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20(월)
산림청 국정감사, "최근 3년간 산불 피해액 8.3조 원...산림 복구율 19.5% 불과" 따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사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산불 발생 및 피해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 9월까지 발생한 산불은 총 2,028건으로 이에 따른 사망자는 37명, 부상자는 164명으로 집계됐다.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13만, 4,932ha, 피해액은 무려 8조 3,414억 원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1~9월)의 경우, 경북 지역의 초대형 산불 등의 영향으로 산불 피해 면적은 10만 5,011ha, 피해액은 6,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산불 피해 면적 131.9ha의 795.9배, 작년 산불피해액 92억 4,400만 원 대비 725.8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건수 기준 산불 발생 원인을 보면, ‘입산자 실화’가 전체 산불 발생 건수 중 25.5%에 해당하는 51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쓰레기 소각’ 10.3%(208건), ‘담뱃불 실화’ 8.7%(176건), ‘논·밭두렁 소각’ 7.6%(154건) 순이었다. 산불 원인도 대부분 인재(人災)였다. 2022년 이후 ‘성묘객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은 전체 발생 건수의 3%(60건)에
국제농업박람회 23일 개막식 임박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대표이사 김행란)는 2025국제농업박람회에서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농업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농업 기술 경진대회와 시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각종 시연 및 경진대회는 농업기술원 대강당과 농기계시연장에서 박람회 개최기간인 7일 동안 개최되는데, ㈜대동의 무인자율주행 운반로봇, 농업용무인전동운반차, 자율주행키트, 자율주행예초기, 추종형운반로봇, 무선조정SS기 및 서해드론, 무성항공 등 5개 드론 기업이 참여하며 관람객이 직접 작동해 보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일인 23일에는 ㈜대동의 무인자율주행 운반로봇 시연을 시작으로 24일과 25일에는 ㈜긴트의 플루바 오토와 ㈜아그모의 자율주행키트를 장착한 트랙터와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트랙터가 각각 두둑성형, 선회 등을 하여 그 농작업 결과를 비교해 보는 경연 행사를 하게 된다. 이는 무인자율주행 K-농업기술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긴트는 MF사의 165마력 대형트랙터에 키트를 장착하여 참여할 예정으로 무인자율주행 대형농기계의 위용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27일에는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고등학생들이 스마트농업용 드론제어 경진대회(본선)에 참여하여 드론 동작수행
산림청 국정감사, "최근 3년간 산불 피해액 8.3조 원...산림 복구율 19.5% 불과" 따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사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산불 발생 및 피해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 9월까지 발생한 산불은 총 2,028건으로 이에 따른 사망자는 37명, 부상자는 164명으로 집계됐다.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13만, 4,932ha, 피해액은 무려 8조 3,414억 원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1~9월)의 경우, 경북 지역의 초대형 산불 등의 영향으로 산불 피해 면적은 10만 5,011ha, 피해액은 6,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산불 피해 면적 131.9ha의 795.9배, 작년 산불피해액 92억 4,400만 원 대비 725.8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건수 기준 산불 발생 원인을 보면, ‘입산자 실화’가 전체 산불 발생 건수 중 25.5%에 해당하는 51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쓰레기 소각’ 10.3%(208건), ‘담뱃불 실화’ 8.7%(176건), ‘논·밭두렁 소각’ 7.6%(154건) 순이었다. 산불 원인도 대부분 인재(人災)였다. 2022년 이후 ‘성묘객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은 전체 발생 건수의 3%(60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