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가의 연간 가구당 소득은 3459만 원으로 전년(2016년 3358만 원)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임가의 부채는 2931만 원으로 전년(3,108만 원) 대비 5.7% 감소했으며, 임가의 소득과 부채는 최근 5년 사이 각각 가장 높고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7년 임가경제 조사결과와 주요 임가경제지표를 11일 발표했다.임가경제조사는 산림청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임가 경제지표와 동향 등을 파악해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05개 임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지난해 임가소득은 수실류 판매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업 수입 등 임업 외 소득 증가에 힘입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 2.0%, 임업외소득 3.8%, 이전소득이 5.5% 증가했다. 임가부채는 임업 이외의 부채가 감소하여 가구당 2931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겸업용부채 9.0%, 가계용부채 9.2% 등이 감소했다. 전업임가와 임업을 주업으로 하는 겸업임가의 비중은 전체의 45.0%를 차지했으며 임가소득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경남·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의 몸 안에 서식하다 매개충이 소나무 새순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입해 소나무류를 죽게 하는 병이다.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는 100% 말라 죽는다. 이번 방제는 지난 4월 19일 북방수염하늘소가 최초 우화함에 따라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를 박멸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전국 29개 시·군·구 5,601ha에 중·대형헬기 총 10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항공방제 지역 내 양봉 농가 등 전 지역 주민에게 약제 살포 사실을 미리 안내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송이·잣 채취지역 및 양봉지역을 제외하고, 생활권은 드론활용 및 지상방제로 전환하는 등 항공방제 면적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지방청·지자체 등 치유의 숲 조성·운영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치유의 숲 특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별·질환별 맞춤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유의 숲은 2018년 현재 전국에 20개소가 운영 중이다.최근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국에 32개소를 추가로 조성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치유의 숲에 대한 차별화·특성화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기반한 산림치유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 날 참석자들은 산림치유 정책과 발전방안을 공유한다.이어 산림치유 지역경제 연계모델, 산림치유의 국제협력·발전전략 개발 등 산림치유분야 연구 성과를 보고하고 치유의 숲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숲태교 프로그램 가이드라인과 치유의 숲에서 활용 가능한 산림치유장비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에 조성·운영 중인 치유의 숲이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음이온·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신록이 짙어지는5월을 맞아 국민들이 푸른 숲을느낄 수 있는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10개소를 추천했다.이번에 선정된 국유림 명품숲은 ▲원대리 자작나무숲(강원 인제)▲금산편백나무숲(경남 남해)▲황정산 바위꽃숲(충북 단양)▲운장산 갈거계곡숲(전북 진안)▲함백산 하늘숲(강원 정선·영월)▲검마산 금강송숲(경북 영양)▲희리산 해송숲(충남 서천)▲비무장지대(DMZ)펀치볼(강원 양구)▲무의도호룡곡산·국사봉(인천 중구)▲소백산 천동계곡숲(충북 단양)등이다.함백산 하늘숲과 비무장지대(DMZ)펀치볼,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에서는능선을 따라 형성된 웅장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다.원대리 자작나무숲과 금산 편백나무숲은 숲 여행 전문가들이 꼽은 ‘꼭 한번가보고 싶은 숲’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아울러,원대리 자작나무숲,금산 편백나무숲,검마산 금강송숲은각각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작나무,편백나무,소나무 숲 명소이기도하다.이 외에도 검마산 금강송숲,금산 편백나무숲,희리산 해송숲,황정산바위꽃숲,운장산 갈거계곡숲 등5개소에는 국립자연휴양림이 위치하고있어 사전 예약을 통해 가족단위 숙박 및 산림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산림청은 앞으로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국민 삶의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전국 117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69만본을 전량 방제했다.다행히 재선충병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31% 감소하는 등 매년 줄어들고 있다.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와 전망’을 4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전국 117개 시·군·구에서 69만본의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발생됐다.지역별로는 경북(19만본), 경남(15만본), 제주(13만본), 울산(12만본)등 4개 지역의 피해가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를 고려해 지난해 10월부터 내륙지역은 3월말, 제주지역은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방제했다.방제기간 동안 매일 4000여 명의 방제인력이 투입되어 피해 고사목 69만본뿐만 아니라 감염 우려목, 매개충 서식처가 될 수 있는 일반 고사목 등 총 206만본을 제거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지난 2014년 4월 기준 218만본이던 피해 고사목은 ▲(’15. 4.) 174만본 ▲(’16. 4.) 137만본 ▲(’17. 4.)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 최근 강원랜드에서2018산림조합조합장연수회를개최하고지속가능한산림경영과산주,조합원,임업인의소득향상을위해더욱노력해나갈것을결의하였다.경영환경변화에대응하는조직혁신과경쟁력확보를위해전국142개산림조합조합장들이참석한이번산림조합조합장연수회에는 ‘숲속의대한민국과산림조합의역할’을주제로김재현산림청장의특강이있었으며‘수목장을실천하는사람들의모임’대표인이부영전국회의원의‘수목장과조림을통해보는이색적남북관계전망’을주제로특강이진행되었다. 조합장연수회특강자로참석한김재현산림청장은특강에서“산림조합이지속가능한산림경영을선도하여국가와사회발전에공헌해달라”고당부하였으며,연수회현장에는산림관계공무원들이다수참석,원활한산림정책의추진과산림조합과의화합과상생을위한소통의장이마련되었다.한편,연수회에참석한조합장들은안중근의사께서순국직전되돌아가지못하는조국강산에 대한그리움을담아남기신‘제일강산’ 유묵과함께남북정상회담개최등평화의바람이불고있는가운데한반도의완전한산림녹화를위한북한지역산림복구사업실행에대한강한의지를선언해 눈길을 끌었다.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2018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2018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은 산행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입산객의 성숙하지 못한 행위로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다.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은 현장 캠페인, 온라인 캠페인,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현장 캠페인은 등산객이 많은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방자치단체·각종 동호회 등 유관단체와 연계해 지정 등산로 이용, 안전산행수칙 준수 등을 계도·홍보한다. 등산객과 함께 산에 흔적 남기지 않기, 산림정화 활동도 펼친다.온라인 캠페인에서는 산행예절지키기, 안전산행수칙 등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산림청 누리집과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국민에게 건전한 산행문화를 알린다.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는 산악단체와 동호회가 지역의 명산을 중심으로 산림정화, 지정등산로 이용, 안전산행 홍보, 이정표 보수, 숲길정비활동 등 산행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활동을 수행하고 활동사항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반에 관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그간 추진한 재선충병 방제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림청은 2017년 5월부터 발생한 69만 본의 피해고사목을 내륙지역은 3월말, 제주지역은 4월말까지 전량 방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경북·경남 등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의 지자체 담당자와 한국산림기술사 협회 등 유관 단체의 방제관계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방제 현장에서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방청의 공동방제 실행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훈증더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방제정보 공유를 통한 기관 간 협력과 산림병해충 담당자의 방제의지가 중요하다.”라면서 참석자들에게 “전략적인 방제를 통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나아름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복지서비스 수혜인원을 늘리고 산림 분야 투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자체·기업·단체 등 민간과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공동산림사업은 산림공익시설, 산림소득개발사업 등 장기간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민간에게 산림청이 협약을 맺고 국유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유한킴벌리)’, ‘하이원 숲길 조성(강원랜드)’ 등을 통해 국유림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이번 사업추진 대상 국유림은 36개소로 총 면적은 737만㎡이다. 이 규모는 서울숲 면적의 15배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강원 10개소, 경북 6개소, 경기 4개소, 전북 3개소, 서울·인천·부산·충북·경남 각 2개소, 대구·대전·충남 각 1개소이다.사업 내용은 도시숲·탐방로 조성 등 산림공익시설 조성이 21건으로 가장 많고, 산약초 단지 조성 등 산림소득 개발사업이 8건, 산림탄소 상쇄사업이 3건 등이다. 사업은 산림청에서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사업수행자인 민간이 사업비용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7년 기준 664만㎡의 국유림에 총 449억 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투자액도
표고산업화 위한 재해·품질안전망서둘러야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충남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표고 생산 임가의 재해·품질안전망 구축과 자조금 조성에 대한 생산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년 표고버섯 재해보험·PLS 및 자조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표고버섯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재해보험을 안내하고, 보험 상품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표고 생산 임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대, 수급조절과 가격안정 등을 위해 도입이 시급한 ‘표고버섯 자조금 제도’도 소개한다.아울러,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임산물을 대상으로 전면시행 예정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해 표고 생산 임가에게 청정 임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재배 교육도 실시한다. 국가에서 보험료 50%, 지자체에 15~40%(부여군 30%)을 지원하는 산촌복지형 정책보험인 표고 재해보험의 가입 대상 재해는 자연재해·조수해(鳥獸害)이며, 화재피해와 화재대물배상책임은 특약으로 가입이 가능하다.표고버섯은 생산비보장으로 피해액에서 10만 원을 제외하고 전액 보상 받을 수 있고, 표고재배사 등 시설은 종합위험 실손보장으로 피해액의 10%(최소 30만 원~최대 100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최근경북 안동 임하면에서송이생산 산주를 대상으로 예비 관찰 활동의 민간 협력을 통한 소나무재선충병의 경각심 고취 및 피해 대응과 송이생산기반을 보호할 수 있는계기를 마련했다.송이버섯 발생은 토양과 기상인자 등 독특한 입지조건을 요구하며,기주식물인 소나무와 공생관계를 형성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로 소나무가고사하면 송이균이 사멸하여 송이생산량의 감소를 초래 할 수 있다. 한편,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안에서 재선충이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전한 소나무의 새순을 섭식할 때 상처를 통해 침입하여 단기간에 급속히 죽게 하는 병으로 감염된 소나무는100%로 고사한다. 이날 간담회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 송이생산기반 보호를위해 재선충병의 피해양상과 특징 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민간 산주들의상시 예찰 활동으로 피해목의 조기색출과 관련기관에 빠른 신고를 통해고사목의 신속하고 원활한 방제를 위한 산주동의 등 방제사업에 수반되는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논의 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예찰과 소나무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도모하여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자,향후 한국임업진흥원은 경북지역 송이산주및 송이채취 전문임업인과의 민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운영·관리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3일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숲을 누리다 행복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지자체, 전국 수목원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군에 5,179ha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시아에서 최대,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크다.수목원에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교육연수동과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 산림환경연구동, 방문자센터, ‘호랑이숲’ 등 산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206ha에 달하는 중점시설지구에는 어린이정원, 암석원, 만병초원, 거울정원 등 총 27개의 다양한 전시원이 있으며 2,002종 385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앞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산림생물자원을 보전·활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한 남·북한 백두대간 연결 등 북한지역의 식생 복원을 위한 조사·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김재현 청장은 “기후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전국 117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69만본을 전량 방제했다. 다행히 재선충병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31% 감소하는 등 매년 줄어들고 있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와 전망’을 5월 4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전국 117개 시·군·구에서 69만본의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발생됐다.지역별로는 경북(19만본), 경남(15만본), 제주(13만본), 울산(12만본)등 4개 지역의 피해가 전체의 88%를 차지했다.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를 고려해 지난해 10월부터 내륙지역은 3월말, 제주지역은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방제했다. 방제기간 동안 매일 4000여 명의 방제인력이 투입되어 피해 고사목 69만본뿐만 아니라 감염 우려목, 매개충 서식처가 될 수 있는 일반 고사목 등 총 206만본을 제거했다.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지난 2014년 4월 기준 218만본이던 피해 고사목은 ▲(’15. 4.) 174만본 ▲(’16. 4.) 137만본 ▲(’17.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해 생산된 주요 임산물 6개 품목(밤·대추·호두·떫은감·표고버섯·더덕)에 대한 임산물생산비 조사결과를 4월 26일 발표했다.임산물생산비 조사는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임업 경영진단·설계 등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 결과, 지난해 노동생산성은 호두가, 토지생산성은 대추가 각각 임산물 과실수 중 가장 높았다. 호두는 노동 1시간 투입당 2만 4000원, 대추는 1ha당 2185만 4천원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생산비를 살펴보면, 더덕(3년1기작), 대추, 표고(원목시설)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품목 생산비가 증가하였으나, 증가폭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비료 등 투입자재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임금단가와 시설사용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상승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기상피해 등을 크게 입지 않아 전반적으로 임산물 생산량과 품질이 향상되어 대추, 떫은감을 중심으로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소득 상위 20%임가에 대해 추가 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살펴보면, 상위 임가들은 정지전정, 순치기와 같은 관리 작업을 그렇지 않은 임가들에 비해 많게는 3배 이상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불법벌채된 목재·목재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24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주요 목재수입국 주한대사관 관계관 초청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18.3.6. 공포)에 따라 10월 1일부터 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2020년 이후부터는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동 제도는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불법벌채를 차단하여 지구 온난화를 막고 합법목재 교역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는 미국·유럽연합(EU)·호주·인도네시아·일본에 이어 6번째로 동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이번 제도가 시행되면 그동안 관리시스템 부재로 수출국에 목재합법성을 입증하지 못해 수출 난항을 겪은 국내 업계의 애로사항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국·캐나다·칠레 등 28개 주요 목재수입국의 주한대사관 관계관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 도입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목재제품 품질관리제도 관련 국외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기관 지정기준을 공유했다. 산림청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