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홍보와 계도를 실시했다. 특히,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원받은 원산지 표시판 2,300개를 유통인에게 배부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모범 도매시장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방사능 오염도 및 금속탐지 검사를 자체적으로 1,300건, 도매법인과 합동으로 원사진 현장 점검도 330건 실시하였으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동물용의약품 및 패류독소 잔류검사를
산사태 발생시 토석류 피해범위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수치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에 따르면 농어촌연구원과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가 공동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산사태 예측을 위한 토석류 거동에 대한 물리적 특성을 규명하고 개발한 수치모델을 검증을 마쳤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토석류는 집중호우 등에 의해 산사태가 일어나 흙과, 돌, 바위, 나무 등이 물과 섞여 빠르게 흘러내리는 것을 말한다. 최근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정밀한 예측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실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총 2,017ha의 피해가 발생해 복구비로 총 4,128억원(연평균 459억원)이 사용되었으며, 2011년에는 우면산 산사태로 18명의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수행된 연구들은 해외에서 수행된 기초연구결과를 이용한 응용연구가 대부부분이어서 국내 여건에 맞는 토석류 특성과 관련된 연구 등 기술력 축적이 시급한 상황이다. 공사는 신뢰성 있는 토석류 실험의 원자료를 확보하고 피해범위 예측을 위한 정밀한 수치모형을 개발한 이번 연구가 앞으로 급경사지 안전관리에 있어서 광범위하게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위원장 박종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노조단위별로 지역농산물 사주기를 전개한다. 노동조합 활동비 절감분을 활용하여 약 7억여 원의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예정이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급식 중단 등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를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노동조합은 전국 각 지역에 12개 지역본부와 135개 지부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비 절감분 약 3억원으로 지역 농산물 살리기를 전개한데 이어 올해까지 노동조합에서만 약 10억원 가량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공사 노동조합은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해 꽃 소비운동을 진행하고 각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와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석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 시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경제 살리기에 노동조합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 이행에 노동조합이 앞장서는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를 함께 극복하고자 농번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15일에는 연서면 배농가를 찾아 농작업을 도왔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 등으로 농작업 수행인력이 부족한 세종시 농가를 선정해 영농작업을 돕고 있으며, 15일 오후에는 신명식 원장을 비롯해 약 30명이 세종시 연서면에서 선정한 농가를 방문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배 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 활동을 지원했다. 농번기를 맞아 집중적으로 추진되는 농정원의 농촌일손돕기는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5월 25일 직원 25명이 연동면에서 딸기 모종 심기와 배추밭 잡초 제거작업을 했으며 6월 10일에는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서면에서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였다. 또한 오는 22일 네 번째 농촌일손돕기에는 5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전의면의 농가를 방문해 국화를 심을 예정이다.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함께한 신명식 원장은 “부족하겠지만 일손돕기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경영을 펼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