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꿀벌질병 관리강화 및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꿀벌질병 분야별협의체’를 11월 6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생산자단체, 농장주, 동물병원 수의사,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대학, 중앙 및 지방 방역부서 등 민․산․학․관 꿀벌질병 전문가 17명이 참여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꿀벌질병에 대한 최근 현안 공유, 신규 연구과제 제안 및 기타 연구의 발전을 위한 방안 토의 등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꿀벌응애류 방제와 꿀벌질병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법정전염병으로서의 세부 지침 마련, 효과적인 꿀벌질병 대응을 위한 양봉농가 컨설팅 등 관련 대책 마련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꿀벌질병 약품 개발과 선제적 방역 서비스 구축 등 양봉 현장에서 필요한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 방역관리 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최근 현장 문제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검역·방역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양봉산업의 보호에 최선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9월 22일 전국의 시‧도 가축방역기관 및 민간병성감정기관 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꿀벌질병 병성감정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코로나19로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꿀벌생태 및 사양관리, 진단과 처치, 국내 다발 꿀벌질병 현장관리 등에 대한 내용들을 소개하였다. 한국양봉농협과 질병 관련 담당과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꿀벌질병 진단법 및 검사방법 표준화 등을 통해 꿀벌질병 진단능력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다. 꿀벌 생태 및 사양관리는 한국양봉농협 조상균 전 조합장이 발표하고 꿀벌 질병 진단과 처치에 대해서는 검역본부 세균질병과 조윤상 연구관이 국내 다발 꿀벌질병 현장관리는 한국양봉농협 허주행 수의사가 발표하였다. 또한 주요 꿀벌질병 및 방역대책, 농약중독증 검사 및 분석 결과 등 국내 꿀벌질병 발생현황에 대한 교육을 통해 꿀벌질병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양봉농가의 피해가 극심했던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신속한 현장진단법에 대한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대응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 검역본부에서는 매년 교육을 통해서 양봉현장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단능력 제고 및 표준화를 통해 신속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코로나 19 방역상황에 따라 9월 4일 꿀벌질병과 관련하여 민‧관‧산‧학 전문가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꿀벌질병 발생 현황분석, 신규과제 제안, 낭충봉하부패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방역관리 대책 모색 및 기타 연구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을 하였다. 꿀벌질병 분야별 협의체는 생산자단체, 농장, 동물병원, 산업체, 대학,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방역 기관 등 민‧관‧산‧학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현장 의견과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최근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꿀벌의 대량폐사 및 낭충봉아부패병 등에 대하여 질병, 농약 중독, 기후 변화, 영양 부족 및 사양 관리 등 다양한 원인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대책 수립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특히 검역본부와 농진청의 경우 낭충봉아부패병 및 꿀벌응애 감염증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시스템 구축 및 표준방역지침(SOP)의 수립에서 그 역할이 강조되었다. 이외에도 꿀벌질병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컨설팅 사업 추진과 향후 꿀벌질병에 대한 신규과제 발굴 및 지속적 교육의 필요성 등이 제기되었다. 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