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해외공동기술개발과제’를 통해“곡류 내 곰팡이독소 저감화 가공기술개발 및 파일럿생산 적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와 지원센터는 지난3년간곡류에서발생하는오크라톡신A(Ochratoxin A, OTA)저감화를 위한 연구를 지원해 왔다. 이번 연구는단순한 학술목적이 아닌 현장적용이 가능한 가공기술개발을 목표로고려대학교와 동원홈푸드가 미국 아이다호주립대학교와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행되었다. OTA는 곰팡이가 생산하는2차 대사산물로 인축 모두에 급성 또는만성질병이나 생리작용 이상을 유발하는발암성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UN식량농업구기(FAO)에서는 식품 안전성에 있어서식품첨가물이나 잔류농약보다 곰팡이독소의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는 곰팡이가 가장 흔히 오염되는 식품군이며곰팡이에 의해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는 비교적열에 안정하여 일단오염되면가공 후에도 소실되지 않고 잔존한다. 특히, OTA는 견과류,곡류,과실,커피빈 등의 농산물뿐만 아니라우유를 비롯한 육가공품,와인,맥주 등의 가공식품에서도 검출이 되며,식품군에 따라 아스퍼질러스속(Aspergillus spp.)나 페니실리움속(
앞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는 취급품목에 대한 냉장·냉동시설을 꼭 갖추어야만 수의계약이나 입찰에 참여하여 학교에 납품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윤영배)는 최근 일부 학교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등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성 관리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주 취급품목 사전승인제도’ 를 전격 시행하고 있다. ‘주 취급품목 사전승인제도’ 는 식재료 공급업체가 학교급식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해당 취급품목에 적합한 보관시설(냉장·냉동시설)을 갖추었는지 사전에 aT가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통해 최종확인한 후 심사에 통과한 승인업체만이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통해 수의계약 및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농산물을 취급하는 A업체가 냉장 또는 냉동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수산물을 취급하면서 상온에 그대로 적재해 놓고 학교급식으로 납품하는 등 위생과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사례가 발생되더라도 법적으로 이를 제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안전관리 강화요구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급식 관계자들과
농업과 식품산업에 있어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지속가능성과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수단 중의 하나로 미생물이 주목받고 있다.환경을 살리면서 생산성도 높일 수 있어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농업미생물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영역 개척에 나선다. 농업미생물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용범)이 나섰다. 이용범 원장의 얘기를 들어봤다.<편집자> ◈ 폐비닐과 잔류농약처리 첫째,폐비닐과 잔류농약을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국가연구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2016년 한 해 동안농촌에서 비닐하우스·바닥덮기 등에 사용한비닐은31만여 톤,그러나 수거된 양은20만여 톤(65.5%)에 그쳤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2020년부터5년간 ‘미생물을활용한 농업환경 문제 개선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토양오염의 주범인농업용 폐플라스틱과 잔류농약을 분해하는 미생물을선발하고 이를 통해 분해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발효미생물 사업 박차 둘째는발효미생물 분야이다.국산우수 종균(種菌,씨앗미생물)의 자원화를강화하고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연구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발효식품의 기능성 확충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는2019년 학교급식 일반농산물 공급업체로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인 천안상사(주)등10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오는9월부터1년간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 일반농산물을공급할 예정이며,향후 식재료 품질 관리,작업장 위생 관리,클레임 발생률 등 업무수행능력평가 결과에 따라최장3년까지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일반농산물 공급 규모는2018년 기준으로4,147톤(19,769백만원)정도다. 센터에서는 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외부 전문가,학부모,학교장,행정실장,영양(교)사 등 총19명으로 구성된 업체 선정위원회를 운영하였다.지난6월 접수 결과10개 업체 모집에39개가 신청하여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선정위원회에서는1차 서류심사를 통하여 모집업체수의2배수를 선발한 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2차 현장심사(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선정위원회에 참여한 신용화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 과정이 합리적인 절차에 의거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되는 것을 직접 경험하였다.이런 과정을 통해 우수한 업체가 학교급식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해가 길어지면서 퇴근 후 회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과도한 음주 문화로 회식을 부담스러워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사회 곳곳에서 건전한 회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회식 분위기 또한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는 모임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회식 메뉴 역시 무조건 양이 많은 안주보다는 음식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한우 요리는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메뉴 중 하나다. 한우는 선호도가 높지만 아무래도 가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렴하게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이 늘어나면서 한우는 모임의 메뉴로 선택해도 좋을 만큼 매력적인 메뉴가 됐다. 가격 때문에 한우 회식을 망설였다면 한우자조금이 추천하는 한우 맛집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 유명한 곳’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리 한우 판매점과 지역 농축협과 영농조합이 직영으로 판매하는 우리 한우 판매몰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회식 메뉴로는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한우를 선택해보는 건 어떨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파프리카 수확 철을 맞아 파프리카 열매와 잎에 들어 있는 영양 성분 정보를 소개했다. ‘비타민 캡슐’이라고 불리는 파프리카는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함량이 풍부하며 색마다 지닌 효능이 다르다. 콜라겐을 합성하고 항산화제로 작용하는 비타민 C는 초록색 파프리카에 100g당 162mg으로 가장 많이 들어있고, 주황색 116mg, 노란색 111mg, 빨간색 92mg 순으로 함량이 높다. 초록 파프리카에 들어있는 비타민 C의 양은 레몬(100g당 52mg)의 3.1배, 오렌지(100g당 43mg)의 3.8배에 이른다. 한국인 성인남녀(19세~65세) 1일 비타민C 권장섭취량이 100mg인 것을 볼 때, 색에 상관없이 하루 파프리카 반 개(100g) 정도를 먹으면 1일 비타민 C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A의 전구체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은 빨간 파프리카에 100g당 338mg으로 가장 많이 들어있고, 주황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함량이 높다. 임산부가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엽산도 100g당 35〜45μg이 함유돼 있으며, 식이섬유는 100g당 1.3∼1.6g, 혈압 조절에 유익한 칼륨은
정식품이 2년연속 국산콩 재배 선도 농가와 검은콩 계약재배에 나서면서 우수한 품질의 두유생산은 물론 지역농가와의 상생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전국 단위로 콩을 재배하는 농가와 국산 검은콩200여톤에 달하는 계약재배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식품은 지난해 처음 사천 지역의 영농조합법인 등과 계약을 맺고 검은콩 계약재배를 실시해100여톤을 수매했다.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전남 운남·고흥,전북 김제,경남 사천,제주 오라동,경기 이천 등 전국 각 지역의 콩 재배 선도 농가에서 생산한 양질의 검은콩200여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정식품에서 생산되는'베지밀 검은콩 두유A,B',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베지밀 검은콩과 참깨 두유', '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고칼슘'등10여 종의 검은콩 두유 제품에는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우수한 품질의 국산 햇콩이 사용된다. 이번 계약재배를 통해 정식품은 고품질의 검증된 국산 검은콩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고,지역 농가는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정식품은 원료 수매뿐만 아니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7월3일부터5일까지3일간 서울 양재동aT센터에서 가정간편식(HMR)전문 전시회인제2회 “2019서울HMR쿠킹&푸드 페어”를 개최한다. ‘모두의 간편식!주방없는 레스토랑’을 컨셉으로 열리는 이번전시회는 총100여개 업체160부스가 참가하여 참신한HMR신제품부터 최신 가공·포장기술까지 국내 가정간편식 산업의 최신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7월3일부터2일간 개최되는 금년도HMR월드마켓포럼에는 일본의 업계 및 학계 인사와미국3대 식품 소매기업인 슈퍼밸류(SuperValu)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로 간편식 산업에 대한 강의 및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요 발표주제는 ▲아시아HMR시장의 주요 트렌드 ▲일본80조 유통기업 이온리테일 그룹의HMR전략 ▲한국HMR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인가 ▲HMR,포장기술이 성패를 좌우한다 ▲HMR의 온라인 마케팅과 유통구조 등이다. 특히,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HMR기업들의 국외 판로확보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1:1수출상담회’가 새롭게 기획되어 참가기업들의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베트남내3위 유통업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식품‧외식산업 청년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고자 ‘제3회 식품외식산업정보를 활용한 대학생 식품‧외식산업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식품‧외식산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식품‧외식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1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다솜 학생 외 3명이 ‘당 조절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구매의도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논문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 aT 사장상 등의 상훈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특히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내년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청년인턴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우수논문집으로 제작되어 식품외식기업 인사부서에 배포되며, 올해 연말에 개최되는 ‘2020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 배포되어 식품외식산업의 우수 인재를 알리는 데 활용된다. 대학생(휴학생 포함,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식품외식산업통계정보(FIS)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최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원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보다 내실있고 성과있게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관련 기관 및 단체와 뜻을 모아 ‘HACCP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의체’ 발대식과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협의체 발대식은 박선희 인증사업이사 주관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중앙자활센터,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HACCP인증원 등 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HACCP 기술지원 사업설명회에서는 30여개 사회적 경제기업 및 장애인직업재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HACCP 정책방향 및 지원사업 소개, 기관 소개 및 올해 기술지원 사업 안내, HACCP체험관 견학, 질의응답 등을 실시하였다. HACCP인증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사회 복지 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약자 지원 업체에게 원활한 HACCP 도입과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3개 기관 및 단체와 사회적 HACCP협의체를 구성하였다. 무엇보다 오늘 실시한 HACCP지원사업 설명회에서 HACCP인증에 관심이 있거나 기술지원을 신청한 업체에게 현장 의견수렴과 업체에 맞는 맞춤식 HACCP 기술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동아대학교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최근밝혔다. 부산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체결식에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임기준 낙농지원상무,윤성식 신사업본부장,이건봉 미래사업추진팀장,구락현 총무팀장 등과 한석정 동아대학교 총장,이재열 산학부총장,황규홍 대외협력처장,정영수 생명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동아대학교는 특허 받은 식물성 발효액에 유용성이 검증된 기능성 소재가 강화된 기능성 음료를 상품화하려고 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매출2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비즈니스 틀을 깨고,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로 서울우유에 존재하지 않았던 먹거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양 기관 모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연구개발 결과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제조하겠다"고 전했다.나남길 kenews.co.kr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올해 1월말 사이버거래소 내 공공급식T/F팀을 신설하여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공공급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그 첫 결실로 aT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손잡고 올해 7월부터 제주지역 어린이집 9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친환경 식재료 급식 수발주 및 보조금 관리 방식에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시범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6월27일부터 양일간 제주도청에서 지자체 학교급식센터 담당자 및 권역별 공급업체와 어린이집 담당자를 대상으로 SIMS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SIMS를 도입하게 되면 식재료 주문 및 정산의 전산화, 서류제출 불편 해소, 계약절차 간소화, 보조금 통계 정확성 확보 등 급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기대된다. aT는 2015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급식 수발주, 납품, 보조금관리 등 전산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인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제공해 왔으며, 전국 88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최근 청주시 오송읍 C&V센터에서 ‘2019년 생산단계 HACCP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생산단계 HACCP 인증 활성화 방안 논의 및 ‘2019년 생산단계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식품부, 시·도 지자체, 농·축협 등 주요 기관별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증농장 혜택 강화, 유효기간 만료 예방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축종·시도별 HACCP 인증 및 컨설팅 사업 계약·심사 현황 공유, HACCP 인증 제고 방안을 위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농장분야 HACCP 인증 확대 및 유지를 위해서는 HACCP 인증 농가와 미인증 농가와의 차별화, 유통환경에서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HACCP 인증 농장 확대를 위해 ‘농장 HACCP 인증 표시제’도입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HACCP인증원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은 “농장분야 HACCP 인증이 확대 및 유지될 수 있도록 지자체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연세우유 아산공장에 상온제품 생산을 위한 멸균시설 증설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품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멸균시설 설비 증설 공사를 진행해온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올해 초 설치 및 멸균 테스트 기간을 거쳤으며, 지난 20일 멸균시설 증설 가동식 행사와 함께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멸균시설 증설 가동식 행사에는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연세생활건강 김득수 사장 및 임직원을 비롯한 멸균시설 기공 협력업체 SIG콤비블럭코리아 김홍록 상무, 테트라팩 코리아 이희탁 상무, ㈜경원산업 김학남 대표이사, 대교전설㈜ 권용일 대표이사, 금강건설㈜ 안광복 이사, 에스피엑스플로우테크놀로지㈜ 남궁정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연세우유 아산공장의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연세우유는 생산설비를 최첨단 ‘콤비블록(CFA-124)’ 포장기로 교체해 무균패키징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제품에 따른 포장 용량을 다양화했다. 또한 기존 2개 라인으로 운영되던 전처리 설비를 3개 라인으로 증설하여 제품 생산능력(CAPA)도 확장시켰다. 포장기 교체 및 전처리 라인 증설을 통해 연세우유
농림축산식품부는 향후 10년 우리 농식품 수출을 견인할 새로운 대표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미래클 케이푸드(K-Food) 프로젝트’ 육성 품목인 ‘당조고추’와 ‘꼬꼬마양배추’가 본격적으로 수출활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클 케이푸드(K-Food) 프로젝트’는 ‘미래에 클 농식품’이라는 의미에 기적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미라클(Miracle)’을 연결한 것으로, 농가소득과 직결되면서 잠재력이 높지만, 잘 알려지지 않는 농식품을 발굴·육성하여 미래의 가치를 만드는 사업이다. 선정 품목에 대해서는 기능성 검증부터 현지시장테스트, 상품화, 통관지원, 현지 홍보 등 수출 全단계에 걸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신선품목으로는 꼬꼬마(소형)양배추‧당조고추‧깻잎‧새싹인삼‧킹스베리‧아스파라거스 6개 품목을 육성 중이고, 가공식품으로는 저온압착들기름, 상온진공건조천연조미료, 유아용쌀스낵, 유자에이드베이스, 오미자 음료 등 16개 품목이 있다. ‘미래클 케이푸드 프로젝트’ 품목 중, 꼬꼬마양배추와 당조고추가 6월 첫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출 길에 오른다. 국산 품종인 당조고추가 일본에서 수입산 농산물로는 최초로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등록된 후,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