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다음달인 12월 1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불법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산림청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전국에 분포해 있는 조경업체, 제재소, 톱밥공장, 화목 사용 가구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의 불법이동을 점검하고,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소나무류 및 부산물이 이동하는 주요 경로에서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소나무류 및 관련자재를 이동하는 경우 반드시 정부24 누리집 등에서 사전신고하고 허가를 받아야 하며 반출금지구역에서 무단이동 시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의 무단이동 또는 훈증더미에 대한 훼손·이용행위는 재선충병 피해를 확산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관련 법규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 방제대책을 마련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소나무숲을 지켜낼 수 있도록 고사목 또는 피해의심목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재선충병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농협중앙회와 함께 11월 13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산림조합-농협이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양 기관은 출근 시간에 아침밥 대용으로 잣, 밤, 대추, 은행 등 임산물과 쌀을 섞어 만든 약밥, 식혜 등 쌀가공식품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은 지난해부터 농협과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다채로운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직원과 지역주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임산물과 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임가·농가소득 안정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국민이 질 좋은 임산물과 쌀을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매력적인 맛과 식감을 지닌 우리 단감 대표 품종을 소개하며, 소비자 입맛과 농가 요구에 부응해 산업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주요 과일 재배지 전망을 보면, 단감은 내륙지역에서 재배 면적이 지속해서 늘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응하려면 품종 다양화가 필요하지만, 현재는 특정 품종 편중 현상이 심하다. 실제, 우리나라 재배 단감의 79%는 일본에서 도입된 ‘부유’이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2070년대까지 고품질 재배가 가능한 재배 적지 등 총 재배 가능지가 증가하고 재배 한계선도 상승하며, 산간 지역을 제외한 중부내륙 전역으로 단감 재배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 품종과 차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국산 단감 품종을 개발, 보급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감풍’, ‘봉황’이다. ‘단감 산업의 새바람’을 일으켜 달라는 뜻을 담아 이름 붙인 ‘감풍’(2013년 육성)은 기존 ‘부유’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삭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당도는 15브릭스 내외이고 배처럼 과즙이 풍부하다. 특히 열매 무게가 410g 정도로 일반 단감보다 2배 가까이 커 열매 수확 개수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11월 11일 세종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가축분뇨 기반 바이오가스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 포럼(International Forum on Expanding Livestock Manure based Biogas Industry and Reducing GHG Emission)’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축산환경관리원이 독일 바이오매스연구센터(DBFZ) 및 바이오가스협회(GBA)와 지난해 6월 체결한 협력의향서(LOI)를 바탕으로 독일과 덴마크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내외 기술과 정책 교류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농식품부, 환경부, 농촌진흥청, 환경과학원, 학계 및 산업계 등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독일 바이오매스연구센터(DBFZ), 바이오가스협회(GBA), 덴마크의 오르후스대학교 및 부설 기후연구소에서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바이오가스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바이오가스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25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 대비하여 정책적·기술적 준비를 강화하는 계기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농업전문지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어업 현안문제들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 위원장은 “식품산업에 대한 연구 투자 효과가 높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국내 각종 식품산업에 대한 부가가치가 높아지도록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국내 식품산업 1천억 달러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차곡차곡 준비를 하고 있는데, 다양한 의견과 여론 모아지도록 내년 중순쯤엔 식품협의체 출범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장 위원장은 “국내 농어업이 꾸준한 성장을 하려면 금융지원과 세제지원이 제도적으로 탄탄하게 뒷받침해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농어업은 장치산업적인 측면이 강해서 후계농이나, 대를 이어가는 농어업 가업승계시 일반산업은 600억원까지 세제혜택을 주는 반면 농어업은 30억원에 그치는 점도 너무 불공평하고 잘못돼 있어 고쳐야 할 부분”이라는 점도 지적하고 나섰다. 장 위원장은 또, “바이오산업을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해서 해양수산부 등 직접적인 농수산바이오 관련산업에서 끌고 나가야 국가적으로 더욱 큰 부가가치를 올려 나갈 수 있다”는
정부가 2030년까지 가축분(소똥)을 활용한 고체연료 하루 4,000톤 사용을 목표로 매년 자동차 110만대 분의 온실가스(160만톤/년)를 감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안병우)와 함께 11월 8일 오후 농협카드 본사에서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발생 등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 △수계지역 수질 개선 및 녹조 예방 등을 위해 발전소 등의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협약기관의 공감대 아래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협업을 강화한다. 가축분뇨 중 우분(소똥)은 현재 대부분 퇴비화되는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하천 인근 등에 쌓이면 비와 함께 씻겨 내려가 녹조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우분을 고체연료로 전환할 경우 화석연료 대체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녹조 예방 등 가축분뇨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3월 고체연료 보조원료 확대를 위한 실증특례를 허용하고, 농식품부는 같은 해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1월 8일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2024년 모범 도시숲’ 5곳을 선정했다. 전국의 도시숲,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와 현장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총 5곳이 올해의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 △서울 ‘올림픽공원’ △영천 ‘나무와중학교 학교숲’ △인천 ‘세계평화의 숲’ △인천 ‘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이다.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심을 흐르는 샛강의 특색을 살린 수변공원과 황토길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 올림픽공원’은 넓게 펼쳐진 녹지와 아름다운 호수, 다양한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있으며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천 나무와중학교 학교숲’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생태학습공간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계절별 캠프를 운영해 숲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인천 세계평화의 숲’은 습지와 갯벌이 어우러진 자연생태공원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심기·숲가꾸기 등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1월 4일부터 한 달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 대상으로 소나무류 고사목을 탐색하기 위한 드론 촬영과 더불어 실제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현장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임업진흥원은 산림청, 유관기관 등과 함께 재선충병의 선제적인 방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진흥원에서는 ’24년 현재까지 약 69만ha에 대한 드론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인 전북 고창군, 전남 영광군은 재선충병 발생위험 정도가 높고 정밀조사가 필요한 지역이다. 드론 촬영을 통한 소나무류 고사목 좌표만 제공하던 기존 사업과 달리, 더욱 강도 높은 지원을 위해 감염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까지 추진하게 된다. 조사는 발생 시·군과 연접한 경계지역 12,000ha 면적의 산림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으로 발생지로부터 확산된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피해가 확대되기 이전 방제를 완료함에 목표를 두고 있다. 조사 결과는 산림청, 지자체 등 관련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추후 관리 대책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 감소에 이바지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준정부기관 부문 ‘대한민국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수를 기반으로 고객평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검증을 거쳐 우수한 소통을 이룬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공사는 농촌여행종합포털 ‘웰촌’을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는 레트로 감성과 농촌여행 열풍에 맞춰 MZ세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촌캉스’를 테마로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재미와 스토리텔링을 더한 숏폼 영상, 계절별 농촌 여행지를 소개하는 ‘이달의 웰촌’, 꿀팁을 담은 ‘계절테마여행코스’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웰촌을 운영하는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변화하는 여행추세와 누리소통망(SNS) 트랜드에 발맞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농촌 여행지를 발굴하며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하도록 노력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3년도 목재이용현황조사 결과 국산목재이용량이 전년 대비 25만㎥ 증가한 530만㎥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전체 목재이용량은 2,843만㎥로 전년 3,080만㎥ 대비 약 237만㎥ 감소했다. 이 중 수입목재 이용량은 2,313만㎥로 전년 2,574만㎥보다 261만㎥ 감소한 반면, 국산목재 이용량은 530만㎥으로 전년 505만㎥보다 25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목재자급률은 전년 15.1%보다 3.5%p이 오른 18.6%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고금리·고물가에 의한 민간소비 둔화,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수입목재 이용량은 감소하고 국산목재는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목재 이용량 530만㎥은 국산원목 319만㎥과 원목 외 원자재 211만㎥을 포함하며, 수입목재 이용량 2,313만㎥은 수입원목 221만㎥과 수입 목재제품 2,092만㎥을 포함한 수치이다. 목재제품의 총매출액은 8조 8,314억 원으로 전년 8조 2,730억 원 보다 5,584억 원 증가했다. 이 중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매출액은 3조 6,957억 원으로 2022년 3조 5,762억원보다 1,19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최근 과도한 가로수 가지치기를 방지하고 체계적인 가로수 조성·관리를 위해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표준안’과 ‘연차별 가로수 계획 표준안’을 마련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시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2025년부터 매년 가로수 조성·관리 계획을 세워 각 지방자치단체의 인터넷 누리집에 게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각 시·군·구별 지역특성에 맞는 가로수 조성방안을 마련하고 가지치기 목표 수형 설정 등 가로수 조성·관리계획을 수립해 도시숲 관련 전문가, 주민대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야 한다. 또한 가로수 조성·관리계획에 포함되지 않는 ‘가로수의 가지치기 및 제거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업 실행 전 진단조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산림청은 10월 30일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의 설치와 ‘가로수 조성·관리 협의에 관련된 사항’ 등을 포함한 조례 표준안 및 조성․관리계획 표준안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시행해 법 개정에 따른 혼선을 줄이고 실무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제5회 임업인의 날을 맞아 임업과 산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업인의 성과를 조명하기 위한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 잘 살고 걱정없는 임업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산림과학고의 모듬북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 영상 상영과 정부포상 전수, 산림명문가 증서 수여 등과 임업인 대표의 ‘임업인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의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지리산하동산초사회적기업 한치복 이사장과 한국목재칩연합회 김종원 회장이 받았다. 한치복 이사장은 대규모 재배가 가능하고 수확량이 높은 산초나무 품종개발·보급에 일생을 바쳐왔다. 김종원 회장은 임업기계화·국산화로 목재 자급률 제고 및 목재의 순환이용 모델을 제시하는 등 목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양록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 김관중 이사장, 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 김종관 고문, 유라통상(주) 이종관 대표가 받았으며, 대통령표창은 농업회사법인(주)네이처팜 예정수 대표, 한국임우연합 전진표 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은 한독임우회 강석경 회원,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임영빈 회원, (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문화센터가 전국 26개소 장외발매소에서 겨울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11월 6일(수)부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오는 12월 첫째 주부터 개설될 이번 겨울학기 강좌는 지점별로 약 15~20개로 총 개설규모는 400강좌에 달하며, 동절기 특성을 반영한 계절테마 특강을 포함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 및 연말연시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홈베이킹’, ‘겨울철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특강’,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쓰다보면 편한 스마트폰’ 등의 특강은 수강료 1천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캘리그라피, 드로잉, 유화 등 미술강좌를 확대 개설 하고, 홈트니스(home+finess) 트렌드에 맞춰 추운겨울 가정 내에서도 활용해 볼 수 있는 요가, 필라테스, 다이어트 댄스 등의 건강강좌도 다수 개설된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학기 만족도가 9.4점 이상”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실속 있는 강좌를 제공하고 문화적 수요에 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수강신청 및 세부사항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하고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가을철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산림이 건조해지고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38건에 이른다.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은 △산불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대응체계 구축 △체계적이고 신속한 산불진화 △산불방지인력의 효율적 운영 및 역량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되며 최근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입산자 실화’와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입산 통제 및 등산로를 폐쇄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확대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는 등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봄철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한 결과 불법 소각으로 발생한 산불 건수는 3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본부(본부장 김희선)는 지난 10월 24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임업관련 공무원 등 20명이 임산물 생산관리기술과 현장 생산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파퓨아뉴기니아, 카메룬, 스리랑카, 네팔 등 7개국 임업직 공무원들은 이날 임산물유통본부 임산물 생산 현장 견학 및 연수에서 우리나라의 앞선 임산물 생산, 포장, 유통 등 관리기술 설명과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깊은 관심과 호기심을 보였으며 전문가와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많은 궁금증을 해소했다. 임산물유통본부 신현택 과장은 ‘해외 연수생들에게 우리나라 임산물 생산 및 유통관리 노하우를 설명하고 청정 임산물의 기능성, 약리효과 등의 홍보와 이를 바탕으로한 소비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청정 임산물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AO(유엔식량농업기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비목재임산물 관리 기술 홍보 및 노하우 전수를 통한 개도국 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57년 사단법인 FAO 한국협회가 국제 협력단체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