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3일 지역 주민, 지역 소재 기관과 함께 나주시 산포면 산포초등학교에서 ‘이에스지(ESG)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을 위한 화이트 클로버 모종 이식 행사를 가졌다. 공사 사내벤처팀 ‘방초소년단’은 ‘화이트 클로버 초생재배 농법을 활용한 생태적 잡초방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화이트 클로버의 조밀한 토양 피복 효과를 활용해 저수지 제당, 태양광발전소, 학습장 등에 식재함으로써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예초 비용을 줄이는 한편, 꿀벌 밀원 제공과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나주시 지역 주민을 비롯해 ▲산포면 행정복지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산포농협 ▲농협은행 한국농어촌공사지점 ▲신한은행 나주빛가람지점 등 110여 명이 참여해 화이트 클로버 모종 2,000판을 이식했다. 행사는 공사를 비롯한 참여 기관이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한 금액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사내벤처팀을 중심으로 잡초방제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근 한국농어촌공사 방초소년단 팀장은 “이번에 마련한 생태체험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토대로 선정된 공사의 사내벤처팀 ‘방초소년단’팀과 ‘로컬메이커즈’팀이 사내벤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임직원의 아이디어, 경험, 역량 등을 활용해 신성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KRC 사내벤처 팀 선발 IR 대회’ 열었고, 1·2차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방초소년단’팀의 ‘비농업 분야 생태적 잡초 방제 서비스사업’과 ‘로컬메이커즈’팀의 ‘우리 마을을 빌려드립니다’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출범한 ‘방초소년단’팀은 저수지 제당 등 공사 시설물에 초생재배 농법을 활용한 잡초 방제 서비스 구현으로 제초 활동에 드는 인력,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생태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메이커즈’팀은 농촌 지역의 빈집, 폐교 등 유휴시설에 공유경제를 도입하여 거점시설로 활용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상호 결핍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공유마을 조성을 통해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지역개발 업무 입지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농어촌의 혁신을 이끌어가게 될 벤처팀들이 업무를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