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1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조합원들과 임직원들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87주년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해 서영교 중랑구 국회의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선영 낙농진흥회 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 회장, 이창범 한국유가공협회 회장, 이재윤 종축개량협회 회장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창립 87주년을 맞이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대한민국 낙농산업의 선두주자로 다가오는 100년을 향한 초일류 유제품 협동조합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87년의 대한민국 유업계를 회고하는 한편 오는 2026년 FTA 우유 시장 완전 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경영을 언급하며 나100%를 이을 차세대 프리미엄 ‘A2+ 우유’의 시장 지배력 확대를 강조했다. 특히 “A2+ 우유와 같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성장 제품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능동적인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 유업계를 선도해 가겠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및 대응 전략에도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것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9일 열린 국회 농해수위 업무보고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연구보고서에서 수입안정보험이 주요 품목으로 확대되기 어렵다고 적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자료조차 제출하지 않은 채 수입안정보험 전면 도입을 졸속·강행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를 강력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윤준병 의원은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난 2022년 10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축산물 가격 변동에 대응한 효율적인 위험관리 수단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수입안정보험은 ‘통계·조세제도 미비, 손해평가의 애로로 인해 주요 품목으로 확대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전면 도입하겠다고 결정한 근거는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특히 윤 의원은 “수입안정보험 전면 도입을 착수한 시점과 추진 상황은 물론, 수입안정보험에 대한 한계 등을 제대로 해결하고 나서 추진하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자료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부는 자료제출을 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발의된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합리화하기 위해 졸속으로 추진돼 관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전국 139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농어촌서비스기준의 2023년 달성 정도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농어촌서비스기준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44조에 따라, 농어촌 주민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공공서비스 항목과 그 항목별 최소한의 국가 목표 수준을 설정·관리하는 제도이다. 농식품부는 2020년에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보건의료·복지, 교육·문화, 정주여건, 경제활동 4대 부문 19개 항목에 대해 목표치를 재설정하고, 매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달성 정도를 점검하고 있다. 2023년 농어촌서비스기준 달성 정도를 점검한 결과, 총 19개 항목 중 14개 항목에서 목표치를 달성했다. 특히, 2022년도 목표 미달성 항목이었던 하수도, 창·취업 컨설팅교육 2개 항목이 추가로 목표를 달성하였고, 총 19개 항목 중 15개 항목에서 목표 달성 정도가 향상되어(2개 항목(영유아 보육·교육, 노인복지) 유지, 2개 항목(방범설비, 소방출동) 하락) 농어촌 지역의 공공서비스 수준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업분야 수출업체 및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임산물 수출 실적을 점검하고 품목별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산림청은 밤‧감 수출통합조직 육성, 초피 수출협의회 신규 구성, 우수 임산물 패키지 지원사업 등 임산물의 수출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을 이어온 결과, 5월 기준 임산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5.7% 증가한 1억7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밤‧감 2개 수출통합조직, 표고‧초피 등 4개 임산물 수출업체, 조경‧목재‧임업기계 등 5개 임업분야 수출업체가 참석해 수출 물류비 폐지로 인한 수출 가격 경쟁력 약화 대응, 해외 소비자의 인지도 및 홍보 확대, 수출용 원자재(목재) 구입자금 저금리 대출 지원 등을 요청했다. 산림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우수임산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생산자와 수출업체 간 협업을 통해 임산물‧목재 등 수출품목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는 한편, 수출 보조금 폐지 등 비관세장벽 대응교육과 신시장 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지속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수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내달 15일까지 주요 하나로마트 15개소에서‘국산 약용작물로 건강한 여름나기’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국산 약용작물(▲황기 ▲당귀 ▲오미자 ▲산수유 ▲구기자 ▲삼계탕재료 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날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는 전영득 약용작물전국협의회장,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이복견 성남유통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특별할인행사 기념식을 열고 오미자차 시음행사를 진행하는 등 약용작물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박서홍 대표이사는“우리 농업인이 재배해 믿을 수 있는 국산 약용작물로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고품질 약용작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오는 12일 오후 11시 tvN STORY에서 한돈의 맛과 매력을 알리기 위한 새 예능프로그램 ‘THE 국돼파이터’가 공개된다. ‘THE 국돼파이터’는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잘 모르는 젊은 소비자를 타깃, 박준형, 김동현, 윤성빈, 권혁수 등 MZ세대에게 인지도 높은 방송인이 대거 출연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출연진들은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와 한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두 팀(박준형, 김동현, 조진세, 김원훈 등 유명 예능인)으로 나누어 흥미진진한 게임 대결도 펼친다. 한돈 요리 빙고 게임, 한돈 퀴즈 이벤트 등을 수행하며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한돈 요리의 맛과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한돈의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THE 국돼파이터’는 총 2부작이며, 오는 19일 오후 11시 마지막 화가 방송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미래 소비주체인 MZ세대들이 ‘THE 국돼파이터’를 통해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며 “국제 스포츠 행사 시즌에 맞춘 국돼팀 연중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니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돼지 한돈에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된‘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농협 임직원들의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범농협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범농협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출근시간대 임직원들에게 정보보호 홍보물을 나눠주며 정보보호의 날 취지와 정보보호 실천수칙 등을 전파했다. 지준섭 부회장은“최근 랜섬웨어, 악성메일 등 정보유출을 노린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점점 더 정교해지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각자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햇사과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조·중생종은 작황이 평년작을 웃돌것이라는 전망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 장관은 7월 11일(목)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위치한 대구경북능금농협 군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햇사과 선별․출하 현장을 격려하고, 사과 생육과 재해대응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은 2024년산 햇사과(품종: 썸머킹)를 생산하고 출하하기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출하된 썸머킹 품종은 초록색의 여름사과로 널리 알려진 쓰가루(일명 아오리) 품종보다 약 10일여 빨리 수확되며, 군위 지역이 주산지이다. 방문한 군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경우 7월 11일부터 대형마트, 대형슈퍼마켓(SSM), 공영홈쇼핑 등에 총 14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사과 원물이 입고, 선별․포장 후 상품화되어 출하되는 현장에서 “이번에 출하가 시작된 썸머킹에 이어 쓰가루(아오리), 홍로 등 조·중생종 사과 출하가 7월 중하순부터 본격화되면 시장 공급도 충분해지고 가격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난해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높아 부담이 컸던 국민들의 장바구니가 한결 풍성해졌으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10일(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일대 산사태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과 응급 복구 상황을 긴급 점검하였다. 이번 산사태가 발생한 금산군에는 7월 9일 00시부터 7월 10일 12시까지 시간당 최대 74.2㎜의 집중호우로 총 234.9㎜에 달하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7월 10일 02시 38분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상태에서 10시 48분경 토사 유출로 인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송 장관은 산림청 및 금산군 관계자로부터 피해 발생 원인과 복구 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연이은 비소식이 예고되어 있는 만큼 2차 피해가 없도록 산림청과 지자체에 신속한 응급복구를 주문했다. 또한, 이번 사고가 산사태취약지역이 아닌 곳에서 발생한만큼 관련 제도의 전반적인 점검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국회에서 제안한 청탁금지법 한도상향 조정안에 대해 전국 농축협 조합장 일동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9일 국민의힘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식사비,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한도 상향을 정부에 제안했다. 현행법상 한도가 물가상승분 등 현실적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므로 식사비 한도를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농축수산물은 15만원에서 20~30만원 수준으로 높이자는 것이다. 농업계는 여당이 제안한 청탁금지법 한도 상향이 국산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은 현재 15만원 한도로 프리미엄 선물세트 제작 등에 제약이 있었으나 한도가 상향될 경우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다. 농협은 그간 연이은 자연재해, 농축산물 소비부진 등으로 농업농촌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청탁금지법 한도 상향이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농축수산물의 실질적인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농축산물 가공품에 대해서도 선물가액 한도 상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협은 입장문을 통해 청탁금지법 한도 상향에 발맞추어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하
농협중앙회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이하 ICAO) 집행위원회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ICAO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34개국 41개 농업협동조합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ICAO는 이날 강호동 회장과 함께 일본 JA전중의 후쿠조노 아키히로 상무이사를 아시아 지역 부회장으로 선임하며 집행위원회의 빈자리를 채웠다. 1951년 창설된 ICAO는 10억명의 협동조합인들을 대표하는 전세계 최대 비정부기구인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로서 농업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한 농업인 권익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립 이후 70여년 동안 축적된 ICAO의 역사가 오늘날 회원기관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의 밑바탕이 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세계 농업과 협동조합 현안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이어서 ▲ 2025년 유엔(UN) 협동조합의 해 기념 국제세미나 및 농업박람회 개최 ▲ 한국 농협 노하우 전수를 위한 ICAO 회원기관 대표의 한국농협 연수 ▲ 회원기관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인공지능에 기반한 ICAO 디지털 플랫폼 구축 ▲ 회원기
한·중 친환경 농업환경 협력사업을 증진하기 위한 협약이 체결돼 화제가 되고 있다. (주)지스타바이오는 6월 29일,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설립 4주년을 맞아 길림성 장춘시에 위치한 시범구 컨벤션센터에서 중국 장춘시 시범구 총괄주임, 길림성 국제무역촉진회, 중국농업과학원, 지구생명공동체재단, 신장 중농홍원그룹의 핵심 간부들이 참석하고, 한국의 지스타바이오,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대지법무법인, 일본 F&B그룹, 일본·한국문화연구원, FDA ASIA LLC 핵심 임원들이 참석하여, 중·한 친환경 농업환경 협력사업을 증진하기위한 전략적 기본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기본협약은 한·중 기관과 한·중기업 간에 농업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농업, 건강식품, 생명공학 분야에서 신기술, 신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사업에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특별히 이번 한·중국 간의 협력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중국 장춘시 소재 한·중합작회사로서 심심양형생명과학 신규법인의 생산공장과 사무실을 개설하였고, 한국의 지스타바이오사가 운영을 시작하였다.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는 2020년 설립 이후 계획면적 210km2의 부지를 확보하여, 지난 4년 동
농협은(회장 강호동) 9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10일 오전 부회장, 상호금융대표, 농업경제·축산경제 대표 등 임원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피해현황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지원을 위해 최대 2,000억원의 재해예산 편성 ▲피해복구를 위한 선지원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시설물 현장점검 ▲전 임직원 비상근무태세 유지 등 적극적인 대응이 논의되었다. 이후, 지준섭 농협 부회장, 상호금융대표, 농업경제대표 등은 각각 충남, 경북, 전북 등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경북·충청·전북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는 지역별 최대 310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농경지와 도로가 침수되고 주민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이날 지준섭 부회장은 충남 부여, 논산 지역 시설하우스 침수 현장을 살피는 한편, 주택침수로 주민들이 대피한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고, “삶의 터전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농업인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농협은 재난 비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은 9일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쌀값 20만원 보장’조차 이행하지 못하는 작금의 현실은 윤석열 정부의 ‘농정의 무능’을 여실히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비판하며, 농민들을 기망하고 있는 농식품부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열린 국회 농해수위 업무보고에서 윤준병 의원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난 2023년 당시 윤석열 정부는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하여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쌀값 20만원 보장’을 농민들에게 약속했다”며 “그러나, 작년 10월 이후 계속된 하락세로 인해 최근 쌀값은 14.3%나 감소한 18만 6천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특히 쌀값 20만원 보장을 약속했던 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평균 쌀값은 19만 2천원이며, 송미령 장관 취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균 쌀값은 19만 1천원으로 확인했다”고 지적하고 “장관 취임 이후 한번이라도 쌀값 20만원을 넘겨본 적은 있는가?”라며 쌀값 20만원을 약속했던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강하게 꾸짖었다. 윤준병 의원은 “이것이 바로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농정의 무능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0일 충남지역 일부에 호우 주의보 및 경보가 발효되었고,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03시 40분부로 대구,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내륙, 전북북부에 시간당 50mm 이상, 경상권은 시간당 20~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장(청장 임상섭)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였고, 선행강우와 기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게 되었으며, 24시간 상황근무와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선행 강우가 많았으며, 추가 강우 전망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