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8월 27일 ~ 9월 14일까지 3주간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2018년도 산림경영지도원 임용후보자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산림경영지도원은 산림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142개 지역 산림조합에 배치되어 사유림경영 활성화 및 산림경영지도·기술보급 등 공익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로 농어업분야 기술 지도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행하는 것에 비해 산림분야는 산림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이 경영 및 기술 지도를 책임지고 있다. 임용후보자에 대한 직무교육은 산림경영지도원의 기본자세 확립과 원활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정부의 주요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 산림사업 실무, 산림경영지도 현장 학습 등으로 이뤄지며 그동안 산림경영지도 업무를 수행해온 선배 산림경영지도원과의 만남으로 경영컨설팅 노하우 전수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대한민국 산림지킴이로서의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의식을 공유하게 된다. 2018년도 산림경영지도원 선발은 지난 6월 원서접수(응시생 589명)와 1, 2차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87명의 산림경영지도원이 선발되었으며 직무교육 수료 후 전국 산림조합에 배치되어 산주와 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7년도 나무은행 운영사업 지원을 통해 66,518본의 수목 활용과 48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나무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벌채 가치가 있는 수목을 굴취하여 공익을 위한 신규 개발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수목 기증 및 수목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산림청에서는 2011년부터 총사업비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나무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지에서 발생된 수목을 기증받아 활용하는 것으로, 기증된 수목은 지자체 내 자투리 포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녹화사업 등 산림의 공익가치를 확대하는데 쓰인다. 특히 조경수가 필요한 수목원 조성, 가로수 이식, 도시숲, 마을 소공원 등에 활용되어 지역주민의 참여도가 높다. 나무은행 사업에 대한 설치 및 운영, 기증수목의 처리 절차 등에 대해서는 “수목굴취 및 활용요령”에 세부적인 기준을 정하였다. 2017년 나무은행 운영 세부 결과를 보면 6개 광역시·도(41개 시·군)에 국고 33억의 예산을 지원, 75,948본의 수목을 수집하여 66,518본을 활용했다. 특히 부산시 해운대구는 학교 3개교에서 발생한 수목을 기증받아 1억18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고, 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목재이용법) 개정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시행됐다. 이번에 개정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는 △목재등급평가사 제도 시행을 위한 자격기준, 검사대상, 검사항목, 자격정지·취소 기준 △불법·불량제품의 회수 근거 △규격·품질 검사의 판정을 취소하거나 표시의 변경·사용정지 처분 △검사기관이 검사능력이 없게 된 경우와 검사기관의 지정·인정 취소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목재등급평가사 제도의 시행으로 그동안 1,300여개의 제재목 및 집성재 생산·수입업체가 전문기관과 자체 검사 공장에서만 규격·품질 검사를 받아야만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접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목재등급평가사란 목재이용법에 따른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서 규격·품질을 검사하거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목재제품을 평가하여 등급을 구분하는 사람을 말한다. 목재등급평가사가 검사할 수 있는 목재제품은 제재목과 집성재이며, 검사 항목은 목재제품의 결점, 함수율, 휨탄성계수, 치수, 수종 등이다. 규격·품질 검사결과통지서를 거짓으로 발급한 경우 등에 대해 지정·인정을 취소하는 등 검사기관의 업무정지 및 지정 취소에 관한 세부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경북 문경 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산악구조 기술을 겨루는 ‘제9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안전의식 부족과 무리한 산행으로 9,68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구조 활동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대회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와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민·관 구조대원들은 응급환자 이송 시범을 실시한 후, 지상과 공중에서 산악사고 대처 등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지상구조대는 산악사고 유형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고, 산림항공구조대 헬기가 환자를 인양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출동·구조·응급처치·환자 이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구조대를 선발하고 자원봉사로 구조에 참여해 온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구조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인명 구조 활동에 대한 민·관 업무 공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날씨나 등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산림버섯연구센터는 국내 표고산업 활성화를 위해 금년 9월부터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톱밥재배용 품종 17개를 일반 종자업체에서도 증식·판매할 수 있도록 통상 실시를 전면적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통상실시 계약을 맺지 않고 무단으로 종균 및 배지를 판매하여 재배자가 피해를 입거나 법적다툼이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통상실시 확대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다. 최근 표고가격 하락 및 중국산 표고와 경쟁심화로 인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통상실시 계약을 맺은 일반 업체가 종균 및 톱밥배지를 합법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됨으로서 분양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최근에 개발된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됨으로서 재배임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산림버섯연구센터는 통상실시 공고에 앞서 8월 29일에 실시계약 희망자들에게 17개 표고 품종들의 특성을 설명하고 실시계약 절차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고한규 산림버섯연구센터장은 “이번 통상실시 확대가 궁극적으로 표고재배 임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9년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성미)는 최근 경기 수원 라마자프라자 호텔에서 서울인천경기지역 임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이전식 및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언론에서도 보도된 바와 같이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침체로 인한 고용지표가 날로 악화되는 현실에서 서울인천경기지역 산림조합에서 솔선수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림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업희망자와 귀산촌인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는 대표적인 성공모델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는 산림행정 효율화 및 자립기반 구축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대표조직으로 역할을 다하고자 청사이전을 실시하고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환영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4차 산업 혁명이라 불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으며 융복합은 생존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만큼, 미래산업인 산림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지속적인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바꾸어 나가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고품질 우량 묘목 생산과 최신 시설을 갖추고 온실에서 묘목을 생산하는 시설 양묘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7일까지민유 양묘시설 현대화사업공모신청 접수를 받는다. 현대화사업은 양묘 시설의 자동화를 통해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노동부담 해소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온실 등 시설 내에서 묘목을 생산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를 예방하여 안정적으로 묘목을 공급하고 묘목 생육환경을 적절히 조절해 건강한 묘목을 생산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림용 묘목을 대행 생산하는 사업자이다. 사업자가 지자체에 공모 신청을 하면, 해당 지자체가 검토한 후 다음달 7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사업비는 20억 원이며, 보조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이다. 신청할 때에는 총사업비 2억 원 이상∼10억 원 이하 규모로 단년 또는 2년 연차사업으로 공모 가능하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걸음인 우량묘목 생산과 농촌지역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최근산림분야일자리창출에대한기반구축과조합원과임업인중심의사회적경제지원으로산림산업활로모색을위해개최한산림분야창업사례공모우수제안자에대한시상식을개최했다. 산림분야창업사례공모에는총58건이제안되었으며그가운데산림조합조합원의경제적·사회적지위향상과산주및임업인이생산한임산물의판로확대를위한유통망형성등우수제안 14건을선정하였으며이중우수사례제안자4명에대해시상을 했다. 최우수상에는 DMZ산림두드림센터와연계한사회적일자리창출사례및향후계획을제안한강원도양구군의박천호씨가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스마트폰을활용한청소년수련활동과 산림치유를제안한전북부안의함은미·홍종환씨, 임산물유통망형성과일자리창출을위한사회적기업과의업무공유창업사례를제안한전북정읍의정지원씨, 일자리창출을위한산림교육프로그램활성화사업(도시숲자연학교)을제안한인천최지희씨가선정되었다. 선정된제안은산림분야일자리창출과산림산업활성화모델을만들기위한산림조합과의전략적업무협약,공동창업,대행사업등적극적상생협력관계를구축하고산림조합이추진중인지역별산림조합일자리혁신추진단과함께사업을현실화시킨다는계획이다. 나남길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지방산림청, 학계, 지자체 등 관계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조림수종 개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산림자원 연구 동향과 향후 과제 등 주제발표와 학계 지정토론, 전체토론이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영향과 산림자원관리 방안, 조림수종 개량 연구 동향, 기후변화 관련 산림자원조성 분야 연구 현황 및 기후변화 관련 향후 과제, 기후변화 대비 우리나라의 난대림 자원실태 및 경영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산림자원 연구의 현 주소를 인식하고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지금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조림수종의 연구와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며,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우리 숲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산림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과 공동주최한 ‘2018년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39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면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모두 9점(최우수 2, 우수 3, 장려 4)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수목원‧공원‧산림교육센터‧학교정원 통합 관리 및 산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안한 더웰(김동조 외 4명)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드로미(김이호 외 6명)팀 ‘우리 동네 보호수’와 삼총사(이보원 외 2명)팀 ‘오름사찰’, 장려상은 다연소프트(김철승) ‘블록체인 기반의 위치 중심형 자동적 고도화 여행/등산로 서비스’와 솔나무(장한솔) ‘대한민국 100대 명산 정복하기’가 수상했다.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특수제작 씨앗과 날씨 및 성장 빅데이터를 이용한 환경녹화 소셜 플랫폼’ 로안(김태완 외 1명)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닉네임(Nicnames·이영준 외 1명)팀 ‘온디맨드형 산행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경우 유아숲체험원의 등록기준을 50%이하의 범위에서 완화하여 조례로 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숲사랑소년단의 명칭이 한국숲사랑청소년단으로, 숲길체험지도사 명칭이 숲길등산지도사로 변경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시행령을 개정하고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도지사가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여 등록할 때 지역의 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필요할 경우 시설규모 기준의 50%이하, 유아숲지도사 상시배치인원 기준의 50%이하의 범위에서 조례로써 시설·인원기준을 완화하여 시행할 수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시·도지사는 조례로써 시설규모 5천㎡이상, 유아숲지도사 1∼2명으로 유아숲체험원 시설 및 인력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지역 유아숲체험원 조성 활성화가 기대된다. 현재는 지자체 등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려는 경우 일정한 시설과 인력 등 등록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시설 규모는 1만㎡이상으로, 인력은 상시 참여 유아인원에 따라 1∼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상시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여건상 유아숲체험원의 시설 규모 기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장마가 일찍 끝나고 연일 전국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산불이 크게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7월부터 8월 19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57건으로 지난해 3건, 최근10년 평균 3.8건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7월에는 15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나 40일 넘게 폭염이 지속되면서 8월 들어 산불발생이 급증하여 19일까지 총 42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전국적으로 비가 없을 경우 이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한 주간(8.13∼8.19)에는 일평균 3건 총 21건이 발생했다. 원인별로 보면 입산자 실화 20건(35%), 소각행위 5건(9%), 성묘객 실화 3건(5%) 등이고, 27건은 사고원인을 정밀감식 중이다. 지역별 평균 4∼6건 내외의 산불이 발생했고, 경상북도(10건), 경기도(9건), 강원도(8건) 지역에 집중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 분석에 따르면 7월은 강우량이 적고 기온이 높아 산불이 증가했으며, 8월과 9월에도 폭염이 이어져 산불위험도가 산불조심기간에 준하는 ‘보통’ 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행히 여름철은 산림 내 연료물질의 습도가 높고, 퐁속이 낮아 대형산불로의 확산 위
산림청이 국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수익 창출을 위해 ‘산림청장과 함께 하는 숲여행’ 팸투어를 기획·운영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마을을 든든히 지켜온 아름다운 숲속을 걷고, 보고, 듣고, 체험하며 숲의 가치를 느끼는 ‘지키는 숲여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은 민간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패널을 초대해 전국의 숲여행 명소와 코스를 시리즈 형식으로 소개하는 숲여행 프로그램을 5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전라남도 담양군을 방문해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산림욕을 즐기고 진도군에 소재한 울돌목과 남도 수묵화의 산실인 운방산림, 관매도 등을 탐방한다. 참가 신청 접수는 20일부터 정원 마감시까지이며, 희망자는 위탁기관인 ‘THE 관광연구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참가비 유료)하며, 참가자에게는 수기공모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10월에는 양구 펀치볼 지역으로 숲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며 “국민들과 함께 다양한 숲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유·체험·휴양 등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박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오는 20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를 개최한다. ‘세계목조건축대회’는 목재 및 목구조분야 과학자와 건축 전문가들의 학술발표와 정보의 교환을 위해 2년마다 개최되는 목조건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이다. 올해는 60여 개 국가에서 약 700명이 참가하며, 세계적인 학자와 건축 설계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더불어 8개의 주제별로 518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목조문화 황금시대의 부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건축혁명’, ‘대형 지진 피해도시를 목구조로 재생하다’, ‘대형목조건축’, ‘콘크리트에서 목재로’ 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마련된다. 먼저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영국의 와 시슬턴 건축사(Waugh Thistleton Architects) 대표인 앤드류 와(Andrew Waugh)가 ‘건축혁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2009년 런던에 완공된 세계 최초의 목조 고층빌딩(지상 9층)인 슈타트하우스를 건설한 그는 목재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건축물을 구현해 온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소개하고, 새로운 공학목재의 활용 방안 및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등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에는 산림청·지자체 공무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등 470여명과 산림청 헬기 15대, 지자체 임차헬기 3대가 투입된다. 대상지역은 전국 15개 시·도, 146개 시·군·구이며, 면적은 약 288만ha이다. 예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예찰과 병행하여 이뤄진다. 산림청은 피해가 극심한 지역과 선단지 등을 중심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올해 발생 추이와 현황을 파악해 구체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한 뒤 본격적인 가을철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예찰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의 피해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피해 발생지역뿐만 아니라 미발생 지역도 예찰을 강화함으로써 감염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지역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산림청은 조사 결과를 지상 정밀예찰을 통한 선단지 획정, 방제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여 ’19년 상반기 매개충 활동시기(전국 3월, 제주4월) 전까지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항공예찰과 지상예찰을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